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맞아 급증하는 육류 소비에 대비해 도축장 조기 개장 및 안전성 검사 강화 등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한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6일부터 20일까지 금요일을 제외한 9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7시로 조정해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축장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도축검사관이 상주하며, 파견된 도축검사관은 매일 작업 전과 작업 중에 상시 위생검사를 실시해 도축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염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위생적인 도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 브루셀라 등의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출하 가축의 생체·해체검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도축 후에도 축산물의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 및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 등의 미생물 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의 전염병 의심축이 발견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며, 증가하는 도축 물량에 맞춰 식육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등 부적합 식육의 유통차단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인천시 응급의료기관 2곳이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4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를 포함한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인천시는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9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10개소 등 총 21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시설, 인력, 장비의 적정성을 비롯해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에 걸쳐 13개 항목과 3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 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된다. 평가 결과,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인 인하대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인천힘찬종합병원이 각각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두 기관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의 적시성과 안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수산물 1,458건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물질 검사는 어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을 위해 납품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수산물은 총 4건으로, 넙치(광어)에서 동물용의약품 3건, 마른 김에서 중금속(카드뮴) 1건이 기준규격 초과가 확인됐다. 해당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행정기관에 즉시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연안부두에 설치한 수산물검사소를 확장 이전해 통합(원스톱)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매단계 양식 활어 검사 강화, 방사능 상시검사체계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인천시와 연구원 누리집에 상시 공개해 시민이 직접 수산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천지역 유통 수산물 신뢰성 제고와 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수산물검사소 운영을 통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지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체력인증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6일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국민체력100 체력 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과학적인 체력 관리 프로그램과 개인별 체력 진단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동기를 부여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매년 전국 체력 인증센터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진행해 우수 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자원과의 협업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71개서 체력 인증센터 중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센터 관계자는 “인천을 대표하는 센터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력 인증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건강하고 살기좋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인천에서 유통된 농산물 4,588건에 대해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4,474건(97.5%)이 기준에 적합했으며, 부적합 농산물 114건(2.5%)은 유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해성 조사는 농산물도매시장 2곳(삼산, 남촌)과 온라인, 대형 할인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4,440건, 방사능 109건, 중금속 등 기타 유해 물질 49건을 검사했다.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무(잎), 들깻잎, 상추 등 채소류가 97건(85.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향신식물 12건, 과일류 4건, 곡류 1건 순으로 나타났다. 부적합한 농산물 1,986㎏은 즉시 전량 압류․폐기해 유통을 차단하고,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생산자 정보를 파악해 관련 행정기관에 통보했다. 또한 연구원은 생식 채소를 대상으로 세척 전후 잔류농약 함량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물에 1분간 담가 저은 후 흐르는 물에 1분 이상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잔류농약의 70% 이상이 제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안전성 검사뿐만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수질 정밀평가 및 관리방안 연구 결과를 실무 담당자들에게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인천시의 먹는물공동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6개 군·구 담당자들과 시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연구는 시민 건강보호와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인천시 소재 약수터 30개소의 수질 정밀평가를 실시하고 최적 관리방안을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약수터가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일부 지점에서 미생물 항목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확인됐다. 기준치 초과는 기상 및 환경 요인, 관리 부족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약수터의 수질개선을 위한 상황별 적절한 관리 지침을 공유하고, 자외선 살균시설의 미생물 제거 효과 검증 결과와 함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설계 및 운전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약수터별 수질 특성과 기상 상황에 따른 맞춤형 운영 관리 지침도 함께 논의됐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관리방안을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조성에 힘쓰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3일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1섬 1주치 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5년 섬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작되어,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협약의료기관 및 진료 대상 도서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다시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4개의 의료기관을 추가 협약해 현재 총 10개의 협약의료기관이 강화군 및 옹진군의 7개 면, 18개 도서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연육도서(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섬)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화군, 옹진군 관계자들과 협력 의료기관 10곳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2024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헌신한 의료기관을 격려했으며,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고된 농사로 인해 무릎관절 통증 등 전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10~11월에 실시한 사업 만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0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와 함께 ‘결핵 퇴치 성금 기탁 및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결핵 퇴치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최종현 대한결핵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기탁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나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최종현 