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현지 시각 1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에 ‘INCHEON-IFEZ’홍보관을 개관해 전 세계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INCHEON-IFEZ’홍보관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North Hall의 AI존에 139㎡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 등을 모티브로 인천의 글로벌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도시 르네상스: 오늘의 기술로 미래 도시를 건설하다(Urban Renaissance: Building Tomorrow's Smart Cities Today)’를 주제로 한 홍보관은 Health & Safety, Urban Intelligence, Eco Harmony, X-Tech의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기술, 자연, 인간의 융합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관 개관에 이어 30여 개 주요 외신 미디어가 참석한 가운데 ‘언베일드 인천(Unveiled Incheon) 미디어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천은 글로벌 공동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사람,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세계 모든 기업과 기관이 함께 일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아 국제 협력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IFEZ의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를 통한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IFEZ만의 특화된 스마트시티 모델 공유, 혁신 스타트업 육성,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IFEZ가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ES 2025 기간 동안 인천경제청은 홍보관 전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 강화와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준비하였다. 1월 7일 저녁에는 ‘All Connected Incheon Night’에서 인천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도시 관계자들이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8일에는 LG전자, 롯데이노베이트,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참여하는 발표를 통해 IFEZ 스마트시티 노하우를 공유하며, 9일에는 글로벌 투자자 30여 명을 초청해 인천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CES 2025에 참가한 인천스타트업의 정보 및 인천-IFEZ관의 프로그램은 공식 웹사이트(https://www.ces2025-ife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7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특수교육 과밀학급 해소,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 개선, 고교 무상교육 지속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수교육 여건 개선과 정규 특수교사 증원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사망 사건 관련 진상조사 진행 및 과밀학급 해소 대책 도 교육감은 지난해 10월 학산초등학교 특수교사의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2월 내에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순직 처리와 후속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이번 사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44개의 특수학급을 신설하고, 한시적으로 기간제 교사를 충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는 “기간제 교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교육부에 정규 특수교사 증원을 요청했다. 또한, 3월에는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 관련 사과 및 투명성 강화 방안 도 교육감은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학교 물품 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사회적 물의에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그는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물품 계약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전자칠판 납품 방식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교육청 일괄 구매와 학교별 구매 방식을 비교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촉구 도 교육감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특례법과 관련해 정부의 거부권 검토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거부권 행사가 현실화될 경우, 인천시교육청 재정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며 국비 지원의 연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인천은 고교 운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교육청의 재정 악화를 막고 무상교육을 지속하기 위해 정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학교 현장 지원 확대 및 행정구역 개편 대응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지원단의 지원 범위를 기존 행정·시설 중심에서 교무학사 영역까지 확대하겠다”며 교무업무지원과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학교 현장체험학습 지원과 교사 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6년 인천시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교육지원청의 재구조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상반기 중 ‘학교 현장 지원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임을 알렸다. 도 교육감의 교육 비전 :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도 교육감은 올해 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로 설정했다며, 학생들의 읽기·걷기·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학생 성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학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도 교육감이 발표한 대책들은 특수교육, 계약 투명성, 무상교육 등 인천교육의 현안을 포괄하고 있다. 그러나 정규 교사 증원, 리베이트 의혹 개선, 무상교육 지원 연장 등은 교육부 및 정부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도 교육감의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제82회 졸업식 (매일뉴스=인천) 이장원 기자 =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제82회 졸업식이 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 참석 인사로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교육과장 이덕한, 조명곤 장학관, 강기동 장학사, 최대원 구의원, 동문으로는 이찬용(38기.전기) 총동문회장, 성락기(40기.전기) 총동문회 사무처장, 이건직(37기.기계) 동문장학회 이사장, 조종현(41기) 기계과 동문회장, 이장원(32기) 화공과 동문회장, 신현정(38기) 배관과 동문회장, 구영회(46기)토목과 동문회장, 위인환(45기) 건축과 동문회 사무국장, 강희구(47기.기계과) 운영위원장, 송선영(57기.