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1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과 주요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재난안전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기후위험으로부터 수도권매립지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사전 예방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 ▲제3-1매립장 ▲침출수처리장 ▲제1매립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제방 사면 상태, 배수로, 우수배제시설, 상습 침수구역 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공사는 최근 제1매립장 북측 외곽수로 1.55 km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준설작업을 완료하여, 물이 더욱 원활하게 흐를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 주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병억 사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체계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내 모든 시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하절기 재난안전관리계획’과 더불어 매년 ‘수해폐기물 매립 및 우기철 매립장 관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오는 19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한·중 경제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이하며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 및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한중국대사,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대표, 주한중국상회 대표 및 한중 기업인들이 참석하며, 다양한 주제 발표와 기업 세션이 마련된다. 오전 세션(10:50~11:50)에는 한·중 전문가들이 FTA와 공급망 관련 주제발표와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정환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선임연구위원이 ‘한·중 FTA 10년 성과와 과제’ ▲김수한 인천연구원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은 ‘한·중 FTA와 지방정부의 역할 탐색’ ▲하오쥔펑(郝君峰)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외국어학원 부원장은 ‘한·중 FTA 이행 제고와 공급망 협력 심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포럼을 위해 방문하는 중국(산동)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 편구 관리위원회와 인천경제청 간 우호협력 업무협약식이 진행된다. 오후(1:00~3:05)에는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감성과 자기 돌봄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인천웰니스관광지 강화도를 배경으로 감성 미술관, 선차(禪茶) 체험, 약쑥 힐링 프로그램을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 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는 여행을 단순 소비가 아닌, 감정 정리와 마음챙김, 건강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힐링과 리프레시를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강화도의 자연과 전통 자원을 활용해, 감성적 휴식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맞춤형 웰니스 코스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코스는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힐링 경험을 연계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루틴을 제안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감성 미술관 ▲해든뮤지엄이다. ‘해가 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처럼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현대미술 전시와 컬러테라피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예술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정리하고 감성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추천지는 선차 체험 공간 ▲연등국제선원이다. 고요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스님과 차를 나누며 대화하고, 명상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본격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6월 5일, 서구의 변화와 검단구 출범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서구·검단구 주민소통단」 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행정 개편의 실질적 수요자인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찾는 첫 공식 자리로서 의미를 더했다. ‘서구·검단구 주민소통단’은 지난 2월,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48명의 주민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정례회의 및 소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 전반에 걸친 자문 및 피드백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첫 정례회의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주요 내용 ▶검단구 임시청사 및 본 청사 건립 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 현황 ▶분야별 추진 현황 등 분구 전반의 흐름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검단구 출범 이후 예상되는 지역 행정 변화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소통단 위원들이 느끼는 생활 불편과 재정 부담 우려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검단구 출범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와
[매일뉴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머무는 공간의 환경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 인천 서구 가정2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관용)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환경 개선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연)는 10일,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관내 경로당 2곳에 생활 집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하나1차아파트 경로당에는 노후된 전자레인지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고, 한성아파트 경로당에는 수납장을 새로 구비하여 공간 효율성과 위생을 높였다. 정관용 주민자치회장은 “하루의 많은 시간을 경로당에서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연 가정2동장 역시 “주민자치회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경로당 운영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진정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경로당은 단순한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9일 2025년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 건의사항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박용철 군수가 13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연두방문을 통해 279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81건이 연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말 기준으로 120건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61건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외에 ▲군도8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송해면 및 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공사 ▲국지도84호선 연결도로 개설 ▲교동면 농기계 은행 이전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사업 부지 및 예산확보, 설계 용역 착수 등 행정절차에 돌입했으며, 향후 인천시 등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건의사항에 대하여 실행이 가능한 사업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히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며 “장기 추진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장 및 읍·면장께서 처리 상황을 건의자에
[매일뉴스]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에서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과 행복더하기 행사’를 개최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홀몸노인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건강한 영양 섭취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밑반찬 3종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밑반찬 재료를 손질해 조리한 후, 개별 포장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미경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주변의 이웃에게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화군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86년 창립된 이후 강화군 여성 발전의 구심점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5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1층 웨이브홀에서 열린 ‘쿨한지구, 함께 만드는 여름’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쿨키트 제작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및 그린파트너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공단 임직원과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 등 약 2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쿨 키트는 냉감 스카프, 재사용 부채와 물병, 무자극 쿨패치 등 실용적이면서 환경을 고려한 품목으로 구성하여 1,000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민·관·공 협력 기반 그린파트너 연합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공헌과 친환경 실천을 결합한 지역 밀착형 ESG 프로그램으로 추진되었다. 