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지역 50여 개 시민단체가 30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정복 인천시장에 대한 검찰의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를 “정치적 탄압”으로 규정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유정복 시장은 재임 기간 인천의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한 행정가”라며 △인천공항 경제권 개발 △바이오 산업 메가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도시 전략 추진 등 주요 정책 성과를 강조했다. 이들은 “정책 추진 동력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플러스 정책’, ‘집드림’, ‘신혼부부 천원주택’, 출산·교통·보육 지원 확대 등 유 시장의 복지·주거 정책을 언급하며 “인천을 출산율 1위·인구 증가 1위 도시로 이끈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유 시장은 4월 당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일부 시 공무원이 선거운동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혐의에는 SNS 홍보 게시, 여론조사 참여 권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현직 시 직원도 함께 기소됐다. 그러나 유 시장 측은 “조직적 동원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이번 기소는 단순한 법적 절차가 아니라 정치적 의도가 짙은 조치”라며 “정치적 압박과 탄압을 즉시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유 시장 관련 수사와 기소 논란 속에서 지역 시민단체가 공식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힌 첫 사례로, 향후 지역 여론과 정치권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아동보호체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동복지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안전한 성장을 위한 인천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적인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요보호아동 발생부터 보호 종료 후 자립 지원에 이르기까지, 아동보호 전 분야에 걸쳐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하며 아동보호체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신규제도 안내 및 역량 강화에 힘썼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인품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주거 지원, 취업 연계, 멘토링을 강화했다. 인품 자립주택과 삼성 희망디딤돌센터 운영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하며 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했다. 가정위탁 보호아동의 양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시설아동 용돈 및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을 증액하는 등, 직접적인 보호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또한,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기능 보강을 통해 아동양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 건강하고 안정된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 중인 ‘보호대상아동 원가정 복귀 지원체계 구축사업’으로, 이 사업은 학대 피해 아동 등 요보호아동이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발달 문제 중증화 예방을 목표로 한다. 면밀한 아동 상태 검토와 복귀 계획 수립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이 제도는 2026년에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보호아동들의 안정적인 보호와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호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한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조적 결함이 발견된 취약 구간 81.2km에 대해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보수를 진행한다. 정밀조사 결과, 관내 총 5,843km 하수관로 중 55%에 해당하는 3,237km가 설치 20년이 경과한 노후관으로 확인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균열·침하 등 구조적 결함이 발견돼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지 지반침하(싱크홀) 예방,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 저감, 주거지 안전성 제고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생활 안전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2년부터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 7개 구에서 10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1,438억 원을 투입해 81.2km 구간을 정비하며, 현재 동구 1차, 남동구 1차는 설계를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지역도 연차별 설계 및 착공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2029년까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12월 9일 인하대학교, 정석인하학원과 함께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하대 역세권 주변 원도심에 대학 문화와 연계한 문화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 소유 문화시설 부지와 인하대 부지를 연계하여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이번 사업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용현동 및 미추홀구 원도심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도시 재생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시와 인하대학교, 정석인하학원은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 계획’ 모색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과 도시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 통합 전략을 핵심으로 인하대학교의 시설과 공공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최우선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하대학교와 정석인하학원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복합 공간 조성 및 원도심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인천 섬을 찾은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11월 말 기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8만 2,930명 대비 11% 증가한 수치(208만 6,564건)로, 올해 처음 시행한 ‘인천 아이(i)-바다패스’가 섬 관광 활성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11월까지 인천 아이(i)-바다패스를 사용해 섬을 찾은 이용객은 84만 2,434건으로, 지난해 대비 31% 증가했다. * 인천시민 554,468 → 709,186(28%↑) / 타시도민 90,368 → 133,248 (48%↑) 특히 운임 부담이 큰 타시도민의 증가율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섬 관광의 외부 유입 효과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는 2026년에도 아이(i)-바다패스를 동일 기준으로 지속 시행한다. 올해와 같은 기준으로 인천시민은 모든 항로 편도 운임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타시도민은 운임의 70%를 지원받는다. 특히 운임이 가장 높아 할인율 적용이 큰 서해5도는 올해 19만 9,917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66% 증가한 수치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1일과 12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인선·수인선과 서울교통공사 7호선 구간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파업 전날인 12월 10일부터 교통국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행 상황 모니터링, 수송력 증강, 민원 접수·대응,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파업 기간 중 지역 교통혼잡과 안전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역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인선·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버스 8개 노선에는 출근(05~09시)과 퇴근(17~22시) 시간대에 노선별 1~2회씩 추가 배차가 이뤄지며, 운행률을 고려해 1400번과 9500번 경인선 노선은 차량을 각 1대씩 더 투입해 각 4회 증차 운행한다. 이에 따라 광역버스는 기존 1
