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기자수첩 지난 4월 22일, 강화경찰서 길상파출소 소속 조○ 경감과 최○ 경사는 길상면 일대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한 차량을 단속해 과태료 6만 원과 벌점 30점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1차선 도로로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으면 약 1km 이상 직진 후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 돌아와야만 초지대교나 온수리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어, 현실적으로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제보자는 “벌점 없이 경고 정도로 끝내줄 수 없느냐”고 사정했으나, 경찰은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고 전했다. 기자가 직접 현장을 취재한 결과, 제보자의 주장은 사실로 확인되었으며, 이 도로 구조상 불법 좌회전을 피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조○ 경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중앙선 침범이라 단속을 한 거고 계도 차원의 단속을 할 수는 없었냐는 질문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라며 "취재하실 거면 강화경찰서 경무계를 통하라며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히고, 더 이상의 답변은 거부하였다." 또 다른 시민은 “이 같은 단속은 사실상 함정 단속과 다름없다”며, “현실적인 교통 여건을 무시한 불합리한 단속”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불법 좌회전이 문제가 된다면 프랭카드를 설치하거나 안내 조치를 먼저 취했어야 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반해, 현장을 찾은 강화경찰서 교통관리계 박선균 경장은 “신호등 설치나 중앙선 조정이 어려운 지점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강화군과 협의하여 방지턱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설명했다. 민원인은 “박 경장의 겸손하고 신속한 대응에 마음이 누그러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단속의 정당성 여부를 떠나, 지역의 교통 현실과 주민의 불편을 함께 고려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경찰과 행정 당국이 합심하여 강화군 전체의 도로 구조를 재점검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 또한 강화군민의 불편을 살피고 소통하는 행정, 그리고 존경받는 경찰이 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
[매일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24일(목) 오후 4시,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천원주택’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저출생 문제의 근본 원인 중 하나인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원주택’ 사업의 실효성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천원주택’이란? ‘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및 신생아 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인천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시행 중인 주거 지원 사업이다. 하루 1천 원, 월 3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올해 ▲매입임대주택 500호 ▲전세임대주택 500호 등 총 1,000호를 공급하고 있으며, 공공주택사업자인 LH공사 및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을 함께 수행 중이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기존 다가구주택 등을 인천시가 매입한 후 개·보수를 거쳐 저렴하게 공급하며,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직접 선택한 주택을 공공기관이 전세계약 후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실질적인 임대료를 경감하기 위해 ▲매입임대의 경우 월세 28만 원 중 25만 원 ▲전세임대의 경우 월세 38만 원 중 35만 원을 직접 부담해, 입주자는 실질적으로 월 3만 원만 내면 되는 구조다. 지난 3월 첫 입주자 모집공고 결과, 500가구 모집에 3,681가구가 신청해 평균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청년 결혼·출산의 첫걸음은 주거 안정” 현장을 둘러본 한 권한대행은 “저출생 문제는 청년세대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가장 시급한 국가 과제”라며, “청년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은 바로 주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거 안정은 삶의 기본이자 최고의 복지”라며, “천원주택처럼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정책에 정부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또한 “끝장을 본다는 각오로 정부의 모든 역량을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출산가구 위한 주택 공급도 확대 정부는 올해 신생아 우선공급 제도를 신설‧확대해 공공임대, 공공분양, 민간분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출산가구 대상 12만 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특화형 역세권 주택도 본격 공급하여 청년층의 주거 선택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천원주택 현장 방문은 인천시의 모범적인 정책 추진 사례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높게 평가하고,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3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차병원과 전 세계 줄기세포 선두그룹인 미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의 임원진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차병원과 존스홉킨스 측은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송도국제도시 내 차세대 세포유전자 클러스터 조성 등 글로벌 협력 병원 설립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며, 이를 계기로 송도를 동북아시아 의료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인천경제청과 성광의료재단은 2023년 9월 12월 국제업무지구 I-11 부지에 글로벌특화병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인천 방문에는 찰스 위너(Charles Wiener) 존스홉킨스 병원 및 대학교 국제의료총장을 비롯해 챙다 장(Chengda Zhang) 글로벌서비스 디렉터, 김한중 차의과학대학교 이사장, 차원태 총장, 최석윤 차병원 바이오그룹 부회장, 윤도흠 의료원장,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계 최초로 성인 체세포 줄기세포 기술을 성공시킨 차병원은 미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서 현지 병원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난임과 세포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을 