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의기구 운영, 행정기반 구축·지역 발전, 주민 편익증진·화합 등에 노력하기로 - [매일뉴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1일 현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지역이 통합돼 신설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손을 맞잡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구와 동구가 9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공동합의문 체결 당사자인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중·동구 시·구의원 및 주민자치협의회장·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합의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증진 및 화합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두 자치구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상호 협의·결정 및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시와 중·동구가 함께 참여하는 ‘행정협의기구’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변화된 행정수요에 맞춰 공공시설 배치 및 기반 구축, 사무·재산 승계, 행정연속성 보장, 복지·문화·체육시설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 등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 소통창구 공동 운영 등 지역 유대감 고취 및 주민 화합에 상호 노력하는 한편,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제물포구의 경우 두 개의 자치구가 하나로 통합되는 사례여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자치구 간 이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공동합의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중·동구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되면 상호 협의와 소통 강화를 통해 현안 해결과 출범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두 지역은 오래전부터 같은 생활권과 문화를 공유하면서 생활해 온 만큼 어느 지역보다 동질감이 강하고 이해심이 많은 곳”이라며 “지금부터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지역 발전만 생각하면서 서로 마음과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주민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출범과정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진행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라며 “이번 공동합의문을 시작으로 제물포구가 순조롭게 출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서 원도심이 새롭게 부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인천의 중심지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구와의 충분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주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새로운 제물포구 시대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는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된다. 또, 인천시 행정체제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붐업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인 본 행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투자사, 대기업, 대학 간의 소통과 교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Beyond The Limit(스타트업, 한계를 넘어 글로벌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본 글로벌(Born Global) 스타트업 도시 선포식’을 진행,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창조적 변화를 이끌어낼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모범 도시로 거듭날 인천경제청의 의지를 표명할 방침이다. 행사는 스타트업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전하는 비욘드 인사이트(Beyond Insights) 프로그램으로 포문을 연다.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과 이지영 일타강사가 각각 ‘스타트업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전략’과 ‘스타트업,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비욘드 첼린지(Beyond Challenge)프로그램에서는 김호남 전 축구선수와 유튜버 심은별(차도녀TV)이 예비 창업자와 대학생들에게 창업 동기 부여와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사업의 수료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스파크 IR 데이에서는 사전 IR 자료 준비와 피칭 컨설팅을 받은 6개 스타트업이 투자사 앞에서 발표하며 투자 유치에 나선다. 또한 인천스타트업파크 로비에서는 25개 스타트업과 25개 투자사가 1:1 매칭을 통해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스파크 쇼케이스도 함께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조달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9개 기업과 인천시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간의 공공구매 상담도 진행되어 스타트업의 상용화 기회를 확대할 전망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 전략을 다루는 비욘드 보더스(Beyond Borders)프로그램도 주목할만하다. 프랑스, 이스라엘, 호주 대사관이 참여해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실증 사례를 공유, 글로벌 비즈니스를 계획 중인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갈라 디너가 함께하는 스파크 갈라가이어져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붐업페스티벌 2024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붐업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s://boomup2024.startuppark.kr/)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인천스타트업파크(032-228-1208)...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석원)은 세계 최대 IT·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5’(이하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IFEZ 홍보관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해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이다. IFEZ 홍보관은 CES 메인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의 North Hall 내 AI 구역에 위치한다. 국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메인 전시장에 홍보관을 구성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지점을 둔 혁신 기술 보유 기업 중 총 8개사 내외를 모집해 IFEZ관을 함께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혁신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마감 기한은 오는 9월 26일까지이다. 심순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과장은 “CES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등 주요 의사결정자들이 대거 방문하는 행사로 최고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박람회인 만큼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인천 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 본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민관 협력 프로그램, CES‧VIVA TECH 등 국제 행사 전시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박용철 국힘 강화군수 보궐선거 공천 확정자◈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0.16일 치러지는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발표하였다. 인천 강화군수 후보는 1964년생으로 6.7.8대 강화군 의원을 역임했으며 얼마전 시의원을 사퇴한 박용철 씨를 후보자로 부산 금정구 구청장 후보로는 금정구 의회 의장과 부산광역시 의회 의장을 지낸 윤일현 씨를 후보자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했다...
