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매일뉴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가 5월 1일 공식 출범하고, 부평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연구회는 2025년 우수조례 대상에 선정된 「부평구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조례」를 실현하기 위한 후속 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생물 종을 조사해 부평을 대표할 ‘깃대종’을 발굴하고 생태 교육 및 보전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회는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대표의원으로, 정유정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여명자 의원(국민의힘)이 함께 참여해 초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 활동을 전개한다. 정예지 의원은 “부평은 원적산과 만월산, 나비공원, 굴포천 등 생태자원이 풍부한 지역이지만, 도시화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작은 생명 하나하나를 지키는 것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부평구는 실제로 맹꽁이, 금개구리, 도롱뇽, 반딧불이 등 양서류 및 곤충은 물론, 멸종위기종인 멧도요와 저어새의 서식이 확인되는 등 도심 속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최근 급속한 도시 확장과 환경 변화로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오는 30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쟁의행위를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막차 시간대 중심으로 연계운송을 위한 임시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막차 운행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익일 2시까지 인천1호선은 2회, 인천2호선과 7호선 인천·부천 구간은 각각 일 4회 운행 횟수를 늘린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임시열차를 추가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월 2일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와 함께 ‘자이텍스 노스 스타(GITEX EXPAND NORTH STAR 2025)’ 참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이텍스 노스 스타’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인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에서 독립하여 개최되는 스타트업 전문 행사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웹3, 핀테크, 사이버보안 등 첨단 기술을 주제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733개 스타트업과 1,0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인천시는 지난해 행사에 우수 기술 보유 기업 10개 사와 함께 참가해, 블록체인 전문관 내에 단독으로 ‘블록체인 인천관(INCHEON Pavilion)’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19건의 해외 기업과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약 2,775만 달러(한화 약 405억 원) 규모의 사업 상담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인천시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부산시와 대구시도 ‘자이텍스 노스 스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28일 인천시청에서 ‘글로벌 공항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시를 연계해 항공·첨단산업, 물류, 비즈니스, 관광 등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항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여건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연계산업, 공항 중심의 경제권 육성 방안, 인천시가 추진 중인 공항경제권 관련 주요 이슈 및 제도화 시 고려사항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국내·외 사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 그리고 인천시만의 차별화된 공항경제권 발전 전략과 제언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김영신 인천시 항공과장이 공항경제권의 개념과 인천시의 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백현송 인천국제공항공사 도시개발처장이 ‘인천국제공항 경제권 제안’을 통해 인천공항복합도시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이 공항 경제권 추진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을 제안하며 토론이 진행됐다.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은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해 항공기 정비사업(MRO) 사업자 유치를 위한 기초 인프라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강화사업소는 30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고려 후기 문신이자 문인 이규보 선생의 묘소를 방문해 청렴문화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유적지 탐방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올바른 청렴의식 함양과 더불어, 형식적인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역사 속 청렴인물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규보 선생은 고려 고종 시기 문신으로서 명성과 권세 앞에서도 청렴을 잃지 않았던 인물로 평가받으며, '청백리 정신'의 상징으로 존경받고 있다. 강화사업소는 이규보 선생의 삶과 정신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통해 직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몸으로 체득하고, 이를 일상과 업무에 실천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 신뢰의 핵심 가치이며, 이번 탐방은 청렴의 본질을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를 정립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및 선원면에서
[매일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후 10시 28분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최 전 부총리는 기획재정부 대변인실을 통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의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겸하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임기 종료를 불과 1시간여 앞둔 시점에서 이뤄졌으며, 한 권한대행은 사표를 즉각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체제 아래 국가 경제를 이끄는 중책을 맡아왔으며, 국제 금융시장 불안과 고물가·고금리 대응 등 위기 국면에서 핵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대선 정국의 본격화와 함께 정치권 내 차기 주자군으로 급부상하면서, 그의 사퇴는 단순한 ‘업무 피로’ 이상의 정치적 함의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최 부총리가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보수 진영의 대선 지형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후임 부총리 지명 전까지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 원창동 세어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2025년 4월 2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어지구 원창동 342-1번지 일원 288필지, 총 면적 41만2162.8㎡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2022년 3월 23일 인천광역시로부터 해당 지역의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약 3년간 현황측량, 경계조정, 경계점 표지 설치 등을 실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국비보조금 7천여만 원이 투입된 가운데,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불일치했던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토지 