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청소년들의 건강과 환경보호,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는 지난 6월 2일, 대인고등학교와 함께 ‘Three Track(걷기·줍기·나누기) 청소년 줍깅 챌린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줍깅 챌린지’는 걷기와 쓰레기 줍기, 그리고 기부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트렌드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1개월간 5만 보 걷기와 1회 이상 쓰레기 줍기 활동을 실천한 뒤 인증하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특히 이들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1인당 5천 원 상당의 ‘기부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이 금액은 학생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가구에 전달된다.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실적을 관리하며, 학생들은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기부 인센티브’를 획득하고, 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 루원시티에 위치한 식당 ‘삼팔공우’(대표 윤민정)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작지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서구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문선)는 4일, ‘삼팔공우’가 6월부터 매월 국밥 40그릇을 기부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후원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서란)에 연계돼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윤민정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작게나마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져, 지역 상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대표적인 자영업자로 꼽힌다. 이번 국밥 기부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마음의 온기를 함께 전하는 ‘이웃 돌봄’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고령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어나는 가운데, 식당 운영자가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에 참여한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송문선 가정1동장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삼팔공우’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창리감리교회가 지난달 31일 설립 107주년과 교회사 출판 기념 예배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회가 걸어온 신앙의 역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앙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장해 뜻깊음을 더했다. 강화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폭넓게 사용할 계획이다. 창리감리교회 원영관 담임목사는 “107년간 이어온 신앙의 발걸음을 되새기며, 지역을 위한 실천적 나눔으로 그 뜻을 잇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창리감리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31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사랑의 빵’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구청년센터 자원봉사단과 인천 지역 대학생 연합체인 ‘인천청년청’,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소속 ‘행복플러스봉사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청년 봉사자 25명은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에 모여 직접 빵을 굽고 포장하는 활동에 나섰으며, 정성스럽게 만든 단팥빵과 소보로빵 200여 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직접 만든 빵이 누군가의 간식이 된다는 생각에 더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체 간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청년봉사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서구청년센터는 현재 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서일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일삼’은 ‘서구에서 일하
[매일뉴스]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독거노인 등 취약 가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에어컨 내·외부의 먼지와 곰팡이 등을 제거하고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토록 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냉방 효율을 향상시켜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및 전기 요금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석현 이사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에어컨 청소 사업을 실시했는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발굴하겠다”며,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도우너들의 참여가 필요하고 재단은 복지안전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의 일시 후원·정기후원을 통해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리스펙트 도우너 가입 등의 활동도 이어지고 있
[매일뉴스]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은옥)는 지난 27일 동구노인복지관에 버려지는 폐우산을 수리하여 재활용 우산으로 만든 ‘공유우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유우산함 설치 사업은 폐우산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설치된 우산함은 동구자원봉사센터 우산수리봉사단(회장 정옥경)이 폐우산을 수리해서 만든 ‘16호 공유우산함’이다. 최은옥 센터장은 “동구의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동구노인복지관에 공유우산함이 설치되어 뜻깊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비와 눈을 막아주는 건강 우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수리봉사단은 동구 관내 폐우산 수거와 공유우산함 설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매일뉴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소장 이병철)와 시각장애인 거주시설 인천광명원(원장 임남숙)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5월 29일 인천광명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 체계를 마련하고,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미용사협회 부평구지회(지회장 장춘화)가 센터와 협업해 진행 중인 이미용 봉사활동의 수혜 대상이 인천광명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인천광명원 이용자들은 정기적인 커트 서비스 등 맞춤형 미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시각장애인의 위생관리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장애인 거주시설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연속성 있는 봉사활동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지역 내 자원봉사 인프라와 전문 단체의 역량을 연계해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남숙 인천광명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2년 5월부터 청년 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 저축을 시작한 185명의 발달장애인이 이달 중 3년 만기금을 수령 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 시행 이후 두 번째로, 2024년에는 2021년 가입자 185명이 만기지원금을 수령했다. ‘청년 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16세 이상 39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이 3년 동안 매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시와 군·구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총 30만 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만기되는 가입자는 지난 3년간 저축한 540만 원과 매칭지원금 540만 원을 합친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이들은 이 자금을 주거비, 고등교육비 및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애로 인한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가장 큰 과제”라며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가족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조진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협의회는 인천 서구 청라 서북봉사관에서 ‘사랑애(愛) 카네이션 나눔활동’을 지난 27일 실시하고,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의 후원을 통해 준비된 500여 개의 카네이션과 정성껏 만든 파운드케이크를 직접 전달했다. ■ 가가호호 방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발걸음 적십자 서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이날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손수 만든 카네이션과 갓 구운 케이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말벗이 되어주는 따뜻한 교감의 시간이기도 했다. 