포함한 해외에서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연구·치료를 통해 퇴행성 질환과 항노화 분야의 세포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존스홉킨스 병원은 미국 최초의 연구 중심 병원으로, 의학 연구와 임상 진료,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총 2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최고의 대학병원으로 손꼽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세계 어디와도 쉽게 연결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 사업은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는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 이장원 기자 = 2025년 4월 18일 오전 11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교정에서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 인천기계공고 4.19 혁명 기념사업회가 주최,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주관하고, 인천일보, 경인일보, 경기일보, 매일뉴스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최승일 (사) 인천기계공고 4.19혁명 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하여, 4.19혁명에 직접 참가했던 백발이 된 회원과 학생, 학부모, 지역 인사와 동문 등이 참석하였고 사회는 김효영 장학관의 진행과 모교 박재현 음악선생의 관악부 지휘로 장내를 숙연하게 이끌며 행사가 이어졌다. 참석한 내빈들은 (사)인천기계공고 4.19혁명 기념사업회 임원진의 최승일(18.기계) 회장, 신원철(18.화공) 명예회장, 박용렬(16.토목) 수석고문(인천시 노인연합회장) 및 4.19임원,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과 이상돈 부교육감, 정해권 인천시 의회 의장, 최은진 인천보훈지청 직무대리, 조오상 인천시 정무조정담당관, 양순호 인천시민소통담당관, 유석형 인천시 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및 동부 서부 남부 북부 강화의 지역교육지원청교육장과 본청 3개 국장, 김영모 경인일보 사장, 김신호 인천일보 부사장, 유중호(37.기계) 인천시 언론인클럽 회장, 이두 조선일보 (전)인천취재본부장, 구형회(33.기계) 인천시 럭비협회장, 이종관 (사)인천시 연수구 원로모임 이사장, 김재업 예총 인천시회장, 이경자 연수구 노인회장, 이민우 (사)인천 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 이사장, 신혜숙 인천시 유치원 연합회장과 안은주 사무국장 및 관계 유치원장, 오경종 인천 민주화운동센터장, 엄정대 인천시 글로벌 시티 경영본부장, 차진범 능허대 축제 추진위원장. 김일호 BBS연수구회장. 양의동 청운대 前부총장, .학교 관계자 소개로 정덕근 교장, 배상우(38.기계) 총동문회장, 이찬용(38.전기) 前총동문회장 및 총동문회 임원과 동문의 참석으로 기념식 행사를 빛냈다. 신원철 명예회장의 경과보고로 “1960년 4월 19일 항거의 가두시위로 이어진 오늘날 민주발전의 토대를 잊지 않고 매년 주요 기관장을 비롯하여 4.19회원, 가족, 시민, 학부모, 학생 등 참석으로 행사 주최와 유공자 선발과 포상하고 교정의 4.19기념 탑 보존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학습 자료 수집 및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며 보고를 마쳤다. 유공자 표창으로 4.19 사업회의 사단법인 설립과 공로에 애쓴 동문을 선발하여 14명에게 수상을 하였다. ▶ 인천시 교육감 상: 이상수(18.전기) 어대식(20.전기) 이찬용(38.전기) ▶ 인천시장 상: 김승웅(18.기계) 김하영(18.전기) 이건직(37.기계) ▶ 인천시 의회 의장 상: 구본상(18.기계) 김광수(18.전기) 김용휘(18.기계) 성락기(40.전기) 손명구(50.토목) ▶ 인천 보훈 지청장 상: 이해인(18.화공) 홍성표(18.자동차) 유중호(37.기계) 최승일 4.19 혁명 기념사업회장 기념사로 “65년 전 오늘 독재 정권과 3.15 부정선거로 3백여 명이 교문을 박차고 나가 거리 시위 민주운동이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수록된 역사가 되었고, 2023년 동지들의 사단법인 발족에 협조해 주신 동문께 감사와 오늘의 대한민국 민주발전의 영광을 이어 가도록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힘쓰겠다”라고 하였다. 정덕근 교장 환영사로 “모교 교정에서 크나큰 행사에 지역 관계장 및 동문과 참석한 내외빈께 감사와 학교장으로서 불의 항거하여 이룬 학교 역사에 자긍심을 갖고 학생을 교육하고 있으며, 4.19 의거 기념탑은 학생의 모교 자부심과 국가 헌신 봉사의 정신이 되고 있다”라고 하였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 받은 대한민국은 평화적 통일을 명시한 헌법에 4.19정신이 수록되어 있고, 그날의 인천 최초의 민주 항거는 민주 정신의 디딤돌이 되었음을 상기하며, 출마 때마다 4.19기념 탑 방문의 의미는 마음에 새기는 다짐이 민주화 정신이라며 참석하신 시민과 학생에게 감사한다”라고 하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축사를 대신한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유지 계승 발전을 물려주는 책임을 4.19정신의 자유 민주 정신으로 다음 세대에 이어 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정해권 인천시 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4.19는 불의에 맞선 위대한 혁명의 횃불이고, 나라가 어려울 때 선구자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최은진 보훈지청직무대리의 축사로 “그날의 인천기계공고 시위는 관내 학교의 독재 타도 시위로 이어지고 시위자의 색출과 어려운 역경의 4.19 민주 시련이 오늘의 대한민국 민주주의로 되었고, 행사에 자리를 함께한 참석자에게 감사한다”라고 하였다. 배상우(38기.기계과) 총동문회장의 축사로 “선배 동문의 4.19시위의 고초와 민주주의의 숭고한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동문과 학생이 이날의 갖는 행사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자”라고 하였다. 4.19 노래 제창을 마치고, 4.19 기념 탑 헌화와 묵념은 민주열사에 대한 감회의 시간을 가졌고, 단체 기념사진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은 “4.19기념 탑 앞을 지나면서 그냥 그런 모습으로 서 있는 것을 스치고 지나쳤는데, 오늘의 행사 계기로 모교의 자부심과 민주 정신을 배우게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매일뉴스] 2025년 4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이 반환점을 돌았다. 현재까지의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89.56%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지지 속에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이번 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90.8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였고, 김경수 후보가 5.93%로 2위, 김동연 후보가 3.26%로 3위를 기록했고 전날 치러진 충청권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8.15%를 얻었으며, 김동연 후보와 김경수 후보는 각각 7.54%, 4.31%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전체 네 차례 중 두 번의 순회 경선을 마친 시점에서 이 후보는 사실상 과반 확보에 근접한 성과를 거두며, 결선 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반면 김동연·김경수 후보는 한 자릿수 득표율에 머물며 2~3위를 근소한 차이로 다투고 있으며, 향후 경선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고심이 이어지고 있다. 