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제59대 정종두 강화경찰서장은 고령층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 예방, 음주운전 단속, 사회적 약자 보호, 신속한 현장 대응을 강화지역의 핵심 치안 과제로 제시했다. 14일 강화경찰서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정 서장은 “경찰은 주민 곁에 가까이 있고 필요할 때 언제든 달려와야 한다”며 “군민들이 경찰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강화경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정 서장은 강화지역 치안 상황을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넓고 농촌과 도서, 관광지가 혼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세밀한 치안활동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고령인구 비율이 41.6%에 달하는 점에 주목해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과 교통사고, 농산물 절도 예방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안전 관리도 강화경찰서가 집중해야 할 과제라고 전했다.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순찰과 예방활동을 통해 체감 가능한 치안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종두 서장은 인천계양경찰서 형사과장과 인천경찰청 홍보계장 등을 거쳐 2023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정책과장과 전남곡성경찰서장을 역임한 뒤, 인천시 자치경찰정책과장을 거쳐 이번에 강화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임기 중에는 주민 중심 생활안전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사망사고 예방, 신속한 현장 대응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순찰과 예방활동을 확대하고, 고령층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 예방,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농촌 도로 여건과 관광객 증가로 인한 교통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부족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사건·사고와 재난 발생 시 대응을 위해 현장 훈련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음주운전 예방에도 주력한다. 농촌 지역 생활 특성상 농사일 후 농기계나 차량 운전, 이웃 방문 시 음주운전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정 서장은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은 개선됐지만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화경찰서는 음주운전 예방 홍보와 단속을 병행한다. 특히 경찰 내부에서도 직원 대상으로 출근 시간대 숙취운전 여부를 점검하며, 경찰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입장이다. 주민과의 소통 역시 중요한 치안정책으로 꼽힌다. 정 서장은 취임 이후 지역 노인회장들과 만나 교통과 생활안전 문제를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를 확인했다. 경찰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기보다 주민의 불편과 우려를 먼저 파악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계층과 만남을 이어가며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화경찰서는 현재 경찰관 등 21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행정직을 포함하면 전체 인력은 232명이다. 넓은 지역을 담당하는 만큼 인력의 효율적 운영과 주민 신고 활성화,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치안 사각지대 해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 조직 내 소통과 화합 역시 강조된다. 강화경찰서는 직원들이 동료를 추천하고 칭찬하는 ‘칭찬 릴레이’를 운영한다. 정 서장은 전남 곡성경찰서장 재임 시에도 이 제도를 도입해 조직문화 개선에 활용했다. 정종두 서장은 38년간 경찰 생활을 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을 목표로 삼았다. 주민과 가까워지고 범죄 예방과 생명·재산 보호에 충실한 경찰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민에게는 보이스피싱, 음주운전, 교통사고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작은 위험이나 불편사항도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정 서장은 “안전한 강화는 경찰 노력뿐 아니라 군민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경찰도 주민 곁에서 귀 기울이고 신속히 움직여 안전한 일상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지역은 고령화, 넓은 농촌·도서지역, 관광객 증가 등 특수한 치안환경을 가지고 있다. 정 서장이 제시한 현장과 소통 중심의 맞춤형 치안이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등에서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13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본회의 휴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2026년도 시정 및 교육·학예에 관한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보현·김대영·윤재상·오현식·조민경·김동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인천의 산업·청년·지역개발·생활기반시설·행정체제·생활SOC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박찬대 시장, 인천 재정 위기 공식 보고 박찬대 인천시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시의회 시정보고에 나서 인천시가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당초 새로운 시정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싶었지만, 5조 원에 달하는 잠재적 재정부담과 부족한 가용재원을 확인한 만큼 희망보다 현실을 먼저 설명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인천 지역화폐인 ‘인천이음’이다. 인천이음 예산은 2024년 1천343억 원에서 올해 2천581억 원으로 크게 늘었지만, 캐시백 지급률과 월 사용 한도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지출이 급증했다. 월평균 150억 원 안팎이던 지출은 5월 607억 원, 6월 683억 원까지 늘었고, 결국 7월 중순 이후 연말까지 집행할 예산이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이음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민생 회복 100일 프로젝트’도 유예하기로 했다. 필수지출 6천441억 원…가용재원은 1천856억 원 인천시가 올해 하반기 반드시 집행해야 하지만 현재 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필수지출은 6천441억 원에 달한다. 반면 가용재원은 1천856억 원 수준에 불과해 약 4천585억 원의 재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편성 필수지출에는 버스 준공영제 636억 원, 노인 장기요양보험 부담금 447억 원, 소방 인건비 140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시 채무는 올해 2조4천444억 원까지 증가했고, 한때 6천억 원대였던 기금 여유재원도 1천억 원대로 줄어든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지역화폐뿐만 아니라 교통과 복지, 소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서비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박찬대 시장은 외부 전문가와 내부 실무자가 참여하는 ‘재정·예산 개혁 TF’를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성과가 불투명한 사업과 낭비 요소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확보 가능한 세입을 다시 점검하는 한편 지방채 등 빚에 의존하는 방식은 최후의 수단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재정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부 시민 혜택이 축소될 가능성도 예고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천시가 어떤 사업을 줄이고 어떤 민생사업을 우선 보호할 것인지가 시민과 시의회의 핵심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 조직개편…AI·바이오·원도심·기후 대응 강화 인천시는 재정 위기 속에서 조직 운영 방식도 대폭 개편할 계획이다. 기존 민생기획관과 글로벌도시국을 폐지하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국 단위에서 과 단위로 축소한다. 대신 정책조정국을 신설해 인공지능과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 등 ‘ABC+E 전략’을 총괄하도록 하고, 미래산업국은 미래산업본부로 격상한다. 경제산업본부는 경제국으로 재편해 민생경제에 집중하도록 할 방침이다. 원도심 균형발전을 담당할 원도심혁신국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에너지국도 신설한다. 교통 분야는 교통정책국과 철도·도로국으로 분리해 생활교통과 미래 교통망 구축을 각각 전담하도록 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 조직은 1실 17국 3본부 1단에서 1실 19국 3본부 체제로 바뀔 예정이다. 정보현 의원,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촉구 정보현 의원은 옥련동 옛 송도유원지 일원의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속히 이전하고 ‘글로벌 AI 오토밸리’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은 전국 중고차 수출 물동량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 규모는 연간 13조 원에 달한다. 지난해 인천항 중고차 수출 물량은 62만7천622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옥련동 수출단지에는 약 1천600개 업체가 밀집해 있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부지, 불법 주정차, 교통혼잡, 소음과 분진이 주민 생활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위협하고 있다. 