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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

부평구, ‘2025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229명 통장 참여

특강·소통 프로그램 통해 지역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 재정립
“주민과 행정 잇는 가교로서 신뢰와 화합 다짐”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7일 라페니체 웨딩홀에서 지역 내 통장 2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통장들은 특강 ‘지역리더의 리더십과 공감하는 소통’을 통해 각 동의 리더로서 필요한 자세와 책임감을 되새겼다. 강연 이후에는 통장들 간 자유로운 토론 시간이 이어져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주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부평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장들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자 했다. 통장은 행정기관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고 있어, 이들의 역할 수행 능력이 지역사회 발전에 직결된다.

 

구 관계자는 “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함께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영택 통장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장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주민 봉사자로서의 책임을 다시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어렵고 힘든 일에도 항상 솔선수범하며 구민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이 통장님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앞으로도 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밀착형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과 행정 간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통장은 각 동을 대표하며 주민과 지자체 사이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고, 동시에 행정 정책과 정보를 주민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통장의 역량과 소통 능력은 지역사회 발전과 직결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통장의 역할은 단순한 전달자가 아니라, 지역의 리더이자 조정자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현장에서 봉사하는 통장들의 자긍심과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평구는 통장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들의 자질 향상을 돕는 한편, 구민과의 소통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통장들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구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부평구는 오는 하반기에도 통장 대상 정책 설명회와 현장 중심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요구와 시대 변화에 발맞춘 능동적인 리더십을 함양하고,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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