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인천서구장애인총연합회(회장 이경임) 주최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서구 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모범장애인과 시설 종사자, 복지 유공자 등 총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 중 서구청장 표창 11명, 서구의회 의장 표창 3명, 국회의원 표창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진행된 장애인 한마당 행사에는 서구장애인총연합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상민과 배우 안정훈이 참석해, 장애인 단체와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차별과 편견 없는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자립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국회 정보위 간사 / 국방위원)은 2025년 4월 17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강구영 사장을 명예훼손죄, 업무방해죄, 위증교사죄, 업무상 배임죄 혐의로 고발했다. 박선원 의원은 “강구영 사장이 2022년 9월 부임 후, 스마트플랫폼 사업을 부당 중단하고, 전·현직 임직원들을 허위사실로 고발해 명예를 훼손했으며, 폴란드 FA-50 수출 선수금 10억 달러를 부실 관리해 600억 원 이상 손실을 초래했다”며, “이는 KAI의 위상과 경쟁력을 훼손한 중대 사안”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강 사장은 2023년 5월 12일 스마트플랫폼 사업 관련 ‘100억 원 횡령’ 허위사실을 언론에 유포하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또한, 1,000억 원 규모의 스마트플랫폼 사업을 2022년 12월 중단시켜 국고와 회사 자산에 손실을 입혔다. 이 과정에서 문제를 제기한 주요 임원을 부당 해고하고 위증교사를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다. 박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 15일 국정감사에서 KAI를 대상으로 예비역 공군 장성들의 낙하산 인사 문제, 강구영 사장의 경영 능력 부족, FA-50 폴란드 수출 선수금 관리 부실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한 바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사고 수습 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지난 17일 중구청 근무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중구청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최초 발견자 화재 신고를 시작으로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환자 이송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한 훈련을 진행하며,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했다. 구는 훈련에 앞서 직원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각자에게 임무를 부여했다. 이를 토대로 화재 신고·전파, 직원·민원인·부상자 대피 절차 등에 대한 임무 숙지와 함께, 소화전·소화기를 활용한 소화설비 사용 훈련도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직원들과 민원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반복적인 소방훈련과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지난 19일 남동구 소래습지 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느리게 달리기 대회’ 행사에 참가하여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2025 지구의 날 조직위원회’에서‘지구를 위해 SLOW, SLOW'를 주제로 느리게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에 공단은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재활용가능자원인 캔류, 플라스틱류 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스트라이커 게임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환경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남동구 임모씨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이색적인 캠페인을 한다고 하여 방문하였는데,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였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 송도자원회수센터에서는 지난해 9,904톤(t)의 재활용 가능자원 선별을 통해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 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물론, 환경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여, 시민 중심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숙)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숙)에서 관내 독거 노인 및 취약계층 1인 가구 30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정기 반찬 배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정성 가득 반찬 배달 사업’은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반찬과 함께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여 고독사 예방 및 정서적 지지 역할도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재사용 종량제봉투(10L)를 함께 배달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숙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반찬 배달에 친환경 활동을 더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숙 당하동장은 “작은 반찬이지만 받는 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당하동은 식사 지원과 정서적 교류, 친환경 활동까지 아우르는 복합적인 복지 모델을 구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의 가스 안전을 강화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과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타이머콕 보급’은 가스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1억 900만 원의 전액 시비를 투입해 1,970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치매 환자, 장애인 등 가스 사고에 취약한 가구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3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총 8,800만 원(국비 45%, 시비 22.5%, 군·구비 22.5%, 자부담 10%)이 투입되며, 가구당 약 3만 원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두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인천본부)와의 위탁을 통해 추진되며, 신청은 타이머콕의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LPG시설개선사업은 해당 군·구청에서 가능하다. 김영주 시 에너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11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일본 투자기업 대표를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관세부과 등 국내외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투자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자기업의 애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아마다코리아, 티오케이첨단재료, 올림푸스, 아지노모도셀리스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 IFEZ 내 9개 일본 투자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일본 투자기업 대표들은 최근 정세 변화에 따른 사업 동향, 무역 관세 정책에 대한 영향 등 글로벌 경제 동향과 경영환경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IFEZ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일본 투자기업들은 ▲교통 인프라 개선, 전력 등 산업 기반시설 강화 ▲전문인력 수급 원활화 ▲마이스(MICE)·K컬처 연계 관광산업 육성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IFEZ의 지원이 투자한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17개의 일본 투자기업이 첨단산
