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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당대표 후보자들과 정책 협약

“더불어민주당은 청년과 함께 갑니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들이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당내 전국청년위원회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모경종)는 7월 31일, 당대표 후보로 나선 정청래, 박찬대 의원과 각각 정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책 협약식은 각 후보자 의원실 및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진행됐으며, 당대표 후보자와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 장민수 수석부위원장(경기도의원), 이소라 수석부위원장(서울특별시의원), 이종선 사무처장 등 전국청년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정책 협약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친화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주요 추진 방향이 담겼다. 두 후보자는 ▲청년전담부처 신설 추진 ▲청년공공주택 거주면적 현실화 등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 개혁 과제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당헌·당규 개정을 통한 청년 정책 구조 개혁 방향도 명시했다. ▲청년 당원 연령 기준을 현행 만 45세에서 만 39세로 단계적 하향 조정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공관위 등에 청년 참여 명시화 ▲청년최고위원 신설 등 다양한 혁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친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두 후보자 모두 국가 차원의 책임감 있는 청년정책 추진 및 당내 청년 당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향후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은 “당원 주권 시대에 청년 당원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그에 걸맞는 당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당대표 후보자 두 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고, 함께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청년위원회는 앞으로도 청년을 대변하며, ‘세대의 희망을 정치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임시전국당원대회를 개최하고, 권리당원·대의원·국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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