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주차사업부가 직원들이 사용한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팔아 모은 성금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서구 공영주차장 직원들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약 10개월간 개인적으로 사용한 재활용품을 관내 고물상에 판매하여 사회적책임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적 약자인 지역아동센터에 판매액 1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차사업부 직원들은 플라스틱, 캔, 유리병, 고철 등의 재활용을 판매에 앞서 깨끗하게 세척하고 라벨지를 제거한 후 품목별로 정리하기도 했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관내 취약 계층 및 친환경경영을 위한 기부 활동이 지속할 수 있도록 친 ESG경영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구 공영주차장은 구민에게 쾌적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ESG경영도 열심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