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자원봉사센터 소속 길상면 자원봉사상담가(회장 염순덕)는 지난 22일, 2025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길상면 자원봉사상담가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이김치와 돼지불고기를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어르신 등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묻고 반찬까지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염순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에 앞장서는 자원봉사상담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길상면 자원봉사상담가들은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과 지속적인 봉사 실천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밑반찬 나눔 활동 또한 주민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한 소중한 실천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일뉴스] 중고자동차 수출업계를 대상으로 등록제를 도입하고 , 복합단지 조성을 지원하는 등 중고차 수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 국회 산자중기위 ,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 은 “ 중고차 수출업 등록제 도입과 정부의 ‘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 에 중고차 수출을 포함하는 내용의 ‘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 ” 고 밝혔다 . 2023 년 기준 중고차 수출은 약 64 만 대 , 수출액은 6 조 원을 기록할 정도로 상위권 수출 품목으로 성장했다 . 그러나 , 관련 지원 정책은 미미한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 중고차 수출업이 사업자등록이나 별도 인허가가 필요 없는 ‘ 자유업종 ’ 으로 분류 , 업체 현황 등 실태 파악조차 되고 있지 않다 . 수출 방식 역시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바이어에게 공급 (supply) 하는 수준이어서 , 체계적인 수출 (export) 지원 정책을 통해 파급효과를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이에 허종식 의원은 중고차 수출업계를 대상으로 등록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 정책 지원을 받기 위해선 제도권 진입 , 즉 양성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게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3대 교육정책’을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인천시교육청 산하 각 부서와 소속 기관의 정책 발굴 의견 수렴 및 실무 검토를 거쳐 마련됐으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직원 정원 확대 및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 대입제도 개편 등 세 가지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도 교육감은 먼저, 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국가책임제 법제화, 고등·평생교육 재정교부금 신설,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등 학교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촉구했다. 또한, 국가교육위원회 중심의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 확대 구축, 정기 협의체 운영, 전 국민 공론화 절차 확대 등을 통한 과열된 입시 경쟁 해소와 미래 지향적 대입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여는 전략이며, 이제는 지방정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영림목재(주)(회장 이경호)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0,000원을 전달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림목재(주) 이승환 대표,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홍성조 사무처장 그리고 직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였다. 영림목재(주) 이승환 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림목재(주) 이경호 회장은 인천지역 최초로 개인과 기관명의 각각 적십자 명예대장(1억원 이상 기부)을 수령하였고,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긴급재난 지원과 인도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취업·생활 서비스를 조기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인품 자립지원 원스톱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운서역과 논현역 인근 청년특화주택에 자립준비청년 전용 오피스텔(인품 자립주택)을 마련했다. 인품 자립주택은 총 15개실 규모로, 이 중 운서역 인근 5개실은 올해 2월에 입주가 완료됐으며, 논현역 인근 10개실은 올해 하반기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자립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전액 지원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이 없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삼성전자와의 협약을 통해 ‘삼성 희망디딤돌 인천센터’ 설치를 위한 50억 원을 지원받아 상반기 중 자립생활관 18개실을 마련하고, 9월 중순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립생활관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 지원을 위해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구직자도약 패키지 등 취업프로그램 연계와 취업 컨설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37명 선발에 1,214명이 지원해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인 7.7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모집 분야별 최고 경쟁률은 보건 9급으로 13.0대 1을 기록했으며, 86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9급에는 918명이 지원해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20대가 551명(45.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463명(38.1%), 40대 172명(14.2%), 50대 22명(1.8%), 10대 6명(0.5%)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770명(63.4%), 남성 444명(36.6%)으로 집계됐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7월 21일에 발표된다. 이후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8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자들이 공정한 경쟁 속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이 인천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인 간담회 <HOW ART YOU?>를 개최한다. 오는 4월 30일 진행되는 공연(음악·무용·연극·전통) 분야를 시작으로 5월은 문학, 6월 시각, 7월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인 간담회 <HOW ART YOU?>는 2024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며 지역 예술인의 장르별 의견을 듣고 문화예술 현장의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작년 간담회의 주요 의견이었던 ▲선정사업 홍보 확대 ▲지원자 인천 연고 기준 개편 등은 2025년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공모 시 반영되어 현장 의견이 환류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올해 <HOW ART YOU?>는 기존에 진행한 장르별 간담회 외에도 물리적 거리가 있어서 참여가 쉽지 않았던 강화 지역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분야 통합 간담회, 재단 내부 및 관계자 간의 회의체 등을 추가 기획하여 실제적으로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첫 번째 순서인 공연 분야 간담회는 오는 4월 30일(수) 14시에 시작공간 일부에서 진행한다. 사전 접수는 인천문화재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23일부터 검단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659 노선이 운송 개시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개통되는 M6659 버스는 검단초등학교에서 여의도복합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구에 따르면, 차량 4대가 우선 투입되어 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5월 중 7대까지 증차운행 될 예정이다. 