정보현 의원은 AI 기반 차량 진단과 품질 인증, 디지털 물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결합한 첨단 수출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영 의원, 인천청년재단과 청년발전기금 제안 김대영 의원은 분산된 청년정책을 통합할 ‘인천청년재단’ 설립과 청년발전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현재 인천에서는 일자리와 창업, 주거, 복지, 문화, 마음건강 등 다양한 청년정책이 여러 부서에서 추진되고 있지만,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찾기 어렵고 사업 간 연계도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청년재단을 정책 컨트롤타워이자 청년단체, 대학, 기업,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단년도 예산에 따라 청년사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해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재상 의원,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속 지정 요구 윤재상 의원은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인천시의 즉각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강화남단 약 190만 평에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조1천억 원 규모로, 그린·블루바이오와 피지컬 AI, 첨단 제조, K-문화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윤 의원은 지정 일정이 여러 차례 제시됐지만 실제 결정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공석도 장기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청장 인선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오현식 의원, 농촌지역 상수도 사각지대 지적 오현식 의원은 강화군 등 인천 농촌지역에서 적법한 주택이 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는 문제를 제기했다. 일부 주택은 진입도로가 여러 명의 공유지분 사도로 구성돼 있어 상수도관 설치에 필요한 소유자 동의를 받지 못하고 있다. 소유자가 외지에 거주하거나 연락이 끊겼고, 사망 후 상속관계가 정리되지 않은 경우도 있어 급수 공사가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주민은 지하수와 생수에 의존하거나 농업용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오 의원은 문제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상수도사업본부·군·구 공동협의체 구성, 법률지원과 공익적 급수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조민경 의원, 송도구 신설 본격 추진 촉구 조민경 의원은 송도동 인구가 23만 명을 넘어선 만큼 송도구 신설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송도 인구는 연수구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26만 명, 장기적으로 3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경찰서와 보건소 등 주요 공공시설은 원도심에 있어 송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 국제업무단지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국제학교와 대학 캠퍼스가 밀집한 송도의 특성상 일반 주거지역과는 다른 행정수요가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 연수구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 행정체계가 나뉘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조 의원은 송도 분구 전담추진단 구성과 별도 행정체제 검토 기준 마련, 국회에 발의된 송도구 설치 법률안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구했다. 김동민 의원, 부개산 무장애 둘레길 제안 김동민 의원은 부평 남부권 주민들의 생활권 산림인 부개산에 무장애 둘레길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상 중인 둘레길은 달빛공원에서 해피드림아파트까지 1.2㎞, 밤골공원에서 부개산 정상까지 2.8㎞ 등 총 4㎞ 규모다. 총사업비는 약 111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일부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노면이 고르지 않아 유아차 이용자와 어린이, 고령자, 이동이 불편한 시민이 이용하기 어렵다. 김 의원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녹색자금과 국비 등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성훈 교육감, 학생 성공 시대 8대 방향 제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026년을 ‘학생 성공 시대 완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기본책임교육과 AI 융합·생태평화교육, 인성·민주시민교육, 진로·진학·직업교육, 글로컬교육, 포용교육, 건강·안전교육, 교육균형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 확대, 스포츠·예술·외국어 교육을 추진한다. AI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AI 교육을 통해 30만 AI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5개 권역에 AI 융합교육센터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AI과학고와 에너지고, 예술·대중예술 통합중학교, 체육중학교 설립과 전환을 추진하고, 5천 명 규모의 진로직업 멘토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AI와 로봇 등 전략산업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를 개편하고 대학·지역산업 연계 학위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고졸자를 위한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법제화도 검토한다. 또 원도심과 도서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균형발전 대상교 지원을 확대하고 서해5도 교육 전담 지원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도심 과밀학급과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과 학생성공버스 확대도 추진한다.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인천의 재정 위기와 지역별 숙원사업, 미래산업, 청년정책, 생활기반시설, 행정체제, 교육정책이 동시에 제기됐다. 인천시는 수천억 원의 재원 부족 속에서 인천이음과 민생사업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과 청년재단 설립,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농촌 상수도, 송도구 신설, 생활권 녹지사업 등 지역의 요구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박찬대 시정부가 어떤 사업을 줄이고 무엇을 우선 지킬 것인지, 한정된 재원을 어떤 기준으로 배분할 것인지가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시의회가 재정위기와 지역 현안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인 대안과 감시 역할을 보여줄지도 시민들의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으로 일반 자영업 창업이 쉽지 않은 가운데, 초기 투자비를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새로운 창업 모델이 예비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브랜드가 바로 라온세탁소(https://raonlaundry.com/)다. 기존 세탁소 프랜차이즈와 달리 '무점포+유점포 결합형 세탁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도입해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탁은 본사에서, 점주는 고객 관리에 집중" 기존 세탁소 창업은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시설 투자와 고가의 세탁장비, 전문 세탁기술이 필요했다. 하지만 라온세탁소는 이러한 구조를 과감히 바꿨다. 가맹점주는 고객의 세탁물을 접수하거나 수거·배송을 담당하고, 실제 세탁과 다림질, 품질검수는 본사의 전문 세탁공장에서 처리한다. 이를 통해 창업자는 복잡한 세탁 기술을 익히지 않아도 되고, 장비 유지관리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즉, 점주는 세탁 전문가가 아니라 고객 서비스와 지역 영업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무점포 창업으로 초기 투자 부담 최소화 창업을 준비하는 수도권 시민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이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는 점포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만으로도 상당한 초기 자금이 필요하다. 반면 라온세탁소는 무점포 창업이 가능해 이러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초기에는 차량과 고객 관리 시스템만으로 사업을 시작한 뒤 고객이 늘어나면 유점포 매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단계적 성장 모델도 제공한다. 이는 자금 부담을 줄이면서 사업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된다.(창업문의 ☎ 010-3502-8285) 무료 수거·배송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 높여 최근 소비자들은 직접 세탁소를 방문하기보다 집 앞에서 세탁물을 맡기고 다시 배송받는 서비스를 선호하는 추세다. 라온세탁소는 무료 수거·배송 시스템을 운영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 고령층이 증가하는 수도권에서는 이러한 방문형 세탁 서비스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의 편리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세탁 서비스도 단순한 세탁을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본사 교육부터 운영 지원까지…초보 창업자도 도전 가능 창업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걱정은 운영 노하우 부족이다. 