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1일부터 주민에게 맞춤형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은 차준택 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삼산1·2동, 갈산1·2동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계획됐다. 센터는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부평북로 447) 신청사 4층에 연면적 690㎡의 규모로 마련됐다. 주요 시설로 ▲건강상담실 ▲재활운동실 ▲체력측정실 ▲다목적실 ▲보건교육실 등을 갖췄으며, 지역 특성 및 주민 요구를 반영한 건강관리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혈중지질(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를 받고, 개인의 체성분과 기초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 및 식이, 운동 처방 등 종합적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센터는 장애인 재활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며, 그 일환으로 여러 기기를 활용해 장애 특성에 따른 개인 맞춤 재활 훈련 및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와 요구도에 기반한 양질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1일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와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에서 방치되거나 잘못 배출되는 폐의약품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폐의약품은 환경오염과 약물 오남용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서구보건소는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을 적절히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폐의약품을 제출한 시민에게 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시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폐의약품 수거 활동을 봉사활동으로 연계하여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책임감 있는 수거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서구보건소와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1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 및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하여 2025년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종합계획은 4년 주기로 수립되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1년 주기로 수립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는 보건 의료분야 단체장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과 보건소 직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제8기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 및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 등 보고 및 질의응답,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된 계획은 ‘내일을 함께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서구’라는 비전 아래 ▲제8기 중장기계획 대표 성과지표 2차년도(2024년) 실적 ▲지역 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통해 내실있는 토의를 나눴다”라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공공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연휴 전후 2주간(1월 22일 ~ 2월 5일)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이 기간‘비상의료관리상황반’44명(3개 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체계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21개소에 1: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아울러, 모자센터 3개소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 5,9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빈틈없는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병의원(10,964개소)과 약국(5,417개소)을 지정하고, 설 당일(1.29.) 문 여는 병의원에는 운영 인력에 대한 수당 등 3,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호흡기 경증 환자를 위한 발열 클리닉 6개소와 진료 협력병원 18개소에 265병상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경증환자 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심야시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에도 의료급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보장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의료급여 지원대상자는 106,409명으로 매년 약 1.6%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총 7,435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취약계층 건강권 보장에 앞장설 계획이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의 하나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군·구(읍·면·동 포함) 또는 보훈지청(국가유공자), 국가유산청(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의료급여사업의 지원 범위는 폭넓게 설정돼 있다.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의료급여기관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에서 의료급여를 받는 경우에는 요양비도 지급한다. 요양비 지원 대상에는 자동복막투석, 당뇨병, 자가도뇨 소모성 재료 등이 포함된다. 또한, 출산 전후 산모와 영·유아의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한다.(단태아는 100만 원, 다태아의 경우 태아 당 100만 원) 이 외에도 1종 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인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호흡기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6일간, 인천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중심으로 12개 반 1일 28명씩, 총 168명의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집단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신고 및 상황 전파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과 상시 운영 가능한 격리 병상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독감 등 호흡기 환자를 위한 지원도 마련돼 있다. 발열 환자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 6개소가 운영되며, 입원 치료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 18개소가 가동된다. 관련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 12세~59세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를 위한 먹는 치료제는 설 연휴에도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을 수 있으며, 지정 약국에서 조제 가능하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사 인력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정책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계약형 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인천지역 필수의료과* 의료인력 현황을 분석할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며, 연구는 인천시가 인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 의뢰해 진행된다. * 필수의료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8개 진료과 정책연구의 주요 내용은 필수의료 의사와 관련된 국내외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인천 종합병원 통계와 국내외 문헌 사례를 분석하여, 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사들이 지역 내에 장기 근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인천 종합병원에 대한 인식조사 설문을 포함하고 있다. 