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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부평구,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신중년 직업탐색·성평등 명사강연·함께하는 육아 DAY 등 다채롭게 진행
“평등한 문화 확산 통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할 것”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5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평등 가치 확산에 나섰다.

 

부평구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직업탐색 프로그램, 명사강연, 육아 참여 프로그램 등 맞춤형 행사를 마련해 전 세대가 성평등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먼저 9월 2일 오전 10시 부평구 여성센터에서는 **‘신중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 신중년 꿈을 품다’**가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늘어나고 있는 50세~69세 신중년 여성들의 경제·사회적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한 자리다. 현직 어린이 급식조리사가 직접 멘토로 나서 직무 소개와 면접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문강사의 강의와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상담까지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 여성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인생2막을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9월 4일 오후 3시에는 부평구청에서 ‘성평등 명사강연’이 열린다. 강연에는 장명선 전(前)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 초청돼 ‘우리의 미래를 이끄는 양성평등 정책’을 주제로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과제와 비전을 공유한다.

 

이어 9월 6일 오전 11시 부평구 여성센터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육아 DAY’가 진행된다. ‘진짜 쉬운 아빠육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20가정이 함께하며, 성평등 강사가 가정 내 역할 분담과 성평등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참여 아동들을 위한 유아체육 활동도 병행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양성평등주간 동안 구청 로비에서는 ‘진짜 쉬운 아빠육아’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빠들이 주인공이 돼 육아 경험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구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앞서 부평구는 29일 기념식을 열어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퓨전국악단 ‘모린(MORE-IN)’의 축하공연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주민들에게 평등한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이자 양성평등 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에 대해 단순한 기념을 넘어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이끌어내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부평구는 앞으로도 성평등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남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늘리고,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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