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연수) 조종현 기자 =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29일 TV인천뉴스, 매일뉴스, 인천매거진, 박빵TV 공동주최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 지역공약 이행 상황과 지방선거 준비 방향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공약 중 가장 먼저 현실화될 수 있는 것이 해사법원 설립”이라며 “인천과 부산 모두 해사사건 전문 법원을 원해, 두 지역에 각각 해사법원 본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과 부산 지역 여야 국회의원 6명이 법원조직법 및 관련 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으며 현재 국회 심사 중이다. 또한 고 위원장은 인천 서구 주민들의 최대 현안인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부지 확보와 관련해 “대통령이 김성환 환경부장관에게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해결하라고 지시했다”며 정부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기존 수도권 3개 시·도가 합의한 제3매립장 1공구 소진 이후 추가 부지 사용 합의가 문제의 원인”이라며 “서울시가 적극 나서지 않아 종료 시점이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추진력 있는 김 장관이 나서는 만큼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고 위원장은 내년 지
[매일뉴스]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지난 7월 29일(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지역신문 발전기금 확충,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기준 합리화와 대상확대, 정부광고의 균형잡힌 배분 등 새 정부의 지역신문 발전정책 대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박 의원은 △지역신문 발전기금 전입 감소에 따른 사업규모 축소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에서 경영안정성 배점이 높고, 지역관련 기사 배점이 적은 문제 △정부광고 지역매체 대상 집행 비중 과소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서 정책대안으로 △기금 및 사업 규모 확대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 합리화와 대상 확대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집행 확대 등을 주문하며 수도권 중심의 언론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신문이 지역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지역언론 정책의 재정립을 촉구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또한 “언론에서 기자생활을 했던 입장에서 지역신문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으며, 지역언론이 각 지역의 더 좋은 성장을 이끌어나가는데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지역신문 발전기금, 정부광고의 균형적인 집행 등 지역신문 재정의 안정적인 지원을 챙겨보도록 하겠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의원 김남원)가 지난 25일 검단농협과 농업법인 친환경 캠프 등 관내 도시농업 관련 현장을 찾아 연구 활동을 벌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서구 관내 농업 기반 시설 및 유통 시스템, 농업체험 공간 등을 종합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먼저 검단농협 자재센터를 방문해 소형 농기계 무료 임대와 영농 자재 저가 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시스템을 살펴봤다. 이어 검단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검단·계양·김포 등 인근 지역 농산물을 신선하게 유통하는 직거래 유통망의 운영 실태와 성과를 확인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친환경 캠프(농업법인)에서는 버섯 및 곤충 체험, 치유형 농업 공간, 팜스테이 관광농원 등을 둘러보며 농촌 융복합 산업의 구체적 모델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김남원 대표 의원은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과의 간담회에서 “서구의 농업·농촌 자원을 적극 활용해 도시민의 정서 치유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생산과 소비, 치유가 연결되는 도시농업 생태계를 조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을 인천 대표 교통․문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정해권 의장은 29일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미추홀구2), 김종배(국・미추홀구4)․유승분(국・연수3) 의원 등과 함께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을 위한 교통․문화 복합공간 구축과 폭염 속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송도역’은 광역철도, KTX,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계되는 환승 허브로 역할을 할 예정이며, 복합개발을 통해 문화시설, 상업시설, 공원 등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본 정해권 의장은 “송도역 복합환승시설은 단순한 환승 시설을 넘어 인천의 교통과 문화를 잇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편리한 교통은 물론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폭염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하고, 무더위 쉼터와 냉방 장비
[매일뉴스] 송도국제도시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5일 확정·고시한「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에서 인천 송도, 영종, 인천, 인천터미널 등 4개소가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으로 포함된 것과 관련해“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인천이 도약할 발판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수정계획은 전국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을 기존 70개소에서 40개소로 대폭 축소하는 과정에서, 인천이 단일 광역 시·도 기준 가장 많은 4개 구역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정 의원은“그간 인천은 왕산마리나 단일 거점에 의존해왔지만, 이번 계획을 통해 권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균형 있는 마리나 개발이 가능해졌다”며“특히 송도 구역은 워터프런트 수로개발계획과 연계할 수 있는 유일한 내수면 마리나 후보지로서, 수도권 해양관광·레저 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송도국제도시 마리나 개발 방향으로 ▲요트계류시설·해양레저체험장·해상호텔 등 복합 해양리조트 조성 ▲수도권 2천만 인구를 배후로 한 마리나 수요 흡수 ▲인천국제공항·국제여객터미널 연계 국제 마리나항만 조성 ▲민간투자 유치 및 규제개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교육위원장실에서 정종혁(민․서구1)․이순학(민․서구5)․김명주(민․서구6) 의원과 함께 오는 9월 1일 개교 예정인 신검단초등학교의 교명 변경과 