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소규모 영세음식점에 최대 100만 원의 노후 주방 환기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방 후드(환기구)·환풍기·배기구 등 주방 환기시설 교체가 필요한 관내 소규모 영세 음식점이 대상이며, 교체 비용은 지원금 80%, 업소 자부담금 20%의 비율로 책정될 계획이다. 지원금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서구청 식품위생과에 사업신청서와 ‘2024년 부가가치세 표준증명원’과 ‘납세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금 대상자는 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와 절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식품위생과 식품지도팀(☎032-560-4385)이나 서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알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소규모 영세 식당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구민들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외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숙)는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미숙)는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자체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3월 협의체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된 교육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불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을 재고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살피는 데 더욱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며, 지역자원과 물품을 취약계층에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미숙 민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노력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반찬 지원사업, 아동 문화체험 사업, 한부모 지원사업 등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주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주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2025 주민네트워크 위촉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날 주민네트워크 단원으로 주민서비스모니터링단 20명, 구민홍보단 20명, 주민참여단 30명 등 모두 70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 가운데 주민서비스모니터링단원들은 공단과 시설물을 합동점검하거나, 미스테리쇼퍼의 형식으로 직원의 친절도를 알아보는 역할을 맡고 공단에 대한 다양한 개선 의견 등을 제시한다. 구민홍보단원들은 공단 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개인 SNS로 공단관련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월1회 이상 SNS에 공단 프로그램 및 행사를 게재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주민참여단원들은 신규사업 타당성 평가, 공단 시스템 개편 의견제시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주민참여단은 공단이 서비스를 ‘제공자 중심’에서 ‘주민 참여자 중심’으로 바꾸고 공단과 주민 사이의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발족했다. 이재건 공단 경영지원본부장은 위촉식에서 3개 단원들에게 앞으로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이 공단을
[매일뉴스] 어제(13일) 이용우 의원은 국회에서 김교흥 의원과 함께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시티타워 원안 높이 추진 여부를 논의했다. 이용우 의원은 박 장관에게 시티타워 원안 높이대로 건축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대안 마련과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장관은 새로운 대안 마련 검토와 함께 책임있는 자세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우 장관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LH 사장을 역임할 때 시티타워 예정 부지를 방문하고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청라 시티타워가 현재까지도 건립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한 청라 주민의 감정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2012년 최초 건축허가가 나왔을 때에는 서울항공청이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행정절차를 멈춰 세운 국토부의 일관성 없는 태도를 지적했다. 이용우 의원은 서울항공청이 제시한 2개 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항공청은 비행절차 변경시에는 항공안전성 용역을 해야 하고, 비행절차 유지시에는 용역을 면제하는 대신 시티타워 높이를 낮추라는 2개 안을 제시했다. 이용우 의원은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을 두고 이를 선택 강요하듯
[매일뉴스] 지난 7일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이하 검신총연)와 인천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이하 인검총연)은 서구의회를 방문하여 검단신도시 내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 매각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지난 1월, 인천도시공사(iH) 검단신도시 내 의료복합시설 용지를 분할매각 하겠다는 공고를 발표한 가운데 검단 지역사회에서는 대형 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를 대변해 검신총연과 인검총연이 서구의회를 방문하여 의료복합시설 용지 분할 매각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전달하고 검단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을 토로했다. 검단 주민들은 현재 신도시에 적절한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대형 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대규모 신도시로, 약 20만 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하지만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의료 인프라 확보가 미흡했고, 현재까지도 주민들은 대형 의료기관 부족으로 인해 서울이나 타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도시공사가 의료복합시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서구노인지회(회장 조재길)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건수)의 제3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어르신 입학생은 130명이다.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 노인강령 낭독, 학생대표 선서,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재길 지회장은 축사에서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입학을 결정한 입학생 130분에게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또한 “요즘 교육 핵심은 평생학습이다”라며 “평생학습이 중요한 시대에 노인대학에서 멋진 선배님들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 부설 서구노인대학은 1991년 개설, 지역 어르신들이 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아리와 특강 등 어르신들이 활기찬 사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지난 12일 창신초등학교에서 ‘아이 먼저’ 교통안전 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부경찰서, 서부모범운전자회 등 기관과 창신초등학교 학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창신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 운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 안전 수칙 내용이 담긴 책갈피 자, 지우개, 호루라기 등을 배부했다. 