라온세탁소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운영 교육과 지속적인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추천 상권 분석과 고객 확보 전략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책임보험 시스템도 운영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처럼 창업 전 교육부터 운영,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점은 세탁업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창업문의 ☎ 010-3502-8285) 수도권 생활환경 변화가 새로운 기회 전문가들은 수도권의 인구 구조 변화가 생활서비스 산업 성장의 중요한 배경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1인 가구 증가와 맞벌이 가정 확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세탁과 청소, 배송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비대면 서비스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라온세탁소의 플랫폼 기반 운영 방식은 기존 세탁업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창업도 이제는 시스템이 경쟁력" 과거에는 창업 성공의 핵심이 좋은 상권과 큰 매장이었다면, 이제는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과 고객 서비스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라온세탁소(https://raonlaundry.com/)는 세탁 기술과 시설 투자 중심의 기존 창업 방식을 넘어 플랫폼과 본사 지원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생활밀착형 서비스 시장은 꾸준한 수요가 유지되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 구조를 갖춘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기 투자 부담과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플랫폼형 창업 모델은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고정비 부담은 줄이고, 전문적인 세탁 서비스는 본사가 담당하는 새로운 창업 방식이 수도권 창업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일뉴스ㅣ인천=조종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시 실무진이 참여하는 ‘재정예산개혁TF’를 출범시키고 재정 구조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시장은 7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후 희망찬 시정 비전을 먼저 말씀드려야 하지만, 인천시의 어려운 재정 현실을 먼저 설명드리게 되어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취임 당시 시민들에게 약속한 ‘시민을 향해 모든 것을 활짝 여는 투명한 시정’을 실천하기 위해 현재 인천이음 운영 현안과 엄중한 재정 상황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민선 9기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확인한 인천시의 재정 상황은 예상보다 더 엄중한 상황”이라며 “재정의 현주소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문제를 정확히 진단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올해 인천이음 예산이 지난해보다 약 1천억 원 증가한 2,581억 원으로 편성됐지만,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준비되지 않은 정책이 급조되면서 다음 주중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확보된 예산만으로는 7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캐시백을 지급할 예산이 없어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부터 부득이하게 기존 10% 캐시백 지급까지 인천e음 캐시백 전체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수위원회 재정 점검 결과 올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필수 사업비가 6,441억 원에 달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정책사업 등을 포함해 민선 9기 임기 동안 부담해야 할 예산만 약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기금 상환 등을 포함한 향후 재정 부담 규모는 약 5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단기적인 재원 마련에 의존하기보다 재정의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재정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정 정상화를 위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외부 전문가와 시 실무진이 참여하는 ‘재정예산개혁TF’를 즉시 가동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재정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책임 있게 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송구하지만, 재정을 바로 세우고 인천e음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TF는 인천시 인수위원회에서 재정 분야를 점검했던 송현석 인수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임명해 숨은 부채와 재정 부담 요인을 비롯한 재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사업 타당성 검토와 재정 건전성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정 여건에 맞지 않은 사업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동안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잠시 유예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공약을 서둘러 추진하는 것보다 누적된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의 기초를 바로 세우는 것이 시민에 대한 책임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재정예산개혁TF를 통해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빠르게 대책을 만들어서 인천이음도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 재정예산개혁TF 운영 결과와 재정개혁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정 건전성과 민생 안정을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매일뉴스ㅣ인천=김학현 기자】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지난 7월 1일 새롭게 출범한 서해구가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열었다. 이에 따라 서해구의 첫 입법기관인 제10대 서해구의회는 6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개원은 새로운 지방의회 출범을 넘어 40만 서해구민을 위한 새로운 행정체계를 완성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서해구의회는 이날 전반기 의장으로 고선희 의원, 부의장으로 김학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두 사람 모두 제9대 의회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던 재선 의원으로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갖추고 있어 행정체제 개편 초기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의회는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6명 등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협치 중심의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개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의원 선서, 의장 개원사, 구청장 축사, 간부공무원 소개, 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제10대 서해구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행정체제 개편 이후 새롭게 탄생한 서해구의회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사적인 자리였다. 고선희 의장은 개원사에서 서해구의회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구민 중심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밀착형 의정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갖춘 정책 중심 의회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세 가지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행정체제 개편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구민 복리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는 역할은 다르지만 목표는 같다고 강조했다. 구민의 행복과 서해구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의회의 정책 제안과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의회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행정체제 개편으로 출범한 서해구의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민원 처리의 신속성 향상은 물론, 복지·교통·환경·교육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보다 세밀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주민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받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출범한 서해구의회 앞에는 행정체제 개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과제가 놓여 있다.