후보별 발언 요약 이재명 후보: “당원 여러분의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경선을 쉽게 속단할 수 없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김동연 후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라는 믿음은 흔들림 없다. 끝까지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김경수 후보: “모두가 이기는 경선이 되어야 진정한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 더 좋은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월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권 순회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같은 날 전체 투표 반영 비율의 50%를 차지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공개되며 이 모든 결과를 합산한 최종 득표율이 27일 발표되고,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해당 후보가 민주당의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인천서구장애인총연합회(회장 이경임) 주최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서구 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모범장애인과 시설 종사자, 복지 유공자 등 총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 중 서구청장 표창 11명, 서구의회 의장 표창 3명, 국회의원 표창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진행된 장애인 한마당 행사에는 서구장애인총연합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상민과 배우 안정훈이 참석해, 장애인 단체와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차별과 편견 없는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으며,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인기 가수 최유나가 '당신 없인 못 살아'라는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송광호 씨가 작사. 작곡하였고 유재준 씨가 편곡한 '당신 없인 못 살아'는 심의가 끝났으며, 매우 경쾌하며 애절한 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많은 네티즌들은 예상하고 있다. 최유나는 1964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가수로, 1985년 1집 앨범 '첫정'으로 데뷔하였고 그녀는 호남대학교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문화콘텐츠학 석사)를 졸업하였으며 오랜 무명 시절을 겪은 후 1992년 발표한 '흔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애정의 조건', '밀회',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반지', '별난 사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립하였고, 특히 '흔적'은 1993년 제4회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2011년에는 제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올해의 10대가 수상했으며, 2022년 발표한 "남이다"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현재까지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매일뉴스=인천서구) 조종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의 송병억 사장이 “30년간 축적된 대한민국의 폐기물 처리 기술을 이제는 세계로 확장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SL공사의 글로벌 진출 비전을 밝혔다. 송 사장은 “대한민국은 폐기물 처리와 자원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SL공사는 그 중심에서 혁신을 이끌어왔다”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는 환경 문제로 고통받는 전 세계 도시들에게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SL공사는 1992년부터 30여 년 간 수도권 지역의 폐기물 안정적 처리를 책임지며, 위생매립, 매립가스 자원화, 침출수 정화, 자원순환센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축적해왔으며 최근에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타당성 검토와 국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송 사장은 개발도상국 도시들의 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 구축, 기술 수출 프로젝트 등을 통해 SL공사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발언은 SL공사가 단순한 폐기물 처리 기관을 넘어 지속가능한 환경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992년 설립 이후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한 위생매립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온 공공기관으로, 자원순환 및 환경 보호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 서구 오류동에 산다는 한주민은 송병억사장 취임 이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다방면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공사가 지역주민과 밀착하여 상생과 협력하려는 모습을 확연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진심으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9일 인천 자유 공원 맥아더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2025년 4월 9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5년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진실과 정의, 자유가 넘쳐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출마 선언에서 “국민을 힘들게 하는 거짓과 위선의 정치를 끝내고, 개혁과 혁신을 통해 진정한 국민의 정부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내세운 주요 공약으로는 1987년 헌법 체제를 완성하는 ‘개헌 대통령’,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어 가는 ‘개혁 대통령’, 그리고 민생을 챙기는 ‘민생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으로서의 비전으로 ▲국민에게 권력을 분산하고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개헌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의 대대적인 개혁 ▲대학수학능력시험 폐지 및 대학 자율 선발 등의 교육개혁을 제시했다. 