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충남 홍성, 예산)이 8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하 도시재생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예산군은‘백종원 효과’로 예산시장 관광 상품화에 성공했지만, 낙후된 지역 내에 상업 및 주거지역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건물주의 갑작스러운 퇴거 통보 등 기존 거주자·상인 등과 건물주 간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원도심과 지방 도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있어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중앙 주도형 예산 지원 방식의 한계를 경험한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주도 상생모델을 장려하고 있다. 강승규 의원이 발의한 도시재생특별법 개정안의 핵심은 ▲도시재생 과정에서 일어나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상생협약과 상생협력상가 조성에 대한 법적 근거’마련 ▲‘도시재생 지역기금’을 신설해 중앙과 지자체, 민간이 역할을 분담하는 지역주도형 도시재생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승규 의원은 “원도심 재생은 단순히 도심부의 경제적 재활성화를 넘어 민·관이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지속가능한 동력을 찾는 일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며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균형발
[매일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이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포천시와 가평군을 위해 현장 방문 및 대책회의 등의 안전 행보를 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8일 진행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용태 국회의원은 기상이변·기상재해의 강도와 빈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장마철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인 안전점검 및 현장대응을 요청했다. 실제로 지난 2일에는 포천시 내촌면에 교량 재가설을 위해 가설교량이 설치된 공사현장을 방문해 배수로 확보 및 토사유출 여부, 차량 미끄럼방지 대책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6월 21일에는 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와 함께 한강 홍수통제소를 방문하여 환경부와 기상청으로부터 장마 동향과 여름철 기상 전망을 확인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재해취약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걱정이 많다"라며,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강화하여 안전한 대한민국 사회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만큼 국회에서 관련 입법과 정책,
[매일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월 8일 '그레그 애벗 (Greg Abbott)'텍사스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한-텍사스주 간 협력, 한인사회 발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에 국한된 안보동맹을 넘어 지역·글로벌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 중이라고 하며, 높아진 위상과 국력에 상응하는 중추적 역할을 국제무대에서 해나가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한미동맹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국과 텍사스 등 미국 각지와의 경제협력 심화는 양국 관계를 안정화시키고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하고, 이번 주지사의 방한을 통해 한-텍사스주 간 상호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애벗 주지사는 한미동맹이 지난해 70주년을 거치며 전례없는 수준으로 강화됐다는 것에 공감을 표하고, 한국이 텍사스주 투자 1위 국가인 만큼 한국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하며, 반도체, 에너지뿐만 아니라 AI 및 우주 등 미래를 결정하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미국 내에는 한국이 국제사회
[매일뉴스] 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업무보고 및 현안질의’에서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018년 김정숙 여사의 인도 순방에 대한 팩트체크에 나섰다. 국민의힘의 정치적 공세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평가다. 사실과 맞지 않는‘셀프 초청’공세에 대해, 박수현 의원은“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7월 인도 국빈 방문 당시, 모디 총리로부터 같은 해 11월 행사에 재방문 요청을 받았었고, 일정상 참가가 어려웠던 문 대통령은 인도 측의 거듭된‘최고위 사절단’요청에 대해‘최고위급’방문 대상자로 영부인이 검토되고 있음을 대사관 측에 전달했다”라며“인도 측은 즉각적으로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고, 이미 언론에 공개된 바와 같이‘공식 초청장’을 발송했다”라고 밝혔다. ‘관광 외교’,‘버킷리스트 외유’라는 여당의 공세에 대해서도 김정숙 여사의 인도방문 이후 “인도 고교 역사 교과서 최초로 한국 역사 부분이 포함, 도착비자 제도 시행, 인도 중고등학교 과정에 제2외국어로 한국어 추천, 뉴델리 시내에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 등의 외교적 성과”가 있었고,“타지마할 방문은 2014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경복궁 관람과 같은 취지의 인도 정부가 마련한‘공식
[매일뉴스]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결정합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들어,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바로 선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8기 2년을 회고하며, 자치분권·탄소중립·사회적경제·평생학습·정원문화 등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자족도시 광명 실현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5일 ‘민선8기 2주년 기념사’를 발표, 민선8기 2주년, 취임 6주년을 맞이하는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에서 “광명시는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목표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까지 지난 6년간 광명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과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께서 결정하게 될 것이다. 저는 더 많은 시민을 만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염원을 이루는 힘 있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를 통해 ‘미래가치 위에, 바로 선 자족도시 광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미래가치를 담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감성기반 SOC 확충 ▲광명시흥 테크노벨리 조성 ▲직주락 15분 미래도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수
- 안 지부장, “부평공장 활성화를 위한 신차 배정 등 한국지엠에 대한 지원과 관심 절실” - - 박 의원, “지엠 본사 등과 협의를 통해 한국지엠의 전기차 신규투자 유치 노력을 지속할 것” - [매일뉴스] 민주당 박선원 의원(부평구을)이 지난 5일 오후, 한국지엠 안규백 지부장 및 지도부 등을 만나 박 의원과 한국지엠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하는 연속 간담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산업은행 구조조정실 미팅, 지난 2일 산업부 자동차과 미팅에 이어, 안규백 지부장 등과 1시간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안 지부장은 부평공장 활성화를 위한 신차 배정, 국내 내수 증진을 위한 판매모델 다변화 등이 절실하다며, 지엠본사에서 한국지엠에 대한 지원과 관심 확대가 절실하고 이를 위해 범정부 및 정치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 의원은 한국지엠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설투자와 관련해서 한국정부의 지원정책이 신차 투자결정에 직간접적 영향이 있다며, 외국인 투자액에 대한 세제혜택과 현금지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더 나아가 한국산업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등과의 면담에서 얻은 성과를 소개하고, 부평공장에서 생산될 신
[매일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월 5일 오후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신임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양국 정상 간 깊은 신뢰관계의 기반 위에서 국가 안보 및 국익에 매우 중요한 한일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시점에 주한대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공고히하기 위하여 양측이 서로를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양국간 현안을 슬기롭게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양국 정상 및 외교장관간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 장관 언급에 공감했다. 