[매일뉴스] 인천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인천e지’가 2025년 한 해 동안 비약적인 이용자 증가와 대외 수상 실적을 동시에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여행 앱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인천e지’는 전년 대비 회원 수가 59% 급증하며 12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32만 건을 기록하며 전국 스마트관광 앱 중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 만족도 역시 4.47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인천e지’ 앱은 디지털 기술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혁신 모델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 축제 연계 프로모션에는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앱 발행 쿠폰으로 약 2억 8천만 원의 직접 매출액을 달성하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기여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인천e지’ 파트너스(가맹점) 2023년 215개에서 2025년 461개로 두 배 이상 급증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e지’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다수의 국내 평가*에서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나아가 UN·APEC·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등 국제무대에서도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인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8기 제3대 정무부시장에 신재경 국민의힘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을 내정했으며 조만간 신원조사 등 소정의 채용절차를 거쳐 신재경 내정자를 정식 임용할 계획임을 12월 8일 밝혔다. 신재경 내정자는 인천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과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내는 등 중앙과 지방정치 경력이 풍부할 뿐 아니라, 현재 인천도시공사 비상임이사와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으로 지역 사정에도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 내정자는 임용 후 시청 소관부서 업무는 물론 인천경제청, 공사․공단 등과의 정무적 차원의 협력․조정 업무를 맡게 되며, 정치권과의 협력과 시민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민선8기 후반기 시정성과를 확실히 챙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사의를 표한 황효진 부시장은 이행숙 전 부시장과 함께 특보단으로서 시정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재경 인천정무부시장 내정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지만, 아직은 ‘내정자’ 신분이고 절차가 남아 있어 기사는 자제해달라”며 “정식 취임 후 인터뷰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내정자가 국민의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일 글로스터호텔인천에서 ‘ESG경영추진단 정기회’를 개최했다. ESG경영추진단은 환경(E), 사회(S), 투명경영(G)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교육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청의 ESG 정책 수립과 실행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정기회에서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황,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추진 상황, 2025년 ESG 경영 및 추진단 운영 평가, 2026년 ESG 경영 방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ESG경영추진단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에 마련된 ESG 경영 지표를 토대로 2025년 분야별 실천 과제를 정리해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2월 말 발간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난 5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상상플랫폼 거점 인천 원도심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상플랫폼을 거점으로 원도심의 가치 재창조를 위해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청년 활동 지원 등 공사와 대학이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지역 활성화 전략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그동안 상상플랫폼을 인천 원도심 재생과 관광 활성화의 주요 추진 거점으로 활용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학교와 함께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원도심 가치 회복을 위한 실증·연구 협력, 지역 청년의 활동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인하대학교가 수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 발굴, MICE 분야 협력, 원도심 내 청년 유입 촉진 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사의 원도심 활성화 추진을 위한 노력에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공사는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유입 확대를 위한 중장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대학·유관기관·민간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상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사업
[매일뉴스]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타트업 실증 지원 프로그램인 ‘트라이아웃(TRYOUT) 공공 실증 프로그램’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인천유나이티드는 2023년 3월 ‘스마트 구단 구축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올해로 3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참여 스타트업 모집 공고를 진행, 총 2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비즈니스 모델 실증을 지원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한줌, ㈜애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현장에 도입·실증해 실효성을 증명했으며, 2개사 모두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 2026년 구단 운영 전반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줌은 스마트안전제어(Keyless)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보관함(양방향 OTP 보안인증, QR코드 활용 불특정 다수 사용자 자가등록/인증, 모바일 원터치앱 등 신기술 적용)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내 인터뷰대기실, 인터뷰실, 카메라기자실, 경호실 등에 설치·실증하였다. 구단에 출입하는 경호원, 기자, 자원봉사자 등이 안전하게 개인물품 및 고가의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제품 설치로 인해 보안성이 강화됐으며, 실증지표인 BLE 접속률, OT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이 올해 전년 대비 온실가스 11,192톤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2025년 온실가스 감축위원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감축 실적에 따르면 올해 공단은 하수처리장 고효율 송풍기 도입과 하이브리드 변압기 교체 등 주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하수처리시설의 메탄회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운영을 통해 12월까지 전년 대비 온실가스 11,192tCO2-eq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예상 배출량의 3.83%에 해당하며, 3년 감축량 평균인 8,129tCO2-eq 대비 38% 증가한 규모다. 