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특히 여야 협치를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제10대 서해구의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서해구의회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안전위원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제10대 서해구의회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제10대 인천시의회(의장 박종혁)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 7월 6일 인천시청 기자실 방문과 함께 진행된 언론과의 첫 간담회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장단은 언론과의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기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의정활동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언론이 적극적으로 지적해 달라며 건강한 비판과 조언을 요청했다. 각 상임위원장들도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입을 모았다. 운영위원회(위원장 노태손)는 의회와 언론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활한 의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재현)는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문세종)는 시민들이 지역 현안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언론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환경교통위원회(위원장 조성환)는 신설 상임위원회로서 책임감을 갖고 시민 안전과 교통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연주) 역시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예산 심사와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언론인들은 의회와 언론 간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제안했다. 기자들은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별로 정례적인 만남을 마련해 지역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고, 의원들과 언론이 상시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에 의장단은 언론과의 소통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기적인 만남과 정책 설명회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시민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언론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기자들의 질의도 이어졌다. 먼저 제10대 의회의 운영 방향과 민주당 절대다수 의석 구조 속에서 집행부 견제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박종혁 의장은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시민을 위한 견제와 감시"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모든 의원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검증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당 구성을 떠나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은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행정체제 개편으로 출범한 서해구와 검단구의 재정난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김대영 위원장(행정안전위원회)은 행정체제 개편이 다소 급하게 추진되면서 재정 분담과 청사 확보, 조직 운영 등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던 측면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다만 법적 지원 근거가 마련돼 있는 만큼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해 두 자치구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 지연 문제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불편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석정규 위원장(도시건설위원회)은 지반 침하와 차량 제작 지연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사업 일정이 늦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의회가 보다 이른 시기에 충분한 보고를 받지 못한 점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현장 점검과 업무보고를 통해 공사 지연 원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집행부를 적극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도 청라 연장사업과 관련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연 원인과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시민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절차와 관련해서는 향후 인사간담회에 준하는 검증 절차가 마련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 말미에는 언론계에서도 중앙언론과 지역언론을 구분하지 말고 모든 언론을 공정하게 대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의회 역시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다양한 언론과 균형 있게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10대 인천시의회가 언론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운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주요 현안 해결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매일뉴스ㅣ인천=김학현 기자】 박찬대 민선9기 인천광역시장이 7월 1일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박 시장은 취임 첫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한 뒤 취임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시정,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시민의 삶을 키우는 시정"을 민선9기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제시하며 새로운 인천의 청사진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인천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민선9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전 10시 취임식을 가진 뒤 오전 11시 업무인수인계서에 서명하며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취임사에서 박 시장은 민선9기 인천시정의 방향을 ▲지속 가능한 시정 ▲여는 시정 ▲삶을 키우는 시정 등 세 가지 원칙으로 제시했다. 그는 "현재 인천은 재정과 정책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숨겨진 부채는 없는지,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철저하게 살펴 시민에게 있는 그대로 공개하는 책임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있다면 피하거나 감추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며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인천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Culture), 에너지(Energy)를 결합한 'ABC+E 전략'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원도심 문화 재생사업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산업을 시민 소득과 연계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AI 산업과 문화콘텐츠 산업을 적극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 시장은 "2030년 평균연봉 5,500만 원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인천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인천직할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초·중·고교와 대학까지 모두 인천에서 졸업한 '인천 토박이' 시장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 시장은 "인천이 키워준 시민으로서 이제는 그 사랑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차례"라며 "300만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첫날 일정은 협치와 소통에 초점을 맞춰 이어졌다. 취임식 이후에는 보훈단체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제10대 인천시의회 개원식에도 참석해 새롭게 출범한 시의회와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축사를 통해 박 시장은 "시정부와 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라며 "여야를 넘어 '원팀 인천'으로 힘을 모은다면 시민이 기대하는 더 큰 인천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직접 부르며 축하 인사를 전하는 등 협치를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후 박 시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데 이어,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제물포구, 영종구, 서해구, 검단구 출범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새로운 지방행정체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민선9기 인천시는 앞으로 AI와 바이오, 문화,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핵심 과제로 시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제10대 남동구의회가 3일 개원식을 열고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공식 시작했다. 