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노종면(더불어민주당, 부평갑) 의원이 지역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2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의 면담에서 노 의원은 부개1동과 일신동을 대상으로 하는 뉴빌리지(도시재생) 사업 선정을 적극 요청하며 관련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은 부평구 부개1동과 일신동 부일종합시장 일대 약 94,000㎡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노후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종 선정 시 2028년까지 총사업비 14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주차장, 어린이공원,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 조성 ▲도로 포장, CCTV 설치 등의 기반시설 정비 ▲개별 재건축 및 자율주택정비사업 연계 지원 등이다.
부개1동과 일신동은 인근 군부대의 존재로 인한 고도제한 문제로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웠다. 이로 인해 주거환경은 노후화되었지만 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특히,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군사 시설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고, 이번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국적으로 약 60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 2: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11월 말 최종 발표 후 12월 내로 사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노종면 의원은 면담을 통해 부개·일신 지역의 낙후된 상황과 도시재생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전했다.
노 의원은 도시재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면담에 앞서 앱스201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며 부평 발전에 힘쓰고 있다.
노 의원은 “부개·일신 지역은 주택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평의 발전을 위해 멈추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부개·일신 뉴빌리지 사업은 단순히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오랜 문제를 해결하고, 부평 발전의 발판이 되기를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