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인천시의 정책 수립과 시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1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을 위한 ‘2025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행사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내 15개 공공기관 대표,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위원,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위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3주년 주요성과 보고와 시의원, 입법·법률 고문,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하는 정책 소통 토론회 주제에 대한 선정 배경 및 의미를 상임위원장들이 설명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소통 토론과 관련해 행정안전분야는 김재동 위원장이 ‘인천광역시 주민안전협의체 구축 방향’을, 문화복지분야는 유경희 위원장이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강화 방안’을, 산업경제분야는 김유곤 위원장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수 수질 연속 자동측정기기(TMS) 도입’을, 건설교통분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 현)와 주식회사 스튜디오와는 2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인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K-POP 글로벌 이벤트「트렌드 웨이브(Trend Wave)」 인천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부터 3년간「트렌드 웨이브」를 인천에서 개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콘텐츠 개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 기획 및 운영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트렌드 웨이브는 지난 2025년 5월 인천 서구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로, 최정상급 아이돌 한류 콘서트, 지역상생형 홍보 부스존, 문화교류 프로그램, K-POP 댄스교실 등을 운영해 약 20,000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우리가 가진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협업하여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K-POP과 한국 그리고 인천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사 공사)는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내 11개 집적시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회의 개최 및 글로벌 MICE 네트워크 확장에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SOM3 행사기간 동안 집적시설과 협력해 주요 거점에 APEC 환영 메시지를 노출하고, 참가자 편의를 위해 복합지구 순환 셔틀을 운영했다. 또한 복합지구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웰컴키트를 배포하여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개최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APEC 참가자들에게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의 우수한 인프라와 친환경·지속가능성을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송도의 글로벌 MICE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오는 9월 2일부터 열리는‘제2회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ICCZ) MICE 트래블마트’는 국내 최초의 MICE 특화 트래블마트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주요 9개국 바이어 30명과 국내 MICE 관련 셀러 70여명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월간공감회의에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순직이 인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전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장, 시교육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월간공감회의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6월에 신청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교육감 탄원서를 비롯해 교육부, 인사혁신처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회를 방문해 순직처리를 위한 협조와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안도 하겠다”면서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 정책의 이행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덧붙였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 19일 공무원연금공단에 순직유족급여 청구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거쳐 순직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최근 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실태조사 연구 중간보고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지난 4월~6월 인천에 사는 13~34세 아픈 가족이 있는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모두 1,541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 중 아픈 가족을 직접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진 청소년, 청년은 1,146명으로 74.4%를 차지했다. 나머지 25.6%는 아픈 가족이 있지만 돌봄에는 참여하지 않는 비돌봄자다. 돌봄을 책임지는 청소년, 청년 1,146명을 세부적으로 보면 503명(43.9%)은 주돌봄자, 633명(55.2%)은 생계부양자다. 주돌봄자는 가장 많은 돌봄을 하면서 주된 책임을 지는 사람을 말한다. 연령대는 25~29세가 32.9%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30~34세가 28.2%였으나 19~24세 23.3%, 13~18세도 15.6%나 차지했다. 돌봄이 필요한 이유로는 장애가 22.2%, 중증질환자가 20.7%, 치매 15.5%, 중대수술 12.1%, 정신질환 10.9%, 장기요양등급 8.9% 순이다. 특히 돌봄자 나이가 올라갈수록 돌보는 가족이 일상생활수행능력에 어려움을 겪는 정도도 높아졌다.
[권영심 칼럼] 대한민국,나의 나라 누군가가 왜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이냐고 갑자기 묻는다면, 사람들은 어떤 대답을 하게 될까? 아마 자신의 배움이나 지식이나 환경에 따라 별별 대답이 다 나올 것이다. 그러나 그다지 옳은 대답을 하는 사람은 못 보았다. 이 한강토는 왜 대한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까? 가장 보편적인 답변은 고종때 '대한제국'이란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고종은 중국으로부터의 사대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독립국이 될 길을 모색했는데, 그 첫 걸음이 '조선'이란 국호에서 벗어나는 길이었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명나라에 사신을 보내 나라의 국호를 청 했고,그래서 보내온 이름이 조선이었다. 우리에겐 아주 예전에 조선,고조선,쥬신이란 이름이 존재했으나, 명나라가 정해 준 국호와는 그 뜻이 달랐다. 고종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다가 대한제국이란 이름을 정했지 만, 사실 '대'라는 것엔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 그 당시 세계의 흐름이, 식민지 팽창주의에 의해 자기네 국호앞에 붙이는 것이 관용적으로 된 접두사였고,실제적으로 중요한 의미는 '한제국' 이었다. 중국을 벗어나 고자 했지만,결국 중국의 벽을 넘지 못 했음을 이 한 글자에서 알 수 있다. 그럴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환영하며,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수도권매립지종료 검단주민대책위원회는 8월 27일 오전 10시,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스포츠센터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장에는 ▲검단시민연합 ▲검단주민총연합회 ▲THE돌봄봉사단 ▲불로대곡아파트연합회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 ▲수도권매립지종료주민대책위원회 ▲오류지구연합회 ▲인천광역시총연합회 ▲함께나눔봉사단 ▲행복한동행 검단연합회 등 지역 단체 관계자와 주민 30여 명이 함께했다. 주민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국정과제로 확정한 것은 수십 년간 환경 피해와 싸워온 검단 주민의 인내와 연대가 이뤄낸 역사적 결실”이라며 “오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대책위 김효종 회장은 “수도권매립지는 더 이상 서구 주민의 희생 위에만 존재하는 공간이 아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후손에게 물려줄 자산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검단 주민들도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수도권매립지가 “대한민국 인구 절반의 생활폐기물을 묻어온 공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7일(수) 오전 11시 30분,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미국 관세정책 대응 관련 경제인단체 간담회’를 열고,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인천벤처기업협회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연합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등 8개 경제인단체 회장단과, 태국·튀르키예·인도·호주·프랑스·베트남·멕시코·일본·대만 등 10개국 인천시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통상정책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과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체계적인 대응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은 현지 시장 동향과 신규 수출 가능 품목을 제시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강화 ▲수출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주력 산업별 맞춤형