새롭게 출범한 남동구의회는 민생경제 회복과 균형발전, 실질적인 복지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구민이 체감하는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남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의원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김재남 의장의 개원사, 구청장 축사, 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도 이어졌다. 이번 제10대 남동구의회 출범은 단순히 새로운 의회의 시작을 넘어 앞으로 4년 동안 남동구의 주요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지방자치의 중심축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재남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10대 남동구의회는 구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갈등과 대립을 넘어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실력 있는 의회를 만들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는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장은 남동구가 직면한 현실적인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원도심·신도심의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지역 간 발전 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동구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장은 앞으로의 의정 방향으로 '정책 중심 의회'를 제시했다. 단순히 집행부를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정책 역량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다. 김 의장은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과의 거리를 더욱 좁혀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으로 주민 간담회, 현장 방문, 민원 청취 등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회 운영 방식에서도 협치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재선 의원들의 경험과 초선 의원들의 새로운 시각이 조화를 이루는 의회를 만들고, 당리당략보다 구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성숙한 지방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의회가 정치적 대립보다 정책 경쟁과 협력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남동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 제10대 남동구의회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의회의 결정이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의회는 매년 수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심의하고 각종 조례를 제정·개정하며 도시개발, 복지, 교육, 문화, 교통, 환경 등 주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결정한다. 따라서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의정활동의 성과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남 의장은 "언제나 구민의 뜻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구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구민께 희망을 드리고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지방자치의 역사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생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범한 제10대 남동구의회가 앞으로 4년 동안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일뉴스ㅣ인천=조종현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2026년 7월 1일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출범을 알리는 경축행사를 열고 ‘2군 9구’ 체제의 본격 출범을 선언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찬대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군·구 단체장, 유관기관장, 시민대표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함께 했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31년간 유지된 기존 행정체계를 시민 중심으로 재설계한 것으로, 인천시가 주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한 ‘전국 최초 지방 주도형 행정구역 혁신’이다. 인천시는 기존 행정체계를 ‘2군 9구’로 재편했다. 제물포구, 영종구, 서해구, 검단구를 신설해 각 지역의 기능과 역할을 구분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 행정 사이 거리를 좁혀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축행사는 ‘다시 그리는 인천,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행정체제 개편 추진 과정과 출범까지의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와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출범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며 2군 9구가 하나로 연결돼 인천의 비전을 표현했다. 행사 후에는 ‘KBSN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방송인 권혁수가 사회를 맡았고 허각, 노라조, 홍자, 황가람, 정다경 등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꾸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를 실시간 중계했다. 녹화된 특집 프로그램은 7월 중순 KBSN 채널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의미와 출범 과정을 알릴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출범은 행정구역 경계 조정을 넘어 시민 행정 편의를 높이고 인천이 국내외에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 행정체제가 시민 삶에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31년 만에 단행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검단구가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진규 초대 검단구청장은 7월 2일 검단복지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구민이 주인인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교육·경제·안전·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 검단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새로운 검단구 시대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검단구 출범은 단순히 행정구역이 분리된 것을 넘어, 급속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맞춰 보다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규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검단은 오랜 역사와 신도시의 젊은 활력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새로운 자치구 출범은 끝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자치구 출범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김 구청장은 부족한 광역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교육·문화시설 확충, 재정 기반 확보를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특히 검단신도시의 빠른 인구 증가에 비해 도로와 대중교통, 공공시설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점은 주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불편 사항이다. 또한 신도시와 기존 원도심 간 균형발전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검단신도시의 성장과 함께 기존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있는 개발과 행정서비스를 추진하는 것이 검단구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김진규 구청장은 검단구의 미래를 위한 다섯 가지 핵심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는 구민 중심의 소통행정이다. 주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구정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둘째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조성이다.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청년 지원 확대를 통해 젊은 세대가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셋째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구축이다. 기업 유치와 소상공인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넷째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조성이다. 교통망 확충과 재난 대응체계 강화, 스마트 행정 도입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다섯째는 촘촘한 복지도시 실현이다.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검단구 출범과 함께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것은 '재정 기반 확보'다. 