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의회는 4월 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는 김동민 의원(대표위원)과 함께 작년에 이어 권복성․박혜민․윤동혁․진덕수 세무사 등 총 5명으로 올해 제267회 부평구의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의결로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검사분야는 부평구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다. 검사가 완료되면 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청장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와 결산서를 의회에 제출, 결산은 올해 6월 예정인 제269회 부평구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칠 예정이다. 안애경 의장은 “결산검사는 전년도 결산서의 확인 및 재정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회계검사로,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면밀하게 검사하여 부평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동민 대표 위원은 “지난 1년의 부평구 결산 내역을 꼼꼼히 살펴 집행상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사항을 제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춘수 의원이 2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동 행정복지센터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은 자리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각 동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되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회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며 “각 동의 동장님들께서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 대부분이 컨테이너 초소와 같은 비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실은 심각한 문제"라며 "방범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보다 나은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구에는 총 19개의 자율방범대가 운영 중이며, 416명의 대원들이 야간 순찰을 통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야간 활동이 주를 이루다 보니, 다른 사회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춘수 의원은 자율방범대의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매일뉴스] 인천 시민의 건강 보호 강화를 위한 조항 및 세부 근거가 마련됐다. 2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환경보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환경 유해인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조사․평가하기 위해 환경 관련 건강 피해의 역학조사 조항을 신설하고, 지역 환경보건위원회의 전문성 강화 및 환경보건 사업 재정지원을 위한 세부 근거를 마련해 시민 건강과 생태계의 건전성을 보호․유지하고자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주요 개정 내용은 ▶지역환경보건위원회 구성 일부 신설 ▶재정지원 관련 세부 사항 신설 ▶상위법 개정에 따른 관련 조항 정비 등이다. 특히, 포괄적으로 규정돼 있던 재정지원 대상을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환경보건에 민감하거나 취약한 계층으로 명확히 구분하고, 산업단지나 교통 밀집지역 등 환경오염에 취약한 지역도 포함해 계층과 지역, 관련 교육 및 조사․연구 지원 근거를 명문화하는 등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김유곤 의원은 “환경문제는 곧 건강 문제이며, 미래세대의 생존권과도 직결되는 만큼 중요하게 다뤄져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인천 서구 루원시티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심상업지구 개발 및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루원시티 중심 상업 1~4구역의 개발 계획 ▶가정역 1․2번 출구 설치 공사 지연 문제 ▶서인천IC 명칭 변경 ▶중학교 신설 등 루원시티 내 다양한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이용창 위원장을 비롯해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국․서구3), 장문정·김미연 서구의회 의원, 서구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자리에 함께한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은 “사업 주관기관인 LH도 경제성 논리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루원시티가 명실상부한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발 계획을 수립해 주길 바란다”면서 “인천시 역시 ‘권한이 없다’는 말을 반복하기보다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루원시티 주민 여러분의 깊은 우려와 걱정들을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중심 상업 3․4구역은 수년간 개발이 지연되면서 피로감에 지친
[매일뉴스]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구동오 위원장(국민의힘/부평1·4동)은 1일 의회 행정복지위원장실에서 침체된 부평상권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이자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던 ‘평식당’의 정기 운영 등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1차 간담회의 연장선 성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동오 위원장을 비롯해 윤구영·김동민 부평구의원, 윤동진 문화의거리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 3명, 고현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장, 부평구 위생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구동오 위원장의 주재로 시작된 간담회는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 종료(2026년)를 앞둔 상황에서 계속된 경기 불황으로 침체하고 있는 부평상권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면서도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던‘평식당’을 확대·운영하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의회에서는 윤구영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는 의원연구단체 「부평상권활성화연구회」(소속의원 : 구동오, 여명자, 강연숙 의원)를 조직해 평식당의 정기 운영 등 확대를 위해 필요한‘식품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조성환(민주당·계양구1)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디지털의료제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월 1일 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의료기기와 융합된 디지털의료제품산업으로까지 규모가 확장되었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1월부터 디지털의료제품법이 시행되기도 하였다. 