관련해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검단초등학교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을 논의하고, 인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 서은선 과장은 명칭 변경의 원칙, 추진 과정, 명칭 변경에 따른 주요 검토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이 관련 절차와 기준에 따라 업무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번 사안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공감대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학교 이름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지역사회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므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가칭)검단6초 9월 개교를 앞두고 ‘신검단초등학교’라는 명칭이 확정된 것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검단초등학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이는 신․구도심 간의 갈등을 초래하는 행정적 문제이자, 소통 부족에서 나온 결과”라고 지적했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원진)는 지난 28일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와 두 번째 소통 간담회를 열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자치회 운영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소통형 간담회다. 회의수당·예산 확대 등 주민자치현장 요청 공유 이날 간담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연, 김학엽, 김춘수 의원과 서구청 총무과장, 주민자치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협의회에서는 오승환 회장을 포함해 강미경 사무처장, 공미경 재무처장, 최한수 홍보처장, 김연화 감사 등 임원진이 함께 자리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회의수당 현실화(인상), ▲성과공유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관련 예산 증액, ▲주민자치센터 기금 활용범위 확대, ▲협의회 전용 사무실 설치 등의 건의사항을 공식 전달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이 같은 건의사항에 대해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도적 한계도 함께 고려해, 주민자치센터 기금 집행범위 확대나 예산 반납분 활용 가능성 등 실현 가능한
[매일뉴스] 남동구의회(의장 이정순)가 지난 28일 남동구의회 본회의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기구로, 학계, 법조계, 언론계, 지역사회 등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자로 구성되며, 남동구의회는 지난 제305회 임시회에서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재호)를 구성한데 이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총 5명으로 ▲ 권혁삼 前 경찰공무원 ▲ 박종락 만수고등학교 교장 ▲ 변병설 인하대학교 교수 ▲ 윤경호 법률사무소 변호사 ▲ 이미자 (사)국제희망나눔 네트워크 이사장이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방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등에 관한 자문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정순 의장은 “남동구의회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다양한 고견 부탁드리며, 각계 분야의 전문가이신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윤리자문위원회 업무 수행에 힘 써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국민의힘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발 빠른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27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인천의 미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기조 아래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실행력 있는 공약 발굴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유정복 시장 면담부터 구청장·기초의원 연쇄 간담회…실천형 정치 강조 박 위원장은 지난 22일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 및 시·구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반영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그는 단순한 의례적 방문이 아닌, “인천 발전 방향을 직접 발굴하고, 실질적인 공약으로 실행에 옮기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며, 지방정치의 무게중심을 현장에 두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 위원장은 “자당 소속 단체장과 의원들의 생생한 지역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공약을 정교하게 설계할 것”이라며, “이는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구체화하는 첫 번째 실천적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치는 결국 삶을 바꾸는 일…행동하는 정당 되겠다" 박 위원장은 이번 현장행보에 대해 “정치는 말이
[매일뉴스] 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지난 7월 25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만석동 폐아스콘 공장 설립 반대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원태근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공장 예정지가 주거 밀집 지역 인근이라는 점에서 주민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주요 배경으로 제시됐다. 원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만석동은 과거 수십 년간 산업시설로 인한 환경 피해를 감내해온 지역”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또다시 폐기물 기반의 아스콘 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활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행정 절차가 일방적으로 추진된 것은 절차적 정당성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공청회 등 공식적인 의견 수렴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장 건립 계획, 지역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 만석동 폐아스콘 공장 설립에 대한 명확한 반대 입장 ▲ 동구청이 주민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책임 있는 행정 조치 시행 촉구 ▲ 향후 유사 사례 발생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주민 의견 반영 절차 제도화 등 동구의회는 이번 결의안이 단순한 시설 반대를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행정 투명성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원진 위원장(청라1·2동)과 김춘수 의원(검암경서·연희동)이 지난 25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로 인해 비산먼지 민원이 지속 발생 중인 청라동 사토장(야적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 해당 현장은 청라동 1-1095번지 인근으로, 살수시설 미작동, 방진덮개 미설치, 야적 토사 과다 적치 등으로 인해 주민 생활 불편과 건강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민원 다발 구역이다. 