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주차사업부가 관리·운영중인 거북시장 공영주차장이 최근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주차사업부는 이에 따라 지난 6일 거북시장에서 우영환 이사장, 유대학 공공사업본부장 등 공단 임직원들과 심재헌 거북시장 상인회장, 박한섭 신거북시장 상인회장, 당범준 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차사업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준공한 거북시장 공영주차장은 올해 처음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은 오는 2026년 11월까지 유효하다.
주차사업부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공단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향후 지속적 개선으로 추가 인증을 획득해 구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범죄예방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공공질서 기여를 위해 진행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관할경찰서가 구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범죄예방과 안전이 확보된 시설에 대해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다.
범죄예방 전문가인 CPO가 관리운영체계, 사각지대 최소화, CCTV영상 감시, 접근통제 등 약 70여개 항목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하여, 80% 이상 충족해야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