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소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지난 19일 제5차 회의를 열어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의 현안과 정상화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실시계획 인가 조건 이행 및 변경 문제가 다뤄졌다. 서송병원은 기존 종합병원․요양병원 각각 170병상․690병상에서 종합병원 298병상, 요양병원 130병상, 일반병원 432병상 등으로의 변경안을 제시했으나, 위원들은 행정의 일관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우려하며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용 안정성 역시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서송병원은 인천 거주 직원 비율이 77%이며, 종합병원․요양병원 신축 시 약 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보고했지만, 일부 외주 인력 의존 문제를 지적받았다. 병원 측은 직접 고용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설명하며 개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서송병원의 지역사회 공헌 계획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병원 측은 장학복지재단 설립, 지역사회 나눔 활동 지속 추진, 일자리 창출 계획 등을 소개했으며, 위원들은 계획의 구체성과 실질적 효과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의료시설 운영 관련
[매일뉴스] 인천시민들이 원하는 사회보장정책 방향을 찾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이달 인천시민 6,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6기(2027~2030) 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진행하는 것으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조사다. 인천시 사회보장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는 한국갤럽이 맡으며 기간은 8월23일~10월20일이다. 조사 규모는 군·구별 600가구씩 모두 6,000가구이다. 조사는 일반가구와 특수욕구계층으로 나눠 진행한다. 각각 300가구다. 일반가구는 통계청 자료를 활용해 불특정 다수를 선정한다. 특수욕구계층은 장애인, 노인, 아동, 저소득, 다문화, 1인 가구, 등이며 군·구에서 제공한 가구주 이름과 연락처, 주소 등을 활용한다. 관련 자료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관리·폐기한다. 법은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업무를 수행할 때 수집,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조사는 대면으로 한다. 일반가정은 집계구 방식을 활용해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한다. 특수욕구계층은 조사원이 사전에 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월 20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2025년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거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비상사태가 서해5도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서 지난 2년간의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임시수용시설 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 구호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인천광역시와 연수구를 비롯해 민·관·군·경·소방 등 총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각 기관별 임무와 조치를 숙달하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에 주력했다. 시설 방역과 전기 점검, 쉘터 설치 및 안내, 음식과 구호물품 지급, 건강검진과 응급처치, 심리상담, 학교 재배정 등 출도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서해5도의 비상사태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원하는 능력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노인 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과 청소년들이 서로 만나 활동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승분 의원은 지난 18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채드윅국제학교 송도캠퍼스 (12학년) 김지안·변규리 양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주희 평생교육부장 및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드윅국제송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천시 노인계층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승분 의원은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 필요성 강조,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그동안 인천지역 노인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또한, 채드윅국제송도학교 학생들도 지난해 11월과 올해 5~6월 등 총 10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 활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교육에 사용됐던 자료들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키오스크 주문 방법, 온라인 쇼핑과 라이브커머스 활용, 유튜브 시청, 카카오맵 길 찾기,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사용, 해외 유심 이용 등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8월 27일(수), 하버파크 호텔 15층 하버베이홀에서 열린 ‘소통의 다리 위에서, 통일을 엮다’ 행사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통일 공감의 장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을 우리 사회의 따뜻한 이웃으로 포용하고 통일 준비 과정에서 그들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나아가 지역사회 참여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여성리더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종호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속에서 소중한 이웃으로서 통일의 주역으로 흔들림 없이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라며 “중구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의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청년이사회는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청년이사회와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종현 서구시설관리공단 청년이사회 의장, 최윤주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청년이사회 의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청년이사회는 협약을 통해 청년이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 운영, 공공시설을 활용한 청년참여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인력·시설·홍보 채널 등 보유 자원을 활용한 협력 기반 조성, 기타 양 기관이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양 청년이사회는 “이 협약이 청년이사회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지역 사회 속 청년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재난 예방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로 침수 제로’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26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인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12시간 동안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지만 남동구에서는 단 한 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상습 침수 지역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한 우수저류시설이 저지대 침수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저류용량 11,500t 규모의 구월3동 저류시설은 안정적으로 빗물을 저장‧방류하며 저지대 침수를 막아냈고, 올해 완공된 간석지구 제2저류조(19,600t)도 첫 운영에서 뚜렷한 침수 방지 효과를 발휘했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간석지구 1저류조(24,800t)까지 완성되면 남동구 전역에서 더 강력한 방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남동구는 장마 전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전면 준설을 완료하고, 침수 취약지에 양수기·배수 펌프를 사전 배치했다. 또한 집중호우 전부터 24시간 비상대기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구는 도림동 하수관로 신설(총연장 355m)을 내년 중 완료해 오랜 침수
[매일뉴스]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인천찬스’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5일 ‘인천찬스’ 회원들이 이웃돕기 성금 81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팬클럽의 자발적 나눔,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 본받아” ‘인천찬스’ 회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회원들은 “가수 이찬원이 늘 강조해 온 선한 영향력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실천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히 팬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적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팬덤 문화가 단순한 응원 활동을 넘어 사회적 선행으로 확장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역사회 울린 따뜻한 선행 성금 전달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구청은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1회 추경예산 대비 694억 원(9.84%) 증액한 7,748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사업들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150억 원) ▲청소년수련관 신축사업(8.7억 원) ▲결식아동 급식 자체지원(1.9억 원) ▲군도16호선(창후포구∼창후리) 위험도로 구조개선공사(15억 원) ▲남문앞사거리 혼잡통행 개선공사(0.8억원) ▲초지항 전망데크 조성사업(19억 원) ▲석모도 자연휴양림 관광자원화 사업(13억 원) ▲석모도 미네랄스파 시설개선사업(10.5억 원) ▲강화풍물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37억 원) 등이 편성됐다. 박용철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 문화·관광·복지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이 예산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강화군의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오는 9월 8일 최종 확정된다.