양측은 러북간 밀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일 3국간 긴밀한 공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자회의 및 유엔 안보리 등 다양한 계기에 이러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가 5일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도입 관련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개정된 정치자금법에 따라 기초의회 의원도 올해 7월부터 후원회를 통해 연간 3천만 원까지 상시적으로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게 되면서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서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도입 배경과 설립 및 운영 절차, 후원금 모금 및 사용 유의사항 등 개정된 정치자금법에 반영된 후원회 제도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박용갑 부의장은 “이번 정치자금법 개정 교육을 통해 후원회 제도에 대해 잘 이해하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송승환 의장은 “오늘 교육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정치자금 문화가 정착되어 의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가 지난 3일 오전 10시 인천 서구의회 의원 간담회실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제목으로 강의(강사:김성일 경희대 대학원 객원교수)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으며 민, 관, 학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은희 의원은 “아이를 기르는 환경은 출산율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더 나아가 서구와 나라 전체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언하며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학계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이 자리가 관련 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이한종 의원은 “아이가 기쁨이 아닌 부담으로 느껴지는 사회가 됐다”고 언급하며 “국가적 과업으로 그칠 일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만이 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획기적으로 고안하고 펼쳐야 한다”고 발언했다. 지난달 민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대형 자문위원 역시 “국가 등 기관이 보육과 교육을 최대한으로 책임져야 하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겪는 어려움을 세세하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월 4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오늘 행사는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앞장서 온 자유총연맹의 창립 70주년을 320만 회원과 함께 축하하고,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를 전파할 '한국주니어자유연맹'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작년 자유총연맹 창립 제69주년 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24년 만에 참석한 데 이어 오늘 두 번째로 참석했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1954년 아시아민족반공연맹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자유총연맹은 지난 70년을 한결같이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의 수호자로 대한민국의 도약과 함께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한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경제·문화 강국이 된 반면, 공산 전체주의를 선택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어둡고 가난한 지구상의 마지막 동토로 남아 있다며, 정부는 말이 아닌 힘으로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오늘 출범하는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회원들에게도 자유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어가는 우리 사회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
[매일뉴스] 채 상병 특검법이 4일 국회 문턱을 끝내 넘었다. 특검법은 발의된 지 34일만에 야당 주도로 의결됐다. 이에 여권은 대통령에 거부권을 건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표결했다. 특검법은 재석 의원 191인 중 찬성 190표, 반대 1표로 국회를 통과됐다.
[매일뉴스] 행정안전부는 7월 4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범정부 합동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재발방지 TF는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과기부·산업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소방청 등 7개 중앙부처와 경기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리튬전지에 대한 인증 및 안전점검 내실화, ▴리튬 등 금속화재 안전기술 마련 및 화재대응 기술·장비 개발, ▴전지 업체의 유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 ▴파견 일용직,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전체 근로자에 대한 안전 교육 및 대피 훈련 강화 등 전지 공장의 화재 예방부터 대응까지 전 과정의 안전관리체계에 대하여 논의했다. 향후 재발방지 TF는 2주마다 회의를 개최해 화재 원인조사와 안전점검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 분과별 추진과제 등을 심도있게 논의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재발방지 TF는 앞서 6월 25일부터 리튬 전지 제조업 등 유사 업체에 대해 산업부·환경부·고용부·소방청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엄중 조치하고, 지적된 문제점과 현장 기업의 애로사항 등은 재발방지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는 7월 2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에 구동오 의원(국민의힘),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에 허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출하고, 7월 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여명자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했다. 구동오 행정복지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는 구정 운영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예산과 조직, 인사, 구 예산의 68%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 업무 등을 소관으로 하는 핵심 위원회라 할 수 있으며, 위원장으로서 소속 위원님들과 소통, 협력하여 부평구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은 “제9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의 성과를 이어받아 부평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하도록 소속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고, 새롭게 구성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선진 의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명자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의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동시에 의회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의회의 중심 상임위원회로써
[매일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화성 화재사고 후속조치 관련 기자 회견문 “경기도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브리핑에 앞서, 이번 화성 화재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1,400만 도민의 마음을 모아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은, 이번 사고의 수습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긴급생계안정비 지원' 경기도는 부상자를 포함한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께 긴급생계안정비를 지원합니다. 이번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일용직, 이주노동자 신분으로 당장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직원과 유가족분들을 일대일 매칭으로 지원하면서 접수한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생계 문제였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건이 비극적이고 이례적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와 의결, 시민사회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긴급생계안정비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긴급생계안정비는 예비비를 통해 바로 내일부터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망자 23분의 가족에게는 3개월분 긴급생계비인 550만 원, 중상자 2분께는 2개월분 367만 원, 경상자 6분께는 1개월분 183만 원을 긴급 지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오후 한국을 공식방문 중인 '팜밍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양국 간 통관 간소화 등 제도적 협력을 계속 강화함으로써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하고, 우리 퇴역함, 퇴역경비정 양도 사업과 방산 협력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국방, 안보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찡 총리는 대통령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기초로 작년 6월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이후 여러 분야에서 관계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낼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찡 총리를 포함한 베트남 지도부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그동안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LNG 발전 사업, 핵심광물 개발 및 가공 분야 등에 참여해 베트남의 에너지 전환 노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찡 총리는 그간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한 한국 기업들의 공헌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