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한국시장애인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 강윤택)과 대한장애인쇼다운협회(회장 이규일, 이하 ‘협회장’), 행복잇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의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쇼다운협회와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규일)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대한장애인쇼다운협회장배 국제 쇼다운 오픈대회’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벨기에, 체코, 프랑스,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등 7개국 선수·임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호텔 마리나베이코리아에서 개최된다. 28일 대회 장소인 호텔 마리나베이코리아 1층 마리나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국민의 힘 김예지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포시의회 오강현 시의원, 강범석 인천서구청장, 국제쇼다운연맹 발록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규일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쇼다운 대회를 치르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참가한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멋진 경기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의 의료지원과 경기장 섭외를 도운 오강현 의원 역시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김포는 물론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YWCA 대강당에서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들의 소비자 권익 증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12월 3일‘소비자의 날’은 1979년 12월 3일 소비자보호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을 기념하고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의미 깊은 날이다. 기념식에는 인천시장(유정복)의 영상 축사와 함께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교육중앙회인천지부, 인천소비자연맹, 인천YMCA, 인천YWCA,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인천시지회,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7개 소비자단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올해 소비자단체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 다양한 소비자 정보 전시회, 그리고 ‘올해의 소비자 이슈’에 대한 전문가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인천시는 그동안 시민의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소비자단체 유공자 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축하
[매일뉴스] 한국 정부가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에서 승소함으로써, 론스타에 대한 4,000억 원 규모의 배상 책임이 해소되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법적 승리를 넘어, 사모펀드의 경제적 약탈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이와 관련해 정부에 제2의 론스타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5일,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여러 시민단체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론스타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경제 약탈 행위를 규탄했다.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장 등 단체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며, 사모펀드의 폐해를 막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론스타와 MBK파트너스의 경제 약탈 행위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민연대 이근철 상임대표는 MBK 사모펀드의 경영 실패로 인해 수많은 노동자와 거래업체, 채권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흑자 점포는 매각되고, 직원들은 해고되며, 지역 경제와 농수산 유통망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상황은 단순히 기업의 문제를 넘어, 사
[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이 30일 지역 음식점 ‘날으는 산 오징어’에서 2025 결실 ‘사랑의 희망나눔’ 음식 바자회를 개최하며 평화와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과 평화문화 확산을 목표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들과 회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장에서는 평화위원장을 비롯한 IWPG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각종 음식을 판매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 나눔의 장’ 바자회에서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요리가 제공됐다.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제공했고, 주민들은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음식 판매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평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한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새로운 도약의 기반… “2026년 사업의 마중물 될 것”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이번 바자회는 2026년 IW
[매일뉴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강렬한 평화의 메시지가 전 세계를 울렸다. 국제 그림대회에서 40개국 1만 5,932명이 참가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방글라데시 타스피하 타신(Tasfiha Tasin) 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최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 “전쟁 한복판에서 울려 퍼지는 침묵의 기도”… 대상작 전 세계 울려 타신의 작품은 전쟁으로 파괴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그림 중앙에는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은 어린이가 서 있다. 주변으로는 탱크, 미사일, 불타는 건물, 가시 철조망, 하늘로 뻗은 수많은 손이 둘러싸고 있으며, 전쟁 속 희생자들의 절규와 두려움이 화면 전체를 장악한다. 연기 속에 떠오르는 흰 비둘기, 평화의 상징을 품은 ‘눈’, 다양한 국기와 유엔(UN) 로고가 희망의 조각처럼 배치돼 있다. 그 사이에 새겨진 단어 ‘제발(please)’ 은 관람자의 시선을 붙잡으며 전쟁을 멈춰 달라는 절박한 호소를 상징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혼돈과 파괴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조용한 기도를 표현하고