기계과) 장학회 사무국장, 함은규(41기.전기과) 장학회 이사, 고동완(45기.전기과) 장학회 이사, 구형회(33기.기계과) 인천 럭비 협회장, 학부모위원회에서는 김윤숙 회장, 조두연.원은영 운영위원, 황정환 행정실장 등이 함께 하였다. 성용구 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최덕진 교감의 학교연혁 발표로 1940. 5. 10 개교 이후의 연도별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전통을 알리며 졸업이 끝이 아니라 계승 발전되고 있음을 알렸고, 졸업생 232명의 자격증 취득 개수 366, 취업 희망 80명에서 55명의 공무원(2명) 공기업(2명) 대기업(2명) 중견기업(10명) 중소기업(40명) 외 30명이고, 진학 희망자 145명에서 140명의 4년제(47명) 전문대(93명)로 학업을 이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활동 실적으로 학교 공간조성 사업 지원금 총 9억원(8동 건물 리모텔링), 교과교실제 운영 지원금 총 1억원((산학겸임교사 채용 등), 교육과정 운영지원금 총 5천5백만원, 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지원금 총 1천5백만원, 학교 운영지원금 총1천2백만원, 교육균형발전 운영지원금 총 4천만원, 학생맞춤 사업지원금 총2천2백만원, 교육복지 사업지원금 총1천7백80만원,실험실습실 사업지원금 총2억9천5백만원, 미래역량강화 사업지원금 총 4천만원, 전국기능경기대회 은상1. 장려 1 수상, 선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약 40억원 지원의 1차선정 2014~2018. 재선정 2019~2023. 재선정 2024~2028, 공간재구조화 사업 사전기획완료 300만원(향후 400억원 집행 예정)으로 학교 재정지원 규모가 상당함과 재학생을 위한 교육발전으로 가치있게 소요됨을 알렸다. ▲ 윤승제 교장의 시상 및 말씀 3학년 각 담임 선생에게 꽃다발 전달로 애쓴 노고에 감사하고, 담임 선생의 졸업장 수여가 즉석에서 개개인에게 3년 수료의 긴 시간을 스승과 제자의 포옹이 관악부 밴드로 짧은 시간의 흐름을 같이 했고, 윤승제 교장의 학교장상으로 공로상 18명, 기술상 3명, 노력상 30명, 도제 우수상 1명, 교과 우수상 59명, 3년 개근상 18명, 1년 개근상 39명에게 학생 본분에 충실한 졸업생에게 상으로 전달하며, 목적의식의 삶으로 창의적 생활을 강조하고 인천기계공고의 위상과 자부심으로 사회 진출하여 대한민국 일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모교와 동문 사회 발전을 위한 일원임도 잊지 않고 출발하길 당부하였다. 대외상 수상으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최경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상 유한울,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 정해성, 이찬용 총동문회장상 김연욱, 이건직 동문장학회이사장상 정호, 강희구 학교운영위원장상 문태윤, 김윤숙 학부모회장상 제갈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상 김준호, 청운대학교총장상 남인우, 농협은행인천본부장상 한승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상 김준모, 인천교육삼락회장상 박태민, 인하공업전문대학교총장상 김정민,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 정진우, 재능대학교총장상 김민혁,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상(2명) 정해성 이철, 전국공업고등학교장회장상(2명) 임도윤 최은호의 19명에게 성원의 출발상을 수여하여 대외적 관심상에 감사하였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축사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인천기계공고는 인천 최초 민주화를 주도한 4.19 정신의 선배를 계승한 4만 5천여 명을 배출한 명문고교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 평가하고, 예술 문화에서도 어느 고교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동문음악회가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진 문화교류는 명문의 본보기라며, 공고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전통을 계승하며 역사를 써 나가길 당부하며, 꿈을 확고히 하고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 되길 바라고 졸업을 축하하며, 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세계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 이찬용 총동문회장 축사 이찬용(37기.전기과)총동문회장은 졸업생 각기 갈 길이 달라도 즐겁게 도전하여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젊음만의 특권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길 바라며, 남을 베푸는 삶의 배려로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하여 사회를 풍요롭게 만들어 가길 당부하였고, 3년 동안 뒷바라지에 고생하신 학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고, 졸업생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로 향하여 무궁한 발전과 기쁨의 순간들이 함께하길 기원하면서 모교를 더욱 크게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이건직 동문장학회 이사장 축사 이건직 동문장학회 이사장은 장학회 후원의 재학생 해외전시회 견학 의미는 넓은 시각과 꿈의 도전 과정으로 미래에 대한 창의적 발판의 투자이고, 글로벌 마인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계기를 형성하는 교육 이념의 목표라 하였고, 세계 최고의 기술을 지향하는 전시회에서 느낀 걸 도전과 창조를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가길 바라면서, 장학회에서는 앞으로도 꿈이 멈추지 않도록 계속적 지원을 약속하며 졸업 축하와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당부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당일 행사는 매일뉴스의 조종현(41기.기계과 동문회장)대표, 이장원(32기.화공과 동문회장)보도국장, 이애순 사회부장으로 팀을 구성하여 후배 동문 졸업 행사의 이모저모를 취재하여,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에 남기며 아낌없는 재능기부를 하였다. 행사의 이모저모는 매일뉴스 유튜브를 통하여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지난 12월 26일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서울아산청라병원의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내 MF1블록(9만745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연면적 16만5899㎡에 약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규모로 건축된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증 전문 병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중증 해외 환자와 인천 지역 중증 환자의 질환별 전문 치료를 위한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를 구축하고, 환자 중심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중증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축물 디자인의 우수성도 인정받아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2024 IFEZ 경관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을 디자인 요소로 적극 사용하여 친환경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건축허가가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착공에 필요한 법규상 나머지 인허가 절차를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내 착공되어 2029년 준공 및 개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 조사에서 대한민국 1위, 세계 22위를 차지했다. 