김진규 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신설된 서해구와 함께 '서해·검단구 재정안정 합동 TF'를 구성하는 등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나섰다. 신설 자치구는 청사 운영과 조직 구성, 행정서비스 확대 등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필요한 만큼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향후 정책 추진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단구 출범으로 시민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될 변화는 행정 접근성 향상이다. 기존보다 가까운 행정기관에서 각종 민원과 복지, 생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검단 지역만의 특성을 반영한 교통대책과 교육시설 확충,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 생활 SOC 사업 등이 보다 집중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진규 구청장은 "검단의 미래는 행정만으로 만들 수 없으며, 구민의 참여와 지혜가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권위적인 행정보다는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약속하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검단구는 이제 행정구역 개편이라는 제도적 변화를 넘어 실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앞으로 광역교통망 구축, 교육·문화시설 확충,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재정 안정, 기업 유치, 스마트 행정 등이 얼마나 차질 없이 추진되는지가 검단구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31년 만의 행정체제 개편으로 출범한 검단구가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인천 북부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제10대 인천광역시의회가 7월 1일 공식 개원하며 새로운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개원은 단순히 새로운 의회가 출범하는 것을 넘어 민선 9기 인천시정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개원식에는 시의원과 인천시 및 교육청 관계자, 공공기관 대표, 지역사회 인사 등이 참석해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박종혁 의장은 "더 큰 인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약속"이라고 개원의 의미를 설명하며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것이 제10대 의회의 목표다. 제10대 인천시의회는 앞으로 행정체제 개편, 원도심 재생, 균형발전, 인천발 KTX 추진, 광역교통망 구축, 바이오 국가전략산업 육성, AI 산업단지 조성 등 인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러한 사업들은 막대한 예산과 장기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 만큼 시의회의 철저한 검증과 예산 심의가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들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부분은 의회의 의정활동이 실제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다. 교통망 확충으로 출퇴근 환경이 개선될지, 원도심 재생사업이 생활환경을 얼마나 변화시킬지, AI와 바이오 산업 육성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지 등이 주요 관심사다. 또한 행정체제 개편 이후 새롭게 출범하는 자치구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균형발전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게 될 변화로 꼽힌다.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의회는 정책 추진뿐 아니라 '시민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도 안고 있다. 박종혁 의장은 최근 인천시의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언급하며 청렴은 시민과의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제10대 인천시의회는 행정안전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건설위원회, 환경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을 개선해 입법과 정책 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정책 중심 의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앞으로 인천시의회는 민선 9기 시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면서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는지 감시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지방의회의 핵심 책무다. 앞으로 시민들이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분야는 ▲행정체제 개편 후 신설 자치구 운영 ▲인천발 KTX와 광역교통망 구축 ▲원도심 재생 ▲AI·바이오 산업 육성 ▲교육 및 복지 정책 ▲민생경제 회복 ▲환경과 교통 개선 등이다. 특히 제10대 인천시의회는 민선 9기 시정부의 주요 업무보고와 핵심 예산사업을 본격적으로 점검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지방의회는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이다. 교통, 교육, 복지, 환경, 도시개발, 지역경제 등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다루는 만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10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약속한 시민 중심 의정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 4년간 시민들의 평가와 관심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민선 6기와 민선 8기 인천시정을 이끌어 온 유정복 인천시장이 6월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8년간의 시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천 출신 최초의 민선 시장으로 재정 정상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행정체제 개편, 시민 체감형 복지정책 등을 추진했던 그의 퇴임은 단순한 시장 교체를 넘어 인천시정의 한 시대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시정이 시작되는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후회 없이 일했고,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해 왔다"며 지난 공직 생활을 돌아봤다. 그는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가치 아래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과 비전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시장의 시정은 크게 두 시기로 평가된다. 첫 번째는 민선 6기다. 당시 사실상 부도 위기에 몰렸던 인천시 재정을 정상화해 재정건전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고, 문학산 정상 개방과 인천발 KTX 추진 등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지역 현안에 돌파구를 마련했다. 두 번째는 민선 8기다. 그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글로벌 톱텐 시티 비전을 제시하며 원도심 재생과 국제도시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여기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교통·문화·도시개발사업 확대 등을 통해 장기적인 도시 성장 기반 구축에 힘을 쏟았다. 유 시장은 이임사에서 "인천은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 삶의 질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했다"고 자평하며, 재외동포청과 고등법원, 해사법원 유치, 지방행정체제 개편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민선 8기에서 시민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했던 정책으로는 천원주택, 아이(i)바다패스, 1억 플러스 아이드림 등이 있다.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으로 주거 안정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아이바다패스는 시민들이 인천의 섬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섬 관광 활성화와 교통복지 확대를 동시에 노린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출산 장려 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역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인천형 지원책으로 주목받았다. 이처럼 민생과 직결된 정책들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유 시장 재임 기간 가장 큰 제도적 변화 가운데 하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이다. 제물포구, 영종구, 서해구, 검단구 신설을 골자로 한 행정체제 개편은 인천 도시 구조를 새롭게 바꾸는 역사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인천 발전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새로운 행정체제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편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청사 건립과 행정서비스 안정화, 재정 확보, 주민 의견 수렴 등 후속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겨졌다. 