[매일뉴스] ·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국회, 정부에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촉구 - ‘괴도 쿠팡 규탄’ “쇼핑 주문정보, 취향” 까지 털린 쿠팡…2차 범죄 악용 우려! 지난 11월 30일, 대한민국의 경제활동인구 대다수인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유출되면서 쿠팡 가입자들은 심각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 사건은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그리고 일부 쇼핑 주문정보까지 포함되어 있어, 개인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피싱 범죄나 강력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플랫폼의 편의성을 위해 무심코 제공한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이제는 언제든지 우리를 위협할 수 있는 흉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일 오후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투기자본감시센터, 국민연대, 글로벌 에코넷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쿠팡과 정부의 사과, 재발 방지, 피해보상 대책을 촉구하는 공익기자회견을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단순한 해킹 사건이 아니라, 기업의 책임과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를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단체들은
[매일뉴스] 한부모가족 초기 위기 개입을 목표로 한 다시 만난 세계 프로젝트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부모가족회 한가지(대표 장희정)는 29일 오후 2시 부평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지원사업인 한부모가족 초기 개입을 위한 위기극복 프로젝트 다시 만난 세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와 전문가, 지지동반자, 지역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나로자람심리상담센터 남혜연 센터장이 맡았다. 초기 한부모가족의 현실적 어려움 정책적 대안 필요 박선원 국회의원(부평을)은 축사에서 “초기 한부모가족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분과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인천시 한부모가족지원조례에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포함했다”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628명 신청 88가정 지원 초기 개입 필요성 확인 성과발표를 맡은 한가지 안소희 국장은 초기 한부모가족의 현황과 사업 결과를 소개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628명의 신청이 접수됐지만 지지동반자 활동이 가능한 지역을 중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8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한국형 스포츠정책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체육회 등 여러기관에 흩어져 추진돼 온 스포츠 행정을 통합하는 거버넌스 체계 마련을 위해 열렸다. 김교흥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포츠 산업의 취업 유발 효과만 해도 석유나 자동차 등 주력 산업보다 최대 5배 이상 높다”며 “스포츠 산업이 국가 경제를 담당하는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김교흥 위원장은 “이 가운데 생활체육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 운동하는 주민들이 늘고, 체육시설·프로그램 확충, 코치·강사 등 전문인력 증가로 이어지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의 체육센터에서 여러 기관의 유사한 프로그램이 중복 편성되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발생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지자체·체육회 등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매일뉴스] 지난 10월 28일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의 대구 성서공단 제조업체 이주노동자 단속 과정에서 베트남 국적 이주노동자 ‘뚜안’씨가 사망한 가운데, 국회에서 이주노동자 단속행정의 문제점을 짚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는 이주노동자평등연대와 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주관한 「미등록 이주민 강제단속의 문제점과 근본적 개선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윤종오 국회의원은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에서 우리 국민들이 분노했던 것처럼, 국내 이주노동자들도 이번 뚜안씨 사망에 참담했을 것”이라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이용우 국회의원도 “현행 비자체계와 단속방식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다. 그럼에도 정부 당국에서 최소한의 유감표명도 없는 점은 안타깝다”며 “법무부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전까지와 다른 스탠스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김헌주 경북북부이주노동자센터 센터장(故 뚜안 사망사건 대구경북지역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은 “강제단속을 실시하면 필연적으로 인명사고를 일으킬 수밖에 없다는 것은 출입국관서 관계자라면 누구나 공공연히 아는 사실”이라며 “통상적으
[매일뉴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학생 창의력 경연대회인 ‘2026 제27회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KCO)’가 내년 1월 31일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융합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창의교육평가원(KICE)과 ECA GLOBAL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역량, 발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미래형 교육 경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KCO는 국내 예선을 넘어 세계대회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우수 수상팀에게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 Global Finals, 이하 DIGF) 출전 자격이 부여돼 국제무대에서 창의적 역량을 펼칠 수 있다. KCO와 더불어 제9회 아시아창의력올림피아드(ACO)는 2026년 2월 1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다. 