조진흠 회장은 “소외된 이웃 누구 하나 빠짐없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5월마다 이어지는 사랑 나눔… “작지만 큰 위로” 인천적십자 서구협의회의 ‘사랑애(愛) 카네이션 나눔활동’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진행되는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이다. 봉사원들은 정성껏 손질한 카네이션과 수제로 구운 빵을 정기적으로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주)는 지난 23일, 가좌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독거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춘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지역 복지 주체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좌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 학생 12명은 ▲생일 케이크 ▲제철 과일 ▲양말 선물 세트 등을 준비해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 축하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가좌중 봉사단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이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60세대의 독거노인을 찾아 생신을 축하하며 정을 이어오고 있다. 짧은 방문이지만 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에 어르신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생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 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는 마음이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가좌3동은 총 12세대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 소속 ‘맨도롱또똣봉사단’ 제3기 단원들이 지난 23일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센터는 26일, 이번 봉사단의 출범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장벽을 허물기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밝혔다. ‘맨도롱또똣봉사단’은 이날 강화도 전등사 인근에서 30명의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쾌청한 날씨 속에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자연을 돌보며,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소통하고 협력한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향한 실천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맨도롱또똣’은 제주어로 ‘마음이 따뜻하고 포근하다’는 뜻이다. 이 이름처럼, 봉사단은 장애 유무를 넘어 모두가 포용과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철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이해와 공감을 키우고, 진정으로 따뜻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가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1,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소속 선수단이 대거 참여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어르신들의 스포츠 열정, 인천을 달구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노인게이트볼(67개 팀) ▲그라운드골프(20개 팀) ▲한궁(20개 팀) ▲바둑(40명) ▲장기(30명)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며,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파크골프 종목은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이 참가해 별도로 개최될 예정으로, 이번 대회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노련함과 집중력, 팀워크가 어우러진 장면들이 펼쳐졌으며,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건강한 공동체 정신과 세대 간 존중의 문화가 돋보였다. “즐거움과 활력을 담은 하루”… 어르신 복지 확대 다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4~2025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전국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2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부평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실태조사와 지역 특성에 맞춘 디지털 복지 행정, 민관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평구는 특히 중장년 1인가구 및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복지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지역주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손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부평복지사각지대 앱’과 ‘부평복지ON’을 상시 운영하며, 복지정보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부평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를 통해 동네 구석구석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를 공공자원 및 민간 후원과 연결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냈다. 또한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취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민간 후원물품을 연계하고, 민관이 협력한 지역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치과의료기관과 손잡고 뜻깊은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서구는 지난 21일 청라365클리어치과의원, 우수치과의원과 ‘스마일 이 드림(Dream) 치과 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총 800만 원 규모의 치과 치료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해야 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 이 드림’ 사업은 치과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민간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공공보건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라365클리어치과의원과 우수치과의원은 서구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필요한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게 되며, 구는 대상자 선정과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부분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좋은 사례”라며, “민과 관이 함께 건강 돌봄의 손길을 내밀어야 진정한 복지 공동체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의료기관이 이 같은 나눔 활동에 함께해주길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에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180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지일자리, 일반형, 맞춤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가 지원하는 장애인 일자리는 총 7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복지일자리 사업에는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 단시간 근무 중심의 업무에 37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8시간)와 시간제(4시간)로 나뉘며,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518명에게 행정도우미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은 시각장애인 94명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출장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을 통해 102명의 발달장애인이 노인요양시설에서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를 통해 70명이 장애인 권익옹호 및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동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