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오는 10월 31일에 마감될 예정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께서는 기간 내에 신청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차 소비쿠폰 신청을 접수해 왔으며, 10월 26일 24시 기준 신청대상자 2,816,256명 중 2,734,742명(97.11%)이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현황을 보면 온라인(카드사 누리집․앱 등)이 240만 명(87.88%), 오프라인(은행·읍·면·동 주민센터) 신청이 33만 명(12.12%)으로 집계됐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이나 인천e음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은행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오프라인 신청 중 선택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1·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 24시까지 인천시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한편,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매일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4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옹진군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옹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된 옹진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지난 1일 설치된 청년정책 TF팀 반장 및 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옹진군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류와 청년정책 운영 방향 등 청년정책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청년인구 유입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 마련 ▲제도 정비를 통해 실제 청년들이 참여하는 옹진 청년 네트워크 구성 ▲청년 주거공간 확보 등 자못 진중하고 진지한 의견들이 오갔다. 옹진군은 위원회와 TF팀을 통해 ▲옹진 청년네트워크 구성ㆍ운영 ▲옹진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옹진 청년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위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여러 분야에 종사 중인 우리군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소수더라도 양질의 좋은 정책을 발굴할 시점으로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 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총 약 7만 2천여 명(주최 측 추산)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역사와 글로벌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백제 사신 교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백제사신 퍼레이드’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함께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 필리핀·몽골·미국·중국 등 국외 우호 도시 대표단이 함께 참여해 ‘현대판 사신 외교’의 장을 펼쳤다. 축제 첫날에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연수구민 노래자랑’이 열렸다. 25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그중 예선을 통과한 8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프로 가수를 방불케 하는 가창력으로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연수구민의 끼와 자부심을 보여주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축제 둘째 날에는 ‘백제사신 퍼레이드’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퍼레이드는 국외 우호 도시 대표단과 연수구 거주 외국인, 그리고 자발적으로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동구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서‘언노운 북 페스티벌(Unknown Book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2025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된 ‘패치워크’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후원한다. 1960~70년대 인천의 대표적인 헌책방 거리였던 배다리에서 ‘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창작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마켓 ▲배다리 책방 도슨트 투어 ▲커피파티&미식마켓 ▲ 8명의 예술가가 헌책방에서의 경험을 기록한 전시‘책방일지展’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모갈1호, 집현전, 아벨서점, 한미서점, 삼성서림, 마쉬, 나비날다책방, 시와예술 등 배다리의 헌책방과 독립서점 8곳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함께 원도심의 매력을 알리는 로컬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패치워크 웰컴센터에서 제공하는 로컬 가이드북 ‘배다리 책방을 여행하는 법’을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기획전시‘책방일지展’관람을 비롯해 옛 이십세기약방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과 ‘미래치안’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선보이는 ‘미래치안 짤막영화제(Short Film Festival)’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인천시교육청과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사)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가 주관했으며,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 2025)’와 연계해 진행됐다. ‘상상으로 여는 미래치안, 이야기로 지키는 학교안전’을 주제로,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200여 명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해 60초 내외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시상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문세종 인천광역시의원, 경찰청 및 인천경찰청 관계자, 인천관광공사, 협력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화제는 상영회,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초·중·고 부문별로 선정해 인천관광공사 사장상, 경찰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했다. 김희석 (사)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 이사장은 “민생 치안의 선진화와 학교폭력 예방은 경찰과 교육계의 공통 과제”라며 “학생들의 상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중부일보주관 ‘2025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플러스(i+) 드림(dream)’으로 출산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명 미만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저출생 장기화는 국가와 지역의 성장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태아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2024년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 정책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청소년기까지 책임지는 인천이라는 철학 아래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존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며 결혼‧출산‧양육‧주거 등 실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정책으로 확대해, 집드림(신혼부부 천원주택·신생아가구 1.0대출 이자 지원), 차비드림(출산가구 부모 대중교통비 50~70% 환급), 이어드림(청년 만남 프로그램 운영), 맺어드림(공공예식장 및 결혼예식비용 지원), 길러드림(아이돌봄서비스 80시간 추가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7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초등·중학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AI주도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평생학습관은 초등 1~3단계와 중학 1~3단계 전 과정을 운영하는 인천시교육청 지정 최대 규모의 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으로, 인천의 성인문해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AI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학습력과 건강을 함께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습자는 “그동안 생계를 위해 소홀히 했던 읽고 걷고 쓰고 활동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며, 건강한 마음의 학습 실천의지를 견고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신정숙 의장)는 지난 24일 의회 5층 세미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성과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부패 방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의원 대상으로‘2025년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한유나 강사가 청렴과 부패의 개념, 부패의 속성,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등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행동강령에 포함된 갑질 예방 규정과 조직 내 무례함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의회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의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부패 방지 및 청렴 실천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강화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식을 재확립하고, 청렴문화를 조직 전체로 확산시켜 부패행위가 사전에 차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는 494일 동안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운영 성과를 달성해, 20일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위험성 평가 활동, 정기 순회점검, 재난·재해 예방 교육 강화 등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로, 국내 전시·컨벤션 시설로서는 최초 사례다. 