또한 분야별 세계 순위에서는 암, 소화기, 내분비, 비뇨기 4개 분야가 세계 5위권에 진입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건축허가 승인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서울아산청라병원 이외에도 카이스트(KAIST)와 하버드의대(MGH) 연구소, 메디텔, 창업교육시설인 라이프 사이언스파크, 시니어헬스케어시설이 들어와 의료복합산업의 연구개발(R&D)과 창업을 연계하는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또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에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 이들 시설들은 현재 각각 건축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서울아산청라병원이 직접 운영 예정인 메디텔도 조만간 건축 허가를 득할 예정이다. 윤원석 청장은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의료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연구와 창업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속한 착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준 서울아산청라병원 추진단장은 “2022년부터 서울아산청라병원 추진단을 구성하여 병원의 건축 설계를 꾸준히 준비해왔는데 건축 허가를 승인받게 되어 기쁘다”며 “인천 시민들에게 최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 인천시가 선점하고 있는 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중증 해외 환자 치료 분야에 한국 의료기술의 전문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중증 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순서 의원이 대상을 받고 기뻐하며 활짝 웃고 있다. ♣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이 지난 20일 열린‘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수상식에서 기초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을 평가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홍의원은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및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한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민생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입법자로서 주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우수 조례를 발굴해, 23년에는 재난 안전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을 위해, ‘풍수해보험료 지원 조례’,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 조례’,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등 총 5건의 재난안전 분야 조례를 발의했다. 그리고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지원 조례’를 발의해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4년에도, 어린이 통학 시간에 대형화물차 및 건설차량 등을 우회하도록 관할 경찰서에 요청하는‘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개정했고, ‘생활주변 위험수목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를 발의해 서구 재난 안전 분야 발전을 위한 입법활동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의 도로명 및 공공건축물 명칭에 한글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한글사랑 조례’를 비롯해 주민 생활 및 안전과 직결되는‘아파트 관리종사자 인권 증진을 위한 조례’, ‘개인정보 보호 조례’, ‘반려견 순찰대 운영 조례’등을 대표 발의했다. 19일 인천의정대상 우수조례/메니페스토 분야 대상 수상에 이어 연이어 큰상을 수상한 홍순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주민들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겠다는 노력이 결실을 보인 것 같아 기쁘다”면서도, “그 어느 때 보다도 시국이 어수선하고, 민생이 어려운 상황이라 주민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을 위하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매일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려운 시기임에도 희망찬 기대감을 가지고 모든 일이 지혜롭게 잘 풀리며 뜻하시는 바가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민선8기 시장에 취임한 이후 저의 꿈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뿐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진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300만 인천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인천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성장하도록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무척 힘들고 어려운 1년이었습니다. 정치는 혼란을 거듭했고, 나라 안팎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을 맞았습니다. 그로 인한 민생의 고통도 컸습니다. 특히,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적 위기에서도 우리 인천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1만 8천여 공직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인천시민과 함께 달려온 지난 2년 6개월간의 변화와 결실은 인천의 모습을 확 바꾸고, 어느때보다도 인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인천시 주민등록인구는 2024년 1월 최초로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광역시 중에는 1980년 이후 4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며, 전국적인 저출생 상황에서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인천시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3년 기준 117조원으로 100조 시대에 안착했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도 실질 경제성장률이 4.8%에 달해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은 인천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도시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천은 제2의 경제도시일뿐만 아니라 제1의 행복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024년 1~10월까지 인천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전년 누계 대비 10.2% 증가하여 전국 1위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국(1.9%) 대비 독보적인 증가세입니다. 눈부신 성과로 보여준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플러스) 드림 시리즈는 전국적인 호평을 받고 있으며 중앙정부와 타시도의 롤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민선8기 2년 6개월의 성과는 제1의 행복도시 인천을 앞당겼습니다. 지난해 31년 만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확정하고, 2026년 2군·9구 체제 출범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300만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인천고등법원의 설치가 확정되어, 2028년 3월 1일 정식 개원합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를 착공했으며, GTX-D,E 노선이 확정되는 등 인천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접경해역의 조업한계선을 60년 만에 확장해 어민들의 고충을 덜어드렸으며, 문화유산 규제 지역을 20년 만에 대폭 축소하였습니다. 