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항공정비(MRO)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6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인재 양성과 지역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중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것이다.
특히 대한항공 엔진 정비 클러스터 조성, 이스라엘 IAI의 화물기 개조 사업, 미국 ATLAS 항공 중정비센터 유치 등 최근 글로벌 항공정비 기업·시설들이 영종국제도시 지역에 집중되는 상황을 적극 고려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1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정비(MRO) 인력 양성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한 해 동안 항공정비 분야 지역 청년 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사업 참여 교육생들은 오는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총 80시간에 걸쳐 항공기 전기/전자 시스템, 정비 절차, 복합재료 수리 등 항공정비와 관련된 핵심 기술 이론·실습 교육 등에 참여하며 필수 지식과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진행되며,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면접법 등과 관련된 특강은 물론,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이뤄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인하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항공우주산업 분야 인력 양성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사단법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수행기관으로 나서 더욱 전문적인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15~39세 구직 청년이다. 희망자는 오는 3월 11일까지 신청서 등의 필수서류를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담당자 이메일(hdcho@iai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등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홈페이지(http://iaia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858-89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구직 희망 청년들이 지역산업에 특화된 직무능력과 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지역 상생형 사업”이라며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항공 정비사는 항공기를 제대로 운항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를 하는 직업으로, 최근 항공우주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각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