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유동수 국회의원은 늦은 시간까지 인천 기초단체장 경선을 지켜봐 준 당원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총 7개 지역의 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경선 결과 인천기초단체장 본 경선 지역인 검단구와 남동구에서는 각각 결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남동구청장은 기호 2번 이병래 후보와 기호 3번 박인동 후보가 결선에 올랐고, 검단구청장은 기호 1번 강남규 후보와 기호 3번 김진규 후보가 결선 진출자로 결정됐다. 최종 후보로 확정된 구청장 후보는 영종구청장 기호 2번 손화정, 제물포구청장 기호 1번 남궁형, 미추홀구청장 기호 2번 김정식, 계양구청장 기호 1번 박형우, 옹진군수는 기호 1번 장정민이다. 한편, 검단구청장 경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천성주 예비후보는 본 기자가 카스팅 보트(Casting Vote)를 쥐고 계신데 강남규와 김진규 중 누구를 지지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대해 득표율을 확인한 뒤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전체적인 상황 판단을 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를 지난 4월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소유한 주택을 입주대상자에게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이번 모집 규모는 신혼·신생아Ⅱ 유형 300호이며 공급물량의 2배수 범위 내에서 추가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급물량의 30% 범위 내에서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를 별도로 선정한다. 이번 별도 선정은 지난해 모집 결과 자녀가 없는 (예비)신혼부부의 신청 수요가 높았음에도 1순위에서 조기 마감되면서 실제 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결혼 초기 단계의 (예비)신혼부부에 대한 주거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출산 이전 단계부터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저출생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 선정 방안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2026년 4월 1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이며, 배우자 소득이 포함되는 경우 200% 이하까지 가능하다. 자산 기준은 임대의무기간이 6년인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선정 물량(210호)은 입주자 선정대상별 순위 및 가점 기준을 적용하여 선정하고, 별도선정 물량(90호)은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입주 순위를 결정한다. 신청 접수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인천주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모집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결혼과 출산 초기 단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수요를 반영한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6년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공고 ■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이란?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사업을 통하여 인천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주택을 신생아 가구,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 등에게 시중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입니다. ■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이란?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은 인천형 신혼부부&신생아 주거정책인 사업의 일환으로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유형으로 공급하며, 입주자는 최장 6년간 천원주택 월임대료(월 3만원)을 납부하여 거주하고, 일반 월임대료의 차액 분은 인천광역시에서 지원합니다. • 본 모집공고일은 2026. 04 .17.(금)이며, 이는 신청자격 및 입주자 선정 순위 등의 판단 기준일이 됩니다. • 1세대(세대구성원 전원) 기준, 천원주택 1주택 신청 및 입주계약이 가능합니다. - 부부(예비신혼부부 포함)가 동시에 신청한 경우, 중복 신청으로 무효 처리 - 2025년 천원주택(매입·전세임대주택) 계약체결 후 입주한 경우 본 모집공고 예비입주자 선정 제외 - 2026년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본 모집공고 예비입주자 지위 소멸 • 금회 공급물량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총 300호이며, 공급물량의 2배수를 (추가)예비입주자로 모집합니다. 단, 총 공급물량의 30% 범위 이내에서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예비입주자를 별도로 선정합니다. *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본문 [4. 신청자격 및 입주자 선정기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인천도시공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기거주자가 입주자로 선정되는 경우 주택변경 없이 기거주주택에서 최장 6년간 천원주택(월임대료 3만원) 계약으로 거주하며, 재계약가능 잔여 임대기간이 6년 미만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기거주자의 경우 재계약가능 잔여 임대기간에 한하여 천원주택 계약을 체결합니다. • 신청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부적격 처리, 당첨취소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책임은 신청자 본인에게 있음을 유의하시어 공고문을 반드시 숙지하신 후 정확하게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광역시가 F1 그랑프리 인천 유치를 위해 추진한 ‘F1 인천 그랑프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타당성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해 6월 시작한 용역을 1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독일의 서킷 디자인 전문업체 틸케(Tilke)社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공동 수행했다. F1 그랑프리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며 F1 그룹이 상업적 권리를 가진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다. 매년 24개 도시에서만 개최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올림픽과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힌다. 인천 내 F1 그랑프리 유치는 도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관광 인프라, 2,600만 수도권 배후 인구 등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시는 기존 공공도로를 활용한 ‘시가지 서킷(Street Circuit)’ 모델을 도입해 도시를 글로벌 마케팅 행사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역에서는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원을 대회 후보지로 집중 연구했다. 이 지역은 인천대교, 워터프런트 호수, 센트럴파크 등 경관이 우수하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접 등 접근성이 좋다. 서킷 길이는 4,960m이며 최고속도 337km/h로 F1 서킷 기준인 Grade 1에 부합한다. 주요 시설은 기존 공공도로를 중심으로 한 레이스트랙, 공유지를 활용한 피트빌딩, 임시 그랜드스탠드 등이다. 관람객 수용력은 하루 12만 명 수준이며, 대회 기간 3일 동안 30만~40만 명의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 사전타당성 분석 결과, 5년간 대회 개최 시 경제성(B/C) 지수는 1.45로 경제적 타당성을 충족했다. 총편익은 1조 1,697억 원, 총비용은 8,028억 원 수준이다. 재무성 분석에서는 수익성 지수(PI)가 1.07로 사업 수익성도 확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입은 1조 1,297억 원, 총비용은 1조 396억 원으로 분석됐다. 민간 주도 운영을 통해 공공 재정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하며, 중앙정부와 인천시 지원 규모는 2,371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본 용역 결과를 토대로 민간 프로모터 및 F1 측과 협의해 수익·비용 구조를 구체화하며 지속 검토한다. F1 대회는 전 세계 180개국에서 생중계되고 연간 30만 명 관람객을 유치한다. 이를 통해 인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약 5,800억 원 규모의 관광 수익과 4,800여 명의 고용 효과가 지역 경제에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 공연과 연계한 K-Culture 행사도 가능하다. 글로벌 아티스트 초청 등 문화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인천의 문화·관광 인프라 수준 제고가 가능하다. 시는 소음과 교통 불편 최소화에도 방안을 마련했다. F1 그랑프리 소음 수준은 대형 콘서트 수준으로, 주거지 인근에 1,800m 방음벽 설치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계획했다. 또한 서킷 내·외부 연결 임시교량 설치, 임시주차장 및 외곽 환승주차장 운영, 셔틀버스 연계 등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 방안도 준비 중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F1 그랑프리를 스포츠 이상의 도시 브랜딩과 관광 산업 발전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의 방한 관광객 점유율을 높이고 세계인이 방문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국제경기대회지원법 시행령 개정 및 대회 유치 승인 절차를 협의한다. 또한 민간기업 참여 의사 확인 후 민간사업자 공모 및 선정 절차를 추진한다.