◈左한연희 후보 부인 右한연희 더불어민주당 강화군수 후보 한연희 (더불어민주당)강화군수 예비후보는 9월 13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강화군 국제말산업클러스터(말산업특구지정) 180만평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국제말산업클러스터는 레저문화의 다양화와 고급화 추세에 맞게 승마관련 문화관광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강화군은 승마장, 한국마사회 목장, 말 관련 교육기관 및 승마체험장 등 말 관련 인프라를 마련하게 된다. 한연희 후보는 “강화군은 말 관련 육영장으로 나라에 말을 제공하던 유서 깊은 지역이었다. 말산업 생산기반 확충사업, 말 관련 인력육성 인프라 구축사업, 말 문화․교류 보급사업을 말 산업특구 지정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제말산업클러스터는 말 사육 농가육성, 말 특성화 대학 유치, 말 크로스컨트리, 호스테라피 운영, 승마대회 개최, 말문화 축제, 레져세 증가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이 가능해, 군의 세수증대는 물론 관광산업을 크게 육성 할 수 있어 6차산업 육성으로 군민들이 기본수익이 비약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강화군이 수도권과 연결되는 교통 환경이 조성되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영종-강화 평화도로가 건설될 경우 경마공원 방문객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종-강화 평화도로가 국제말산업클러스터 조성으로 교통 수요가 증가하면 영종-강화 평화도로도 조기준공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러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경마공원 유치와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와 국회에 강하게 요구할 것이며, 이 공약을 완수하는 힘을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강화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말 관련한 다양한 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 된 체험관광 기반을 구축, 말 산업을 관광산업과 레저산업이 접목된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지난 2011년 말산업특구 지정을 받은 전남 장수군의 경우 특구지정으로 927억원의 생산유발효과, 345억원의 부가가치파급효과 454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한 바 있다. 한편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지정되는 지역특구는 전국적으로 일괄 적용되는 각종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관한 특례와 ‘기업 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관한 특례 등 14개 법령을 비롯해 25개 규제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한연희 (더불어민주당)강화군수 후보는 13일 송해면 당산리 주민과 소음피해 2차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한 후보가 송해면 당산리 주민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주민들 피해의 심각성을 국회 국방위원회에 전달하면서, 박선원 국회의원이 현장 확인차 강화도 송해면 당산리를 들러 2차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박선원 국회의원(국방위원회), 한연희 후보, 해병대 대대장, 송해면장을 비롯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직후, 박선원 국회의원은 “주민분들의 요청 사항을 국방부와 합참에 전달했고, 추석 연휴 기간만이라도 대북 방송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연희 후보는 “주민들의 피해가 말로 형언 할 수 없을 정도로 소음정도가 심하다”며 국회와 국방부에 협조를 요구하고, 국방부의 답변을 주민들께도 수시로 전달하여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 해소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12일과 13일 한연희 군수 후보가 양일에 걸쳐 주민 피해보상과 재난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해결책 강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주민들은 송해면 당산리 마을이 생긴이래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국민의 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13일 열린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제2차 경선에서,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결과(60%)와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40%)를 합산해 박용철 전 예비후보를 국민의 힘 강화군수 후보자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힘 중앙당은 14일경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박용철 예비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안영수 전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 탈당한 전력으로 -3%를 받았는데, 인천시당에서 권유하여 탈당한 건데 -3%를 감점한 것은 부당하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수 전 예비후보는, -3%를 안 받았으면 본인의 득표율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인데,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은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안영수 전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 때 국힘에서는 공천 과정이 잘못되었으니, 선거에 출마할 사람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가라고 말했는데, 그 당시에 '故 유천호 후보와 윤재상 후보는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갔지만 안영수 前 예비후보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아서 감점을 받은 거라며', 1차 경선 후 11일 설명회에서 면접관들에게 소명하지 않았고 소명했다면 밤샘 토론을 했을 것인데, 결국 경선에서 이겼으면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이제 지니까 의의를 하는 것 아니냐며, 공천위원 선정부터 공천룰까지 매우 공정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SBS 기자 출신인 손범규 인천시 당 위원장은 이제 박용철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한 몸을 불사르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용철 예비후보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먼저 "진심으로 당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믿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하여 주민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많은 성과로 보답 드리겠다"라며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께 전화드리고 찾아뵐 예정이며 이번 15일(일요일)까지는 예비후보라고 말했다. 