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은 2023년 문화공간 터·틀(석남)에서 ‘거북마을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초연돼 당시 석남동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인기작이다. 이번 공연은 작품의 배경을 ‘검단’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급격한 신도시 개발의 변화 속에서 살아가는 검단 주민들의 희노애락과 공동체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검단 주민들의 기억과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낸 이번 연극을 통해 관람객들은 마치 자신의 삶을 비춰보는 듯한 향수와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지역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공감대가 높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문화공간 터·틀(검단)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26일 기술 전문성 강화와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을 위한 ‘2025년 우수기술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기·토목·기계환경 등 주요 기술분야 직원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기술 개선 성과와 현장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 결과 장려상은 전기 분야 박준영 과장 등 5명이 선정됐으며, 우수기술인은 기계환경 분야 최기종 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대망의 최우수기술인에는 통신 분야 노병우 대리가 선정됐다. 노병우 대리는 차량 객실 전송망 전환을 통해 영상 전송률을 52%에서 99.9%로 개선하고 전력 제어 통신망 이중화를 구축해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사 박종일 기술본부장은 “우수기술인 선발대회는 현장의 기술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기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지난 25일 2025년 인천 서구의회 노인장애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주차표지 위·변조 단속 체계 강화 필요성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최근 5년간 인천지역 장애인표지 위·변조 단속 자료를 보면, 2022년 적발 건수가 급증하는데, 이는 당시 모 유튜버의 표지 위·변조 신고 콘텐츠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시민 참여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표1> 인천지역 장애인주차표지 위변조 적발 현황(단위: 건)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8월 59 82 335 340 334 <표2> 인천지역 장애인주차표지 위변조 과태료 현황(단위: 백만 원)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8월 0.82 1.23 4.8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1월 25일, 중기 3기 수료식을 끝으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4세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상담·진로탐색·취업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목표 인원 108명 중 105명이 교육을 이수해 9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지역 유망기업 탐방, 취업 박람회 참여 등 취업 준비 교육은 물론, 제과제빵, 안전 체험, 요가 등 활동형 프로그램을 포함해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했다. 청년 참여자 A씨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겼고, 스스로 진로를 여러 방향으로 탐색하고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5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9회 강화군체육대회’를 2,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교동면이 5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대회는 새벽부터 내린 비와 낮은 기온 속에서도 13개 읍‧면 선수단이 각기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입장식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막을 올렸다. 입장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박영광 강화군체육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공식 행사에서는 박용철 군수의 성화 점화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지난 대회 우승팀인 교동면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대표 선서가 차례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이 올랐다. 식후 행사로는 강화여중 치어리더팀의 열정적인 공연과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져 응원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한궁 ▲족구 ▲피구 ▲협동줄넘기 ▲줄다리기 ▲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4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중학교 학부모 고교학점제 연수’에 참석해 고교학점제의 핵심 방향과 인천시교육청의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권역별로 이어서 진행되며, 중학교 학부모의 제도 이해를 돕고 자녀의 진로·학업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예비 고등학생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을 선택해 진로를 설계하는 학생 주도형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제도 준비 상황과 보완점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며, 교육청은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 지원 정책도 소개됐다.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522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 선택권을 넓혔으며 ‘인천온라인학교’는 2025년 3,830명까지 참여가 늘어나 스마트농업, 신재생에너지 등 융합형 강좌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역 대학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꿈이음대학’은 2025학년도 221개 강좌에 4,000여 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고교–대학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24일 2025년 인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정부 지원 변동으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수급자에게 보다 이해하기 쉬운 안내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정부의 소득·재산 기준 조정으로 인해 지급액이 줄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늘면서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단순 민원 수준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과 행정 마비로 이어질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기준 변동 사항을 구청이 어떻게 안내하고 있는지, 안내 방식이 수급자에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인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구 담당 부서는 “정부로부터 변동 사항이 통보되면 즉시 수급자에게 전달하고 있으나, 갑작스러운 기준 변경으로 불만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안내 강화 필요성을 인정했다. 이에 정 의원은 “아파트 관리 앱처럼 주민들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앱이 존재하듯,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도 본인의 소득 변동·가구 상황을 입력하여 예상 급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민원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수급자가 직접 기준
