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구름조금동두천 0.6℃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3.3℃
  • 맑음대전 3.6℃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4.5℃
  • 구름많음광주 5.8℃
  • 맑음부산 6.6℃
  • 구름조금고창 5.4℃
  • 흐림제주 9.1℃
  • 맑음강화 0.0℃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6.7℃
  • 맑음경주시 4.7℃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모경종 의원, 검단 법조타운·경찰서 건립 국비 406억 원 확보

지역 사법·치안 인프라 구축 '청신호'
모경종 의원, 내년도 국비 406억 원 확보… 인천지법·지검 북부지원 및 검단경찰서 건립 탄력
서부서 관할 인구 60만·신고접수 1위 등 '치안 과부하' 해소 기대… 국정감사 후속 조치 성과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인천 서구병, 행정안전위원회)은 4일(목), 2026년도 정부 예산에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검단 법조타운) 조성과 검단경찰서 신설을 위한 국비 총 40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검단신도시 등 서구 북부 지역의 급증하는 인구에 대비한 필수 사법·치안 인프라 구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우선 검단경찰서 신설 사업은 서구 지역의 가파른 치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 현재 해당 구역을 관할하는 인천서부경찰서는 관할 인구가 약 60만을 넘어섰고, 경찰 1인당 신고접수 건수가 인천 내 최고 수준에 달해 업무가 과중한 상태다.

 

따라서, 모 의원은 지난 인천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치안 부담 경감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분서(分署)가 시급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에 모 의원이 확보한 예산을 통해 검단경찰서는 지체없이 신축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 신축 사업에도 속도가 붙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착공을 시작했고, 이번에 내년도 공사비까지 국비로 안정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계획된 공정을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모경종 의원은 "검단 법조타운과 검단경찰서는 우리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이라며 "확보된 국비가 적기에 집행되어 주민들이 하루빨리 개선된 사법·치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 의원은 "국비 확보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인천시 및 서구와 긴밀히 협의하여 필요한 시비와 구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배너
프로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