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부개ㆍ일신지구가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개1동과 일신동 일원에 총 사업비 14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이 시작된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은 23일, 부평 부개ㆍ일신지구가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 국토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부개·일신 뉴빌리지 사업은 2028년까지 부개1동 및 일신동(마분공원·부일종합시장 인근) 약 94,000㎡ 면적을 대상으로 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편의시설(주차장, 어린이 공원 리뉴얼, 작은도서관 조성 등)과 기반시설(도로 포장, CCTV 설치 등)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택정비 가이드라인 구축,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주민이 추진 중인 자율주택정비사업 및 개별 재건축과 연계한 주택정비가 진행된다.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노후된 주거지역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개1동 및 일신동은 인근 군부대로 인해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군부대에서 비롯된 고도제한으로 인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상황에서 뉴빌리지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높았다.
노종면 의원은 이러한 지역 민심을 반영해 지난 총선부터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약속해왔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국토부 1차관과 만나 부개·일신 뉴빌리지 사업 선정 및 부평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시급성을 피력하는 건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노종면 의원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종면 의원은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엡스201 현장을 방문에 문제해결 및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최근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캠프마켓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선거에서 약속했던 ‘부평 2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노종면 의원은 “부개ㆍ일신 뉴빌리지 사업이 성공한다면, 인근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라며 “도시재생과 더불어 부평구의 재개발 및 재건축이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뉴빌리지 사업 선정은 신호탄에 불과하다. 앞으로‘살기 좋은 부평, 살고 싶은 부평’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부평발전을 위해 멈추지 않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