공단은 단순한 키트 제작을 넘어 폭염 대응의 중요성과 자원 절약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데 주력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동시에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사례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다양한 환경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매일뉴스] 2025년 6월, 아트센터인천은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4년 만에 아트센터인천 리사이틀 무대에 오르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에사페카 살로넨의 지휘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먼저 6월 12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작품들로만 구성돼, 관객들에게 라벨 음악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선사한다. 조성진은 정교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전세계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라벨의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음악적 색채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풀어내며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라벨 작품들을 조성진만의 감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더불어,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은 피아노의 미세한 터치와 깊이 있는 울림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뛰어난 음향 설계를 갖추고 있어, 조성진이 선보이는 라벨의 걸작들을 한층 더 생생하고 풍부한 음향으로
[매일뉴스] 무더위가 다가오는 6월, 인천 서구 석남1동에서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나눔이 펼쳐졌다.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윤주)는 지난 8일, 석남1동 바르게살기 위원회(회장 전한분)가 주관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위원들이 손수 열무를 다듬고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열무김치 80박스는 관내 노인정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전한분 위원장은 “열무김치를 받으실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윤주 석남1동장도 “주민들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지원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석남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주민 간의 유대와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을 앞두고 건강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매일뉴스] 주민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든 이 재난에, 지역사회가 따뜻한 연대로 응답했다. 인천 서구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명숙)는 10일, 지역 내 자생단체들이 화재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1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가정3동 주민자치회(회장 공미경) ▲통장자율회(회장 정경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숙희)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희) 등 총 4개 자생단체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 화재 직후부터 가정3동의 자생단체들은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갔다. 구립 가정3동 경로당은 피해 주민의 임시 거처로 공간을 내어주었고, 대한적십자사는 긴급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했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는 긴급복지제도 신청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 역시 기부와 생활용품 지원 등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보탰다. 이번 후원금은 피해 세대의 생계 안정 및 일상 회복을 위한 기초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숙 가정3동장은 “재난의 현장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안전망이란 바로 이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평역 북광장 및 인근 상권 일대에서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부평르네상스 상권 하나로 아우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부평역 북광장에 위치한 메인 무대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간 ‘DNA REBOOT 콘서트’가 펼쳐진다. 13일에는 코다브릿지의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퍼포맨즈, JM챔버 오케스트라, 지휘자 곽진모가 클래식과 뮤지컬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14일에는 이치카, 리듬파워, DJ 캐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무대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테마의거리에서는 고객 참여형 거리노래방 및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플리마켓’과 ‘평식당’도 운영된다. 지하상가 권역에서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돼 곳곳에 숨겨진 지하상가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로타리 지하상가에서는 ‘로타리 오락실’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력 기관과 함께하는 프
[매일뉴스] 인천 서구 루원시티에 위치한 식당 ‘삼팔공우’(대표 윤민정)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작지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서구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문선)는 4일, ‘삼팔공우’가 6월부터 매월 국밥 40그릇을 기부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후원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서란)에 연계돼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윤민정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작게나마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져, 지역 상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대표적인 자영업자로 꼽힌다. 이번 국밥 기부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마음의 온기를 함께 전하는 ‘이웃 돌봄’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고령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어나는 가운데, 식당 운영자가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에 참여한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송문선 가정1동장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삼팔공우’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부터 11월까지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캠프마켓이 보유한 역사·문화·환경 자산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다양한 체험 및 체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족 단위 프로그램, 디지털 기술 관련 프로그램 등 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체험 프로그램 ▲단계별 심화 체험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캔 화분 만들기, 꽃고무신 다육이 키우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함께 만드는 미니 그림동화 등 총 10가지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월별 상이)에 걸쳐 총 21회 진행된다. 또한,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요가, 에어로빅 등 체육 프로그램(총 9회)도 운영되며, ‘캠프마켓을 알리다(캠프마켓의 뿌리와 부평의 변화)’를 주제로 한 ‘캠프마켓 상반기 아카데미’는 6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시민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인천시는 청년 서포터스 ‘제7기 캠프파이어’를 비롯
[매일뉴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수도권 질병대응센터(센터장 최홍석)는 6월 10일(화) 13~17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및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감염병 담당자(시도, 시군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와 함께 <2025년 수도권역 지자체 역학조사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자체 역학조사반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대응 정례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염병 대응에 있어 역학조사는 ①발생원인 파악, ②전파경로 추적, 및 ③확산 방지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며, 감염병 발생현장에서 수행되는 만큼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적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올해부터는 각 권역별 질병대응센터*가 주관하고, 해당 권역 내 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제도 개선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도권역(서울‧인천)에서 훈련이 실시되었다. * 질병관리청 부속기관으로, 권역별 방역대응을 총괄함 (전국 5개 센터) : 수도권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호남권(광주, 전북, 전남, 제주), 경북권(대구, 경북), 경남권(부산, 울산, 경남)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