위원회는 공단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위원회는 김성훈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수처리시설 8곳, 자원순환시설 4곳의 대표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실적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번 위원회에서는‘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에서 운영하는 드림파크장학회는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2026년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2026년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135명, 지급 예정 장학금은 총 1억9,950만원이며, 학업우수·드림·특기 장학생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중점 지원대상인 드림장학생은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 중 학업 성취도와 바른 생활 태도를 갖춘 학생을 선발하며, 특기장학생은 2025년 각종 전국 규모 이상 대회 입상자 또는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02년 드림파크장학회의 설립을 통해 현재까지 총 1,648명의 장학생에게 총 약 2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선발에서는 전년(127명)보다 많은 학생을 선발해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송병억 사장은 “지역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는 데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선발 요건, 제출서류,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난 5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상상플랫폼 거점 인천 원도심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상플랫폼을 거점으로 원도심의 가치 재창조를 위해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청년 활동 지원 등 공사와 대학이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지역 활성화 전략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그동안 상상플랫폼을 인천 원도심 재생과 관광 활성화의 주요 추진 거점으로 활용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학교와 함께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원도심 가치 회복을 위한 실증·연구 협력, 지역 청년의 활동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인하대학교가 수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 발굴, MICE 분야 협력, 원도심 내 청년 유입 촉진 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사의 원도심 활성화 추진을 위한 노력에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공사는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유입 확대를 위한 중장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대학·유관기관·민간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상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사업
[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전나영 대표가 멕시코 타바스코 후아레스 자치대학교(UJAT)로부터 ‘평화문화증진상(Promotion of Peace Culture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IWPG가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에서 펼쳐온 여성 평화교육과 평화문화 확산 활동이 제도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현지시각 21일 오전 9시, UJAT 에두아르도 알다이 에르난데스 강당에서 열린 ‘제4회 국제 젠더 연구 및 폭력 예방 학제 간 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전 대표의 상은 현장을 찾은 IWPG 글로벌 10국 유민숙(자스민) 국제협력부장이 대리 수상했다. ■ 창립 67주년 기념행사서 350명 참석… 여성 인권·평화 분야 주요 인사들 동반 수상 이날 시상식은 UJAT 창립 67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대학 사회과학·인문학부가 주최했다. 대회 주제는 “신경과학과 감성지능, 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 가능한 평화문화 구축”으로, 행사장에는 학계·시민사회·지방정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전 대표와 함께 엔마 에스텔라 에르난데스 도밍게스 공증인 칸디타 빅토리아 힐 히메네스 UJAT 전 총장 올가 예리 곤살레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방죽맥이 일소리’의 역사적 가치와 전승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인천방죽맥이보존회(회장 최미희)는 11월 10일 오후 2시,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인천방죽맥이 일소리의 역사적 의의와 전승가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서구 지역의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방죽맥이 일소리’를 중심으로, 그 역사적 배경과 예술적 특성,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전승 방안을 학문적으로 논의하고 지역사회에 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인천 서구청 관계자와 지역 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예술단체, 학계 관계자, 그리고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노동의 현장에서 울리던 노래, 공동체의 호흡으로 이어지다” 본격적인 세미나에 앞서 열린 사전 시연에서는 인천토속민요놀이보존회(회장 최미희) 회원 5명이 ‘방죽맥이 일소리’를 생생히 재현했다. 참석자들은 방죽을 쌓던 실제 노동 동작과 장단, 구령 소리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선조들의 땀과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방죽맥이 일소리는 서해안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6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남동구 리틀야구단(U10)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경기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을 만나 초반 1대 4로 뒤지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후반에 15점을 몰아치며 16대 4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선수들은 침착한 수비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공격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며, 관중들에게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선사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9월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제패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한, U12팀은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남동구 유소년 야구의 저변과 경쟁력을 함께 보여줬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태백산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아이들이 보여준 끈기와 집중력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꿈나무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는 한국리틀야구연맹과 MLB 코리아 등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국내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와 실력 향상에 중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은 최근 인천‧서울‧경기 지역 청년위원회가 함께하는 합동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정일영국회의원,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과 함께 인천 오현식 청년위원장, 서울 함대건 청년위원장, 경기 조은주 청년위원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약 300여 명의 청년 당원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 당원들이 다양한 종목을 통해 협동심과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종합우승은 경기도당 청년위원회가 차지했다.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민주당 청년 당원들이 지역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오현식 인천시당 청년위원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현식 인천시당 청년위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청년들의 도전과 단합에 의미를 두었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도전하는 청년, 승리하는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합동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더불어민주당 청년 세대의 결속과 조직력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청년 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