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청라공원사업단이 청라호수공원 내 자연형 쉼터 ‘생태마루’를 지난 1일 개방한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태마루’는 소규모 동산 형태의 쉼터로, 공단이 이용객에게 더 다양한 경관과 휴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정상부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청라 호수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공단 관계자는 “생태마루는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자연 속 쉼터이자, 청라호수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에 앞서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 링크 등)가 담긴 문자(스미싱)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16일 당부했다. 구에 따르면, 정부·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 시 인터넷 주소(URL·링크 등)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 악성 모바일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스미싱)를 받은 구민은 열람하지 않고 즉시 삭제해야 하며, 악성 문자 신고 전화는 118(한국인터넷진흥원 상담센터)에 할 수 있다. 한편 1차 소비쿠폰 신청은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방문(제휴은행 영업점 및 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첫 주(7.21.~7.25.) 신청은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등 요일제로 운영된다. 신청지는 6월18일 기준일 당시 주민등록상 관할 지방자치단체이며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성인은 개인별로, 미성년자(2007.1.1.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명의로 신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송도공원사업단은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1호 체육공원 및 글로벌파크 4지구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CCTV를 설치하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공단은 시설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예방과 시설 안전을 위해 24시간 CCTV를 가동하며, 관련 법령에 의거 영상정보 촬영 안내 표지판 설치, 자료 보관 및 접근 권한 관리 등 영상 정보보호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원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시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은 11일, 방송사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송3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한준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송3법’은 현재 방송사 대표자의 자격요건과 결격사유에 정치적 중립성을 명문화하는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한국교육방송공사와 방송문화진흥회 임원이 방송과 언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규정하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최근 국회 과방위에서 논의된 ‘방송3법’ 개정안과는 다른 법안으로, 방송사의 대표자나 임원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상쇄하는 동시에 전문성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개정안이다. 지난 21대 국회 당시 한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나 임기만료에 따라 폐기되었던 법안이기도 하다. 현행 「방송법」은 방송사업 법인 대표자의 자격요건은 규정하지 않고 있으며, 결격사유도 일반적인 사유로만 한정하고 있어 정치 편향적 인사의 임명을 제한할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 마찬가지로 「교육방송공사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은 이사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의 결격사유만 규정하고 있을 뿐, 임원의 자격요건에 관한 규정 없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은 20일(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100여명의 청년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당 대학생위원회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청년 정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날 행사에는 채상병 순직 2주기와 이번 전국 폭우로 인한 사망자들을 기리는 추모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조택상 지역위원장과 봉건우 전국청년위원장 및 지역 청년위원장, 분과위원장, 대학생 당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교흥·정일영·이훈기·노종면·장경태·모경종 국회의원의 영상축사로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힘을 보탰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우리 인천시당 대학생 위원들의 상당수가 계엄시기부터 대통령선거때까지 불철주야 함께하며 이 땅의 민주주의 회복과 내란종식을 위해 선봉에 있었다”며 “인천이 명실상부 민주주의의 성지를 뛰어넘어서 새로운 시대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등대가 될 수 있도록 대학생위원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택상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장은 “인천시당 대학생위원회가 인천을 넘어 전국 청년 목소리를 선도하는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청년이 꿈꾸는 내일이
[매일뉴스] 국립묘지 안장자의 이장 절차를 명확히 하고, 유골 관리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동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 계양갑)은 7월 22일, 국립묘지 안장자에 대한 예우와 유족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국립묘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영천호국원을 비롯한 전국 국립묘지에서 도자기 유골함 내부에 결로가 발생해 유골이 물에 잠기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국립묘지 내 유골 안장 환경과 관리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유족이 유골의 안장 상태를 점검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다. 또한, 현행법은 국립묘지 외부에서 국립묘지로의 이장이나 외부로의 이장 절차만 규정하고 있어 국립묘지 내 다른 시설로의 이장이나 국립묘지 간 이장 절차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미비하다. 유동수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직접 실험을 통해 국립묘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도자기 유골함 내 물 고임 문제를 확인하고 국정감사에서 지적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장례
[매일뉴스]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박종진)는 19일 기록적인 호우 특보로 수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서포2리와 하포리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박 시당위원장은 인천시당 및 각 당협 당직자와 시·구의원 및 당원 20여 명과 함께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천 일대 수해 피해를 본 침수 가정을 찾아 물에 잠겼던 가재도구들을 집 밖으로 옮겨 물로 씻는 등 피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또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봉사단은 마을을 뒤덮은 토사 제거는 물론 주민들을 도와 마을 주변 침수 시설물 등을 정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 예산군 삽교천 일대는 지난 17일 내린 폭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마을 주민 50여명이 인근 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은 “갑작스러운 번개 모임이었음에도 함께해주신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힘을 보태는 것이 우리 당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재난 복구 현장에 함께 하며 지역과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48개교(초 25교, 중 15교, 고 8교)를 ‘어울림 나눔학교’로 선정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7월 15일 해당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협의회를 개최했다. 어울림 나눔학교는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 학교문화 책임규약 운영 ▶ 교육과정 연계 학교 폭력 예방 교육 ▶ 교사학습공동체 구성 ▶ 학생‧학부모 참여형 동아리 운영 ▶ 맞춤형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운영 사례 공유, 운영상 애로사항 해결 방안 모색, 전문가 그룹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우수 사례와 컨설팅 결과를 내년도 운영에 반영하고, 참여 중심의 예방활동을 확대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가 자율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1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관련,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인천e음’ 앱 신청 후 서구 관내에서 쿠폰을 소비해달라고 구민들에게 23일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 관내 매장 이용률을 높여달라는 설명이다. 