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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인천 서구, 검단구 출범 앞두고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설명회’ 개최

40개 단체 참여… 행정체제 개편 대비 민간단체 조정 논의
회원 조정·재정 분리 등 주요 사항 안내, 내부 갈등 최소화 지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7일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서구 내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을 위한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을 지원하여 추후 검단구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 내 40개 민간사회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준비사항인 ▲단체 회원조정 ▲재정 분리 ▲정관 변경 ▲행정 절차 처리 ▲직원 고용승계 등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서구는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체 내부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원들 간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회원 상호 간 협력과 화합을 통해 행정구역에 맞는 단체 분리·신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구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단구 출범은 인천 서구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서구 내에서 활동 중인 민간사회단체들도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자연스럽게 조정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단체별 회원 구성 및 운영 방식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향후 검단구 출범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지역 내 민간사회단체의 운영 방식과 활동 범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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