[매일뉴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회의가 3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관련 회의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 기간 동안 ▲디지털ㆍAI 장관회의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경제 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 대화를 포함해 총200여 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당초 예상보다 많은 5,800여 명(21개 회원경제 대표단 포함)이 인천을 찾았다. 인천시는 APEC 2025 민관 대화와 여성경제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 에 대응하는 ‘아이플러스(i+) 시리즈’정책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제3차 고위관리회의 환영 만찬 및 장관급 회의 공식 만찬에 참석해 회원경제 대표단, 국제기구 관계자,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과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시는 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로 추진 중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부합하는 도시 비전과 우수한 인프라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홍보관·전시관 하루 평균 200여 명 방문… 지역 특산품·산업 홍보 성과 송도 컨벤시아 주 회의장 앞에 마련된 인천시 홍보관은 연일 많은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홍보관에서는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와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 협력을 통한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 ▲지역 특산품 판로지원 등 사회공헌 협력을 통해 강화군과 인천국제공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항과 강화군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의 개발과 홍보, 환승투어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지원하고, 강화군은 관광자원·콘텐츠 제공, 관광자원 정보 제공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지원, 지역 특산품 추천 및 판매기관 연계를 맡게 된다. 협약 기간은 1년(자동 연장)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강화군이 보유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의 역사·자연·문화 자원에 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이 더해져 강화군 지역경제에 크게 도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8월 30일 ~ 31일 열정과 낭만의 계절 여름을 맞이해 ‘청춘’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 인천 중구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는 방문하는 모든 참여자가 청춘의 주인공이 되어 청춘을 만끽할 수 있도록 Now&Then 뮤직 FM, 고고아트마켓(플리마켓), 고고랜드놀이터,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성과 함께, 인천 고교재학생이 참여하는 고고챌린지(동아리예술제)와 졸업생의 동문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세대의 공감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과거 80~90년대에 맹활약했던 추억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고고 콘서트’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전망이다. 아울러 인천의 명동이라 불리었던 인천 상권의 중심지 동인천이 보유한 가치와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상권·경제의 부흥을 꾀하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기회를 만들 방침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에는 삼치골목 일대에 포차거리 쉼터와 포토존을 조성하는 한편, 동인천먹자골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승기천 조성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 글로벌 도시대상’ 도시생태환경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지난 25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시사저널 주최로 열린 ‘2025 글로벌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연수구가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받으며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글로벌 도시대상은 국제화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위해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등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자치단체 등에 분야별로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승기천과 송도갯벌 람사르 습지 등 도심 속 생태 공간의 건강성 회복과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 노력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을 통한 수질 등급 향상(2등급), 노후화된 시설물 개선, 주민 참여형 친수 문화공간 조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등 승기천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연수구는 도심 속 힐링 명소 조성을 위해 송도~승기천 자전거도로 사업과 수인선 폐철교 쉼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승기천 물 사랑 음악회, 꽃피나
[매일뉴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5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근무 환경 개선 ▲민원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고충민원 처리, 복지대상자 상담, 민원서류 발급 등 일선 대민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특이 민원으로 위협을 느끼거나 상습·반복적 전화 및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구는 앞으로도 행정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민원담당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져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으로 근무 여건 개선, 특이민원 대응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민원 응대 직원들의 고충이 늘어가는 것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직원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주민대표 전대인) 환경분과위원회가 직접 제작한 ‘탄소중립키트’를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에게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 속 탄소저감 돕는 ‘맞춤형 키트’ 이번에 배부된 탄소중립키트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키트에는 ▲절전형 멀티탭, ▲절수형 샤워헤드, ▲교통카드, ▲다회용 장바구니 등이 담겼다. 전기와 물 절약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과 1회용품 줄이기 등 실질적인 생활 습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협의회는 행사에 앞서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현장에서도 추가 신청을 받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배부에는 총 160여 가구가 선정돼 키트를 받아갔다. “주민 체감형 탄소중립 확산 목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상봉 환경분과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탄소중립 문화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에 배부한 키트의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