한 사람이 하나의 우주이다 권영심 지금까지 정말 많은 봉사 수혜자들, 대상자들을 여러 곳에서 만났다. 나는 나쁜 성질이 여러가지 있는 사람이지만 그나마 아버지의 언행으로 인해 그 누구든지 무시하지 않는, 마음 하나는 옳게 간직하고 있다. 그것은 나의 일생을 관통하는 힘이다. 노년에게, 나이듬에 대해 더욱 친절해야 하는 것을 알기에 봉사 현장에서의 나의 행동은 좀 튀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인사하고 웃고 잠시라도 말 들어주고 필요한 순간에 즉각 손을 뻗어 잡아 준다. 손 잡아주는 것의 귀함을 누구보다 알기에. 겨울의 복지관에서 밥봉사를 할 때, 밍크코트를 입고 오는 할머니 에게 진심으로 감탄하면서, "세상에! 정말 멋쟁이시네요. 정말 부잣집 마나님 이셨네요. 이런 밍크코트 요즘엔 못 만들어요!!." 이런 찬사에 할머니의 얼굴은 웃음으로 가득해진다. 밥 얻어 먹으러 오면서 밍크를 입고 왔다고 입을 삐죽이는 봉사자에게 나는 차가운 눈빛으로 막아 버린다. 어느 누구도 그녀의 밍크코트에 질시의 눈빛을 보내선 안 된다. 한 끼의 밥을 복지관에서 해결 하면서도 제일 좋은 옷을 차려입고 식사를 대하는 그 마음의 존귀함을 몰라준다면 우리는 인생을 헛 살았다. 나이테처럼 쌓인 시간의 길이를 떠나서 어떤 황금의 시간이 누구에게나 있었다. 어떤 사람에게서도 그런 것을 볼줄 알아야 한다. 나는 그래야 하는 것 이라고 알고 살아왔고 삶의 어느 순간에서도 그것은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더 나이들어가면서 나를 앞서가는 노년들에게서 그들만의 우주를 본다. 어떤 삶을 살아 왔어도 그들이 자신만의 우주를 이루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좁은 임대 주택에서, 작은 곁방에서 이제 돌아갈 곳을 바라보는 고독한 이들을 나는 말할 수 없는 경이로움으로 바라본다. 그들의 젊은 시절, 자식과 부모의 시간은 누구보다도 고되었고 힘들었다. 그 참혹하도록 힘든 시간을 견디며 살아내며 오늘에 이르러, 비록 한 끼의 밥을 밥을 타인에게 의지 하더라도 그들은 삶을 이루었다.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견디어 내고 이긴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이루어내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우리는 잘 모르고 흔히 무시한다. 정치인,기업가, 우승 운동선수, 성공한 명성 높은 예술가들의 삶만이 위대하다고 칭송 하지만, 그 또한 자신들의 삶을 잘 이루었을 뿐이다. 그런 사람들은 언제나 인류의 0.0000%도 안 되었다. 그 외의 삶들은 대부분 처절했고, 억울했고 비참했고 온갖 질시와 모욕 속에서 살기도 했다. 길거리의 돌멩이 하나와 같은 삶이라고 비아냥거려도 할 말이 없는 수 많은 고욕의 삶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삶들이 등뼈가 되고, 혈관이 되고 힘줄이 되어 인류 사를 지켜 왔음을 우리들은 알아야만 한다. 그런 삶들이 자신의 생을 포기하고 스스로 허물었다면 인류는 벌써 멸종했다. 금은 언제나 빛나고 변하지 않지만, 누구나 정금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삶이 빛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라. 합금 이거나, 도금 이거나 누구나 자신들만의 빛의 순간으로 살아왔음을 우리는 알아 주어야만 한다. 포기하지 않고 끝내 천운에 순응하며 자신의 삶을 이루어낸 모든 사람들... 오늘 우리들의 곁에 있는 노인들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 다. 비루하고 옹색해보이며 부끄러운가? 그러나 그 남루가 바로 한강토의 삶을 지켜왔고 업어 왔음을 부디 잊지 말자.