디지털의료제품산업은 기존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과 유사한 측면이 일부 있을 수 있으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약품이 아닌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및 의료기기를 의미하기에 결을 달리하는 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조례안의 골자는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시장의 책무부터 5년마다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정부허가 지원, 보안 등 안전성 확보, 예산 범위 내 재정지원, 자문기구 구성 등을 주요 사항으로 규정하였다. 조의원은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이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계양테크노밸리 인근에 조성 계획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향후 신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오현식(시의원)·차성훈(군의원) 후보가 4.2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일(화), 마지막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강화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두 후보는 오전 7시 알미골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유세를 시작했다. 자전거와 유세차를 이용해 강화 곳곳을 돌며 유권자 한 명 한 명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밤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김명주 인천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구의원들이 지원에 나섰으며, 오후 5시 마지막 집중유세에서는 두 후보가 강화군민들 앞에서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허종식 국회의원(동구미추홀구갑), 조택상 공동선대위원장이 함께하며 두 후보의 당선을 위한 지원 유세를 펼쳤다. 고남석 위원장은 “탄핵 선고일이 지정된 가운데, 강화에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강화의 젊은 일꾼 오현식과 차성훈을 반드시 당선시켜달라”고 강조했다. 허종식 국회의원도 “두 후보가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강화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세운 만큼, 국회와 인천시에서 이를 적극 지원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4월 1일 열린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점검하며, ‘제3연륙교 명칭 선정 공모 지연’과 관련한 부서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2025년 1월 15일 자 언론보도에서 마치 서구청이 제3연륙교 명칭 공모 지연을 요청한 것처럼 서술되어 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게 서구청 명칭 변경이 교량 명칭 선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오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윤정아 정책기획과장은 “서구청이 명칭 공모 지연을 요청한 적은 없다. 인천시에서 정책적 판단하에 연기를 지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영선 기획재정국장은 “파급 효과를 고려해 반박 보도를 내지 않았을 뿐 서구 명칭과 제3연륙교 명칭은 별개의 사안이고, 청라대교 명칭은 주민들의 당연한 요구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질의에 공감을 표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사전 모니터링이 부실했고, 오보 이후 출처 확인이나 정정 요청 등 실질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러한 소극적 대응은 주민들 사이에서 ‘청라대교 명칭은 구 명칭 변경을 전제로 한다’는 불필요한 오해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4월 2일 치러지는 강화군 보궐선거를 앞두고, "강화군의 변화와 발전이 대한민국 정상화와 미래 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강화군 인천시의원과 강화군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된 13일 동안 민주당 후보들은 군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당 관계자는 "국정 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강화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현식 인천시의원 후보와 차성훈 강화군의원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윤석열 정부의 실정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사회적 혼란 속에서 강화군민들이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이끄는 중요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과 조택상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남춘 전 인천시장, 김교흥, 맹성규, 허종식 국회의원 등 인천 지역 주요 정치인들도 강화군을 방문해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는 강화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매일뉴스]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3월 31일 원주시의회 정책지원팀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을 환영하고, 양 의회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지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실무적 경험과 구체적인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안애경 의장은 원주시의회 정책지원팀장 및 실무진과 함께 의장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양 기관의 조직 운영 방식과 정책지원 기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의정회의실로 이동하여 부평구의회의 정책지원팀 운영 체계, 정책지원 업무 추진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였으며 특히, ▲정책지원 전문 인력의 운영방식 ▲의원 입법활동 및 정책 연구 지원 체계 ▲데이터 기반의 자료분석 및 지원 방안 ▲의정활동 지원 체계 시스템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였다. 