현재 검단 지역에는 5개의 광역버스 노선(1100, 1101, 9501, 9802, M6457)이 운행되고 있다. 다만 검단신도시 지역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꾸준히 늘고 있어 아침·저녁 시간 혼잡도도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다. 때문에 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검단신도시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운송 사업면허가 발급됐고, 서울 염창-당산-여의도를 지나는 노선이 추가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검단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660 버스가 올해 상반기(6월) 중 개통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구민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검단 지역 광역교통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결대로자람학교장 107명을 대상으로‘2025 결대로자람학교장 세미나’를 운영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실천하는 결대로자람학교’를 주제로, ‘읽걷쓰’교육을 실천하는 결대로자람학교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미래 학교 구현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하는 좌담회로 앎과 삶을 연결하는 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됐다. 이어 결대로자람학교 운영 사례 공유와 함께, 학교 간 협력과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협의로 마무리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자람학교가 학생이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관계 중심형 미래 학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읽걷쓰’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이 학교와 삶을 연결하는 다양한 교육 사례를 만들어 일반 학교로 확산하길 한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17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0여 명의 자살 예방 활동가(게이트키퍼) ‘우리마을지킴이’를 대상으로 ‘1차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올해 우리마을지킴이 활동을 계획하고,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참여자들은 ‘캠페인활동팀’과 ‘접근발굴안부팀’으로 나뉘었으며, 각 팀별로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캠페인활동팀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하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포스터 배포 계획도 논의했다. 접근발굴안부팀은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대상자를 찾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희망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지속적 사례관리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허휴정 센터장은 “이번 1차 모임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GMTCK(GM 한국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코리아)와 굴포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GMTCK 임직원 1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굴포천 일대에서 생태계를 위협하는 환삼덩굴과 각종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이 활동은 도심 속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센터는 올해에도 GMTCK와 함께 굴포천 환경정화, 원적산 환경정화, 식목행사, 담장 벽화 사업 등 지역 밀착형 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부평에 있는 세계적인 기업 GMTCK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을 지키는 일에 적극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에도 GMTCK와 함께 ▲굴포천 및 원적산 환경정화 ▲식목 행사 ▲담장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석남동 509번지 일대에 지정된 ‘청소년 통행제한구역 지정 해제’를 두고, 지난 15일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석남동 509번지 일대는 윤락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2000년 10월, 청소년 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최근 지역주민들은 과거보다 유해업소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부정적 이미지로 상권 개발도 어렵다며 지정 해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구는 이날 통행제한구역 일대 주·야간 실태조사 결과,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구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청소년통행제한구역 지정 해제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청소년 보호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유연한 행정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과 5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인천터미널역에서 ‘2025년 상반기 비상설 직거래장터’를 운영(4월 24~25일, 5월 29~30일)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인천시가 인천교통공사와 협력해 개최하는 행사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어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강화와 옹진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고구마, 고춧가루, 서리태 등 다양한 농산물과 김, 다시마, 새우젓, 건어물 등의 수산물, 그리고 순무김치, 육수팩(꽃게·새우·다시마), 약쑥 제품 등 지역 특산품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하반기에도 장터를 확대 운영해 직거래 문화 확산과 농수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보호구역은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제3조에 따라, 장애인복지시설을 설립‧운영하는 자의 신청을 받아 지정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그러나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에 비해 사회적 관심이 낮아 신청률이 저조한 실정이며, 이로 인해 추가 지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보호구역 지정신청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등 13개소에 대해서는 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과 신청 방법, 지정 시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호구역 지정 신청이 접수되면, 시는 주변 도로의 자동차 통행량, 신호기 및 안전표지, 도로부속물 현황, 교통사고 발생 현황, 장애인의 이동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이후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게 된다. 장애인
[매일뉴스] 강화군 강화읍(읍장 박인상)은 지난 14일, 강화읍 8개 유관 단체에서 영남권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에는 강화읍 이장단을 비롯해 남·여 새마을지도자, 대한노인회 강화읍분회, 주민자치 위원회, 체육진흥후원회, 한여농·한농연 연합회, 농가주부모임 등 8개 유관 단체가 참여했으며, 성금은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의 긴급한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중요성과 상호 협력을 다시 한번 강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상배 이장단장은 “작은 성의지만 큰 도움이 되어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상 강화읍장은 “이번 성금이 영남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빠르게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유관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읍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