(매일뉴스=송도) 조종현 기자 = ㈜인천 글로벌 시티(대표이사 정근영)가 신규 아파트 브랜드 ‘홈잉루츠(Homing Roots)’를 공식 선포하며 글로벌 주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천글로벌시티는 14일 송도컨벤시아 3층에서 브랜드 BI(Brand Identity) 런칭 발표회를 열고, 재외동포를 위한 새로운 주거 철학과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홈잉루츠’는 ‘귀향(Homing)’과 ‘뿌리(Roots)’를 결합한 개념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모국으로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의미한다. 브랜드 심볼은 전 세계 약 700만 재외동포와 300만 인천시민을 상징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글로벌 도시 인천의 미래를 함께 구축하는 두 축을 형상화했다. 또한 버건디 색상을 적용해 해외에서의 도전과 열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브랜드는 기존 ‘송도 아메리칸타운’ 명칭을 대체해 향후 사업 전반에 적용될 예정으로, 인천글로벌시티는 이를 통해 글로벌 주거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브랜드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서 추진 중인 3단계 사업에 처음 적용된다. 해당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4층, 14개 동, 약 1,7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시티 관계자는 “홈잉루츠는 글로벌과 로컬을 연결하는 상징적 브랜드”라며 “재외동포의 안정적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송도를 넘어 청라·영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글로벌시티는 그동안 송도 내 재외동포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주거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브랜드 런칭을 계기로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근영 대표이사는 매일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본 사업은 2026년 6월 착공해 203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공사기간은 44개월”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인 만큼 최고 수준의 브랜드로 완성하겠다”며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인테리어에 집중하고, 강남 수준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타 시·도에서도 찾아오는,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 동포 수요를 중심으로 6개월 이내 완판이 가능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천만의 독자적인 민생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4월 11일, 26조 2천억원 규모의 중동 전쟁에 따른 민생 피해 지원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그러나 정부는 지방정부와의 사전 협의 없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20%를 지방정부가 부담하도록 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 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추경의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증가된 지방교부세를 정부 사업 분담금으로 사용하라는 취지의 정부 입장에 대해 비판하였다. 이에 인천의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 증액분은 오직 인천시민을 위한 ‘인천형 민생지원 추경’에 전액 투입하는 한편 정부가 지방정부에 부담하도록 한 20%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방비 분담분은 지방채를 발행해 인천시가 책임진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인천시는 총 1,657억 규모의 ‘인천형 민생지원 추경’을 편성하고 이달 중 의회 심의를 거쳐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형 민생지원 추경의 주요 사업은 아래와 같다. 첫째, 민생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인천e음 혜택을 파격적으로 확대한다.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캐시백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두 배 올리고 월 사용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시민 1인당 최대 3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둘째,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유가부담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인천시는 관내 모든 주유소로 인천e음 사용처를 확대해 리터당 약 400원(20%) 할인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전국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주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째,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차별하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사각지대를 인천시가 직접 메우기로 했다. 재정 여건을 고려해 우선 지원이 절실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30만 시민께 5만 원씩을 추가 지급하여 형평성을 맞출 계획이다. 넷째, 고유가 상황에서 생계의 위협을 받는 택시‧화물차 종사자의 보호를 위해 노후 택시 폐차 지원 대상을 666대에서 1,600대로 대폭 늘리고, 화물차 유가보조금을 증액한다. 다섯째,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매달 5만원씩 지급되는 농어업인 수당을 농번기이자 경제적 어려움이 큰 5월에 일시불로 1년치 60만원을 지급한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민선 6기 시장 재임 당시, 채무 비율이 39.9%에 달하며 재정위기 단체로 지정될 뻔했던 인천을 3.7조 원의 채무 상환을 통해 재정 건전화 단체로 탈바꿈시킨 경험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인천시의 채무 비율은 14.9%로 양호하다. 이 튼튼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부당한 요구에는 당당히 맞서고, 시민의 삶은 두텁게 지키겠다”며, “정부 추경과는 별개로 인천시 자체 추경 작업에 즉시 착수하여 시민들께서 하루빨리 지원책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선거관리위원회가 2026년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유동수 선거관리위원장은 4월 12일 오후 10시 40분경 인천시 기초단체장 11개 지역에 대한 1차 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각 지역의 정치 지형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형성됐음을 알렸다. 이번 경선은 당헌·당규에 따라 과반 득표 시 즉시 후보 확정, 과반 미달 시 상위 2인 간 결선 투표라는 원칙 아래 진행됐다. 이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민심의 절대적 선택’을 요구하는 구조로, 각 후보들의 정치적 무게와 조직력을 동시에 시험하는 무대였다. 발표 결과, 강화군에서는 한연희 후보가 연수구는 정지열 후보가 과반 이상의 지지를 확보하며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지었고, 부평구에서는 차준택 후보, 서해구에서는 구재용 후보가 각각 과반 득표로 후보로 낙점됐다. 반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지역들도 적지 않다. 영종구는 박광운 후보와 손화정 후보, 제물포구는 남궁형 후보와 허인환 후보,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청장을 엮임했던 김정식 후보와 인천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을 엮임 한 김성준 후보가 각각 결선 진출자로 확정되며 최종 승부를 남겨두게 됐다. 계양구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비서실 행정관 출신 젊은피 김광 후보와 4선을 노리는 박형우 후보가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있으며, 옹진군에서는 김태진 후보와 장정민 후보가 결선 무대에서 맞붙는다. 이들 지역은 향후 결선 결과에 따라 정치 지형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또한 남동구와 검단구에서는 예비경선을 통해 본경선 진출자들이 가려졌다. 남동구는 박인동, 김영분, 김성수, 이병래 후보가 4파전을 치르게 됐으며, 검단구는 김진규, 천성주, 허숙정, 강남규 후보가 본선 경쟁에 돌입한다. 한편 이번 경선에서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이 공개되지 않은 점을 두고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서구 석남동의 한 주민은 “왜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유동수 선거관리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번 1차 경선 결과는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인천 지역 민심의 흐름과 정치적 긴장도를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평가다. 과반 승리로 조기 확정된 지역과 결선 혈투로 이어진 지역 간 대비는 향후 본선 경쟁의 판세를 가늠할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 인천시당의 이번 경선은 이제 절반을 넘어섰다. 남은 결선 결과와 본경선 구도가 어떻게 재편될지, 인천 정치의 향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후보자들 가운데는 구청장으로서의 자격을 심각하게 의심케 하는 중대한 전과 이력을 지닌 인물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해 ‘전과자를 구청장으로 선출해야 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며, 지역 사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발행인 칼럼] 인천 서해구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이 정책과 비전은 사라진 채, 사실 왜곡과 논점 흐리기, 그리고 조직적 네거티브 공작 의혹으로 얼룩지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구재용 예비후보 측에서 유포된 것으로 알려진 카카오톡 메시지가 있다. 해당 메시지는 구재용 예비후보의 전과 논란을 희석시키기 위해 현직 대통령인 이재명 대통령의 전과 이력까지 끌어와 비교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문제는 단순 비교가 아니라 의도된 여론 왜곡 구조에 있다. 서로 다른 맥락과 성격의 전과를 동일선상에 놓고, “전과가 있어도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을 유도하는 방식은 유권자의 판단을 교란시키는 전형적인 정치적 프레이밍이라는 지적이다. 앞서 매일뉴스는 4월 6일 보도를 통해 해당 후보의 도덕성과 공직 적합성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 대신, 전혀 다른 사례를 끌어와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 전략’이 동원됐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메시지가 일부 지지자의 일탈이 아닌, 선거운동원이 직접 작성·유포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파장은 확산되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단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이고 계산된 여론 조작 시도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까지 제기된다. 지역 유권자들의 반응 역시 싸늘하다. “정책은 없고 상대를 깎아내리기 위한 궤변만 난무한다”, “이건 경선이 아니라 여론을 속이는 경쟁”이라는 비판이 이어지며, 선거 전반에 대한 피로감과 불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안의 본질은 명확하다. 특정 후보의 도덕성 논란을 희석시키기 위해 대통령까지 끌어들인 비교 프레임이 조직적으로 유포됐는지 여부, 그리고 그 배후와 의도를 규명하는 것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더 이상 이를 단순 해프닝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즉각적인 진상조사와 책임자 문책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명확한 해명과 조치 없이 논란이 방치될 경우, 이번 경선은 물론 향후 선거 전반의 공정성과 신뢰까지 심각하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 결국 이번 사태는 인천 서해구 민주당 경선의 민낯을 드러낸 사건이다. 정책은 실종되고, 왜곡과 네거티브만 난무하는 선거. 그 최종 심판은 결국,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유권자의 몫이다.