이변이 없는 한 10.16일 강화 군수 보궐선거는 국민의 힘 박용철 vs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vs 무소속 안상수 vs 무소속 김병연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이며 각 후보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심을 얻기 위한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얼마 전 인천 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무소속 출마를 기정사실화했으나 추석 연휴에 민심을 예의주시하며 살피고 무소속으로 강행할지 출마 포기 선언 후 박용철 후보의 손을 들어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안상수 전시장의 무소속 출마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매일뉴스] (사)인천광역시무형유산총연합회(이사장 김국진)는 오는 09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 월미도 갈매기공연장 특설무대에서 ‘2024인천무형유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국진 총연합회 이사장은 “2024인천무형유산대축제를 통해 국제도시 인천광역시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이고, 인천시민들이 우리 지역에 뿌리를 둔 멋진 전통문화를 더 자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춧돌 하나를 놓겠다는 마음가짐으로 22~23년 행사를 개최했던 인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을 벗어나 더 넓고 열려 있는 광장으로 나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형유산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국가‧인천시 지정 무형유산 24개 팀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 참여해서 전통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하는 무형유산 예능장은 부평두레놀이, 서곶들노래, 꽃맞이굿, 황해도평산소놀음굿, 강화외포리곶창굿,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삼현육각, 범패와작법무(바라춤), 남창가곡, 규방다례, 인천근해도서지방상여소리, 여창가곡, 주대소리, 경기12잡가, 대금정악, 고법(북, 장구), 휘모리잡가, 강화용두레질소리 등이다. 동시에 무형유산 기능장인 궁시장, 단소장, 대금장, 완초장의 전시부스도 운영해 조상의 삶의 흔적과 우리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및 전시‧체험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총연합회 부이사장인 능화스님은 "기존의 문화재청이 국가무형유산청으로 확대개편된 대전환을 경축하기 위해 인천의 무형유산들이 마음을 모아 시민과 함께 하는 대축제를 마련했다. 인천시민들이 월미도에서 예능장들의 멋진 무대공연과 기능장들의 아름다운 작품전시를 가족과 함께 감상하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홍보하는 대사 역할을 하는 인천지역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는 2024인천무형유산대축제는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과거의 원형콘텐츠에서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는 단서를 찾아내는 예술성과 창조성이 융복합된 가을날의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영흥면 소재 폐교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마을교육문화공간 ‘영흥 마을엔’ 개소식을 7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구, 내리초 부지를 옹진군에 대부했으며, 옹진군은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옹진가족돌봄센터를 건립했다. 이어 2024년 교육청은 가족돌봄센터 2층 공간에 마을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학생, 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명칭을 ‘영흥 마을엔’으로 정했다. 이는 연수구 선학중에 소재한 마을엔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마을교육문화공간이다. 7일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이 함께했으며, 1부는 영흥초·중·고, 영흥면, 영흥면주민자치회가 함께 결성한 영흥우리마을교육자치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도 교육감과 영흥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들은 영흥 마을엔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2부 개소식은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시·군의원, 옹진군 영흥면 관계자, 영흥초·중·고 학생, 지역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부대 행사로 체험 부스와 공연이 펼쳐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영흥 마을엔이 어린이·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자,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역할 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영흥의 생태적 자원을 활용하는 특색 있는 교육활동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국내·외 총 11,000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인 뉴스킨의 전 세계 세일즈 리더 등 국내·외 관계자 11,000명이 참여하여 연간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뉴스킨 4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미국 유타주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동양권 시장을 대표해 한국, 인천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본 행사가 개최된 6일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여하여, 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과 행사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는 환영사도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 체험존 운영, 뉴스킨 세일즈 리더들이 무대에 참여한 뉴스킨 갓 탤런드 공연, 가수 비(RAIN)의 축하공연등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전문 공연시설인 ‘아레나’를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한 MICE 행사로, 향후 유사한 규모의 행사를 인천으로 유치 및 개최할 수 있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외 참가자 11,000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행사인 만큼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약 358억원(한국관광공사 K-MICE 경제적 파급효과 기준)이다. 더불어 3일간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대부분의 소비가 행사 개최지인 인천 영종도 지역에서 이루어진데 의미가 있다. 먼저, 행사 참가자들은 영종도 지역의 17개 호텔에 최소 4박 이상 투숙하였으며, 이들의 수송을 위해 투입된 순환 셔틀버스도 최소 120대, 이 외에도 별도 수송업체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식사를 위해, 인스파이어 리조트 야외에 위치한 디스커버리파크를 활용한 푸드존을 9월 6일부터 7일까지 운영하였으며, 인천 지역의 푸드트럭 업체 26개가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였다. 