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5년 8월 13일부터 14일 사이 발생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응급복구비(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아, 서곶근린공원 배수시설 정비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서곶근린공원 배수시설의 배수불량 문제로 호우 시 공원 사면과 접해있는 연희18차 광명아파트 쪽으로 토사와 빗물이 대량으로 쓸려 내려가 아파트에 큰 피해를 입힐 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구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배수시설 개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서구는 25년 9월 호우피해 응급복구비(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아 10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 수로관 철거 및 신규 수로관 설치, 목책(토사 방지 울타리) 및 녹생토 설치 등을 통해 토사 유실을 방지하고, 공원 주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과 적극 소통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배수시설 정비 공사는 폭우 시 토사와 빗물이 아파트 쪽으로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큰 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6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6조 4,735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5조 8,697억 원보다 6,038억 원(10.3%) 증가한 규모로, 최초로 6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3,095억 원,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 1,405억 원, ▲인천발 KTX 1,142억 원,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 107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161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691억 원, ▲수소자동차 보급 878억 원, ▲노인 일자리 지원 1,209억 원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1월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을 선정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반영을 요청했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 장·차관과 수시 면담과 협의를 진행하여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데 집중했다. ※ 기재부 장관 면담, 예산협의회, 예산정책협의회, 예결위원장 면담,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2월 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동우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서 총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했다. 회의에서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사업 점검 및 자문이 이뤄졌으며,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구는 2026년에는 영유아 발굴 강화와 조기개입을 통한 사전 예방 전략을 중점 추진하고, 영유아 대상 이유식 프로그램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아동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동우 부구청장은 “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3일 송도오라카이호텔에서 ‘2025년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추진한 5개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의 갈등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과정 전반을 평가하여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논현동 33번지 일원 토지주 민원(구: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캠프마켓 공원조성사업 △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등 5개 사업을 중점갈등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사업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갈등 대응을 추진해 왔다. 시는 특히 다양한 현안에서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조정 노력을 이어왔다. 먼저,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논의와 관련해서는 이해관계가 복잡한 상황을 고려하여 관련 집회인과의 주기적 소통, 갈등조정협의체 운영 등 다층적인 접근을 진행해 왔으며, 현안의 핵심을 명확히 반영하기 위해 사안을 “논현동 33번지 일원 토지주 관련 민원”으로 재정의하여 보다 현실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경우 주민들의 다양한 우려를 해소하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부동산‧지적 분야 업무시스템의 장애 대응에 대한 전 과정을 평가하고, 자체 운영 중인 공간정보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부동산 및 지적분야 15개 업무시스템 중 6개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하여 시민 불편이 예상되자 인천시는 화재 직후인 9월 27일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며 개업공인중개사 6,188명에게 부동산 거래계약 방문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시와 군·구 누리집을 통해 장애 상황과 대체 절차를 신속히 안내하며 민원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부동산 거래신고와 지적공부 발급이 중단됨에 따라 9월 29일 시와 군·구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장애 상황을 공유하고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9월 30일에는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업무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민 영향도가 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은 9월 30일 오후 1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10월 10일 오전 9시에 정상화되어 인터넷 서비스가 재개됐으며, 나머지 시스템도 10월 28일까지 모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2026년도 본예산으로 7,044억 원을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5.17%(34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예산이다. ■ 국‧시비 보조금 처음으로 3천억 돌파… 역대 최대 규모 중앙부처 등 방문해 적극적으로 설득 성과 이번 본예산 7천억 원 돌파는 전년보다 국·시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내년도 국·시비 보조금은 총 3,058억 원으로, 이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국고보조금은 전년 대비 9.85%인 192억 원이 늘어난 2,139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보조금은 1억 4천만 원이 증액된 919억 원을 확보했다. 강화군은 세외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인천시 관련 부서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설득 작업을 이어가 성과를 보였다. ■ 선택과 집중으로 세출 구조조정… 소모성 예산 줄이고, 행사‧축제성 사업 통폐합 강화군은 선택과 집중으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예산을 중점 편성한 점도 눈에 띈다. 한정된 재원을 효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26일 OBS경인TV 본사에서 열린 ‘제2회 OBS 기후행동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 OBS 기후행동대상은 국민의 기후 행동과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환경 보존을 위한 기후 대응 공적을 가진 개인·기업·공공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구는 미래세대의 기후 인식 증진을 위해 ▲탄소중립 에코스쿨, ▲자원순환교실, ▲승기천 생태문화 탐방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수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계획’을 용역 없이 담당자가 직접 수립하는 등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섰다. 아울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도심 속 탄소흡수원인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생활 속 기후 행동 실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에 모범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한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조적 결함이 발견된 취약 구간 81.2km에 대해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보수를 진행한다. 정밀조사 결과, 관내 총 5,843km 하수관로 중 55%에 해당하는 3,237km가 설치 20년이 경과한 노후관으로 확인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균열·침하 등 구조적 결함이 발견돼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지 지반침하(싱크홀) 예방,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 저감, 주거지 안전성 제고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생활 안전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2년부터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 7개 구에서 10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1,438억 원을 투입해 81.2km 구간을 정비하며, 현재 동구 1차, 남동구 1차는 설계를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지역도 연차별 설계 및 착공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2029년까