설문은 전문의의 사회인구학적 정보, 수련환경, 근무환경, 향후 근무 계획 등을 포함한 항목들로 구성되며, 2024년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인천 필수의료 전문의들의 인식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 의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4~64세 구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전세계적으로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확산되면서 호흡기감염 등 감염병 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다. HMPV에 감염되면 발열, 기침, 가래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고 심한 경우 폐렴 등이 발병할 수 있다. 접종대상은 14세~64세 동구 구민(1960.1.1.~2010.12.31. 출생)이며, 준비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발행 1개월 이내, 전자등본 가능)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개소 및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최근까지 동구 구민 약 2만6천700여명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하였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5일 강화군청 직원들을 시작으로 2025년 첫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강화군은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강화군민이 헌혈(전혈)에 참여할 수 있는 시기는 동절기인 11월 ~ 3월로 제한된다. 짧은 기간이지만 관내 관공서를 비롯하여 학교, 병원, 금융기관 등의 단체헌혈 참여로 헌혈 참여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강화군청, 강화교육지원청 등 12개 기관에서 단체헌혈 18회를 진행해 총 627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는 2023년 518명 보다 약 21% 증가한 수치로 단체헌혈이 군민들의 헌혈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인 혈액은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예정이며, 강화군은 헌혈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군민들이 헌혈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며, “1월 23일에는 강화군보건소와 비에스종합병원에서 단체헌혈이 진행될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4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다함께 건강한 부평’을 위한 2025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 보건의료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 시행 결과 및 3차년도(2025년) 시행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된 계획은 ‘다함께 건강한 부평’을 비전으로 ▲제8기 중장기계획 대표 성과지표 2차년도(2024년) 실적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세워지는 계획이다. 4년 마다 종합계획이 수립되고, 1년 주기로 단기계획이 수립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부평구 내 보건의료 시설 및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며 “이를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 전 백신 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설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만남이 잦아짐에 따라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백신 접종 후 방어 항체 형성에 약 2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연휴 시작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코로나19 백신 역시 현재 유행 변이 바이러스에 면역 형성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와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어 한 번의 병원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모두 맞을 수 있다.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21년 송도동 ‘별온누리약국’을 첫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이래, 2025년에는 원도심 3곳과 송도 4곳으로 권역별 균형을 맞춘 총 7곳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해부터는 ‘별온누리약국’과 신규 지정한 ‘365마리나약국’이 365일 상시 운영하며 요일제 약국은 5곳이 운영한다. 특히 ‘송도제일약국’의 경우 기존 주 1회 운영에서 주 5일(월요일~금요일)로 늘려, 주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연수구는 신규 공공심야약국에 관련 간판 및 배너를 배포하고,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공공심야약국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22시~다음날 01시) 동안 약사를 통해 의약품 구매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시간대에 지역 주민들의 응급 의약품 수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을 추가 모집해 구민이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일상 속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 수인성감염병으로, 주로 11월부터 4월까지 발생하며, 특히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최근 5주 동안 전국적으로 노로바아러스 감염 환자가 3.6배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모든 연령층에 감염을 일으키고, 전염력이 매우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감염 1~2일 안에 구토와 설사를 하고, 그 외에 복통, 오한, 발열 등이 있을 수 있다.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에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게 되어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에 의해 2차 감염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 준수가 특히 중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 ▲어패류 익혀 먹기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하기 ▲칼·도마 소독 및 구분하여(채소용, 고기용, 생선용) 사용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감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설 명절 성수 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에 대비해 군민이 많이 소비하는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및 떡, 두부 등 제수용 식품(음식)을 제조·판매하는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기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 유통·판매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설 명절 철저한 사전안전 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적십자병원(병원장 이정교)이 이주노동자와 고려인 동포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정교 병원장과 이주노동자 건강센터 희망세상 김석중 대표,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손정진 대표가 참석해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원활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주노동자건강센터 희망세상(이하 희망세상)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등 보건의료인이 함께 만든 이주노동자를 위한 진료소이며,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이하 고려인문화원)은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 체류와 사회통합, 교류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인천 지역의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고려인 동포들이 적절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향후 희망세상이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후 인천적십자병원에 의뢰하면 고려인문화원은 진료 대상자 통역, 진료실 동행 등의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인천적십자병원은 공공의료사업인 누구나진료센터, 희망진료센터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교 병원장은 “인천적십자병원은 모든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