[기자수첩]서해구청장 경선의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한 인물의 결단이 있다. 경선에 함께 참여했던 한승일 전 서해구청장 예비후보(전 인천서구의회 의장)가 김종인 예비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선언을 하며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연대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 전 의장은 “지금 서구에 필요한 인물이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 앞에서 깊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가치와 서구의 미래를 동시에 책임질 수 있는 ‘준비된 후보’로 김종인을 지목하며, 자신의 정치적 이해를 넘어선 선택임을 강조했다. 정치에서 ‘결단’은 언제나 쉽지 않다. 특히 경쟁자였던 후보를 지지하는 일은 더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전 의장의 선택은 서해구의 미래와 선거 승리라는 대의를 우선에 둔 판단으로 읽힌다. 이 같은 결단은 경선 구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김종인 후보로의 경선 흐름이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이번 사안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지점은 ‘후보의 도덕성’이다. 한 전 의장은 공개적으로 특정인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흠결 없는 후보,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후보 검증의 중요성을 강하게 환기시켰다. 이는 단순한 선거 전략을 넘어, 지역 행정을 이끌 수장의 자격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서해구는 새로운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 막대한 예산과 정책 결정 권한을 쥔 구청장의 리더십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요소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화려한 공약이 아니라 신뢰와 책임, 그리고 도덕성일 것이다. 현재 지역 정가에서는 각종 의혹과 논란이 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일부 후보를 둘러싼 전과자의 도덕성 논란은 향후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미 관련 사안이 수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향후 전개에 따라 선거 판세는 더욱 급변할 수 있다. 얼마 전 IBS 인천방송은 구재용 서해구청장 예비후보를 포함한 4명이 당원 명부를 제공한 행위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문서배부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인천경찰청에 고발한 상태다. 이 사안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구재용 예비후보는 전과 4범에 이를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후보로 확정되고, 이후 본선에서 국민의힘 강범석 청장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서해구청장에 당선된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만약 당선 이후 당원 명부 유출 사건이 유죄로 확정될 경우, 서해구 주민들은 결과적으로 전과 4범을 선택한 꼴이 되고, 막대한 혈세를 들여 보궐선거를 다시 치러야 하는 사태에 직면하게 된다. 나아가 인천 서해구는 ‘전과 4범 구청장이 탄생할 뻔한 지역’이라는 오명을 쓰며 전국적인 망신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와있는 구재용 서해구청장 예비후보의 전과 내역이다. 구재용 서해구청장 예비후보의 전과 이력을 살펴보면, 공직 수행의 적절성을 둘러싼 중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 첫 번째 전과에는 뇌물공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공문서 위조 및 행사, 변호사법 위반 등 공직 윤리와 직결되는 범죄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는 공권력과 행정 시스템을 왜곡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만약 지방자치단체장이 될 경우 조직 내 공정성과 법치 훼손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는다. 두 번째 전과 역시 산지관리법 위반 방조, 개발제한구역 관련 법 위반 방조, 산림자원법 위반 방조 등으로, 개발 및 인허가 행정과 밀접한 분야에서의 법 위반 이력이다. 구청장이 갖는 막강한 인사권과 행정 권한을 고려할 때, 이러한 전력은 공직 사회에 부당한 지시나 압력이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 세 번째로 공직선거법 위반 전력까지 확인되면서, 선거 과정의 공정성과 법 준수 의식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이는 단순한 과거 전력을 넘어, 공직 후보자로서의 기본적인 법치 인식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처럼 다수의 전과 이력은 단순한 개인의 과거 문제가 아니라, 향후 공직 수행 능력과 공공 신뢰에 직결되는 사안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유권자들의 보다 신중한 판단과 철저한 검증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결국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서해구가 어떤 가치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 한승일 전 의장의 지지 선언은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변이자, 유권자들에게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다. 정치는 선택의 연속이다. 그리고 그 선택의 무게는 고스란히 시민의 삶으로 이어진다. 서해구의 미래를 결정할 이번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민들의 판단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김대중 前 대통령의 말씀, “깨어있는 시민이 되어라”라는 글귀가 깊이 떠오른다. 다음 은 한승일 前 서해구청장 예비후보자(前 인천 서구의회 의장) 의 지지 선언문이다. 한승일은 서구 미래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도덕적이고 준비된 김종인 후보’와 함께 하겠습니다. 서구 미래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도덕적이고 준비된’ 김종인 후보와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구민 여러분 사랑하는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인천 서구청장 예비후보 였던 한승일입니다. 먼저 지난 경선 과정에서 저 한승일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비록 저는 이번 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제가 꿈꾸었던 ‘더 행복한 서구’를 향한 발걸음은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서구에 필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민주당의 가치를 증명하고, 서구의 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당당한 후보는 누구입니까? 저 한승일은 고심 끝에, 우리 서구의 미래를 맡길 유일한 적임자로 김종인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첫째, 김종인 후보는 도덕적 흠결이 전혀 없는‘깨끗한 후보’입니다. 구청장은 서구의 얼굴입니다. 본선 승리를 위해서는 상대 후보의 공격으로부터 당당해야 하며, 구민들 앞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합니다. 김종인 후보는 단 한 건의 전과도 없는 청렴하고 결백한 후보입니다. 