서구에는 6개의 전통시장 및 17개의 골목형 상점가가 있으며, 동별 현황은 ‘인천 서구 생활편리지도(포털 사이트 검색 가능)’ 내 ‘지역/경제’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인천e음’에서 앱 사용 지역을 ‘서구(서로e음)’로 설정하면 ‘배달서구’ 서비스를 활용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e음택시’로 편리하게 콜택시도 부를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기회에 대형마켓·온라인 플랫폼 소비에서 벗어나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서로e음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소비쿠폰이 우리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네 식당, 골목 상점 등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옹진군, 인천시 산하 유관기관, 한국남동발전, 한국석유공사 및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을 포함한 총11개 기관과 함께‘인천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사전 조사’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공공기관)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석유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민간기업) 삼성물산(주), HDC현대산업개발, GS에너지(주), 어프로티움(주) 이번 협약은 영흥도에 탄소중립을 선도할 미래에너지 핵심 산업 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를 함께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참여기관들은 공동으로 ▲사업 발굴 및 타당성 분석 ▲조성 사업비 분석 및 투자유치 방안 마련 ▲지역 주민 참여형 수익사업 모델 개발 ▲교통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포함한 영흥화력발전소와 영흥면 지역에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협약체결 직후, 8월부터 본격적인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본 사업(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영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 송도 미추홀타워 1층에 중소·창업기업을 위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deXter)’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디지털 기반의 무역 환경에서 지역 기업들이 원활하게 수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으로, 국정과제인 ‘디지털 기반 무역·수출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구축된다. 센터는 7월부터 구축을 시작해 9월 개소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규모는 약 373㎡(113평)이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 장비와 스튜디오를 갖추고, 출장 촬영 서비스도 제공해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덱스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보유한 4대 디지털 무역 플랫폼(무역투자24, TriBIG, 해외경제정보드림, buyKOREA)과 연계해, 수출 상품 콘텐츠 제작부터 디지털 마케팅, 바이어 발굴, 계약 상담, 인력 양성까지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buyKOREA에 제품을 등록하면 전 세계 바이어가 디지털로 접속해 구매 문의가 이뤄지며, SNS 타겟 광고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까지 함께 제공한다.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는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운영 중인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장애인 교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이용창 교육위원장이 대표 발의해 통과된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인 교원 편의 지원 조례’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조례 제정 이후 장애인 교원들이 직접 교육위원회를 방문하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창 교육위원장과 인천시교육청 손철수 중등교육과장, 중등인사팀장, 담당주무관, 미추홀학교 최별 교사를 비롯한 장애인 교원 7명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충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장애인 교원들은 시교육청에 수요에 기반한 편의지원 확대, 지원 인력 제도 개선, 장애인 교원 전담 지원관 지정 등의 사안을 제안했다. 미추홀학교 최별 교사는 “장애가 있어도 충분히 현장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시교육청이 그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손철수 중등교육과장은 “현재 교육청의 인력과 예산이 넉넉하지 않지만, 오늘 주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21일 샤펠드미앙에서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및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35개 기업에 인증서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업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1개사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4개사로, 고용 창출 실적, 근로환경, 복리후생, 기술력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중소기업들이다. 특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부문에서는 최근 1년간 근로자 수가 5명 이상 또는 5% 이상 증가한 기업 중에서 고용 안정성과 사회적 책임을 두루 갖춘 기업을 선정했다. 이 중‘삼영물류주식회사’는 39명의 고용을 창출(17% 증가)하며 최우수기업으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부문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근로환경 개선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1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행정·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경영안정자금 한도 우대(최대 55억 원) △보증지원 및 수출지원사업 가점 부여 △홍보 및 박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1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최은옥 교육부 차관을 만나 지방교육재정 확보, 교직원 정원 증원, 교육현장 중심의 정책 및 제도 개선 등 3대 영역, 12개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 도 교육감은 먼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25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소급 지원 ▲고등·평생교육 별도 교육재정교부금 마련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교육용 전기요금의 단가 인하를 제안했다. 이는 안정적인 교육재정을 확보해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회복하고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이다. 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원 정원 산정 방식 마련 및 교원 정원 제도 개선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등을 제안하며 다변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지원 확대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또한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 ▲고교학점제 개편 ▲정서학대 개념 명확화를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학교폭력 정의 조정 ▲서해5도 교원 수당 조정 등 현장 중심의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도성훈 교
[매일뉴스]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거사무 종사자 1,066명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서구는 유감을 표하며 공식 사과와 함께 후속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고는 지난 5월 26일,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의 ‘동소식’란에 게시된 ‘장애인특별공급 기관추천 대상자 명단 접수 안내’ 게시물에, 본래 안내와 무관한 2022년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투표사무원으로 근무한 종사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잘못 첨부되면서 발생했다. 문제의 파일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는 7월 15일 오후, 내부 모니터링을 통해 이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정보 유출 대상자에게 문자와 전자우편 등으로 통지문을 발송해 사고 사실과 함께 피해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는 총 31회이며, 직접적인 2차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은 상태라고 구는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통감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