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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일반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Together Again 제22회 동문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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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 지난 5일(화)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Together Again 제22회 동문음악회"가 성황리 개최됬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주최하고,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관악부동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동문장학회에서 후원하여 지역민을 무료초대하여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극장을 가득 채웠다.

 

신경숙의 색스폰 음악전공자 사회자가 음악회 진행에 해박한 설명으로 관중의 이해를 쉽게 하여 가을 밤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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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47.기계과) 관악부동문회장은 준비 연습을 5주 동안 열심히 한 동문과 재학생과 연수구립 관악단에 감사와 애정의 박수 성원 요청으로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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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제 교장선생님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아름다운 소리로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고리로 이 자리를 빛낸 동문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승해 나가길 진심으로 성원하며 관악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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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용(38.전기과) 총동문회장은 음악으로 공동체 자리로 선후배가 하나의 연결로 가슴 뭉클하다며 선후배 동문과 재학생 패기로 음악잔치 되길 바라며, 이인권 상임지휘자와 객원악단, 재학생에게 성원의 박수를 요청하며 가을 밤을 적셔 가는 음악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자부심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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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권(47기.전기과)상임지휘는 단국대학교 음대 기악과에서 색소폰을 전공하고, 일본 Jazz Sasophonist[Seiji Tada] 사사, 일본 IIDA Jazz School 앙상블과정을 수학하였으며,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서울심포니 등 객원연주하였으며 현재 KBS 관현악단 객원이고 이인권 색스폰 오케스트라 대표 및 지휘자이다.


이인권 지휘 및 협연으로 프로그램의  첫 서막으로 "AFRICAN SYMPHONY"는 미국의 음악 프로듀서 '반 맥코이'가 1974년 발표한 곡으로 팝의 영역이지만 재즈와 클래식의 융합으로 새로운 장르로 분류되었으며 일본 관악 합주계의 대부 '나오히로 이와이' 편곡으로 관악 합주곡의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된 곡이다.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연주 지휘는 박재현 음악교사로 숙명여자대학교 기악과 졸업, 동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 현재 인천기계공고 음악교사로 재학생 관악부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연습에 충실했던 곡을 연주했다.


"ABBA GOLD" 연주는 1972년부터 1980년 까지 활동한 스웨덴 4인조 혼성 팝 그룹으로 비틀스 이후로 음악성과 상업성을 모두 잡은  뮤지션의 곡이다.


"KOREAN SOUND COLLECTION"으로 이문세 메들리로 '조조할인' '사랑이 지나가면' '붉은노을'이 청중의 흥을 돋아 박수의 박자로 재학생 연주에 성원을 보냈다.


세번째 프로그램으로 "TENOR SAXOPHONE 협연"으로 한상복(38기.기계과) 색소폰과 황지환 기타의 'I'M NOT ONLY ONE'는 샘스미스 곡으로 2013년 데뷔한 영국출신 싱어송 라이터로 팝과 재즈등 다양한 장르를  감미롭게 부르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아티스트 곡이 서정적이고 열정적이었다.


네번째 프로그램으로 "JAZZ  VOCAL협연  유하라" 가 냇킹콜  두 곡으로 선정하였고, 20세기 미국에서 활동했던 가수. 피아니스트.  작곡가. 작사가이며 처음에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역량을 발휘 했으나 나중에는 부드러운 발라드로 부르는 노래로 명성을 얻었다.

 

 'Quizas Quizas Quizas'의 노랫말은 노래제목의 아마도 어쩌면 이라는 말처럼 사랑의 물음에 무책임한 말 만 한다는 노래를 카바사 악기에 맞춰 부르며 타악기의 다른 면모를 보여 주었고, 'L-O-VE'는 맥주와 와인이 생각 날 정도로 감미로웠다.


다섯번째 프로그램으로 이인권 상임지휘로 Highlights From"LA LA LAND"는 작곡가 마이클 브라운이 편곡한 영화 라라랜드 하이라이트 모음곡으로 협연연주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여섯번째 프로그램으로 이인권 상임지휘로 Highlights From"LES MISERABLES"는 영화의 음악과 스토리라인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뮤지컬 배우는 큰 인기와 영화가 뮤지컬의 감동을 성공적으로 전달했다는 극찬의 평을 받았다.


앵콜 연주로 재학생과 관악기와 타악기가 어우러진 라데치키 행진곡은 경쾌하면서도 박력있는 덕분에 여러행사에서 연주되며 피날레를 장식하고, 클래식 공연에서는 연주 도중은 물론이고 악장사이도 박수를 하지 않는 것이 관례지만 이 곡 만큼은 관객들이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는 관례가 있기에 모두 함께 했다.


다시 한번 앵콜 연주 요청으로 인천항을 흥겨운 반복 연주로 흥으로 마무리하고 교가 제창으로 동문의 결속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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