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김유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이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중점 과제와 의정 철학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첨단기술과 생활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산업경제의 체질 개선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 산업경제의 체질 개선과 미래 기반 조성 김유곤 위원장은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지역산업 생태계 재편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원회 운영의 중심축으로 삼고, 반도체·바이오·수소·해상풍력 등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 힘써왔다. 특히,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양자컴퓨터가 도입되면서 양자기술 산업에 대한 논의도 선도하고 있으며, 영종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분산에너지 및 해상풍력 산업 기반 마련, 반도체 특성화대학 출범 등 구체적 정책 실현을 위해 다수의 간담회와 현장 방문, 결의대회를 주도해왔다. ■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관광 개발 산업경제위원회는 서구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 인프라를 연계한 ‘서부권 관광벨트’ 조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파크골프장, 아라뱃길 경관도로 등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입장이다. ■ 첨단기술 기반 혁신경제 선도 김 위원장은 인천테크노파크, 블록체인 혁신센터 등 지역 첨단산업 거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양자기술 등 신산업 기반 정책 세미나 유치를 통해 인천의 산업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동시에, 노후 산업단지 재생 및 근로자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 개별 의원으로서의 입법 활동 성과 위원장직 수행과 병행하여 개별 의원으로서는 지역경제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주력해 왔다. 대표적으로 ‘인천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 정책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했고, 6월 24일 인천시는 이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하며 지역상품 우선구매 실적을 52%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광역시 일용건설근로자 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시민 혜택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 인천시민 권익 보호 위한 결의안 주도 김 위원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해상풍력 보급촉진 특별법」이 인천에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관련 결의문을 대표 발의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중앙정부에 강력히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후반기 중점 과제: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과 제3연륙교 통행료 해결 남은 임기 1년 동안 김 위원장은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예산 편성 및 집행 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제3연륙교 통행료 문제는 서구와 영종 주민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으로, 시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집행부와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김유곤 위원장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은 없는지 끝까지 살피겠다”며 “인천시민들이 보다 나은 경제 여건과 생활환경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과의 1문 1답이다. Q.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지난 1년간 어떤 방향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이끌어 오셨는지요? A: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지난 1년은 인천 산업경제의 체질 개선과 미래 기반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첫째, ‘지역산업 생태계의 재편과 신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원회 운영 중심축으로 두고, 정책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썼습니다. 인천은 최근 반도체, 바이오, 수소, 해상풍력 등 첨단 전략산업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양자컴퓨터가 도입되면서 양자기술 산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 전환의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가 어떻게 인프라를 조성하고 인재를 육성하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지 지속으로 고민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왔습니다. 아울러 영종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분산에너지 및 해상풍력 산업 기반 마련, 지능형 반도체 전공 신설 및 반도체 특성화대학 출범 지원,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 등 핵심 의제에 대해 간담회와 현장 방문, 결의대회 등을 통해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논의를 주도했습니다. 둘째, 생활경제와 관광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정책에도 주력했습니다.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파크골프장, 축산물시장, 아라뱃길 경관도로 등 일상과 밀접한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의 밑그림을 그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마리를 찾고자 했습니다. 특히 서구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 인프라를 연계한 '서부권 관광벨트' 조성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습니다. 인천이 이미 가지고 있는 이런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키는 작업은 서구 뿐만이 아니라 인천 전역에 확대 적용되어야 하는 중요한 정책이며,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셋째,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경제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인천테크노파크와 블록체인 혁신센터 등 지역 첨단산업 거점기관의 성과 확산과 기업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다수의 간담회를 열었고, 최근에는 양자기술을 비롯한 신기술 기반의 정책 세미나도 유치하여 새로운 정책 개발에도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활동은 인천이 전통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산업과 생활경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저의 의정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노후, 낙후되고 있는 기존 산단에 대한 재생, 대개조 문제도 미룰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근로자를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곧 불어 닥칠 미래산업 기반 조성 마련에도 힘쓰겠습니다. Q. 