사무총장이 2025년도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을 유정복 시장에게 증정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결핵 예방 및 홍보 활동,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등 국내외 결핵 퇴치 사업의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를 테마로 제작되어 희망과 따뜻한 나눔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시민들이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라며 “인천시는 대한결핵협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자 장년층 틀니·임플란트 시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에 전국 지자체에 기부하면 주민복지, 지역 발전 등에 사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앞서, 계양구는 지난 9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2025년에 추진할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2개 사업(▲의료급여수급자 장년층 틀니·임플란트 시술 지원 사업 ▲최중증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기존 ‘틀니·임플란트’ 공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65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자는 치아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비급여로 인한 고가의 시술비용 때문에 치아 손상을 방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2025년 사업 추진을 통해 계양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비의 90%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최대 지원액은 280만 원이며, 임플란트는 2개까지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걷기교실 및 걷기자율동아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업 활동영상 감상 ▲우수 체험수기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건강생활실천 유공자 표창이 신설됐다. 민관협력을 이끈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과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자 1명(정순이 님)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부평공원, 굴포천둘레길, 원적산공원, 열우물 4코스로 구성된 ‘건강걷기교실’ 및 원하는 곳을 걷는 ‘걷기 자율동아리’를 운영했으며, 지난달 마무리했다. 두 프로그램에는 총 495명이 참여했고, 이 중 132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체성분, 혈액검사)를 실시, 82명(62.1%)의 체중이 감소하는 등 건강기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윤자 부평구보건소장은 “일상 속 걷기운동의 확산으로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건강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에 참여할 신규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내년 2월부터 부평구보건소(☎50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며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자살 예방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분야별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시민 참여형 자살예방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생명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주변에서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이를 전문가나 지원 기관에 연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7년 생명사랑택시를 시작으로 학원, 약국, 병원, 숙박업소, 간호사,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로 이 사업을 확장해 왔다. 특히 2018년에는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새로운 자살예방 사업 모델로 주목받았다. 올해는 새롭게 337명이 생명지킴이로 위촉되어 이 체계가 더욱 강화됐다. 현재 인천시에는 생명사랑택시 676명, 생명사랑약국 357명, 생명사랑병원 513명, 생명사랑학원 229명, 생명사랑숙박업소 193명, 생명사랑활동가 304명, 생명사랑간호사 177명 등 총 2,449명의 생명지킴이가 활동 중이다. 생명지킴이들의 활동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한 택시 기사는 심리적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인천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별관동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장성숙 시의원을 비롯해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 임미숙 동구보건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인천의료원 별관동은 필수의료 중심 진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4년간 146억 원을 투입해 본관 후면부에 지상 6층(3,134.13㎡) 규모로 증축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 외래진료실 ▲2층 심뇌혈관센터 ▲3~5층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 및 병동 등이 마련됐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별관동 준공은 인천의료원이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완결적 의료 여건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정복 시장은 시청 회의실에서 오는 19일 임기를 마치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 원장은 2010년 제13대, 2018년부터 제15대와 제16대 인천의료원장을 역임하며 인천시 공공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2일과 13일, 인천선학초등학교와 인천간석초등학교를 방문해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겨울철에도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인천시와 인천시 교육청, 학교 관계자들이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집단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조리 기구 구분 사용 ▲조리 기구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준수 등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인천시의 캐릭터(등대리, 버미, 꼬미, 애이니)를 활용한 배너와 책갈피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효과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4차 캠페인은 급식 시간에 맞춰 진행되어,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효과를 극대화했다. 캠페인 중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안내에 집중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홍보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겨울철 식중독 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 급식관리 안정화를 위해 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의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급식안전·영양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최저시급 수준의 낮은 기본급과 부실한 수당체계 등 열악한 처우로 인해 숙련직원 이탈이 가속화되고 신규 채용에도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현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1개(군·구 1개소, 서구 2개소),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8개를 설치·운영 중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와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연령별·건강상태별 맞춤형 식단 및 조리법 제공, ▲위생·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취약계층 급식관리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인천광역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 처우개선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지원계획 수립 등 센터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우선, 타기관(사회복지시설, 공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영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건강도시 인천’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부터 건강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신규 예산 9억 원을 투입해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강도시는 질병으로부터만 자유로운 곳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요소가 충족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발표된 인천시 주요 건강지표를 살펴보면 비만율은 2022년 32.6%에서 2023년 34.5%로 1.9% p 상승해, 전국 평균인 33.7%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2022년 26.3%에서 2023년 27%로 0.7% p 상승해, 전국 평균인 25.7%보다 높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걷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인천 3.6.9.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 규칙적인 걷기는 체중 감소 효과로 비만율을 낮출 수 있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