유 시장의 퇴임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은 이제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 시정부로 향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들은 제물포르네상스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 교통망 확충,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강화, 원도심 재생, 저출생 대응, 주거복지 확대 등 기존 핵심 사업들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과 같은 대형 정책은 장기간 추진이 필요한 만큼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유정복 시장의 퇴임은 한 사람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을 넘어 인천시정의 방향이 새롭게 설정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새로운 시정부는 기존 정책을 계승할 것인지, 새로운 정책을 추가할 것인지에 따라 시민 생활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시민들은 앞으로 ▲주거복지 정책의 지속 여부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출산·보육 지원 ▲원도심 재생사업의 추진 속도 등을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청을 떠나지만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은 내려놓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인천의 더 큰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6기와 민선 8기를 거치며 추진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그리고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시정부가 어떤 비전과 정책으로 인천의 미래를 만들어 갈지는 향후 인천시민들의 삶과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남게 됐다.
【매일뉴스ㅣ인천=조종현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5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유치와 미래 발전전략 수립, 도시 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 경제자유구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산업통상부가 2025년도 추진계획 및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6월 29일 개최된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 최우수(S) : 인천, 광주, 충북 경제자유구역 인천경제청은 2025년도 FDI 7억9천만 달러(목표 대비 138.2%)를 달성하고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싸토리우스코리아, 롯데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 테르메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5개사를 유치하며 글로벌 투자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IFEZ 비전·전략 2040」을 수립해 비전-4대 전략-16개 세부 실행과제-핵심성과지표(KPI)로 이어지는 전략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 「바이오경제 2.0」 등 국가 상위계획과의 정합성을 확보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과평가위원회는 "국가 정책방향을 전략체계에 유기적으로 반영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성과도 냈다.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송도·영종·청라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완성해 생활권 통합과 물류 효율성을 높였으며, 미단시티 개발사업 정상화와 국제학교 유치 추진 등을 통해 장기 정체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협력으로 K-콘 랜드(K-CON LAND) 사업을 추진해 국비를 확보하고 글로벌 콘텐츠 투자유치 모델을 구축하는 등 제조·바이오 중심의 산업구조를 문화·관광·콘텐츠를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생태계로 확장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처럼 인천경제청은 전략산업 투자유치, 미래전략 수립, 도시 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하며 경제자유구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정책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되면서 전국 유일의 8년 연속 최우수(S) 등급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8년 연속 S등급 달성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도 투자유치와 도시혁신, 미래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결과이자 모든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산업과 첨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지방정부 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이사장 문 현)과 베트남 신설 라오까이성이 6월 29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경제, 관광, 교육, 인적교류는 물론 첨단산업과 지역개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국제교류를 넘어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에게 새로운 해외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은 행복한지역발전재단과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양측의 지속 가능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행복한지역발전재단 문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하루아침에 성사된 것이 아니라 지난 수년간 이어온 신뢰와 교류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2023년 당시 옌바이성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지역을 소개하고, 베트남 지방정부 대표단의 한국 방문과 교류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후 베트남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옌바이성과 라오까이성이 통합되면서 새로운 라오까이성이 출범했고, 재단은 지난 6월 현지를 직접 방문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번 재협약을 성사시켰다. 새롭게 출범한 라오까이성은 베트남 북서부의 전략적 거점 지역이다.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하노이와 연결되는 경제회랑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첨단농업, 국경경제, 물류산업, 관광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사파 공항과 철도 건설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행정구역 통합 이후 세계적인 관광지인 사파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게 되면서 관광산업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복한지역발전재단 경제위원회 최순모 고문은 "라오까이성이 풍부한 젊은 노동력과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을 갖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건설,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한국의 선진기술이 접목될 경우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명석 경제위원회 회장 역시 그동안 베트남 여러 지방정부와 국내 지자체 간 협력을 지원해 온 경험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경제·문화·관광·교육 분야 교류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농어촌 지역에서 근무 중인 라오까이성 계절근로자들이 성실성과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향후 인력교류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라오까이성 응오 한 푹 부주석은 "이번 협약이 경제협력뿐 아니라 교육, 직업훈련, 지역개발, 사회복지, 문화 및 관광 교류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의 투자와 기술협력을 적극 환영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도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지역 기업들에게는 베트남 신흥시장 진출의 기회가 확대되고, 지방자치단체에는 국제교류와 투자 유치의 새로운 창구가 마련될 수 있다. 또한 농업과 관광,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건설 분야 기업들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청년들에게는 국제 취업과 교육 교류의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은 행정안전부 산하 공익재단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중앙아시아, 몽골,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등 다수의 해외 지방정부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번 라오까이성과의 협약 역시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이 단순한 우호교류를 넘어 투자와 산업, 관광,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때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이번 협약이 선언적 의미를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일뉴스ㅣ인천=조종현 기자】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통합과 균형발전’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약속을 발표했다. 