[매일뉴스] 부평구는 지난 8일 부개동 371번지 군용철로 구간에서 ‘군용철로 주변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오랜 시간 방치돼 있던 부개1동 군용철로 777m 구간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휴게쉼터 조성, 수목 식재, 포토존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지역단절 해소, 군부대 주변의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라는 목표로 추진돼 왔다. 부개1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으로 애물단지였던 군용철로는 주민 휴식 공간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목제데크 산책로․연결계단 등을 설치해 지역 단절을 해소했고, 초화정원․기차모형 토피어리(조경수) 포토존 조성․경관조명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이 밖에도 부개1동 철길 장미축제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미정원, 안전을 위한 경관옹벽, 목재 울타리 등이 설치됐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인천시․국방부와의 철도 부지 공동 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발전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매일뉴스]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은 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공공시설물의 체계적 유지관리 및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단 직원 대상 전문교육, 시설물 기술자문, 정기·수시 안전점검 협력, 시설관리 및 건설 관련 기술·정보 교류, 재난 발생 시 긴급복구 지원 등 실질 협력을 추진한다. 이 협약은 노후 시설물 증가와 현장 안전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전문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공공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이 협약은 형식이 아니라,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과 정기점검 체계를 강화하여 서구민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뒷받침하는 ‘안전경영’의 일환”이라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원칙 아래, 협회의 전문성을 현장에 촘촘히 접목해 점검·자문·교육·복구까지 전 주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5 UN 지속가능발전(SDG) 혁신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Top3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TOP5 선정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Top3을 수상하며 두 번째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인천시의 지속가능 발전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다. UN 지속가능발전(SDG) 혁신상은 UN 산하 전문기구인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독일경제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매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기여한 국가·지방정부·기업·청년·교육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개요 > □ UNIDO : UN 소속기관(전문기구)으로서 개도국의 공업·산업 발전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이를 위한 개도국-선진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 ○ (연혁) 1967년 유엔총회 직속기구로 발족, 1985년 유엔의 16번째 전문기구로 개편 ○ (소재) 오스트리아 비엔나 / (회원국) 170개국 *우리나라는 ‘67.1월 창설회원국으로 가입 ○ (기능)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개발, ▴개도국 공업개발 확
[매일뉴스] 인천시 10개 군·구 시민들의 사회보장 현주소를 살핀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조대흥)은 최근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조사 중간 보고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년 수립하는 시, 군·구 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한국갤럽이 맡아 지난 9~11월 10개 군·구별 600~620가구, 총 6,02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해 대면 조사했다. 아동, 노인, 장애인, 저소득. 다문화, 1인 가구는 특수욕구계층으로 구분해 별도로 분석했다. 내년 2군9구 행정구역 변화도 반영했다. 중·동구는 영종구로 개편하는 지역 600가구와 제물포구로 편입하는 중구 내륙지역 240가구, 현재 동구 380가구로 구분했다. 서구 역시 검단구와 서해구로 나눠 각각 260, 340가구를 조사했다.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조사 중간 보고는 지역별로 지난 11~12월 진행했다. 아동, 청소년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0년 대비 2024년 아동인구 증감은 인천시가 –17.5%를 기록해 전국 평균 –24.4%보다 감소율이 낮았다. 청소년 인구 역시 –0.9%로 세종시 다음으로 소폭 감소했다. 서비스로는 아동은 다함께돌봄센터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공공하수관로 및 하수처리시설 건립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한 245억 원을 편성하며,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공공하수도 보급률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강화군의 공공하수도 보급률은 39.2%로 전국 최하의 수준이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균 보급률인 77.5%와 비교해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최근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주택 건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하수도 확충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을 전담하는 ‘하수하천과’를 신설하고,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중앙부처와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한편, 사업 우선순위 설정과 기술 검토 등을 면밀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내년도 본예산에 총 245억 원을 반영했으며, 이는 지난해 본예산 144억 원보다 약 70% 증가한 규모이다. 재원별로는 국비는 170억 원, 시비 37억 원, 군비 38억 원으로, 국‧시비 재원 확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내년도에 ▲‘외포(증설)지구’가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으며, 계속 사업으로 ▲상방지구 ▲석모
[매일뉴스] 인천서구의회 한승일·홍순서·백슬기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안은 서구의 자연적·문화적 특성과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지역 가치를 창출하고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아이디어 사업화 역량 강화, 해외 진출 지원,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 산학연과 공공기관 간 협력 사업 등이 포함된다. 또, 정책자문과 심의를 위한 로컬크리에이터 정책위원회 설치와 운영,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도 담겨 있다. 한승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 내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 서구의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정책의 법적 토대를 제공함으로써,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일 한국서예협회 인천지회 서예 작가 15명으로부터 서예 작품 20점을 기증받아 관내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품은 ‘인천 100년 학교’ 등 각 학교의 교가를 바탕으로 제작된 서예 작품으로,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고 학교의 역사와 교육적 가치를 되새기고자 기증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한글의 얼과 힘이 담긴 서예 작품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4일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이 수여하는 ‘한국지역발전대상’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정부광고에서 조차 소외되는 열악한 지역언론 지원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박수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공보단 수석부단장을 맡아 전국을 순회하며 100여 곳의 지역언론사를 방문하고, 6,193명의 지역언론인과 소통했다. 박수현 의원이 문체위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언론지원 대책은 당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박수현 의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여유자금 문제를 적극 제기했다. 재단이 운용하는 ‘언론진흥기금’과 ‘지역신문발전기금’에 520억 원이 넘는 여유자금이 있음에도 2025년 기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대상은 67개사로 전체 등록 지역신문(994개)의 6.7%에 불과했다. 정부광고를 한 건도 받지 못한 지역신문도 382개사(38.4%)에 달하는 실정이다. 대안으로 기금사업의 엄격한 지원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입법을 통한 제도개선을 위해 2025년 5월「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