[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이 여객 1 억명 이상을 수용하는 세계 3 대 메가허브 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 인천국제공항과 영종지역의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동시에 국제 감염병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 국회의원은 오는 23 일 ( 수 ) 오전 10 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 인천공항 주변 공공의료 구축 방안 ’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토론회는 허종식 의원이 기획한 ‘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 ’ 다섯 번째로 ,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와 영종지역 임산부 응급실 ‘ 뺑뺑이 ’ 사건 등에 따라 공항 주변 의료체계에 대한 정책 방안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인천공항은 연간 1 억 600 만 명이 이용하는 세계적 허브공항이다 . 그러나 ,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 의료취약지 ’ 로 꼽히고 있다 . 공항 응급사고 발생 및 영종도 주민 12 만 명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인천대교 (21km) 나 영종대교 (4km) 를 건너 인천 내륙까지 이동해야 한다 . 중구에 있는 인하대병원까지 약 30km 의 차량 이동이 필요하다 . 앞서 인천시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2일 정보센터에서 교육공무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노사 소통·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노사 간 이해와 신뢰 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연은 따뜻하고 진솔한 소통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육공무직원들은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사람이 우선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인천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9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제9기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참여위원 및 보호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제9기 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공개·선발한 초등학교 1학년~6학년까지의 어린이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12월까지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시설 모니터링 ▲아동 권리 캠페인 등 어린이의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유니세프(UNICEF)에서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로써 어린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이하 청진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가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기술 분야 창업을 기반으로 공고일 현재 만 39세 이하이며,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인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www.ccei.creativekorea.or.kr/incheon) 및 인천창업플랫폼(www.incheon-startup.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전년과 달리 해외 진출 수요가 높은 아시아 대륙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진출 국가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이들 국가에 풍부한 현지 네트워크와 해외 진출 지원 경험을 보유한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지난 4월 14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의 시장 적합성(PMF) 등 창업기업의 현지화 지원을 비롯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일대일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18일 인천 송도 일원에서 법인택시업계와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택시서비스 개선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최창경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조윤주 전국택시노조인천본부 의장, 이중기 민주택시노조인천본부장 등 법인택시 노사 관계자와 인천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노‧사‧정 상생워크숍을 통해 체결한 ‘시민에게 사랑받는 친절서비스 실천’ 협약의 이행을 위해 추진됐으며, 인천시가 제안한 ‘HIT(Happy Incheon Taxi) 5대 서비스 모델’과 법인택시업계가 자율적으로 추진 중인 ‘SS(Smile·Safety) 서비스’의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HIT 5대 서비스 모델’은 ▲승‧하차 시 인사하기 ▲택시 실내 청결 유지하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목적지 및 운행경로 확인하기 ▲트렁크 짐 싣고 내려주기를 골자로 한다. 인천시는 이 같은 구체적인 실천 모델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은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인천 택시가 되기 위해 준법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를 적극 실천할 것을 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4일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으로 The건강한 자연배려 요리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영양관리를 목표로 임산부·영유아에게 제공된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의 보충식품을 활용해 건강한 조리 방법으로 요리를 소개하였다. 특히 ‘동물모양 감자 미니핫도그’ 요리 실습을 통해 가정에서도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고자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보충식품을 어떻게 활용하면 균형 잡힌 식단을 만들 수 있는지를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는 산모의 건강과 태아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라며,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균형잡힌 영양섭취 습관을 형성하여 대상자들이 평생 건강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서구의 대표적인 건강증진 사업으로, 참여 및
[매일뉴스]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국기 게양 및 선양에 관한 조례’가 지난 10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서구의 국기 게양일을 정하고 국기 선양사업에 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구민에게 태극기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국기 게양일 지정, 국기 선양사업 추진, 국기 보급 및 교육 지원 등이 담겼다. 조례에 따르면 국기 게양일 지정 등 상위법에서 지정한 내용을 비롯해 국기 보급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명문화했다. 특히 인천시 서구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는 태극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여 새로 시작하는 가정이 태극기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은희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국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구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국기를 게양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태극기를 통해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은 지난 10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심승하차존과 관련하여 자유발언을 진행하였다. 안심승하차존이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금지됨에 따라 예외적으로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잠시 주정차를 허용하는 구간을 말한다. 장문정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심승하차존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제도로 시작되었으나 운영상의 제한과 구조적 문제로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안심승하차존의 길이는 보통 20~25m로 차량 두 세대 정도 정차할 수 있는 구간이나 5분동안 저학년 학생들이 승·하차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라며 관계 부서 협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임시 주정차 시간을 연장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어 등하교 시간 내 초등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승하차존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말하며, 학교 내 승하차존이 운영된다면 학교 주변으로 교통 흐름도 원활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을 거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집행부에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당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