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강화군(선원면 금월리, 삼산면 석모리)과 중구(오성산)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됐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된 시기는 7월 3주차(7.15. 부터 7.21.)로 지난해 8월 1주차(7.31.부터 8.6.)보다 2주가량 이른 시기이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지난 3월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아직 일본뇌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에 따르면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2021년 23명, 2022년 11명, 2023년 17명으로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고, 인천에서는 지난해 1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됐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8 부터 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매일뉴스 =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현업근로자 109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건강관리 운동지도를 실시했다. 구는 전문기관을 통해 대상자들의 자세 및 족압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물리치료사가 대상자들에게 일대일 맞춤운동을 지도했다. 또한, 주로 야외 작업을 하는 고령·장년 근로자가 다수 포함된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키트(포카리스웨트 분말, 생수, 온열질환예방 안내문)도 제공했다. 앞서 구는 사전에 실시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바탕으로 근골격계질환 관리대상자를 선별했다. 근골격계질환이란 단순 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인해 허리·목·어깨·관절 등에 손상이 생겨 통증 및 감각이상 등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구 관계자는 “근골격계질환은 만성질환이므로 치료가 어렵지만, 근로자 스스로 재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건강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을 3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중량물 취급주의 표지 게시, 올바른 작업자세를 부착한 파스 배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4년(2020 부터 2023년) 연속으로‘인구 백만 명당 100명 이하'라는 선진국 수준의 식중독 환자 관리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다른 광역 지자체와 비교해 식중독 예방 측면에서 우수한 관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7월 23일 현재 75명의 의심 환자 발생으로 전국 의심 환자 수 4,950명 중 1.5%에 불과하며, 올해도 백만 명당 100명 이하의 유지 관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식중독은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가장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는 최근 5년(2019 부터 2023년)간 인천시의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간 평균 여름철(6 부터 8월) 환자 수는 84명으로 전체(1 부터 12월) 평균 203명의 4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배달전문점 및 무인식품판매점 ▲도시락 등 대량 운반 식품취급업소 ▲식중독 다빈도 식품 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적인 식자재 관리, 조리식품 보관·운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
[매일뉴스] 강화군 복지재단은 지난 23일 인천시 간호조무사회(회장 이해연)와 강화군 간호조무사 교육복지 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강화군 사회복지시설과 병·의원에 종사하고 있는 간호조무사가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 교육을 관내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간호조무사들은 교육 이수를 위해 인천 시내까지 나가야 해 거리적·시간적 부담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는 이러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재단에서 개최한 사회복지시설 4개 SMG(Small Meeting Group)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재단은 이를 적극적 검토해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 재단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 이해연 회장은 “재단 덕분에 강화군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고 전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뿐만 아니라 병·의원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까지 교육을 확대 개설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 “강화군민 누구나 교육 및 다양한 지원으로 많은 혜
[매일뉴스]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음식문화개선과 음식점 홍보를 위한 ‘2024년 음식문화 큐레이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음식문화 큐레이터 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안전 먹거리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6월 인천시 최초로 음식문화 큐레이터 19명을 선정했고, 이날 행사는 구청장, 음식문화 큐레이터, 주요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향후 일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6월 ‘선학동 오십시영 축제 푸드로드’에서 영업주와 1:1로 지정된 시식회에 참여했고 23일 민·관 합동 식중독 예방 홍보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SNS를 활용한 월별 위생등급제, 식중독 예방 등 음식문화 홍보미션 수행 ▲구 주관행사 참여 음식점과 1:1 지정을 통한 홍보와 판매지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음식문화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인천시 최초의 음식문화큐레이터 양성을 통해 연수구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음식문화 선도적 도시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구민 모두
[매일뉴스] 강화군이 남·북부인지건강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치매등록자 60여명을 대상으로 17일 보건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월 1회 실시하는 정례 교육으로 치매 어르신들이 평소 어려움을 겪는 송영서비스 이용 시 낙상예방법과 차량 탑승 시 주의사항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로 구성했다. 또한, 센터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치매등록자에게 최근 발생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수법과 구체적인 대처방안도 소개하며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요즘 잦은 비 소식에 대비해서도 집중호우 장마철 시 대피요령, 감염병 예방교육 등도 병행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치매등록자인 경우 판단 능력이 감소하여 보건안전분야 위험성의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환경을 개선하여 보건안전분야와 각종 범죄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여름철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길상면 길직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월 2회, 3회 경로당을 방문할 계획이며, 생업 및 교통불편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경로당에서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아울러,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에게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유도해 상담과 치매환자 지원 등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 올바른 정보 교육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예방수칙 333 홍보 등 치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 치매 검사를 받고 치매를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고령화와 치매 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로당, 복지센터, 종교시설 등 방문 무료 검진을 150곳 이상 연중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뉴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월 19일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을 알리는 포스터, 리플렛, 스티커를 들고 직접 약국을 찾아 위기임산부 상담 홍보를 독려했다. 7월 19일은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출산 제도가 시행되는 첫날로, 이기일 제1차관은 서울 지역상담기관인 애란원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한 데 바로 뒤이어 제도를 알리기 위해 근처 약국을 방문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약국을 찾아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출산 제도와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임산부들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약국에서부터 제도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렸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물을 전달하며 임산부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최미경 부회장이 동행하여, 지난 7월 9일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전국 25,000개 약국에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물이 비치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약국은 위기임산부 분들이 가장 먼저 발걸음을 하여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곳으로, 이 곳에서부터 맞춤형 상담을 위한 13