서구 관계자는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걱정 없이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아이 먼저’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서구의 노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연, 민간위원장 전미영)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생필품 꾸러미에는 쌀, 라면, 즉석식품 등 기본적인 식료품을 비롯해 주방용품 등 생활 필수품이 포함돼 있어, 수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미영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연 가정2동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미)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청소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 구의원(김학엽, 김춘수), 행정복지센터 직원, 보건소 직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청소 활동은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반짝반짝 대청소’라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검암동의 과기공원과 주택가,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생활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서구보건소와 협력하여, 어린이 놀이터 등 오염 취약지역 소독도 함께 진행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은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서구보건소와 협력하여, 어린이 놀이터 등 오염 취약 장소에 연무 및 분무 소독을 시행했다. 정성미 자치회장은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 역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최근 일부 운수업체가 운전자 음주 측정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부는 2019년부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송사업자가 운행 전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기록하도록 의무화했다. 그러나 일부 업체에서 지문인식 음주 측정 시스템을 도입한 후 관리자가 입회하지 않아 관리에 허점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김원진 의원은 인천 서구 소재 운수업체를 방문해 음주 측정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음주 측정 시스템, 제대로 작동하고 있나? 현재 일부 운수업체들은 지문인식 음주측정 시스템을 활용해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판별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감독하지 않은 채, 검사 기록과 결과만을 근거로 법적 의무를 다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지문인식 음주측정 시스템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한편, 관리자 입회 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시스템은 지문인식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호흡측정기를 통해 음주 여부를 확인하며, 측정 운전자의 사진을 함께 촬영하여 데이터로 기록하고 있다. 언뜻 철저해 보이지만 허점은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인천 서구병)은 12일(수) 청년들과 함께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헌법재판소 앞이 탄핵 반대 단체들에 의해 점거된 상황에서도 청년들이 굳건히 목소리를 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촉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은 “윤석열 탄핵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자행한 위헌적 행위와 민주주의의 유린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 오늘 이 자리에서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 헌법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밝힌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청년들은 “우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지금, 침묵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을 유린한 내란 수괴로서 즉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게엄을 통해 국가 경제와 민주주의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반성 없이 권력을 유지하려 한다”며 “갈라치기로 청년을 이용해, 계엄의 정당성을 포장하려 한다. 청년을 위한다면서 정작 청년을 외면한 정권이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서인천우체국(국장 배부자)은 지난 38년간 인천 석남동 주민과 함께 해온 인천 석남동 우체국 노후 청사의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5년 3월 17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천 석남동 우체국은 지난 2024년 4월 11일부터 업무를 중지하고 개축을 시작하여 대지면적 430.1㎡ 연면적 323.28㎡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되었으며, 장해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체국 환경을 조성하였다. 배부자 서인천 우체국장은 “앞으로 새롭게 바뀐 인천 석남동 우체국에서 지역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2일 개최된 제3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2주간 진행된 새 명칭 후보에 대한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민들의 선호도는 ‘청라구’가 36.3%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서해구’가 35.2%를 기록했다. ‘서곶구’는 21.6%로 3위를 차지했으며, ‘경명구’는 7.0%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결과 1위를 한 ‘청라구’에 선호가 높았던 행정동은 청라동 56.1%, 가정동 38.7% 신현원창동 31.8%, 석남동 31.7% 순으로 나타났다. 2위를 한 ‘서해구’에 선호가 높았던 행정동은 가좌동 50.8%, 석남동 40.2%, 검암경서동 38.6%, 신현원창동 37.1% 순으로 집계됐다.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최종 명칭 선정 기준에 따라 “과반을 얻지 못한 상위 2개 명칭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며, 나머지 후보 명칭과는 오차범위를 넘어선 경우”에 해당되어, 최종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 2위를 대상으로 하는 최종 명칭 선호도 조사 방식은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대표성 및 정당성 확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4월부터 공동주택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세척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세척비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자체적으로 위탁계약 등을 체결하여 용기를 세척한 후, 매월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세척비의 50%(수거용기 1개당 최대 2,030원 이내)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하며, 예산 범위 내 선착순 지원된다. 세척비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서구 자원순환과에 제출(방문신청 및 우편신청)하면 된다. 구는 세척 보조금 지원이 확정된 공동주택에 통보를 보낸 후, 지원금 교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시 제출서류, 지원금 교부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구는 빌라·다세대주택 등 소규모주택에서 사용하는 음식물류폐기물 공동 배출 용기(60L, 120L) 3,100여 개를 오는 12월까지 세척할 예정이다. 하절기(5~10월)에는 월 2회, 그 외(11~4월)기간 월 1회 세척이 진행된다. 고압 분사 스팀 세척기를 이용해 용기 외부 및 덮개를 세척·소독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수거 용기 세척 작업으로 악취 발생을 예방
[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11일 자문위원, 주부환경연합 봉사자, 북한이탈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봄맞이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서구청 후문 마실거리에서 출발하여 서인천농협~삼성․광명아파트~KT플라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로변과 상점가, 골목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와 날씨 변화로 인해 지역 환경이 더욱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활동이 깨끗한 거리 조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 유정학 회장은 “며칠 동안 발생한 초미세먼지로 대기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이른 시간부터 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강범석 서구청장은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2015년부터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상·하반기 2회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