부평 캠프마켓의 마스터플랜 수립과 시민 개방공간 확대, 인천대로 일반화, 지하화 사업 추진으로 원도심의 기능을 되살리는 데도 힘을 쏟았습니다. 지방정부 주도의 최초 항만 재개발 사업인 내항 1·8부두 재개발의 실시협약을 전격 체결하였으며 동인천역 일원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역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도시 인천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3년 연속 정부지원금을 6조원 이상 확보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재정적 기반을 튼튼히 다졌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면서 기념행사를 국제행사로 격상하고 UN 국제평화도시에 가입을 선언하면서 인천은 명실공히 세계평화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진정한 글로벌 TOP 10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의 비전을 제시하고, 인종이나 국적에 따른 문화 차이를 인정하는 등 차별 없는 사회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천은 인천항 개항, 인천공항 개항에 이은 재외동포청 출범과 글로벌 TOP 10 도시의 비전을 실천해 나가는 제3의 개항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포용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저는 민선8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라는 목표를 두고 균형, 창조, 소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시정을 운영해 왔습니다.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사회로 변화한다면, 그리고 인천이 더 눈부신 지역으로 발전해서 우리가 보람을 느낀다면 이보다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2025년 시정도 변함없이 ‘시민행복’과 ‘민생안정’, ‘미래선도도시 인천’ 이라는 목표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먼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 걸쳐 현장 중심의 시민행복체감 정책 추진에 주력하겠습니다.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억 원을 지급하는 (아이플러스) 1억드림과 신혼부부에게 천원주택을 제공하는 (아이플러스) 집드림, 출생가구 부부에게 7년간 50~70%의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아이플러스) 차비드림과 같은 (아이플러스) 드림 출생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인천시민 90.3%가 만족하는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아이(i) 패스와 광역 아이(i)패스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고 전국민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등 지역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금년부터 인천시민은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인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을 통해 시내버스(1,500원) 요금으로 인천의 모든 보물섬을 갈 수 있습니다. 168개 보물섬의 가치를 발견하고 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보물섬 프로젝트 제2호, 제3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경인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으로 단절된 지역을 다시 하나로 잇는 사업을 본격화하겠습니다. 둘째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고 제2의 경제도시를 넘어 도약하겠습니다. 중소기업 맞춤형 자금지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지원하여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국 최초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내년에는 인천 지하철 모든 역사로 확대 추진하여 소상공인들의 물류비용 부담 역시 줄이겠습니다. 또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지역사회가 온 힘을 모아 지역상품의 우선구매를 추진하여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미래 성장동력 육성도 중요한 만큼 바이오, 반도체, MRO, 블록체인, AI 등 첨단산업 투자유치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앵커기업들과 관내 주요 대학들을 포함한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 풍부한 임상역량과 바이오 특화단지의 중앙정부 지원을 결합하여, 세계에서 손꼽히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반도체 후공정 분야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이 연계하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의 고리가 결합된 자생력 있는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셋째로, 두텁고 따뜻하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시민 일상이 안전하고 풍성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취약계층 생계급여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SOS 긴급복지 2천500가구와 디딤돌 안정소득을 500가구에 추가 지원하는 등 더욱 촘촘한 인천형 복지 모델을 구현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 연금 등의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힘쓰겠습니다.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금액을 최대 2,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시설 역시 강화하겠습니다. 지역축제와 옥외 행사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만들겠습니다. 개항장 주변의 테마박물관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연계하여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고 인천아트플랫폼을 시민중심의 공간으로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금년에는 인천에서 국제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강화와 파크골프장 조성 등 시민들의 일상 속 체육 활성화에도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의 인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 역시 이어나가겠습니다. 내항 1·8부두, 동인천역 주변 재개발 사업을 신속히 착공하고 개항장 거리, 자유공원 일대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제물포르네상스를 미래의 원도심 균형발전의 롤모델로 정착․확산시키겠습니다. 글로벌 TOP 10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국 1위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강화도 남단과 인천항 내항으로 확대하고 국내 전망타워 중 최고높이인 청라시티타워 건설과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및 103층 랜드마크타워 건설도 인천의 위상에 맞게 추진하겠습니다. 바이오, 항공(MRO) 산업분야 등 글로벌 앵커기업의 과감한 투자유치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옛 잔재인 방위식 개념을 바로 잡아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가치를 함양하겠습니다. 