반면, 과거의 잘못된 전과 경력들로 인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후보로는 결코 본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전과로 흠집 있는 후보가 아닌 도덕적 무결점인 김종인 후보야말로 가장 강력한 민주당의 경쟁력입니다. 둘째, 김종인 후보는 검증된 정책 역량과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준비된 후보’입니다. 그는 인천시의원 등을 거치며 서구의 현안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대안을 제시해 온 정책 전문가입니다. 막연한 구상이 아니라 실현가능한 공약으로 서구의 변화를 이끌어 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 한승일이 추구했던 서구 발전의 비전도 김종인 후보라면 충분히 완수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김종인의 추진력에 저의 열정을 더해 반드시 민주당의 승리를 일궈내겠습니다. 사랑하는 서구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이기는 후보’,‘부끄럽지 않은 후보’를 선택해야 합니다. 도덕적 우위를 바탕으로 서구의 자부심을 세울 수 있는 후보는 오직 김종인뿐입니다. 저 한승일은 오늘부터 김종인 후보의 승리를 위해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겠습니다. 김종인 후보와 함께 중단 없는 서구 발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한승일
[매일뉴스] 김광 민주당 계양구청장 예비후보가 계양의 경제 지도를 바꿀 담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책 발표를 통해 ‘예산 1조 원 시대’ 시작 의지와 함께 용종동 대규모 호수공원 조성 등으로 계양을 수도권 중심 도시로 도약시킬 핵심 공약을 제안했다. 용종동 일원의 2천억원 규모 ‘계양호수공원’ 조성은 현재 계양구청에서 지방재정계획심의를 통과하고,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공할 계획이며, 향후 계양구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신도시의 활력과 원도심의 정취를 잇는 거점이자, 주민들에게 최상의 수변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계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재정 확보 방안에 대해 “청와대·인천시·국회 등 20년의 행정능력과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로 돌파”하겠다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계양의 자체 재원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라고 진단하며, ▲송영길 국회의원 보좌관 ▲박남춘 인천시장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거치며 쌓은 실력을 통해,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국비, 시비를 이끌어 내서 계양구 예산 1조 원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이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그린벨트 및 고도제한 완화 등 해묵은 규제는 타파해야 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을 계양에서 실현하는 50대 젊은 구청장’으로서 ▲GTX-D·E 노선 조속 확정과 서울 2호선 연결 ▲계양테크노밸리와 산단을 연계한 경제 심장 복원 ▲원도심 재건축·재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 등의 10대 과제로 꼽았다. 부평초 76회와 계산고를 졸업한 ‘계양 토박이’인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핵심참모로서 정책이 삶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밝혔다. “이제 계양은 인천의 변두리가 아니라 수도권의 중심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골목과 현장을 찾아가는 행정, 우리 아이들과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빛나는 정주도시 계양을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대통령 이재명을 만든 계양, 구청장은 ‘김광’입니다. ■ 일반사항 ○ 1975년생, 계양출신 ○ 부평초등학교 졸업(76회)(계양구 소재) ○ 계산고등학교 졸업 ○ 세종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졸업 ○ 인천대학교 의회정치안보정책학과 석사(수료) ■ 주요 경력 ○ 이재명 정부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25.~’26.) ○ 더불어민주당 인청광역시당 조직국장(’24.~’25.) ○ 이재명 국회의원 선임비서관(’22.~’24.) ○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 감사실 실장(’21.~’22.) ○ 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 비서실장(’19.08.~’21.08.) ○ 인천광역시(송영길 시장, 박남춘 시장) 비서관(’12.~’14., ’18.~’19.) ○ (재)인천국제교류센터 글로벌사업실장(’10.~’12.) ○ 송영길 국회의원 보좌관(인턴~보좌관)(’03.~’10.) ○ 예일중학교(계양구 소재) 운영위원(현) ○ 법무부 법무보호위원(현) ■ 수상 ○ 이재명 당대표 1급 포상(’24.05.31.)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공로패(’21.08.17.) ○ 대한민국 국회 사무총장상(’08.05.29.)
심각한 문해력 부족 권영심 작가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뛰어난 것이 많이 있으나, 그중에서도 문맹이 거의 없는 것으로도 이름이 높다. 나라 안의 백성들이 읽고 쓰기에 전혀 불편이 없어,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런 국가는 이 시대에도 흔치 않다. 인류사엔 문자가 비의에 속한 시대도 있었고, 문자를 쓰고 그 뜻까지 이해하고 풀이하면서 문장력을 갖추는 것은 그 사람을 귀한 신분으로 이끌었다. 그래서 어느 시대, 어느 나라도 문객, 서기를 귀하게 여겼고 문학가 들은 존경을 받았다. 문자가 없기도 하고, 있어도 백성들이 알지를 못 해서 구전으로만 전해지는 신화와 설화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세종대왕의 위대함은, 한강토의 백성들에게 한글을 남겨 쓰고 읽도록 했다는 그 한 가지만으로도 천 세에 빛난다. 백성의 목숨 값이 너무나 보잘것 없던 그 시대에, 글을 읽도록 군주가 염려한 일은 세종대왕외엔 없음을 알아야 한다. 음악과 미술과 공예의 예술가들은 쟁이였으나 문자를 다루는 신분은 누구에게나 공대를 받았다. 그래서 아무나 글자를 배우 지 못 했었다. 그런 백성들에게 세종은 신세계를 열어준 것이나 다름없다. 나는 한글을 6세에 하루 만에 배웠다. 자음과 모음을 모두 익혀, 그것들을 이리저리 맞추어 노는 재미가 너무 좋았다. 문자를 알았다기보다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맞추면서 말을 만들 어가는 재미에 푹 빠졌다. 그런 나에게 아버지는 재미를 느껴 글을 가르치기를 즐겨 했다. 딸의 엉뚱함에도 전혀 놀라지 않고 가르친 아버지 덕분에, 국민 학교에 입학하고나서 세계 문학전집을 읽고 있었다. 내가 영재 여서가 아니라, 책에 있는 글자가 너무 좋았고 그 조합을 읽었을 때의 감정이 좋았음을 나는 기억한다. 그 때의 전집들은 깨알만한 글씨에, 반 이상은 한문이었기에 실제로, 어린 내가 이해하고 읽었다는 것은 절대 거짓말이다. 나는 그저 아는 글자만 맞추어 읽었고, 모르는 글자는 그냥 넘어 갔다. 아버지는 그런 내가 신기해서, "뭐이 알고 보는 거이간? 너래 한문이 뭐인지도 모르면서 어째 그런 책들만 붙들고 있는 거이네? 눈이 아프지도 않간? 나는 그저 무겁고 글자가 많은 책이 좋다고 했고, 내 느낌을 개발새발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아버지는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는데, 내용의 반을 읽지도 못 하는 딸이 말하는 내용이 그다지 본문과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누가 주인공이고 누구랑 누구가 어쩌고 저쩌고...나는 책벌레가 되었고 그것은 나에게 여러가지를 알게 했다. 책은 나를 넓고도 넓은 세계로 데려 갔는데, 지식보다도 나는 아주 놀라운 문해력 을 가지게 되었다. 