이와 함께 대한산업안전협회 중부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 지원 ▲안전관리 자문을 통한 역량 강화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결합돼 현장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컨벤시아는 이미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기관인 어스체크(EarthCheck)로부터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과 환경, 지속가능성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무재해 인증 획득을 계기로 ESG 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연수 송도컨벤시아 단장은“494일간의 무재해 성과는 임직원 모두가 안전문화를 몸소 실천한 결과”라며“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안전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24일 시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부평구청역 고객쉼터를 문화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시민라운지365’로 조성해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라운지365는 2025년 시민참여 공모에서 선정된 역사 내 공간활용 우수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존 부평구청역 고객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전자기기 사용이 자유로운 스마트 쉼터와 책을 자유롭게 읽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서재로 구성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책을 기증한 인천교육청 신트리도서관 관장, (사)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장, 제안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기증도서 서명식 ▲열린서재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공간을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시민라운지365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3일 노인의 달을 맞이하여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에 ▲모범노인 1명(강장환) ▲노인복지 기여자 4명(김병우, 이혜진, 이슬희, 박화자) ▲노인복지 기여단체(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현노인복지관)가 받았다. 이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하무대가 열려 행사장의 흥을 돋우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특색 있고 다양한 노인정책으로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 제5대 사장으로 임명된 유지상 사장이 31일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유지상 사장은 40년간 인천시에서 공직생활을 거친 행정전문가로 문화홍보실장, 세계도시축전조직위 마케팅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하며 문화ㆍ관광ㆍ홍보 등 시정 전반의 행정을 두루 섭렵했다. 또한, 지역문화 진흥과 도시 브랜드 제고에 공헌해온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행정적 자질을 갖춘 전문가다. 특히 퇴임 이후 소래포구축제 추진위원장으로서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방문객 증대를 이끌었으며, 해양생태축제로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유지상 사장은 “혁신과 책임, 소통의 경영을 통해 공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경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사를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의 대표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인천관광공사 사장 프로필 ❍ 성 명 : 유지상 (柳志上 / You Ji Sang) ❍ 생년월일 : 1959년 9월 2일 (만 66세) ❍ 학 력 :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 (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10월 31일 강화군의회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승희 의장을 비롯한 강화군의회 의원 및 강화군 출입기자 15여 명, 의회사무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강화군의회는 간담회를 통해 의회 주요 현안과 향후 의정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 언론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강화군의회 의원들의 내실 있고 역동적인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이 군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한승희 의장은 “언론은 군민의 눈과 귀로서,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의 여론을 선도하며 군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언론인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의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언론과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박선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뉴스토마토 K국방연구소(소장 박창식 전 국방홍보원장)는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양화진 4길 32 이토마토 빌딩 토마토홀에서 ‘군 구조 개혁 과제와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된 국방개혁 논의에 발맞춰, 군 구조 개혁의 핵심 과제와 실천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접근을 논의하며, 정부의 국방 정책 수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세미나에서는 김윤태 전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전 한국국방연구원 원장)이 종합 발제를 맡아, 미래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전략 개념 설정을 강조한다. 그는 전작권 전환 추진과 함께, 전환 후 연합지휘구조로 현재 한미 연합체제 외 병렬형 지휘구조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1차(2030년, 현 정부 임기), 2차(2035년, 2차 인구절벽 시작), 3차(2040년, 2차 인구절벽 종료) 단계별 개혁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1차 개혁안을 마련한 뒤 연말까지 법제화를 완료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한다. 지정 토론자로는 안영호 전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진·문미경)는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30명을 모시고 강화도 화개정원으로 ‘가을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검단동 희망우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간기획사업 중 하나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벽,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출발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단체 외출에 들뜬 모습이었다. 일부 어르신은 “마치 어린 시절 소풍 가는 기분”이라며 밝게 웃었다. 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안내 속에 버스에 오른 어르신들은 이동 중에도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목적지인 강화 화개정원에 도착한 뒤, 어르신들은 국화꽃이 만개한 정원길을 따라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화려한 단풍과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강화도의 전경을 감상하며 “이렇게 멋진 곳에 오니 마음이 뻥 뚫린다”는 소감이 이어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 전부터 차량 이동 동선과 식사 장소, 안전 점검까지 꼼꼼히 준비했다. 현장에서도 어르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