인천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서는 청년월세 지원과 전입청년 이사비 지원 등 경제적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창업과 해외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국내 정치 상황은 혼란해지고 많은 기관들이 대한민국 경제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분쟁의 확대는 분열과 갈등을 증폭시키고, 자국 중심의 보호 무역은 우리 대한민국에도 큰 위기가 될 것입니다. 그야말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역사적으로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있습니다. IMF 외환위기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도 전국민이 힘을 합쳐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인천시도 한때 재정위기를 겪었지만 우리 인천시민과 공직자들의 단결된 힘으로 어려움을 이겨냈고,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할 만큼 재정이 건실한 인천시를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느 도시보다 우리 인천시는 모든 어려움을 잘 이겨냈습니다. 이제 시민 여러분께 다짐합니다. 저는 2025년도 새해에 부위정경(扶危定傾)의 마음으로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 잡고, 나라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우리 인천시는 대한민국의 위기인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독보적인 경제성장률이 보여주듯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천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성공했다고 끝이 아니고, 실패했다고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진정한 성장을 원한다면, 익숙함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더 큰 도전을 위해 의지를 새롭게 다져야 합니다. 시민의 행복은 적극적인 행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눈이 녹기를 기다리지 않고, 눈을 치우며 나아간다면 인천시민의 행복이 한층 더 높아질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도전 정신과 용기입니다. 인천이 앞장서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기 위해 저와 우리 공직자들이 먼저 움직이겠습니다. 새해에는 지금껏 이뤄낸 성과 위에 인천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책임을 다하는 인천시가 되겠습니다. 올 한 해도 인천의 꿈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가겠습니다. 밝아온 2025년 새해에는 더 큰 꿈과 행복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인천광역시 시장 유정복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잔디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항공기 착륙 과정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로,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되는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애도기간* 운영 방침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시민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30일 마련했다. * 2024.12.29. ~ 2025.1.4.(7일간) 합동분향소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30일 조문을 시작해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으며,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분향소를 방문해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공공기관과 관공서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게첩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및 각 공공기관에서는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착용하고 애도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4,000개의 애도 리본을 제작해 12월 30일부터 배포하고, 기관별로 추가 제작을 요청했다. 조기 게양도 실시된다. 시 본청 및 산하기관, 군·구 등 모든 공공기관은 애도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며, 희생자를 추모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합동분향소 운영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인천시는 이번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청의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6억 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대비 140%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치열한 투자경쟁 속에서도 올해 외국인직접투자(이하 FDI)가 목표액인 6억 달러를 초과하여 최종 6억55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2022년 3억9230만 달러, 2023년 4억3260만 달러에 그쳤던 침체 기간을 딛고 올해는 전년도 실적을 훌쩍 뛰어넘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경제청의 누적 FDI는 158억82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FDI 신고액 목표를 당초 4억에서 6억 달러로 크게 상향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저력을 입증해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설명회(’24.5.7.)’에서 직접 투자유치 전략을 설명하고, 발로 뛰는 투자 유치 행보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투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선봉장의 역할을 했다. 윤 청장도 1986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입사해 33년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축적한 인맥과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의제와 새로운 타겟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데 힘을 보탰다. 그 결과 영종도에 파나핀토와 ‘항공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LCS홀딩스와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케이(K)-뷰티산업 콤플렉스’를 유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글로벌 앵커 기업 유치에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 ▲송도국제도시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주), 필리핀의 대기업 LCS홀딩스 등 바이오·헬스 산업분야 ▲영종국제도시에는 파나핀토글로벌파트너스(주), 골든퍼시픽PFV(주), 더퍼스트클래스시티PFV(주), 아틀라스에어테크니칼서비스(주) 등 항공복합문화, 관광복합 단지개발 및 항공정비산업 등 핵심전략산업의 투자유치가 이뤄졌다. ▲친환경에너지산업과 자동차 관련업종 등 올해 총 119개 외투기업들의 투자 신고가 있었다. 앞으로 인천경제청은 개발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신규 사업 추진은 물론 기존에 입주한 기업 및 학교, 연구소, 병원 등과 혁신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R&D 연구시설, 세계 유수 학교 및 연구소, 병원 등을 유치하여 글로벌 인재들이 집결하는 미래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한다.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을 위한 ‘강화국제도시’ 경자구역 추가 지정도 2025년 말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윤원석 청장은“기존 가용 용지는 KOTRA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글로벌 기업 아시아 지역본부 유치 등을 새롭게 전개하는 한편, 강화남단 등에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등의 신산업 분야 투자 유치 활동도 본격화하고, AI 기반의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글로벌 혁신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중심도시’를 만들고, 나아가 인천이 글로벌 톱텐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FDI는 글로벌기업의 경영과 기술 노하우 전수, 일자리 창출, 글로벌 혁신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성장동력과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인천경제청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경자구역 평가에서 우수한 FDI 실적 등을 기반으로 6년 연속 S등급을 수상하였다.
