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우영환) 눈덩이봉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눈덩이봉사단은 집중호우 복구 지원금 2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눈덩이봉사단은 이에 앞서 지난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석남3동 등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 주택의 물을 빼내고, 젖은 가구를 정리하며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눈덩이봉사단은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봉사단체로 지난 2008년 창단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이와 관련,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