유 시장은 또한,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정부를 세우고 국민들의 눈물을 닦는 민생을 살피는 정부를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국민들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힘들어하는 국민이 너무 많다며 힘들고 불편하고 어려운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대통령 진정으로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목이 메어 울으며 말을 이어가지를 못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졸업, 연세대학원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김포군수, 인천 서구청장, 김포시장, 3선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등 다채로운 정치 경력을 쌓아왔다. 현재는 재선의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현재 인천시장직을 유지한 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4월 10일 오전 10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22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전 대표 측은 "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며 출마 선언 영상에는 '이번 대선에 임하는 이 전 대표의 의지와 각오'가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4월 1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전과 캠프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측은 국회를 발표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존중하고, 정당 간 협치와 언론과의 소통을 중시한다는 상징적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4월 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을 사퇴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표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길,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2022년 8월부터 대표직을 수행해왔으며, 이날 사퇴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게 됐다. 이 전 대표의 출마 선언과 향후 행보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5년 4월 9일 인천 자유공원에서 대선 출정식을 가졌는데 매일뉴스가 행사가 끝날무렵 기습 인터뷰를 하였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8일(화)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당 세미나실에서「인천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21대 대선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탄핵 정국에서 지방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선 주요 일정과 이에 대비한 시당의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선출직 지방의원들의 주요 역할들을 논의하며 정권 교체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지방자치 30년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지금과 같은 튼튼하고 회복력있는 민주주의가 과연 가능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원으로서 자부심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19만 인천시당 당원과 300만 인천시민이 함께 지켜온 민주주의를 토대로 오늘 이 순간부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일치단결하여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후 지방의원들의 발언 시간에서는 지난 역대 선거에서의 성과와 개선점 등을 분석했으며, 논의된 사항들은 시당 차원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2025년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는 제12대 신임사장으로 최정규 사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최정규 신임사장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인천시 서구 부구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인천시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해 온 전문가로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최사장은 사내 전자게시판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4가지 정책목표로 ▲ 시민안전 최우선 경영 ▲ 시민 친화적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 ▲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수지 개선 ▲ 소통과 공감의 노사관계 및 조직문화 구축을 제시하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최정규 신임사장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은 긴밀한 노사협력 관계 구축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동조합 사무실을 가장 먼저 방문하고, ‘현장중심 경영’ 의지를 전달하고자 귤현차량사업소를 비롯한 11개 현장을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언론인 클럽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경실련, 인천주니어 클럽등 5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지방분권 개헌 인천시민운동 본부(상임공동대표 황규철.박민서)는 8일(화) 10시 30분 인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국민 통합을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운동 본부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국회 입법 독주의 폐단으로 정치 갈등이 세대와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국민 통합의 마지막 보로로 여겨지는 개헌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대통령 탄핵사태로 분열된 사회 통합과 민심 수습을 위해서는 '헌법 개정'을 통한 정치 개혁이 절실하고, 중앙(대통령.국회)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권력)을 지방에 이양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에 지역 정치권이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유중호 운영위원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이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과 연대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대국민 캠페인과 홍보, 서명운동 등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박민서 상임공동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 통합 차원의 '지방분권형 개헌' 필요성 홍보 ▲개헌안 국회 청원 및 대선 후보 공약 채택 요구 ▲'개헌 국민투표' 적기 실시 시민 캠페인 등을 전개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최동례.이대형 공동대표는 지지 발언을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시민운동에 힘을 싣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