[매일뉴스] 2024년 인천시는 세계 10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 초석을 놓았다. 올해 초 주민등록인구 300만을 넘기며 성장동력을 갖춘 인천시는 재외동포청 유치로 750만 재외동포를 연결해 ‘1,000만 도시 프로젝트’ 추진 동력을 갖췄으며 글로벌 항공정비(MRO)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그뿐만 아니다. 새로운 인천시대를 열기 위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확정했으며 고등법원 유치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공정한 법 집행을 가능케 했다. 초대형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개장과 테르메 그룹의 투자를 끌어낸 것 또한 문화 상징 건물을 통한 도시브랜드 창출의 성과다. 세계 10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인천의 기반 다지기 사업을 살펴본다. 2024년 1월 29일 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300만 명(300만 43명)을 돌파했다. 1980년 부산시 이후 44년 만에 우리나라 3번째 300만 도시가 됐다. 인천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2024년 11월 말 기준 인천시 인구는 301만 8,589명을 기록했으며 ▲2022년도 지역내총생산(GRDP) 사상 처음 100조 원 돌파 ▲2022·2023, 2년 연속 전국 경제성장률 1위 달성 등 경제 성장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재외동포청 유치에 성공하면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추진 동력을 얻었으며, 10월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까지 개소하면서 글로벌 톱텐 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공간을 제공하며 한인비즈니스센터는 재외동포 경제인의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한다. 도시발전, 인구 증가 등에 따른 행정 여건 변화,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현 중·동구를 제물포구·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현 서구는 서구·검단구로 분리하는 내용(2군·8구→2군·9구)의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도 24년 1월 법률 제정으로 확정돼 현재 출범준비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2026년 7월 새로운 자치구 출범을 위해 시와 3개 구는 준비 전담 조직을 꾸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토대로 행정·재정·인프라 구축 등 출범준비 분야별 세부로드맵과 매뉴얼을 마련 중에 있다. 내년도에는 ▲임시청사 확보 ▲자치법규 정비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통합·분리 ▲ 정보·통신인프라 구축 ▲조직·인력 설계 ▲ 예산 및 기금 편성 등 3개 분야 19개 과제의 준비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송도), 로봇·모빌리티(청라), 바이오·항공정비(영종) 등 지역 거점별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도시경쟁력도 확보한다. 지난 4월에는 첨단복합 항공단지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항공정비산업 중심지로의 도약 준비를 완료했다. 항공기의 수리, 정비, 개조를 의미하는 항공정비산업(MRO)은 노동집약적인 동시에 숙련된 인력이 요구되는,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기존 제조산업을 고도화 및 다각화할 수 있어 시는 인천형 항공정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시켜 지역과 국가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물류, 엔터테인먼트, 비대면 서비스 로봇 등 인천만의 특화 분야 발굴계획을 가진 로봇랜드 조성 사업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실행계획 변경 승인으로 장기간 표류했던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6월 27일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인천과 경기(시흥)는 양 지역의 바이오 인프라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특화단지 추진단을 이달 12일 출범시켰다. 추진단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인천과 시흥의 강점을 결합해 케이(K)-바이오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듯 인천시는 다양한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인천시를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매일뉴스]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고,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께서는 어떤 소망을 품고 계신가요? 바라시는 소망은 다 다르겠지만, 작년보다 나은 새해를 꿈꾸는 마음은 모두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와 우리 인천시의회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시민분들의 삶이 더 나아지고, 인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이야말로 저의 가장 큰 소망입니다. 지난해는 우리 모두에게 쉽지만은 않은 해였습니다만, 국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에 제물포구·검단구·영종구를 신설하는 행정체제 개편 확정, 인천고등법원 유치 등 인천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등 우리 인천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천시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과 희망의 새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도시, 포용적 복지, 발전하는 경제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인천시의회는 항상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열린 의회가 되겠으며, 주민과 더욱 소통하여 새해에도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새해는 언제나 새로운 출발의 시간입니다. 