허 의원은 “지금 인천 민주당 앞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박찬대 시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2028년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며 “앞으로 2년은 인천 민주당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대선 직후 가장 먼저 이재명 당시 상임고문의 인천 출마를 제안했던 것도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며 “섣부르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위기의 순간 정치인은 현실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고 믿었다. 이제는 인천 민주당이 하나로 힘을 모아 이재명 정부와 박찬대 시정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이번 시당위원장 선출 과정이 인천 민주당의 새로운 출발과 통합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허 의원은 “당원들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며 “당원과 인천시당이 추대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준다면 아무 조건 없이 따르겠다. 당의 통합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저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대로 당원들이 경선을 선택한다면 당당하게 참여하겠다”며 “추대든 경선이든 당원의 뜻을 존중하고 결과에 승복해 하나 된 인천 민주당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저는 정치를 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치는 사람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모으는 일이며, 더 어려운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일이어야 한다. 그런 정치를 위해서도 민주당이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민주당이 추구해야 할 가치는 통합과 균형발전”이라며 “당내 갈등을 넘어 하나 된 민주당을 만들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인천을 만드는 것이 시당위원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허 의원은 ▲원팀 인천 구축 ▲2028 총선 승리 프로젝트 ▲든든한 시당, 강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회 혁신 프로젝트 등 4대 약속을 제시했다. 허 의원은 “시당위원장은 특정 계파를 대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모든 당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자리”라며 “권위보다 배려를, 지시보다 설득을, 대결보다 협력을 앞세워 모든 당원이 함께 만드는 인천시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인천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강한 인천 민주당만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박찬대 시정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 모두가 함께하는 강한 인천 민주당을 만들어 2028년 총선 승리의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허종식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출마선언문] 더불어민주당의 화합과 인천시 균형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허종식입니다. 저는 늘 ‘정치는 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힘없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갈등을 넘어 함께 살아갈 길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였고, 지금도 변함없는 첫 번째 기준입니다. 그 신념을 바탕으로 저는 오늘, 무거운 책임감과 뜨거운 사명감을 안고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직에 도전합니다. 1. 위기를 기회로 바꾼 ‘2022년 5월 5일’의 결단 2022년 5월 5일은 제 정치 인생의 가장 큰 분수령이었습니다. 그해 3월 20대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당의 명운이 걸린 위기 앞에서 이재명 상임고문께 인천 계양을 출마를 요청드렸던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박찬대 당시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단상에 섰습니다. 저는 ‘이재명의 인천 등판론’을 공식 제기하며, “탱크가 필요할 땐 탱크를 동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강조했습니다. 대선 패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빠른 복귀라는 안팎의 비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하고 정치 검찰의 폭정에 맞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선, 이재명 상임고문이 다시 전면으로 나와야만 한다고 확신했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이 온몸으로 증명해 주셨듯, 그날의 결단은 옳았습니다. 이재명과 박찬대는 더불어민주당의 중심이 되어 윤석열 검찰 정권과 싸우는 최선봉에 섰습니다. 무도한 정권의 압제에 맞서 당원 동지들과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계엄과 탄핵의 거대한 고비를 넘어 마침내 정권을 교체해 냈습니다. 그 결과 이재명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었고, 1년 뒤 박찬대는 인천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인천은 거대한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과 박찬대 시정의 비상을 위해 전면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2. 이재명 정부와 박찬대 시정 성공의 핵심은 ‘화합과 통합’입니다 이 역사적인 중앙정부와 인천시정이 압도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요인은 바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화합과 통합’입니다. 인천시당이 중심이 되어 당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만, 이재명 정부와 박찬대 시정이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 당대표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안팎에서 분열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 역시 과거 시당위원장 경선 과정에서 생긴 상처와 갈등으로 깊은 후유증을 앓기도 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쟁의 연장이 아니라 ‘통합’입니다. 누구 한 사람의 민주당이 아니라, ‘모두의 민주당’을 만드는 일입니다. 대통령을 배출한 우리 인천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통합과 상생의 모범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3. 당원의 뜻을 전적으로 존중하겠습니다 : ‘통합적 추대’와 ‘당당한 경선’ 저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선출 방식에 당원 동지들의 뜻이 가장 온전하게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가능하다면 투표를 통한 경쟁의 소모전보다, 당원 모두가 뜻을 모으는 ‘추대’ 방식으로 인천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이 우리 인천 민주당의 단결력을 보여주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당원 동지들과 인천시당에 제안합니다. 가장 적합한 분을 추대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신다면, 저는 아무런 조건 없이 그 결정을 받아들이겠습니다. 당의 통합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저 자신을 내려놓겠습니다. 반대로, 당원 동지들께서 치열한 경선이 시당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판단하신다면, 그 경선 또한 피하지 않고 당당히 참여하겠습니다. 참여해서 반드시 승리하여, 이기는 민주당, 하나 되는 민주당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거의 방식이 아니라, 선거 이후 모두가 다시 ‘원 팀’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선출되든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뜻을 전적으로 존중하겠습니다. 4. 2028 총선 승리와 인천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우리 앞에는 더 큰 시험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8년 총선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냉엄한 국민적 평가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박찬대 시정과 강력한 시너지를 내어, 2028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바로 지금, 여기 인천에서부터 다져놓아야 합니다. 특히 우리 인천은 원도심과 신도시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그만큼 지역 내 ‘균형발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원도심의 아픔을 뼛속 깊이 알고, 신도시의 미래를 정교하게 그릴 줄 아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제가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시절부터 쌓아온 모든 경험과 정책적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붓겠습니다. 인천 전역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민주당 시당 차원에서 확실하게 견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2022년 5월 5일 국회 소통관에서 박찬대 당시 의원과 함께 위기 극복의 씨앗을 뿌렸던 그 정성과 절박함으로 이제 인천시당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특정 계파나 일부 세력을 위한 시당이 아니라, 모든 당원과 시민이 주인 되는 시당을 만들겠습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힘을 모아, 민주당을 다시 하나로 만드는 그 위대한 길에 저 허종식이 앞장서겠습니다. 인천 민주당의 당당한 승리, 그 위대한 길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28일 국회의원 허 종 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