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검단소방서는 16일 재난 발생 시 각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도권매립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가상 설정해 통제단 가동 시 초동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역량강화와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했다. 검단소방서를 비롯해 서구청, 서부경찰서, 서구보건소, 해병대2사단(9181부대), 한국수자원공사(아라뱃길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인천서부지사), 검단탑병원, 온누리병원, 나은병원, 성민병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인근 소방서인 서부소방서에서도 훈련담당자가 참여해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수도권매립지(슬러지자원화 2단계 시설)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 설명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소개 ▲지원기관 등의 역할 및 협조사항 안내 ▲자유토론 및 의견교환 ▲통제단장 강평 순으로 진행했다. 김만종 현장대응2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 숙지와 협업체계가 한 층 더 강화됐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
6월, 호국보훈의 달로 우리 역사를 지킨 호국 영령들을 기리는 달이다. 여러분은 호국 영령이라 하면 어떤 직업을 떠올리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서 순직하신 군인과 독립투사가 먼저 떠오른다. 국가가 존속해야 국민이 있기에 순직하신 군인분들이 우선적으로 생각 하는게 당연하다. 호국 보훈 (護國報勳)!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하여 힘쓴 사람들의 공훈에 보답함.’ 사전에 이와 같이 명시되어 있다. 나는 이 의미를 더 확장하여 나라와 시민을 위해 힘쓴 사람 중 소방관도 추모하였으면 한다. 필자는 매년 현충일이 되면 호국 영령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기상과 동시 최소 1분간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며, 하루를 시작한다. 군 생활 전역 후 13년간 다양한 보직의 소방관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니 소방관이란 직업이 군인 못지않게 많은 희생정신과 용기가 필요한 숭고한 직업이라 생각이 든다. 소방관도 군인처럼 곳곳에서 발생한 전쟁터(재난·재해와 사건·사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내가 이곳에 들어가면 내 목숨을 희생해야 함을 알면서도 한 명의 국민을 구하기 위하여 전쟁터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소방서에
[매일뉴스] 경찰청은 그간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 업무를 수행하여 국민을 위해 성과를 낸 86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적극행정 포상제도는 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자율과 책임에 따라 소신껏 일할 수 있게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청에서는 적극행정 분위기를 정착하기 위하여 연간 200여 명에게 특별승진·승급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올해는 각 시도경찰청을 비롯한 23개 기관에서 엄정한 자체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하고, 경찰청에서는 국민과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이뤄진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6월 13일 10:30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특진임용식을 개최하여,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86명 중에서 공적이 탁월한 16명을 1계급씩 특진 임용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먼저 기존의 규제와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국민의 편익을 높인 사례가 눈에 띈다. 국민신문고로 접수되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민원의 대다수가 처벌 대상이 아님에도 경찰로 일괄 배정되던 관행을 국토부 등과 끈질긴 논의 끝에 민원처리
[매일뉴스] 검단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9일 인천글로벌캠퍼스(송도동 소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1회 인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은상과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벌써 21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단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재은유치원(원장 이명선)과 국공립 아라파라곤 한별어린이집(원장 최현미)는 각각 ‘고마워요 119’와 ‘안돼요 말뿐인 스쿨존’을 불러 은상을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인천한별초등학교(교장 백동기)에서 ‘슈퍼스타! 소방관!’이라는 제목으로 가요를 편곡해 불러 금상을 차지했다. 이 학교는 지난 2021년 개교한 신설 학교로 자발적으로 교가를 녹음하던 학생들이 모여 합창부가 만들어졌다. 이번 연도 119소방동요 대회 첫 출전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인천한별초등학교 합창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송태철 서장은 “참가팀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회를 준비하신 선생님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또 안전에 대한 바른 인식이 자리 잡는데 도움
[매일뉴스] 경찰청에서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음주 운전 및 어린이보호구역 법규위반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8,047건의 음주 운전과 7,082건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을 단속했으며, 같은 기간 음주 운전 교통사고가 사고 32.1% 사망 69.0% 부상 36.1%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4월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 이후 음주 운전이 주말 주간 시간대 학교 주변 주택가에서도 버젓이 벌어지는 데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야간을 불문한 전국 단위 일제 단속을 함으로써 음주 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경찰청은 사상 처음으로 주간 시간대 7차례 전국 단위 음주 운전 일제 단속과 매주 2회 이상 지역 단위 일제 단속을 시행하여 음주 운전자 총 18,047명(정지 5,982명, 취소 11,531명, 측정거부 534명)을 단속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자도 7,082명을 단속했다. 특별단속 기간 중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야간 음주단속은 14.3% 감소했지만, 주간 음주단속은 31.1% 증가했는데, 야간의 경우 지난
[매일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31일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제9기 양형위원회(위원장 이상원)를 방문해 공무집행방해와 마약범죄 등의 양형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이상원 양형위원장에게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현장 경찰관이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하고,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마약범죄를 차단해야 한다.”라며 공무집행방해와 마약범죄 등의 양형기준 강화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공무집행방해 범죄의 발생 건수는 매년 9천여 건에 달하고, 피해자 중 90%가 경찰공무원인 상황이다. 112신고 출동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려는 대상자에게 처벌을 경고해도 ‘어차피 벌금 아니냐?’며 도발하거나, 공무집행방해 피의자들이 피해자인 경찰관에게 합의를 종용하며 괴롭히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윤 청장은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하더라도 처벌 수위가 낮다는 인식이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위축시키고 있다.”라며 “이는 결국 선량한 국민의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양형기준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주취자에
