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3일(금),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8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 스스로 참여하는 ‘아동축제기획단’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꿈의 세상, 우리의 축제’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메인무대에서는 오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저글링 ▲버블쇼 ▲풍선마술쇼 ▲동화콘서트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중앙광장에는 ▲에어바운스 ▲컬러링 로드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이 운영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0여 개의 체험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쉼터 공간과 간편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존도 운영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매년 아동 권리 증진과 가족 중심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아동 참여형 축제 및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