[매일뉴스] 인천시가 지난 17일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강화군은 방역관리 등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군은 지난 5월부터 17개 민간 위탁 방역단과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주요 모기 서식지 및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친환경 분무소독과 유충구제제를 투여해 근본적인 원인인 모기 유충을 제거해 왔다. 또한, 지난겨울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공중화장실 등에 유충 방제작업을 비롯한 동계 방역사업을 시작으로 230여 개 모기퇴치기와 25개소에 기피제 분사기를 가동했으며, 모기기피제를 포함한 개인방어 물품을 전 세대에 배부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물놀이 시설 주변 방역 실시 등 여름철 방역소독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환자 조기 발견 및 대응으로 군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예방수칙 준수 및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가까운 의료기관 및 보건소,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말리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야간
[매일뉴스] 인천서구복지재단과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서구 구민을 위한 의료지원,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재단 이배영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구 지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치과 진료 등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서구가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22일 설립됐다. 현재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을 위해 여행경비를 지원해주는 복지공유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김성국 대표는 “서구복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구 권역에 있는 대상자분들에게 풍성한 자원 연계와 다양한 의료 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국 대표가 이끄는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는 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의료, 교육, 물품,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비영리단체이다. 26개 나라와 함께 국제 구호, 개발, 교류 사업을 진행하며 하나 되는 세상을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지정으로 지역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의 중단 등의 결정과 호스피스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문서형식으로 작성한 것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하며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세 이상 남동구민은 남동구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관한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상담 후 등록 절차를 완료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작성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변경·철회할 수 있다. 현재 남동구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남동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동지사 ▲길병원 ▲힘찬병원 ▲호스피스웰다잉협회 등 총 5곳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기 위한 제도”라며 “삶의 마지막 순간
[매일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청과 함께 사망자의 명의로 의료용 마약류가 투약·처방된 의료기관 12개소를 점검해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 6명을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하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의료기관 1개소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행정안전부의 사망자 등록정보를 수시로 비교해 사망일 이후 사망자 명의로 마약류가 투약·처방된 성분·수량·처방일·의료기관 등 취급 정보를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경찰청과 함께 사망자 명의도용 의심자에게 마약류가 투약·처방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실제 진료·처방내역 등을 점검해 명의도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식약처는 지난해 사망자 명의도용 의심자 12명을 적발해 수사의뢰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조치하고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5월부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사망 말소 상세 내역을 추가로 연계 받아 보다 정밀하게 정보를 분석하고 있으며,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명의도용 사례는 누락 없이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명의도용 사례를 빈틈없이 촘촘하게 관
- 응급처치 의료장비와 의약품 구비, 전문의·간호사 탑승, 365일 일출∼일몰 시까지 - [매일뉴스] 인천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을 5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국내 최초인 2011년 9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헬기로 연간 130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는 닥터헬기 1대를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했으며,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닥터헬기에는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의료 장비와 의약품 탑재는 물론,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또는 응급구조사)가 탑승해 이송 중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고, 365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인천에는 총 57개의 인계점이 지정 운영돼 관리되고 있다. 인천시는 군·구와 지속적인 협의와 수요조사를 통해 인계점 내 수리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관리 및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시 닥터헬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인계점을 홍보해 응급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당뇨병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제1형 당뇨병환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도 불리는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대사질환으로 인슐린 주사 등 당뇨 관리기기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구매영수증 발급일 기준, 인천시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현재 동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성인으로, 제1형 당뇨병환자가 해당된다. 지원 항목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입한 관리기기 3종(인슐린 자동주입기, 연속혈당측정용센서, 연속혈당측정기)이며 구입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30% 중 20%, 1인당 최대 123만8천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주소 변경내역 포함) ▲통장 사본 ▲구매영수증으로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만성질환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의료법인 한길안과병원과 지정병원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는 한길안과병원(병원장 최진영)으로부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자원봉사센터와 한길안과병원은 이번 협약 이외에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 및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길안과병원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 중인 자원봉사자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눈 건강’을 위한 의료지원을 생각하여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