경계가 명확히 정비되며 토지 이용의 효율성과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로 첨단 디지털지적 기반이 구축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지역 내 토지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구는 현재도 왕길2지구, 검암공촌1·2지구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단위로 추진 중인 국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5년도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했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동구 내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분석해 가격을 산정한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무허가 건물 제외)은 3천846호이며, 전년대비 1.42% 상승하였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또는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으면 주택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 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가격 반영 요소의 재조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그리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기간 내 주택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그리고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윤두현, 이하 GKL)는 5월 7일(수)부터 “2025 2회차 인천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GKL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다수의 복합리조트를 가진 인천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 경험이 풍부한 GKL과 지역관광산업에 대하여 높은 이해도를 가진 인천관광공사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GKL 현직 전문가 2명이 4주 동안 교육생과 함께하며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교육 과정은 △카지노 실무 △복합리조트 현장 직무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등 직무 중심 교육과 더불어 △취업 역량 강화 △현직자 멘토링 △지역 관광지 탐방 등 수강생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년차를 맞은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지난해에는 총 72명의 수료생 중 28명(38.9%)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 나아가, 올해부터는 교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교육박물관’설립이 문화체육관광부‘2025 상반기 공립박물관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0년이 넘는 인천교육의 소중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박물관 건립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인천교육박물관’은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이전 적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1,907㎡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 수장, 교육 공간을 갖춰 2029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30억 원이다. 인천교육청은 향후 재정투자 심사, 설계 공모, 전시 콘텐츠 개발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박물관 건립은 인천교육의 빛나는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에 소중한 유산을 물려주고 시민과 공유하는 열린 교육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30일(수)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당 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후보의 탄소중립 기후 공약 실현을 위한 지역 과제를 점검하고, 인천이 직면한 탄소감축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노태손 시당 탄소중립특위위원장, 이병래 시당 홍보소통위원장, 김성수 시당 소상공인위원장, 이오상 인천시의회부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 핵심 현안이고, 인천은 산업·물류 중심지로서 우리 시당이 앞장서야 할 책무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인천시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지역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중심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노태손 시당 탄소중립위원장은“영흥화력발전소 한 곳에서 나오는 탄소가 인천 전체 배출량의 약 48%를 차지한다는 사실은 인천의 탄소중립이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절체절명의 과제임을 보여준다”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탄소중립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 말뿐인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매일뉴스]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이 3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되었다. 김종혁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 바라며 김포시의회 또한 인구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혁 의장은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박유식 지부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김성수 지사장을 지목했다.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3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청 30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연수구 편’ 공개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연수구 편 전국노래자랑 예선에는 총 339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16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은 물론 유쾌한 입담과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이날 모인 5천여 명의 관중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회는 국민 MC 남희석이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무대를 이끌었으며, 김성환, 박현빈, 손태진, 박혜신, 신수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전국노래자랑에서 구민 여러분들의 열정과 참여를 통해 연수구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연수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연수구 편’은 7월 6일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 카네이션 효꾸러미 안부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1대1로 연결된 안부나눔 어르신 23명의 가정에 방문해 효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효꾸러미에는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모아 온 우유팩으로 교환한 재활용 휴지,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등이 담겼다. 윤승자 협의체 위원장은 “매달 전화를 드리고 안부를 묻는 어르신이기에 이런 특별한 날에도 찾아 뵙는 것이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게 만나 뵐 수 있는 것 같다”며 “오늘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왔는데, 어느 때보다도 기쁘게 반겨주셨다”고 말했다. 김정민 부개3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돌봄사업에 힘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인적안전망의 안부확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부개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