위원장이 아닌 개별 의원으로서 집중해 온 활동은 무엇인가요? A: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도, 개별 의원으로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 활동에 집중해 왔습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과제는 ‘인천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입니다. 저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라는 말을 늘 염두해 두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중요하게 여겨 왔습니다. 의정활동 초기부터 33개 소관 부서와 18개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고, 직접 전통시장과 소공인 밀집 지역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현장에서 마주한 인천의 산업경제는 통계로는 드러나지 않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컸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지역 상품 우선구매 정책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이를 위해 5분 자유발언, 결의문 대표발의, 결의대회 개최, 45개 기관 참여 업무협약 체결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집행부에는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이행점검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그 결과 인천시는 6월 24일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발표하며 지역상품 우선구매 실적을 지난해 48.4%에서 올해 52%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법 분야에서는 「인천광역시 일용건설근로자 복지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일용근로자는 고용 관계나 근무 환경, 연속성 면에서 매우 취약한 위치에 있으며, 특히 건설업 종사자의 경우 그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이 조례를 통해 일용건설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고용 안정, 산업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기여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인천광역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를 개정하여 원도심 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부담금을 일부 감면하도록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는 등 시민의 삶에 실질적 혜택이 부여되는 입법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인천시민 에너지 권익에 중대한 영향이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 결의문 대표발의, 결의대회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되면 인천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전기요금이 상승하는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아울러 「해상풍력 보급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 중앙정부 주도 로 사업이 전환되어 지역에 제공되는 연간 약 400억원의 인센티브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우리 인천시민 에너지 복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안 사항임을 인식하고 중앙정부에 관련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303만 인천시민들이 정당한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Q. 후반기 남은 1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과제가 있다면? A: 무엇보다 위원회 활동의 기본은 현장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정책과 조례가 실제로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한 개선점을 찾아내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특히 조례나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의 적절한 편성과 효율적인 집행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오는 11월로 예정된 본예산 심사와 행정사무 감사를 철저히 준비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현재 가장 큰 지역 현안 중 하나인 제3연륙교 통행료 문제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이는 서구와 영종지역 주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의회에서도 여러 차례 시민 부담 최소화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남은 임기 동안 인천 지역의 산업과 경제가 더욱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인천시민들께서 보다 나은 경제여건과 생활환경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인천시청출입 연합기자단]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송도국제도시 R2블록 개발과 관련해 정일영 국회의원(연수구 을)은 7월 2일 열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졸속 심의와 고밀도 아파트 위주의 개발은 절대 안 된다”며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미 한 차례 특혜 논란과 절차상 문제로 무산된 사업이 유사한 방식으로 재추진되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는 행정”이라며 “주민과 충분한 합의 없이 수천 세대의 아파트를 짓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오피스텔 중심의 고밀도 개발로 진행될 경우, 송도 8공구 R2블록은 기반시설 없는 아파트숲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문화·복지·체육·교육 인프라를 갖춘 주민편의 복합시설을 우선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의 대상에는 과거 특혜 의혹이 있었던 A사 컨소시엄이 동일 구조로 재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모든 의혹과 절차를 전면 재검증하고, 주민 수용성을 반영한 개발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다음과 같은 3대 원칙을 제시하며 인천경제청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1. 주민 합의 없는 대규모 주거시설 개발 절대 불가 2. R2부지의 40% 이상은 주민편의 복합시설로 조성 3. B1·B2 부지 매각 시에도 주민 생활시설 우선 배치 끝으로 정 의원은 “이번 투자심의는 졸속으로 처리되어선 안 되며, 주민 의견과 공익성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송도 8공구 R2블록이 진정한 주민 중심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석열 정부가 북한의 무력 도발을 의도적으로 유도하고 이를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활용하려 했다는 정황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정질서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한 시도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윤석열 외환유치 7대 의혹을 특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발 내용은 다음과 같이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1. 군이 대북전단 발송에 개입, 북한 자극 합동참모본부 대북심리전과가 중심이 되어 민간단체로 위장,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내용의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실무자였던 서 모 대령은 이후 준장으로 진급했으며, 이 과정에서 법률검토도 사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2. 오물풍선 의도적 방치 북한이 보낸 오물풍선에 대해 우리 군은 경계강화와 경보 수준에 머물렀다. 고속 드론으로 격추하는 시범작전이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은 오히려 ‘원점 타격 방안’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3. 6·25 이후 최초의 북한 영공 침투 22년 12월부터 백두·금강 유인 정찰기, IAI 헤론 무인기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영공까지 침투했다. 우리 군용기