우리 모두가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간다면 인천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새해에도 항상 인천시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번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매일뉴스] 오는 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 수 있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10시, 가수 이솔로몬과 김지현의 노래를 시작으로 인천음악경연대회 입상팀과 인천 예술단체(돗가비콘텐츠, 뮤직오디세이)의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야의 종소리는 새해 0시에 15명의 시민 대표와 함께 총 33번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15명의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파리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귀감이 된 자원봉사자,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 재외동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외 재미로 보는 타로, 페이스페인팅, 새해 소원 켈리그라피,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천시의 물범 캐릭터 등을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따뜻한 차와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난방부스도 운영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돼 의미 깊다”며 “올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제야의 종소리, 불꽃놀이를 함께하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시간계획 구분 항목 시 간 내 용 부대행사(‘120) 21:00~23:00 체험행사(사주풀이, 타로카드, 새해소원 켈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소원나무 등), 상징조형물 포토존 1부 (‘25) 공연 22:00~22:25 · 초청가수 1(김지현, MBN 현역가왕 출연) · 초청가수 2(이솔로몬, 내일은 국민가수 은상) 2부 (‘75) 문화공연 22:25~22:45 · 음악경연대회 입상자 2팀 시민가요제 대상 “백정식” - 악기 경연대회 대상 “The 1997” 22:45~23:00 · 요기조기음악회 앰버서더(백찬영트리오) 23:00~23:40 · 지역 대표예술단체 사업 수행단(돗가비콘텐츠) · 인천지역 예술단체 공연(뮤직오디세이) 3부 (‘30) 공식행사 23:40~23:55 주요내빈 소개, 새해덕담(시장, 의장, 교육감) 타 종 식 23:55~24:05 새해맞이 카운트다운‧타종식 불꽃놀이 24:05~24:10 불꽃놀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그린피 기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협약 기간(2025년∼2029년)동안 매년 성금 1억 5천만 원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기부하고,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변 지역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사는 나눔명문기업*의 골드회원**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 나눔명문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업기부프로그램 ** 골드회원: 누적기부금이 1억원 이상인 법인기부자(골드, 실버, 그린)중 5억원 이상 기부한 회원(실버: 3억원 이상, 그린: 1억원 이상) ‘사랑의 그린피 기부사업’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드림파크CC 그린피 일부를 지역에 필요한 사회공헌사업에 지원하는 등 골프장 수익금을 환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미 공사는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골프대회 등 공익 행사 개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송병억 사장은 “그린피 일부가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되어준다는 내용을 드림파크CC 이용객에게 알려 골프장 이용이 곧 기부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그린피로 기부한 성금이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양보와 인내를 거듭하여 오직 시민을 바라보며 국민의힘과 이견을 좁히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극적으로 원구성 합의를 이루어냈다. 그동안 의원으로서 해야 할 조례심의, 예산심의를 모두 진행 하였고, 원구성 합의가 늦어진 만큼 그동안 지체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이번 임시회는 속도감을 가지고 현안에 대한 처리와 조직개편안, 조례, 3차 추경, 25년 본예산 심사까지 모두 마쳤다. 하지만 본예산 의결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비상식적인 행태에 또다시 의회는 파행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원내대표 간 예산안 조율 도중,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화미 홍보담당관 예산을 삭감하면 ‘준예산 하겠다’ 으름장 놓고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폭언과 고성을 지르며 위협을 가했고, 사무실 밖으로 나와서도 의회 직원들이 다 보는 가운데 멈추지 않고 폭언을 해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명예훼손과 정신적 충격을 입혔다. 국민의힘 소속 김종혁 의장 역시, 이러한 심각한 문제 해결은 등한시하고, 예산안 협상 대신 자동 산회를 선택해 시의회를 또다시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 넣었다. 시의원은 51만 김포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견제, 감시하는 역할을 하며 그 과정 중에 여·야는 예산안 협의를 통해 예산안을 조율하는 것이 당연한 절차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김병수 시장의 하수인으로 전락하여 본예산안 협의도 제대로 하지 않고, 오직 ‘이화미 방탄’을 위해 51만 김포시민을 위한 사업을 모두 포기하고 준예산을 선택했다. 협상 테이블을 걷어차 버린 채 시민을 저버리고, ‘이화미 예산’을 위해 본예산 대신 ‘준예산’을 선택한 무책임한 ‘김병수 시장’과 여당 ‘국민의힘’은 시민 앞에 무릎꿇고 반성하라! 정가에 의하면, 김병수 시장이 시의회 원구성이 안 되더라도 내년도 예산은 ‘준예산’이라는 복안이 있다며 공공연하게 말했다 하더니, 진짜 준예산을 선택하며 다시 한번 스스로 민생 외면·미래 포기 시장임을 증명했다. 이화미 홍보담당관은, 첫째,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편향적 언론 인터뷰로 정파적 이익에 매몰된 채 의회 갈등을 야기했다. 둘째, 상임위장에서 불성실한 태도와 안하무인적 오만함을 보여주며 여러 차례 상임위를 파행시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방해하였으며, 매번 반복되는 비상식적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켜 부시장이 사과하는 초유의 사태를 발생시켰다. 셋째, 23년 본예산안과 1차 추경예산안 심사 시, 의회에서 최종 삭감된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업을 다른 사업 예산으로 무단 편성·집행하는 등 「지방자치법」 제47조 지방의회 예산의 심의·확정 의결권을 심대하게 침해한 중대하고도 위법한 월권행위이자, 권한 남용을 했다. 넷째, 집행기관의 공무원으로서 상임위장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시민에게 정당한 권리를 부여받은 시의원을 사법기관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민의를 대변하는 지방의회에 대한 심각한 경시와 시민의 권리를 침해했다. 다섯째, 사회적 약자, 시민, 언론을 상대로 ‘사실은 이렇습니다’ 및 ‘인터뷰’, ‘언론중재위원회’에 공격적으로 제소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공공의 책무를 다해야 하는 집행부가 시민을 상대로 공권력을 사용하며 김포시 이익에 반하는 행태를 보여 다른 지자체의 빈축을 사고 시민들의 신뢰를 잃어버렸다. 이러한 중대한 결격사유가 있는 이화미 홍보담당관은 공무원으로서 최소한의 소양과 자질을 갖추지 못했고, 김포시 홍보담당관으로서 직무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홍보담당관 예산을 삭감한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화미 방탄’을 위해 본예산 의결도 하지 않은 채 자동 산회 시켜버렸고, 김병수 시장 역시, 김포시의 모든 사업 예산을 포기하고 ‘준예산’을 선택하며 민생을 버렸다. 절대로 야당 탓이라고 뻔뻔하게 책임 전가, 적반하장을 시전하지 마라! 민주당이 더 이상 얼마나 양보하고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는 말인가? 국민의힘은 여당 책임의 무게를 정녕 모르는가? 