【인천=매일뉴스】강선영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2025년 집수리 교육 심화과정(다기능공·실내건축)’을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집수리 기술을 배우고 이를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적용하도록 설계됐다. 총 33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이 도배, 장판, 전기 등 실제 집수리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마지막 주에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현장실습을 실시, 배운 기술을 적용하며 생활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중구 관계자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주민이 직접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심화과정은 다기능공과 실내건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다기능공 과정(7월 22일8월 13일)은 도배·도장·타일 등 종합적인 주거수리 기술을 습득하도록 구성됐고, 실내건축 과정(7월 24일8월 19일)은 실내마감과 도배 등 세부 기술 중심으로 전문성을 강화했다. 각 과정은 출석률 70% 이상 충족 시 수료 자격을 부여했으며, 최종 다기능공 9명, 실내건축 7명이 수료했다. 중구
[매일뉴스] 강화 대표농산물 강화섬쌀이 프로야구 신세계 SSG 랜더스와 퓨처스 선수들의 건강 밥상을 책임진다. 강화군(군수 박용철)과 SSG랜더스(대표 김재섭)는 지난 26일 인천 문학야구장 SSG 랜더스 필드에서 강화섬쌀 소비 촉진 및 고품질쌀 공급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기아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수만 관중과 전국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어, 강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은 신세계 SSG 선수단 식당에 매년 5톤 이상의 강화섬쌀을 공급하게 되며, 두 기관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강화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선수들의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섬쌀이 SSG 선수들의 식탁에 오르게 됨으로써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호텔을 시작으로 7개 기관과 총 130톤 이상의 강화섬쌀 공급 업무협약을 신규 추진하는 등 수도권 지역 기업 및 기관들과 손잡고 판로 개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26일 교통행정과, 노인장애인복지과 등 관계 부서와 함께 효성동 일원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빌라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 방안과 경로당 설치 필요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환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관계 부서에 면밀한 검토와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작은 불편 하나가 주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즉각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라.”라고 강조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해 생활 속 주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구민과의 실질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퇴근길 톡! Talk!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6일 저녁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직장인 등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 시간대에 마련됐으며, 가정·신현원창·석남·가좌 권역 주민 약 4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콘서트에서 ‘직장인의 하루’를 콘셉트로 교통, 육아, 경제, 문화 등 구민 일상과 밀접한 정책 현안을 풀어냈다. 특히 권역별 핵심 사업과 함께 2026년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소개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미래 비전을 하나하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구청장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생활 SOC 확장, 육아 지원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을 직장인의 하루와 연계해 설명해 구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서구청뿐 아니라 유관기관도 함께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인천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포스코, 유신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과 루원시티 개발 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의 추진 현황을 직접 설명했다. 이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6일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갑) 사무실을 방문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폭우로 약 700여 가구가 주택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300여 소상공인의 영업시설과 자산이 물에 잠기는 등 총 1,00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피해 주민에게 지급해야 할 재난지원금만 최소 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인천시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교부할 예정이지만, 이는 주로 공공시설의 재해복구에 사용되는 예산으로, 직접적인 주민 재난지원금으로는 활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서구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주민 생활 회복에 실질적으로 쓰일 국비 지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호우로 주택과 생업 기반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구 재정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막대한 피해 복구비용을 고려해
【인천 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7일 서구, 동구, 부평구 마을지원활동가를 대상으로 ‘타 구 마을지원활동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공동체 활동가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구를 비롯한 동구·부평구의 마을공동체 담당자들이 협력하여 기획한 자리로, 각 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마을지원활동가들이 서로의 활동 현황과 역할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체계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군구 담당자들의 첫 협력으로 진행된 활동가 교류회”라며 “앞으로도 작게든 크게든 다른 지역 공동체와 활동가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인천 전체의 마을 지원활동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활동가들이 참여한 각 구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 사례가 소개됐다. 활동가들은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과 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논의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지역 간 협업의 필요성과 장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한 활동가는 “타 구에서 진행되는 활동을 직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부평구는 구청 근무자뿐 아니라 현업 부서 근로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국제적 수준으로 강화하게 됐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 내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한 관리 기준을 제시한다. 국내에서는 한국품질재단(KFQ)이 ▲위험요인 파악 ▲예방활동 수행 ▲근로자 참여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부평구는 지난 3월부터 ISO 45001 규격에 맞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개선활동을 반복하며, 조직 전반에 걸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이후 7월에는 한국품질재단의 심사를 받고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26일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인증 취득은 구청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안전이 곧 행정의 기본이라는 원칙을 실천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