[매일뉴스] 인천 서구노인복지관의 노인일자리사업단 ‘공원푸르미’가 올해 깨끗하고 안전한 관내 공원 이용환경 조성을 무난히 수행했다. 복지관은 공원푸르미 어르신 300여 명이 올해 가정동, 신현·원창동, 석남동, 가좌동 권역 33개소 공원의 환경정비와 안전지킴이 활동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특히 환경 관리가 어려운 공원 구석구석까지 세심하게 살펴 공원 이용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서연 복지관장은 이와 관련, “공원푸르미사업단 어르신들의 세심한 활동이 지역 공원의 품질을 높이고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노인복지관은 올해 공원푸르미를 포함해 모두 7개의 노인일자리사업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매일뉴스]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정민) 여성가족부 지정 인천양성평등센터는 12월 4일(목) 10시 재단 1층 성평등도서관에서‘성주류화 확산 전략과 과제 – 제도의 유기적 통합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25년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주류화의 주요 제도인 성별영향평가, 성인지예산, 성인지 통계의 유기적 통합을 통해 성주류화의 확산 전략과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의 주제 발표는 장명선 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의 ‘성주류화 제도 현황과 내실화 방안’으로 시작되었다. 토론은 박판순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박인혜 한국여성인권플러스 부설 인천성평등정책연구소장, 이은경 인천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로 이어졌다. 발표자인 장명선 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은“성인지 통계를 기반으로 성평등 현황 파악 및 성평등 목표를 설정하고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성주류화 제도를 확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성인지예산, 성인지통계의 유기적 통합을 통한 성주류화 확산 전략과 구체적인 발전 방향에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 이하 공사)는 12월을 맞이하여 임·직원간 소통과 존중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배려와 존중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전직원이 함께하는 특강을 진행해 구성원 간 서로를 격려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공사는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난 상호 소통 중심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장내 임산부 배려 10계명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작은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도 힘쓰고 있으며, 이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공사는 △ 가족친화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24년12월) △가족친화기업 인천시장 기관 표창(25년 12월 중)을 수여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에 가치를 더하고, 상호 존중 기반의 건강한 직장문화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28일 10시와 1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감사(감사한 2025년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참여자 덕분입니다)’를 주제로 사업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산곡노인문화센터 사회활동지원사업 산곡예술단 소속 민요 공연, 장구춤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올해 우수종사자와 우수참여자 표창, 수기 낭독, 활동 영상 시청 및 사업 보고, 2026년 사업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평가회에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610명이 참여했다. 양미희 센터장은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함께 일한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이야기 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받았다”며 “1년 간 열심히 활동하신 선배 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질 높은 노인일자리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곡노인문화센터는 내년 노인공익활동사업 5개와 노인역량활용사업 2개를 진행하며 참여자 5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오후 송도G타워 IFEZ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IFEZ 외국인 김장 체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여 명의 외국인들은 김장의 역사와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운 뒤 김장 김치 100포기를 담갔다. 재료 다듬기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에 모두 두 팔 걷고 나섰다. 이 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연수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무료 급식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약 80가구에 전달됐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IFEZ 김장 행사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남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동별 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10일 전했다. 발표회에는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동의 우수사례 발표와 동 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위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심사는 적극성, 창의성, 전파성과 발표력 및 호응도를 기준으로 이뤄져, 대상에는 논현고잔동, 최우수상에는 만수1동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구월2동과 만수3동, 장려상은 간석1동, 간석3동, 만수2동, 만수4동, 장수서창동, 남촌도림동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논현고잔동의 ‘이웃사랑 지역보듬이’ 사업은 취약가구 발굴 및 민관협력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노정희 동 연합회장은“올해부터 10개 동이 번갈아 발표하는 격년 발표제를 도입했는데, 그 덕분에 더 많은 동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에 앞장서 계시는 동 협의체 위원 여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시민이 함께 걷고 뛰는 ‘걷기&달리기 대회(WALK&RUN)’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걷기(WALK) 약 2,000명, 달리기(RUN) 약 2,000명 등 총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제3연륙교 상부를 함께 걸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발걸음을 함께했다. 지난주 개최된 전국 듀애슬론 대회에 이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선수 중심의 경기에서 한 단계 확장해, 시민 누구나 함께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제3연륙교를 일반 시민이 넓은 구간에서 실제로 함께 걷고 달려본 첫 대규모 체험 행사로, 개통 후 일상이 될 ‘새로운 이동의 길’을 시민들이 한발 먼저 경험하도록 기획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영종–청라 구간을 잇는 해상교량 위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풍경과 184m 높이의 웅장한 주탑 전경, 청라호수공원·삼백리 자전거 이음길로 이어지는 도시 경관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 단위부터 어르신·청년·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제3연륙교가 향후 시민 누구나 즐기는 생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