얼마나 더 시의회를 시궁창으로 만들어야 끝을 낸다는 말인가?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의 혼자 노는 놀이터가 아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를 혼돈으로 만들어 놓고 사라지면 그만이지만, 남아있는 공직자들과 51만 김포시민은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김병수 시장은 지금 애기봉 스타벅스나 자랑하고 다닐 때가 아니다. 시장은 뒤에 숨어 국민의힘 의원들 조종만 하지 말고 정신 차리고 본예산에 집중하여 정정당당하게 시의회로 나와 야당 의원을 설득하고 일할 생각을 하기 바란다. 같은 당 김병수 시장 발목 잡고 늘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홍보담당관 이화미 면죄부 자판기 노릇이나 할 것인가? 이화미 홍보담당관 해임이야말로 김포시민 소통과 민생을 지키는 진짜 해법이 될 것이다. 김병수 시장은 양자택일을 해야 할 상황까지 맞았다. 김포시민이 묻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민과 이화미 홍보담당관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더불어민주당은 본예산안에 대해 수차례 연구하고 시민들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예산안을 제시하였고, 협의에 적극 임하였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의회를 파행시키지 말고, 본예산안 협의에 적극 협조하여 민생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여·야가 합의한 상임위원장 선출에 당장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4년 12월 22일 -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 -..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3일 상상플랫폼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인천연구원(김종형 박사)의 사업계획안 발표와 도시철도계획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인천 시민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시민 행복과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철도망 구축’을 비전으로 계획됐으며, 7개 대상 노선(총 123.43㎞)과 2개 후보 노선(총 19.29㎞)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인천을 출발점으로 하는 초고속 광역교통망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하고, 철도 서비스가 소외된 지역 해소를 위한 새로운 노선 발굴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계획에 반영된 대상 노선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노선이다. 또한, 장래 여건 변화에 따라 우선 검토될 후보 노선으로는 주안연수선과 자기부상열차 장래 확장 등 2개 노선이 제시됐다. 오늘 발표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인천시 누리집에 게시됐으며, 12월 31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은 게시된 서식에 따라 서면, 팩스(032-440-8710), 또는 전자우편(ickbum@korea.kr)으로 제출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의회의 의견 청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내년 2월에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시가 제출한 계획안에 대해 전문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 관계 부처 협의,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 검토·조정,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고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는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으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도시철도건설의 첫걸음이다”라며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과 속도에 맞춰 도시철도를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5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내년도 도시재생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신규 공모사업인 뉴빌리지 사업에 2개 지역이 선정되고, 작전역세권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뽑히면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국가 주도로 본격 시작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인천시는 첫해에만 5곳에서 4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전국 광역시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왔으나, 뉴딜사업의 효과가 미진하다는 평가와 함께 공모사업 규모가 축소됐고,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이 민생 중심의 노후 주거지 개선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뉴빌리지 사업이 도입됐다. 올해 인천시는 국비 458억 원을 확보하며 도시재생 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는 정부 지원이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때의 규모를 초과한 성과로, 전국 광역시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인천시의 전략적 국비 확보 노력과 사업추진 역량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뉴빌리지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갖춘 ‘부담 가능한 주택(연립, 다세대 등)’을 신규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도심에서 가장 취약한 주차장 등의 시설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부평구 일신시장 일원은 기존 지역특화사업 공모를 준비하다가 뉴빌리지 사업으로 전환된 사례이며, 남동구 간석3동 일원은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독려를 통해 공모에 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이는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 전략과 적극행정을 통해 일궈낸 성과이다. 정창진 시 도시균형정책과장은 “전면 재개발이 사실상 어려운 지역에 뉴빌리지 사업을 도입해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저리융자 혜택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에게 공영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지역이 ‘계속 살고 싶은 마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작전역세권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것도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상반기 ‘화수부두 일원’에 이어 연달아 선정된 이례적인 사례로, 인천시의 도시재생 정책이 높은 중요성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작전역세권은 지리적 이점과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공간을 입체적으로 개발하려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여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내년도에는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며,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되면 2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통해 청년 임대주택 공급,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