문해력을 어휘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틀린 말이다. 어휘력과 문해력은 전혀 다른 능력이다. 어휘력은 단어나 어휘를 많이 알고 언제든지 적절하게 쓰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나 문해력은 어떤 글을 읽고 그 안에 담긴 뜻이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어휘도 많이 알아야 하겠지만, 전문의 단락이나 행간에 담긴 의도와 내용을 분명하게 깨닫고 표현할줄 아는 능력인 것이다. 그 문해력 부족이 요즘 심각한 논란이 되고 있다. 지금의 내 나이 때의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책을 많이 읽었고, 적어도 자신 이 좋아하는 분야의 글에 대해선 나름의 문해력을 갖고 있었다. 독서의 영향이었고 그것이 당연했으나, 온갖 지식이 천지에 난무하는 이 시대에 오히려 젊은이들의 문해력이 너무 부족해서 난감할 때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그 젊은이들은 그런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배움조차도 인터넷이나 컴의 여러가지 기능으로 배우고, 그러다 보니 짧은 것을 선호하게 되고 표현도 간결해진다. 그것이 좋기만한 것일까? 섬세한 묘사와 자세한 설명은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것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 문학가들의 길고 긴 장편을 읽으며,사람이나 상황에 대한 끝없는 묘사에 감동해서 몇 번이나되풀이 읽곤 했다. 읽으면서 알아지고 가슴에 담기는 감동으로 몇 날을 설레었다. 새벽의 미명을 표현하는 장면이 한 페이지가 되어도 다 공감하고 이국의 자연과 하늘과 도시와 강과 바다와 사막...보석의 반짝임 보다 더 빛나는 언어들에 반하고 공감하면서 나는 읽는 것 이상 의 것을 아는 사람이 되었다. 축약되고, 짧아지고, 줄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우리는 생각 할 필요가 있다. 그까이꺼, 몰라도 돼...그럴 수도 있으나, 이 세상의 어떤 것은 때로 우리의 깊은 공감이 스스로에게 가장 좋은 것이 될 때가 반드시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인천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광역지자체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혁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행정 개선을 넘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축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시의 혁신은 행정 내부의 효율 개선에서 출발해 사회적 약자 지원, 생활 문제 해결을 거쳐 생활비 부담 완화까지 이어지며 단계적으로 진화해 왔다. 해마다 혁신의 방향은 달라졌지만, 공통된 기준은 하나, ‘시민이 실제로 느끼는 변화’였다. ■ 생활비를 낮춘 2025년 : 천원 시리즈 정책 ·디지털 행정으로 체감형 민생 혁신 완성 4년 연속 1위를 완성한 2025년 인천시 혁신의 핵심은 ‘천원 정책 시리즈’다. 천원주택, 천원택배, 천원 문화티켓, 천원의 아침밥, i-바다패스 등은 주거·교통·문화·물류·식비 등 생활 전반의 비용을 낮춘 정책이다. <천원 시리즈 정책> 이는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공공서비스 이용 비용 자체를 낮추는 방식으로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24시간 민원 챗봇, 지방세 납부 알림 서비스, 자동 감면 시스템 등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행정도 확대되며 시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행정 서비스가 시민이 직접 찾아야 하는 대상에서 먼저 다가오는 방식으로 전환됐다는 평가다. ■ 생활 문제를 해결한 2024년 : 소상공인 반값택배, 1섬 1주치병원으로 민생·디지털 혁신 2024년 인천시는 민생 밀착형 대표 과제와 행정 사각지대 해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 시기 혁신은 시민의 생활 속 불편 해결에 집중됐다. <소상공인 반값 택배서비스 체계도> 대표 사례인 ‘소상공인 반값택배’는 지하철 역사에 집화센터를 설치하고 물량을 모아 배송하는 방식으로 택배비를 낮추고 배송시간을 단축한 정책이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물류 구조 자체를 개선한 혁신 모델로 평가된다. 또한 ‘1섬 1주치병원’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진료 불편을 줄이는 등 생활 밀착형 혁신이 본격화됐다. ■ 약자를 중심에 둔 2023년 : 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수도요금 감면절차 온라인화로 복지 전달 방식 혁신 2023년 인천시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과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초 2년 연속 지방정부 혁신평가 1위를 기록했다. 이 해의 혁신 방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는 행정’으로 ‘인품(仁品)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이 대표 정책이었다. 보호종료청소년*에게 주거, 일자리, 건강, 심리 지원을 통합 제공하고 민간 후원과 공공서비스를 연결하며 1:1 멘토링 체계까지 구축했다. 단편적 지원이 아닌 자립 전 과정을 설계한 통합 모델로 평가받았다. 또한 수도 요금 감면 절차 온라인화도 눈에 띈다. ▲방문 신청 → 인터넷 신청 ▲FAX 확인 → 전산 처리로 바꾸면서 연 3만 건 이상의 민원이 간소화되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줄었으며 행정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절차를 바꾸면 체감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였다. ■ 행정의 기본을 바꾼 2022년 : 119 이음콜, 수입금 처리 방식 개선으로 이끈 신뢰·속도 혁신 혁신의 출발점이 된 2022년에는 기관 혁신비전, 조직문화 개선, 공공서비스 혁신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1위에 올랐다. 이 해 혁신의 핵심은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 회복이었다. <119 이음콜 휴대전화 송출화면 예시 (좌)기존→(우)개선> 대표 사례인 ‘119 이음콜’은 소방차 출동 시 발신 정보를 시민에게 표시하는 서비스다. 낯선 번호로 인식돼 전화를 받지 않던 문제를 해결하면서 ▲통화 성공률 상승 ▲재난 대응 속도 개선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냈다. 또 하나의 핵심 정책은 수수료, 사용료 등 세외 수입금의 처리 방식 개선이었다. 공무원이 은행을 방문해 처리하던 업무를 전자납부 시스템(위택스)으로 전환하면서▲공금 횡령 위험 감소 ▲행정 공백 최소화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행정 내부의 변화가 곧 시민 안전과 신뢰로 이어진 첫 사례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2025년 6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기관혁신 멘토링 사업’의 멘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 ▲평가 대응 전략 ▲정책 발굴 및 성과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혁신 경험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각 부서의 정책을 성과로 체계화하는 방법 등 실무 중심 노하우까지 전수하며, 단순 사례 공유를 넘어 실질적 행정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행정의 혁신은 결국 시민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행정의 신뢰는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민생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화 한 통이 더 잘 연결되고, 신청 절차가 더 간편해지고, 생활비 부담이 실제로 줄어드는 것. 인천시 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의 축적이었다.
