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의회/선거

[기획 기사] 인천시정 3년, “이제야 인천이 움직인다”

유정복 시장 시정 3년차, 교통‧경제‧문화‧주거 분야 전방위 혁신… 시민 체감도 ↑

 

[기획 기사]

(인천=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시정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인천시는 교통망 확충, 첨단산업 유치, 문화도시 조성, 청년 주거 지원 등 다방면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며, “확실한 변화가 피부로 느껴진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서부 교통혁신… 인천, 연결의 중심으로

유정복 시장은 임기 초부터 정체된 인천 교통 문제 해소에 집중해왔다.

GTX-D 노선 정상화 ,추진제3연륙교 착공 (송도~청라 연결), 경인전철 지하화 정책 가속화 이러한 대형 교통 프로젝트들은 수도권 서부권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단순한 교통 해소를 넘어 인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첨단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미래형 산업도시로 도약

인천시는 SK바이오,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을 유치하며 바이오‧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글로벌 투자기업의 관심이 몰리며,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천원주택’ 등 주거복지 실현… 청년과 서민 위한 실효 정책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 정책 중 하나가 ‘천원주택’이다. 공공임대주택과 빈집을 활용해 월 임대료를 1,000원으로 책정,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주거 사다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역 대학 및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이 정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확대 중이다.

 

▲ ‘문화특별시 인천’ 선언…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강화

‘문화특별시 인천’ 선언 이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축제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국제 문화 교류도 증가하며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미추홀구 주민 이모(34) 씨는 “문화행사와 거리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고, 시민이 도시 변화의 주체가 되는 느낌”이라며 변화된 인천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시정… 변화의 동력은 ‘소통’

유정복 시장은 “인천을 수도권의 변방이 아닌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주민 간담회 언론과의 소통 인터뷰 현안별 TF 구성 및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실천 중심의 시정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소통 행보는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시정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결론: 확실한 변화, 인천의 재도약

유정복 시장의 시정 3년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성과 중심의 시정으로 전환되고 있다. 교통, 경제, 문화, 주거, 행정 전반에서 이뤄진 변화는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며, 인천이 대한민국의 핵심 도시로 우뚝 서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