[매일뉴스] 국민의힘 박종진 인천서구을 당협위원장이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박종진 위원장을 포함해 유제홍, 이행숙 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히며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출마 배경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당 조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당원과 인천시민의 여망을 받들어 혁신과 화합, 정책 중심의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민심이 곧 권력이다. 혁신 없이는 시대의 요구를 채울 수 없다”며 당의 쇄신을 강하게 요구했고, 이번 인천시당 선거를 “정치적 경쟁을 넘어 포용과 협치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진 위원장은 채널A 앵커, 청와대·국회 출입기자, 정치팀장 등을 거쳐 현재는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기업 경영과 대학 강의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역 기반의 활동과 시민과의 소통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공정 공천 시스템 도입 ▲지방선거 공천관리체계 구축 ▲당원 확대 ▲조직문화 혁신 ▲정책 토론 활성화 ▲현장 중심의 소통 플랫폼 제공 등을 제
[매일뉴스] 유제홍 인천시당위원장 출마선언문 소신과 원칙이 살아있고 당내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이기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만들기 위해 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제홍 당협위원장 입니다. 저는 52년간 인천에 살며, 2006년 정치에 입문해 인천시당 청년위원장을 역임하고 인천광역시의원을 거쳐 부평구청장과 21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인천에서 꿈을 펼쳐온 청년 지역 정치인입니다. 저희 정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부터 21대, 22대 총선의 패배와 계엄이라는 사태까지 국민의 눈높이에 벗어난 행동을 하는 자들과 아직도 중앙당에 거수기 노릇을 하고 패거리 정치에 기웃거리며 자기 공천에만 눈이 멀어 시대적 과오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당을 장악하고, 계엄을 옹호하는 목소리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지켜낼 수 없습니다. 이제는 책임정치를 앞세워 미래 지향적이고 사회적 변화와 요구에 즉각 대응하며 국민의 삶이 안정적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 가치를 중앙당에 전달해 당헌 당규에 담아 변화되는 시대에 즉답하지 못하면 진보의 가치도, 보수의 가치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시대의 변화에 시민과 당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변화와 혁신을 넘어 혁명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GW 규모의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추진하기 위해 7월 14일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정부, 민간, 공익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관협의회는 지난 3월 25일 공포된 「해상풍력 보급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시행일인 2026년 3월 26일 이전에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다양한 관련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집적화단지 지정은 추가 신재생에너지 인증(REC) 수익을 활용한 지역 상생방안, 주민 이익공유의 구체성, 민관협의회를 통한 수용성 확보 등이 주요 평가항목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6월부터 민간위원 12명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사전 안건을 협의하고, 실질적인 의견 개진을 유도해 왔다. 또한, 인천시는 집적화단지 평가항목 중 하나인 안정적인 전력공급 계획과 환경성 확보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5월 관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천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과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GW 규모의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추진하기 위해 7월 14일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정부, 민간, 공익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관협의회는 지난 3월 25일 공포된 「해상풍력 보급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시행일인 2026년 3월 26일 이전에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다양한 관련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집적화단지 지정은 추가 신재생에너지 인증(REC) 수익을 활용한 지역 상생방안, 주민 이익공유의 구체성, 민관협의회를 통한 수용성 확보 등이 주요 평가항목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6월부터 민간위원 12명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사전 안건을 협의하고, 실질적인 의견 개진을 유도해 왔다. 또한, 인천시는 집적화단지 평가항목 중 하나인 안정적인 전력공급 계획과 환경성 확보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5월 관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천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과제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인천2호선 오류주박기지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 옥외작업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지내 작업장, 변전소, 검사고 등 작업현장 확인을 통해 지속되는 폭염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 준수와 작업 중지권 숙지 여부 등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으며, 현장 직원들에게 이온음료와 시원한 간식을 전달하고 고충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무더위 시간대 불가피하게 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국내 인트라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신규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상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팸투어를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인천의 