(매일뉴스=인천 서구) 조종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前 당 대표이자 5선 국회의원인 송영길 前 인천시장이 6일 인천 서구 루원시티에 위치한 김종인 선거사무실을 전격 방문해 김종인 경선후보와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문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정치적 신뢰’와 ‘동지애’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송 전 대표는 김 후보의 후원회장 자격으로 직접 나서 지지를 선언하며 경선 선거전에 힘을 실었다. 송 전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힘들 때마다 되새기는 말이 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 무죄 판결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종인 동지는 제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사람”이라며 “교도소 수감 시절 면회는 물론 가족까지 챙겨준 의리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그와 “그런 인연과 신뢰가 있어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았고,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김 후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송 전 대표는 김 후보의 정치적 자질에 대해 “계양에서 처음 만나 정치에 입문시킨 인연이 있다”며 “따뜻한 마음과 인의를 바탕으로 정치를 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인물”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서해구를 맡길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재임 시절 성과를 언급하며 “인천 발전을 위해 인천국립대학교 설립과 하나금융타운 유치 등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이제는 김종인 예비 후보가 서해구에서 그 역할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전과 논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1차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던, 구청장이 되어서는 안 될 전과 3범 후보자가 구제되면서 당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는 “현재로선 을의 입장”이라며 “모든 결정은 당원이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짧고 의미 있게 답했다. 짧지만 무게감 있고, 김대중 前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인 “깨어 있는 시민이 되어라”라는 글귀가 떠오르는 답변이었다. 이날 현장은 단순한 선거 지원을 넘어 ‘정치적 의리’와 ‘민주주의의 본질’을 되새기는 자리로 기록됐다.
[매일뉴스]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치 상황을 ‘국가적 위기’로 규정하며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유 시장은 이날 “비장한 마음으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전한다”며 정치권 전반의 각성과 결집을 촉구했다. 유 시장은 국민의힘 시·도지사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현장 민심을 전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만나는 국민들은 나라가 위기 상황인데 정치권이 내부 갈등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변명하지 않고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해 강도 높은 우려를 제기했다. 유 시장은 “입법·행정·사법 권력을 장악한 거대 여당이 지방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며 “견제 없는 권력은 부패할 수밖에 없고,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정치권 내 각종 의혹과 사건들을 언급하며 “공정과 정의가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시장은 이날 세 가지 메시지를 중심으로 정치권의 변화를 요구했다. 먼저 “국민의힘이 나라를 위한 혁신과 통합에 앞장서겠다”며 “정치적 기득권을 내려놓고 어떤 희생도 감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 지도부를 향해 “지금은 내부 갈등을 멈추고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며 결단을 촉구했다. 아울러 정치권 전반과 시민사회에 대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원팀’으로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민주당 일당국가를 막는 것은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생존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유 시장은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이 큰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견제와 균형을 위한 책임 있는 정치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되,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마지막 방파제가 되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저는 오늘 비장한 마음으로 국회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전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시·도지사들과 깊이 논의한 끝에 현장에서 느끼는 절박한 민심을 모아 제가 대표로 말씀드립니다. 요즘 현장에 나갈 때마다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만나는 분들마다 걱정하며 말씀하셨습니다. "나라가 위기상황인데, 당신들은 왜 내부 싸움만 하느냐." 그 물음에 저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습니다.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고개 숙여 깊이 반성합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반성만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지금 이 나라의 현실이 너무나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전례없는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입법, 행정, 사법을 장악한 거대 여당이 이제 지방 정부마저 장악해 '완전한 일당국가'로 가려 하고 있습니다. 견제없는 권력은 절대 부패하고, 브레이크 없는 폭주는 반드시 사고를 냅니다. 이것은 정당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 자체의 문제입니다. 그 우려는 이미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여당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공천뇌물이 드러나자 탈당했고, 장관후보였던 의원은 공천비리로 구속기소 되었습니다. 여당대표의 측근의원은 성추행 혐의가 드러나자 탈당했습니다. 만약 야당에서 이런 일이 한 건이라도 터졌다면, 나라가 뒤집혔을 겁니다. 그러나 여당과 관련되면 수사도 안하고, 시간만 끕니다. 여야의원에게 금품을 주었다는 진술을 받아도, 야당은 구속하고, 여당은 조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 인물을 이번 지방선거에 후보로 내세운다고 합니다. 남들에게는 정의, 자신들에게는 성역. 이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공정이 무너지고, 나라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민심은 저희에게 냉혹합니다. 그 책임을 통감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현장에서 고민해 온 저희들의 뜻을 모아 엄중히 말씀드립니다. 첫째, 저희가 먼저 나라를 위한 혁신과 통합의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저희의 어떤 정치적 기득권에도 연연하지 않고, 어떤 희생과 역할도 감내하겠습니다. 자리를 지키는 정치가 아니라 나라를 지키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둘째, 장동혁 대표와 당 지도부에 간곡히 촉구합니다. 지금은 하나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내부 갈등으로 서로를 소모시켜서는 안됩니다. 민주당 일당국가를 막는 일에 모두가 힘을 합칠 수 있도록 '변화의 주체'가 되어 주십시오. 과거의 말과 자존심, 정치적 유불리 등을 다 뛰어넘어 갈등과 분열을 봉합해 하나되어 싸우는 대결단을 내려주십시오. 