아시아권 창의력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ACO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국제적 관점의 창의력 경쟁을 펼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KCO 수상팀은 내년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열리는 ‘제27회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 Global F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인천 서구병, 행정안전위원회)은 4일(목), 2026년도 정부 예산에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검단 법조타운) 조성과 검단경찰서 신설을 위한 국비 총 40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검단신도시 등 서구 북부 지역의 급증하는 인구에 대비한 필수 사법·치안 인프라 구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우선 검단경찰서 신설 사업은 서구 지역의 가파른 치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 현재 해당 구역을 관할하는 인천서부경찰서는 관할 인구가 약 60만을 넘어섰고, 경찰 1인당 신고접수 건수가 인천 내 최고 수준에 달해 업무가 과중한 상태다. 따라서, 모 의원은 지난 인천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치안 부담 경감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분서(分署)가 시급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에 모 의원이 확보한 예산을 통해 검단경찰서는 지체없이 신축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 신축 사업에도 속도가 붙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착공을 시작했고, 이번에 내년도 공사비까지 국비로 안정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계획된 공정을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모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9월 기준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0.2%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 늘어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충북(9.3%)과 서울(9.2%)이 그 뒤를 이었으며 전국 평균 증가율은 7.0%에 그쳤다. 합계출산율 역시 회복세를 보이며 인천은 3분기 0.84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0.04명 상승해, 전국 평균 0.81명을 상회했다. 특히 인천은 지난해 5월 출생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12개월 연속 지속적인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고무적인 성과는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이 실질적 지원으로 자리매김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올해 현재까지 ▲임산부교통비는 13,107명, ▲천사지원금은 18,814명, ▲아이 꿈 수당은 37,505명에게 지원되었으며, ▲취약계층 산모를 위한 맘편한 산후조리비는 1,772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이는 단순한 재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는 5일 열린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동·경서동·연희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서구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 2건이 모두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는 구민의 실질적인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 「인천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서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구청장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책무 명시, ▲지역 치안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세부 지원계획 수립 근거 마련, ▲서구의회, 인천서부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근거를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과 관계 기관 간 협력이 강화되어 서구 주민에 부응하는 치안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이 통과한 「인천광역시 서구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매일뉴스] 인천지역 50여 개 시민단체가 30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정복 인천시장에 대한 검찰의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를 “정치적 탄압”으로 규정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유정복 시장은 재임 기간 인천의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한 행정가”라며 △인천공항 경제권 개발 △바이오 산업 메가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도시 전략 추진 등 주요 정책 성과를 강조했다. 이들은 “정책 추진 동력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플러스 정책’, ‘집드림’, ‘신혼부부 천원주택’, 출산·교통·보육 지원 확대 등 유 시장의 복지·주거 정책을 언급하며 “인천을 출산율 1위·인구 증가 1위 도시로 이끈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유 시장은 4월 당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일부 시 공무원이 선거운동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혐의에는 SNS 홍보 게시, 여론조사 참여 권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현직 시 직원도 함께 기소됐다. 그러나 유 시장 측은 “조직적 동원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이번 기소는 단순한 법적 절차가 아니라 정치적 의도가 짙은 조치”라며 “정치적 압박과 탄압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7일 상상플랫폼에서 ‘시민의 행복을 담는 미래도시 구현’을 주제로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생활권 단위 맞춤형 도시계획 수립 등 2026년 6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시계획·건축·주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천이 향후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되었다. 6대 추진 과제는 ▲생활권 단위 맞춤형 도시계획 수립 ▲균형 있는 도시개발 실현 ▲천원주택에 천원복비를 더한 주거복지 확대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건축 및 주거계획 마련 ▲공간지능 AI-시티 인천 구현 ▲도심 군부대 이전으로 시민행복 공간 조성 등이다. ① 생활권 단위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인천시는 오는 2026년부터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과 함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계획을 본격 수립한다. 이번 생활권계획은 기존 도시기본계획이 제공하지 못했던 ‘생활 밀착형’ 계획의 틀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병원·학교·공원 등 생활필수시설의 접근성 강화, 지역 간 공공서비스 격차 해소, 신설구 출범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