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 가정2동 소재 인천맥치과의원이 ‘사랑의 양곡’ 400kg을 기탁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서구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연)는 인천맥치과의원(대표원장 김교락)이 지난 28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양곡 10kg짜리 40포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전달된 쌀은 지역 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분배될 예정으로, 무더위와 경기 침체 속에서 식생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맥치과의원은 2023년 1월 개원 이후 매년 ‘사랑의 양곡’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왔다.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과 신뢰를 얻고 있다.
김교락 대표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쌀이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며 신뢰받는 치과로 성장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양곡 기부에 더해, 오는 9월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지원도 계획하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구강검진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김지연 가정2동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정성을 나눠주신 인천맥치과의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양곡은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복지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병·의원이 단순한 진료 기능을 넘어 나눔과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례는 점차 늘고 있다. 인천맥치과의원 역시 개원 초기부터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주민들은 “치과가 단순히 진료만 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른 의료기관들도 본받아 함께해 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