그 첫 발을 내딛는다면, 저희가 앞장서서 그 길을 함께 걷겠습니다. 그 어떤 비난과 불길 속이라도 저희가 먼저 뛰어들겠습니다. 셋째, 나라를 걱정하는 주요 정치인과 애국시민들에게 호소합니다.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는 하나의 가치로, 우리 뭉칩시다. 민주당 일당국가를 막는 것은, 국민의힘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 문제입니다. 친소관계를 떠나, 과거의 갈등과 섭섭함을 다 던져버리고, 오직 '나라를 구하는 원팀'으로 하나가 됩시다. 작은 차이를 따질 때가 아닙니다. 나라가 먼저이고, 국민이 먼저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는 압니다.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이 크신 것을 압니다.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믿습니다. 이 나라에 건강한 우파, 책임지는 정치 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견제와 균형 없이는 민주주의도, 민생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믿습니다. 저희를 꾸짖어 주십시오. 그러나 대한민국이 침몰하는 것만은 막아 주십시오. 저희가 마지막 방파제가 되겠습니다. 결코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이 나라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2026년 4월 3일 인천시장 유정복
(매일뉴스=인천 서구) 조종현 기자 = 오는 4월 2일이면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모든 후보자를 결정짓는 가운데 인천 서구청장 예비후보의 경선이 다가오면서 서구민들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경선 방법은 권리당원 50%와 유권자 50%로 설문조사 형식인데 인천 서구청장 자리를 놓고 벌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오늘부터 2일간의 투표 일정에 돌입하며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확정된 후보가 경선 컨벤션 효과로 여세를 몰아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를 꺾을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국민의힘 서구청장 경선은 '현직의 수성' 이냐? '새로운 바람의 공성' 이냐를 두고 강범석 현 서구청장과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이 맞붙고 있어 인천시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정 경험을 앞세운 강범석 후보와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정책 역량을 강조하는 김유곤 후보의 인터뷰를 통해 서구의 미래 비전을 짚어보았다. Q: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서구청장 출마 예정자인데, 강범석 서구청장 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구청장 당선 다음날부터 행정 공백없이 바로 업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인천 서구청장 재선, 인천시장 비서실장, 국무총리실 비서실 조정관 등 지방과 중앙 공직을 두루 수행한 바 있어 경험과 경륜을 갖췄고, 실력 또한 검증 받았으며,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구청장 후보자라 생각합니다. Q: 서구가 2025년 한 해 동안 23건의 외부기관 수상 및 공약 이행률이 높은 이유는? 서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구민 중심 체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이며, 65만 서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2025년말 기준 공약 이행률이 평균 84.3%인데, 남은 임기동안 구민에게 약속한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 ‘사통팔달 교통중심 서구’, ‘함께 잘사는 서구’,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 ‘살림살이 풍족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Q: 서구 주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A: 지방정부 최초로 추진되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서구가 아라뱃길 경계로 북쪽은 검단구, 남쪽은 서해구로 출범하게 됩니다. 행정체제가 개편되면 구민의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구청장 임기 중 행정체제가 추진되는 만큼, 재정·공무원 증원 등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Q: 김유곤 위원장님께서 인천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경선에 임하는 슬로건과 구민께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멈춘 서구를 뛰는 서구로! 산업경제 전문가가 여는 '뉴 서구' 시대" - 절대적인 자리를 차지한 권력이 아닌, 서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십시오! A: 저 김유곤 예비후보(이하 생략)는 단순히 자리를 차지하고 대접이나 받는 청장이 아니라, 정체된 서구의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할 준비된 '실무형 리더'임을 강조합니다. Q: 김 후보가 서구민에게 제시할 비전이 있다면? A: 저는 서구의 미래를 '경제 자족도시'와 '구도심 혁신'으로 정의하며 세 가지 구체적 비전을 제시합니다. 서구의 구도심을 대개조(New Mapping)해 낡은 틀에 갇힌 구도심의 지도를 새로 그려, 신·구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활기찬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기존의 낙후된 방식(구태)을 과감히 버리고, 도시 재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천 서구의 지도를 바꾸는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드리겠다. 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인천e음' 등 지역 화폐의 내실을 다져 소상공인과 서민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늘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직 산업경제위원장이었던 만큼, 서구는 '구도심의 물리적 개발'에서 '신산업 유치'나 '상권 활성화' 같은 구체적인 경제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구태를 벗는다"라며 환호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준비된 전문가이었기에 시행착오 없이 즉시 가동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75회 이상의 현장 행보를 통해 검증된 것처럼,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의 땀방울로 성과를 증명하는 행정 혁신을 실현하겠습니다. Q: 김 후보가 서구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인천시 산업경제위원회의 "15조 인천 예산을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운용 능력으로 서구의 1.4조 예산을 가장 가치 있게 쓸 수가 있는 적임자는 누구이겠습니까?" "존경하는 서구민 여러분! 저는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인천시 전체 본예산 약 14조 9,430억 원(2025년)의 흐름을 지켜보고, 경제 활성화와 민생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을 진두지휘해 왔습니다. 서구의 올해 예산은 약 1조 4,513억 원입니다. 인천시 전체 예산의 10분의 1 규모를 책임지는 서구청장 자리는 연습이 필요한 자리가 아닙니다. 15조 원이라는 거대한 시 예산을 다뤄본 저의 안목과 경험은 서구 예산을 더욱더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집행할 수 있는 최고의 자산입니다. 우리 서구는 검단구 분구라는 거대한 변화의 시기에 있어 차후 시행착오 없이 즉시 가동이 가능한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저는 다시 강조합니다! 김유곤은 청장이란 권력을 갖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서구 발전과 구민을 위해 '일할 권한'을 저에게 맡겨달라는 것입니다. 인천시의회에서 산업경제 전문가로서 쌓아온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부어 2년 안에 구민의 탄성이 나오는 변화를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를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