신규 관광지와 이색 체험 콘텐츠를 홍보하였으며 여행사들은 실제로 답사한 관광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 진행한 강화도 팸투어 이후에는 강화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포함한 관광상품이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에는 로컬 콘텐츠와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강화도의 주요 신규 여행지를 탐방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는 ▲연미정와이너리, 강화도 내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트팩토리참기름강화 뿐만 아니라 전통 양조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금풍양조장을 비롯해 전통 소창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창체험관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등을 둘러보며 강화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조명했다. 이어 7월에는 인천의 대표 근교 섬 중 하나인 대이작도를 찾아 해양 생태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풀등과 섬의 중심 산지인 부아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 이하 IFEZ)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이 주관하는‘2025 왕산마리나 바다축제’가 오는 7월 19일(토), 영종도 왕산마리나 일원에서 열린다. 왕산마리나 바다축제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진 여름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특별한 해양축제다. IFEZ 영종국제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체험 프로그램에는 ▲요트 승선 체험, ▲요트 전시 ▲어린이·영유아 물놀이장 ▲왕산 체험 놀이터 등 바다를 느끼고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밤이 되면 하이라이트인 마리나 콘서트(19:00~21:00)가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장민호, 홍진영, 박명수, 써니힐 은주 등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더운 여름밤을 열정적인 무대로 달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왕산패스 이벤트 ▲푸드트럭 먹거리존, 영종 지역의 유명 베이커리들이 참여하는 ▲영종 베이커리존도 운영된
♣인천시청 기자회견 ◈환경시민단체 인천시청 기자회견 지난 1월 14일 인천 환경시민단체들이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약 165만1천㎡)에 각종 폐골재와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6일 성명 불상의 불법 폐기물 매립행위자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과 환경 지킴이 장애인연합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환경시민단체들은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는 골프장 조성 매립 토사로 사용하지 못할 폐골재 등 매립과 대규모 매립량이 핵심이라 주장하면서 보도자료를 배부했다. △골프장 부지 폐골제 매립 사진 ▲골프장 조성 매립부지 폐골제 등 매립 사진 보도자료에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최근 관계기관들이 골프장 조성용지 토양오염으로 정화를 강조하면서, 대규모 폐골재 등 매립부지 토사 관계를 축소·왜곡하면서 토양오염 정화를 빙자해 물타기로 면죄부를 주려고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골프장 부지조성에 사용하지 못할 폐골재는 토양오염과는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고 설명하고, 폐골재 등 불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일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 ‘구민 선호도 여론조사 후보 명칭’으로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가나다순) 등 4가지 명칭 후보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4가지 안을 두고, 표본 2,000명을 대상으로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를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이 진행한다. 여론조사 결과가 집계되면, ‘제2차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종 명칭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명칭안은 4월 서구의회 의견 청취, 인천광역시에 명칭변경 건의, 인천광역시의회 의견 청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행정안전부에 명칭 변경 법률이 제정되면, 새로운 서구의 명칭이 확정된다. '경명구'는 고려시대 한양으로 가는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한 행정구역 명칭으로, "역사성과 인천 교통의 중심인 서구"를 나타내는 중요한 명칭이라는 점에서 선정됬다. '서곶구'는 1914년 "서곶면"에서 시작된 서구의 옛 지명으로,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표한 명칭으로 판단하여 선정되었다. '서해구'는 동해시와 남해군이 행정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서해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명칭으로 선점해도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5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구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22개 동 풍물연합회가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고자 펼친 액맥이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구민들은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기대했다.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부평문화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푸른뱀의 해가 우리 구민들에게 대보름 달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대표 관광명소 동막해변이 한파로 만들어진 유빙으로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막해변의 유빙은 한강과 임진강에서 계속된 한파로 만들어진 것으로, 갯벌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얼음덩어리들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겨울철 이색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동막해변을 찾고 있다. 특히 동막해변은 지난해 연말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해 깔끔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고, 해변 보행로 조성, 달빛 포토존, 저어새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관광 요소를 추가했다. 군은 앞으로도 동막해변의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해변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대표 관광지 동막해변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유빙으로 겨울철 명소로 거듭나 매우 기쁘다”면서,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막해변은 캠핑, 낙조, 해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