앞서 인천 서구청은 주민 민원 접수에 따라 해당 사업장에 개선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한 바 있으며, 이날 두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방진덮개 설치 여부 △살수시설 운용 실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원진 의원은 “비산먼지는 주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공사 중이라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소극적 태도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는 “문서상 조치만으로는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실제 현장에서 행정 조치가 실효성을 갖고 작동하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송도 국제업무지구 활성화 및 11공구 도시계획 변경 관련 소위원회’ 4차 회의를 열어 인천도시공사의 국제업무지구 토지 매각 문제와 관련해 해당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도시공사 또한 투자유치와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24일 밝혔다. 4차 소위는 이강구 소위원장(국․연수구5), 신성영(국․중구2)․이명규(국․부평구1)․이순학(민․서구5) 위원이 참석해 출석한 최태안 인천경제청차장과 류윤기 인천도시공사사장에게 국제업무지구 부지매각 방식에 대한 질타와 투자유치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과거 인천도시공사는 재정 위기 상황에서 송도 토지를 자산 이관받아 재정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도시공사는 ‘송도개발에 대한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송도 내 핵심 부지인 국제업무지구의 토지를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매각해 왔다. 문제는 이 토지가 글로벌기업 유치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전략지구인 국제업무지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인천도시공사는 이 지역에 주상복합, 생활형 숙박시설, 섹션오피스 등 분양형 부동산 개발만을 진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
[매일뉴스]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 계양갑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투표율 ▲발의한 법안 성적 ▲국정감사 성적 ▲상임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으로 평가해, 이를 바탕으로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유동수 의원은 인천 계양갑에서 3선을 지낸 중진 의원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민주당의 경제통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이번 제22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 TF의 위원장으로서 지난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물가 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 의원은 피부에 와닿는 입법 활동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비교적 간단한 분쟁은 간이조정 절차를 통해 피해구제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보장성 보험의 사적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민생을 위한 법안 발의에 앞장섰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국가유산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심우창)가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해 국가지질공원으로서의 자연유산 보존 실태를 확인하고 정책연구를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백령도와 대청도는 수억 년 전 생성된 독특한 지층 구조와 희귀한 고생물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지역으로, 지질학적·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 시찰은 의원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며, 향후 서구 지역의 자연유산 보존 정책 수립에 실질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 방문 중 연구회는 지질학적 명소, 생태보전 지역, 지질공원 해설서비스 운영 현황 등을 꼼꼼히 살펴봤으며, 지역 주민과 담당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백령도와 대청도는 현재 인천시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향후 국제적 자연유산으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질공원센터, 생태관광체험센터 건립 및 해설사 확대 등의 지역 기반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주민과의 연계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심우창 대표의원은 “이번 시찰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정책연구를 위한 실
[매일뉴스] 지난달 26일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명 27일 만의 낙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개인 SNS를 통해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보고 싶었지만,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국민과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에 큰 부담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큰 채찍을 감사히 받아들이며 성찰하며 살겠다”고 덧붙이며 입장을 밝혔다. 강 후보의 사퇴는 지명 직후 제기된 보좌진 대상 ‘갑질’ 의혹이 직접적 배경이 됐다.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비데 수리, 쓰레기 분리수거 등 사적 업무 지시 의혹이 제기되며, 여론의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특히 강 후보가 과거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보다 잘할 자신 있다”고 언급한 것발언이 논란이 되며 전임 장관과의 비교가 정치권에서 이뤄졌다. 당·정·청 모두 “불가피한 결단”…후임 인선 시동 강 후보 사퇴 이후 민주당은 공식 입장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수차례 사과한 점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다만 사과문에 보좌진에 대한 직접 언급은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박 대변인은 “보좌진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