[매일뉴스] 검단소방서는 22일 화학사고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학사고 대비 합동 대응 및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도권매립지 내 유해화학물질 보관탱크 배관 파손으로 황산 물질 다량 누출을 가상하여 실시됐다. 수도권매립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과 검단소방서 출동대의 각 임무별 현장활동이 일사불란하게 이뤄졌다. 119화학대응센터에서는 경계구역을 설정하여 사고물질 누출차단과 긴급복구를 실시했다. 훈련상황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도 발생해 검단소방서 부분 통제단이 가동됐다. 이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단원들에게 임무를 부여하는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착대 초기 대응활동 ▲긴급구조 현장지휘대 활동 ▲통제단장 현장지휘 ▲긴급구조통제단 활동 ▲현장평가회의 및 훈련 강평 등이다. 김만종 현장대응단장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통제단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 땅끝파출소는 지난 19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남 땅끝 갈산마을 해변가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함께海 해안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어촌,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땅끝 어촌계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정화 활동을 통해 땅끝항 내 해안가에 밀려온 플라스틱, 폐어구 등 약 200kg의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어선원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구명조끼 착용, 연안사고 예방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땅끝파출소는 정기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해 해양쓰레기 수거를 확대하고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신현주 땅끝파출소장은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 오염을 유발하고 선박의 추진기관에 얽혀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각종 해양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남동 소방서 소방관들이■20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화재 현장에서 구월지구대 경찰과 119 대원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학정 기자
[매일뉴스] 검단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4개 119안전센터와 1개 지역대를 대상으로 고품질 119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한 품질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119구급대원의 품질관리 향상과 펌뷸런스 대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별도의 품질관리 지표를 선정하고 구급서비스 향상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구급서비스 품질평가지표 확인 ▲ 의약품 폐기 절차 및 소모품 관리 상태 점검 ▲ 펌뷸런스 구급장비 점검 및 응급처치 교육 ▲ 구급대원 폭행방지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앰뷸런스)의 합성어로 재난현장에서 다목적으로 사용되는 소방차량을 말하며 검단소방서는 5대를 운용 중이다. 김병일 119재난대응과장은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은 현장 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로 결정된다”며 “시민에게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소방조직이 되도록 지도·점검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검단소방서는 지난 13일 검단도서관과 협업하여 검단도서관 및 능내근린공원에서 '도서관에 온 소방관'이라는 테마로 소방안전 체험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파트 1은 소방관이 직접 아이들에게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소개해 주는 ‘사람책 강연’으로 검단도서관 어울림터에서 진행됐다. 파트 2는 능내근린공원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관 장비착용체험,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방수체험 등 소방안전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검단도서관측에서도 엽서꾸미기, 5행시 작성과 현장 도서대출서비스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체험행사와 더불어 소방정책에 대한 홍보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 참여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법령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풍선을 이용해 진행된 홍보도 눈에 띄었다. 검단소방서와 검단도서관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검단도서관이 검단소방서에 도서 1,000여 권을 기증하여 소방서 안에 작은도서관을 마련한 바 있다. 그 계기로 인해 서구시설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 기관의 정책을 협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송태철 서장은 “어쩌
[매일뉴스] 경찰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등 총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관리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각 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등을 진단하는 평가다. 평가는 총 5개 분야(▵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혁신업무 ▵정책업무) 7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되는데, 경찰청은 중앙부처(48개) 평균 점수인 87.4점보다 높은 98점으로 만점(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어 개인정보처리자로서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사항을 잘 이행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찰청은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 기관의 개인정보 처리 현황·특성을 잘 반영했고 업무 처리단계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조치가 적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수사, 112신고 접수 등 경찰 업무 특성상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더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검단소방서는 9일 인천시 왕길동에 위치한 종다리어린이공원에서 검단의용소방대 연합회 주관으로 ‘행복·장수기원 국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검단 관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정의 행복과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이 행사는 검단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지역 봉사활동으로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된 후 재개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 컸다. 어르신들과 동행하신 가족분들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수가 준비됐다.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의용소방대원들은 힘든 기색 없이 모두 한마음으로 능숙하게 진행됐다. 준비된 국수는 모두 소진되어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됐다. 검단소방서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가장 젊은 오늘, 장수사진’이라는 타이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무료로 영정사진을 찍어드렸고, 사진도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전달했다. 사진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으로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온누리병원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혈압측정 등 간단한 체크를 하면서 건강
[매일뉴스] 경찰청은 필리핀 사법당국과의 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마약 공급조직 총책 A 씨(48세, 남)와 함께 별건 공동공갈 혐의 B 씨(64세, 남)를 2023년 5월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하였다. 경찰이 ‘마약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마약사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송환은 필리핀에 은신하고 마약을 공급하던 조직의 핵심 피의자를 검거·송환해 마약류 공급을 차단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 송환된 피의자 A씨는 필리핀에서 국내 자금관리책 및 유통책들을 통해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 450개에 달하는 지역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수사 개시 후 3월간 압수된 마약류만 시가 약 17억 원에 이른다. 해당 조직에 대한 수사는 서울청 용산경찰서(형사과)가 지난해 2월 유통책 1명을 검거한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용산서는 다른 유통책들을 차례로 검거하며 해당 조직을 집중적으로 수사한 끝에 총책 A 씨를 특정하고 국제공조를 요청하였다. 경찰청은 공조 요청을 접수한 후, A 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하고 서울청(인터폴국제공조팀)을 중심으로 하여 A 씨에 대한 추적을 개시하였다. 경찰은 국정원과도 공조하여 2개월간 집중적으로 추적
[매일뉴스] 계양소방서는 지난해 퇴직한 황호진 전 소방관이 부평 굴포천 인근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고 구조해 주의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황호진 전 소방관은 지난 3월 26일 자전거 라이딩 중 쓰러져있는 환자를 목격했다. 그는 발견 즉시 상태를 파악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일 후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기의 순간에 발 빠른 대처로 생명을 구한 전 황호진 소방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