이 외에도 영종도 지역의 맛집 등도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 관광·MICE 웰컴데스크에서 할인 쿠폰북 등을 배포하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국내·외 11,000명이 참여하는 뉴스킨 최대행사가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인천의 우수한 MICE 인프라는 물론,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 하는 상상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행사를 인천으로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9월 7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통일부와 공동으로 ‘인천에서 통하나봄’ 통일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연계 행사로, 일반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통일을 생각하고 자유롭게 통일 미래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의 축사, 인천청소년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됐으며, 이후 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공연, 통일벽화 그리기, 클레이 아트를 통한 통일 기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기릴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9월 11일 오후 5시부터 캠프마켓 잔디운동장과 ‘오늘&내일 인포센터’ 일원에서 ‘2024 캠프마켓 반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캠프마켓 전 구역이 인천시민의 품으로 완전 반환된 것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74회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캠프마켓은 지난 80여 년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며 일반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곳이다. 2019년 12월 11일에 A, B구역이 먼저 반환된 후, 2023년 12월 20일 D구역이 최종 반환됨으로써 전 구역이 대한민국(국방부)으로 반환됐다. 이번 반환은 단순한 토지 반환을 넘어, 인천시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캠프마켓은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인천시는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캠프마켓 반환 경과보고와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시민 설명회가 열려, 캠프마켓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계획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캠프마켓 완전 반환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그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고 감동을 함께 나눈다. 마지막으로, 대북공연과 인기 가수 조은세와 김수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프마켓 홈페이지(www.incheon.go.kr/campmark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캠프마켓은 인천시민의 자부심이 될 명품 녹색 힐링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고, 인천시는 이곳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캠프마켓 반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의지 함양을 위한 ‘2024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시의회는 의원들의 청렴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의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청렴 서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인천시의회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은 ▶청렴한 사회 실현에 솔선수범할 것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공익을 수호할 것 ▶금품 향응 수수,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 청탁 등을 하지 않을 것 ▶공직을 수행하며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을 것 등을 선언하는 청렴 서약식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한 의회상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시민들이 믿고 맡겨주신 이 자리에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시 한번 청렴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깨끗한 의정 할동과 청렴한 인천시의회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온전한 이원화’의 내용을 담은 국정과제 추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6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동섭(국·남동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치경찰 권한 부여 및 강화를 통한 온전한 자치경찰제 시행 촉구’ 결의안이 지난 2일 ‘제29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고, 이날 2차 본회의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 대표 발의자인 신동섭 의원 포함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지구대·파출소 지휘·감독과 자치경찰의 독자적 사무 관련 제도·법령 개정, 자치경찰 인사권과 예산 결정권에 대한 자치경찰위원회의 권한 보장, 자치경찰사무로 발생하는 세수를 통한 자치경찰교부세 신설·교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완전한 이원화 관련 국정과제 추진 등을 촉구했다. 신동섭 의원은 “자치경찰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권한·예산·감독·재원이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의안을 공동으로 낭독한 김대영(민·비례)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등 인천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여야 구분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온전한 자치경찰제 시행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청장과 슝마오핑 중국 다롄시 당위원회 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도시개발 및 투자 촉진 등의 교류와 공동협력 △국제교류와 경제무역 협력 체계 구축 △공항·항만·물류의 경제교류 협력 지원 △바이오·헬스케어 및 보건·의료분야에 관한 공동협력 등이다. 인천시와 올해로 우호도시 30주년을 맞이한 중국 다롄시에 있는 ‘자유무역시험구’와의 업무협약인만큼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중국과의 협력과 교류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윤원석 청장과 슝마오핑 당서기는 집무실에서 만나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어 김종환 경제청 투자유치사업 본부장과 중국 랴오닝 자유무역시험구 다롄지역관리위원회 스리창 주임이 협약서에 사인을 했다. 2017년 4월에 설립된 중국(랴오닝) 자유무역구는, 전 지역에 1200여개의 외투기업을 유치하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현재 신에너지, 장비제조, 디지털 정보, 생명 건강 등 4개의 전략적 신흥 산업을 육성시키고 있다. 현재 자유무역구 안에는 한국과 일본 기업이 전체 외투기업 수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 한국 기업은 약 210여개가 진출해 있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과 다롄시가 지난 30년 간 쌓은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특구가 함께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하는 발전적인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