안애경 의장은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폭넓은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교류가 양 의회의 정책지원 업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지원관 제도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오현식(시의원)·차성훈(군의원) 후보는 본투표 이틀을 앞둔, 31일(월) 아침 7시부터 아침 인사를 진행하였다. 오현식 강화군 인천시의원 후보는 강화군민께 인사를 드리면서,“48시간 진심유세에 돌입한다.”며 자전거로 강화 곳곳을 다니며,“강화에서 민주당 최초의 시의원이 되고 싶다. 강화가 키워주신 오현식이 더 큰 책임감으로 더 크게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 차성훈 강화군의원 후보도“남은 선거운동기간동안 한 분의 강화군민이라도 더 만나 한마디 말씀이라도 더 듣겠다.”며“강화에서 나고 자란, 조선전집의 아들, 외포리젓갈시장 황제2호의 사위, 미용실 차쌤 대표로 강화군민께 헌신하며,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오현식·차성훈 두 후보는 4월 1일(월) 자정까지 진심 유세와 자전거 선거운동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파란풍선 부정선거감시단’이 4월 2일(화) 보궐선거 종료 시까지 강화에서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앞으로 인천지역 스포츠클럽들의 시립체육시설 사용에 있어 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31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경희(민․부평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경희 의원은 “‘스포츠클럽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스포츠클럽이 지자체의 체육시설을 사용할 경우,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며 “스포츠클럽의 시립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규정은 인천시 체육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스포츠클럽은 회원의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위해 관련 법에 따라 등록하고, 지역사회의 체육활동 진흥을 위해 운영되는 법인 또는 단체를 말하는 데, 인천에는 현재 총 41개의 스포츠클럽이 있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지정스포츠클럽의 행사·강습·훈련 시에는 50%, 등록스포츠클럽의 행사·강습·훈련 시에는 30% 범위에서 시립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유경희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 스포츠클럽의 체육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김남원 의원(마전동·당하동·오류왕길동·청라3동, 더불어민주당)은 제273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 명칭변경 추진과 생계형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구정질의를 제기했다. 김남원 의원은 서구 명칭변경과 관련된 절차에 대해, 주민 의견 수렴 부족과 숙의 과정의 부재를 지적하며 63만 명의 서구 주민을 대표하는 결정이 과연 신중하게 이루어졌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 하나, 선호도 조사에 유선전화와 제한된 대면조사 방식을 채택해 응답자의 연령 및 지역적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문제를 언급하며, 조사 과정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특정 명칭에 대한 높은 반대 여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영하지 못한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주민 통합을 위한 대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천광역시 서구의 소상공인 폐업률 증가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생계형 소상공인들이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진행된 타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약 사례를 언급하며, 왜 서구 소상공인을 우선하지 않고 외부 업체와 협약을 맺었는지 의문을 제기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가 31일 제27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총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김남원 의원은 일문일답 형식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인천서구 명칭 변경과 소상공인 상생업무 관련 정책에 대해 질문하며 서구의 정체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학엽 의원은 일괄질문 일괄답변의 형식으로 공촌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질의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송승환 의장은 “작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들이 단순히 문서상 결론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과 철저한 후속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31일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촌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구의 역할과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이날 김학엽 의원은 구정질의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광역시의 협약을 통해 공촌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이하 “개선사업”)을 시행하게 된 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의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을 질타했다. 앞서 김 의원은 검암동주민자치위원장이었던 2015년도부터 공촌사거리 교차로 입체화에 결사반대하여 평면화로 변경하도록 하는 등 공촌사거리 일대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왔다. 김 의원은 “공촌사거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인 고가차도 설치계획을 중단하고 평면화를 결정한 지 만 9년이 되었지만 사업의 진전이 없다”며, “2024년 12월 도로구역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고 올해 7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나, 아직 감정평가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손실보상이 기한 내에 이루어질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LH가 가정지구 택지 개발부담금으로 개선사업의 예산을 충당하는 만큼 인천광역시가 현재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추가부담금까지 전수받는지 구 차원에서도 관심가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