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와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가 지난 4월 29일 지체장애인의 성 보호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체장애인의 성인권 보호를 위한 전문적 교육과 상담 활동을 강화하고, 양 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보호자와 종사자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성폭력 예방과 건강한 성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성폭력 피해 장애인 사례관리 및 예방교육 상호 연계 ▲장애인 보호자 및 관련 종사자를 위한 성인권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보 제공 및 상담 자원 공유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정호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그간 성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온 장애인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성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구성원들의 성폭력 예방과 올바른 성인식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
[매일뉴스]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규)는 지난 25일 자생단체, 일반 주민, 신현원창동 직원 등과 함께 나대지 환경정비 및 「환경사랑 실천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법 투기된 쓰레기, 대형 폐기물, 불법 광고물 등을 집중 수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쾌적하고 청결한 신현원창동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내 순찰 및 청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생단체원과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원창동은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지난 3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계양구에서 열린 ‘제2회 인천어린이놀이축제’ ‘제2회 책빛따라 아라온’ 행사에서 구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경찰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양경찰서 경무과,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가 참여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 전단지 배부 ▵어린이 순찰차 시승 체험 ▵경찰복 입기 체험 ▵사전 지문 등록 등 여러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여 계양구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프로그램을 펼쳤다. 특히, 아이들이 경찰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순찰차에 탑승하여 직접 사이렌을 취명하는 등 ‘일일 어린이 경찰관’이 되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양승현 경찰서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찰홍보부스에 참여한 구민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아이가 즐겁고 부모가 안심하는 계양구가 되기위해 계양경찰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93개소를 대상으로 군·구와 함께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4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이번 점검에는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급식소를 점검하고, 나머지 40%는 하반기(10월)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기한이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조리실 등 급식시설의 위생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며, 조리도구와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을 매회 1인분 분량을 보관(섭씨 영하 18도 이하로 144시간 이상) 또한, 50인 이상의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특성을 고려해 대량 조리 시 주의 사항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실질적인 예방 교육도 진행해 식중독의 발생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세균성 식중독이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면역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5월 3일 고인돌 광장에서 ‘세계와 함께 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비가 내린 오전과 달리 오후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공연 관람석과 체험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무대 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 ▲놀이공간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꾸며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무대에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매직&버블쇼, 어린이 뮤지컬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내 청소년 동아리인 강토연희단 풍물패와 드럼팀의 공연도 더해져 지역 청소년의 재능도 빛났다. 특히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에서는 “꿈꾸는 아이들, 세계를 잇는 다리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전달돼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체험 부스는 세계 6개국 문화 체험을 비롯해 AI 엔지니어, 환경운동가, 고고학자, 목수, 네일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과 안전 체험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관기관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해병대 제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5월 3일 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에서 ‘2025년 제8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이하 아동축제)를 2만5천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전부터 내리던 부슬비가 그치자 기다렸다는 듯 에어바운스가 부풀어 오르고, 곳곳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이번 아동축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핵심은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였다. 축제에는 ‘아동축제기획단’ 소속 44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부터 운영, 무대 진행까지 맡아 진정한 아동 주도형 행사의 모범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체험 부스 운영과 공연 기획, 무대 사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스스로 축제를 이끌었다.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 도자기·비즈 주얼리 만들기 등 체험형 놀이존 ▲‘어디든 도서관’, 아나운서 체험 등 진로·교육 프로그램 ▲푸드트럭과 쉼터가 함께 있는 먹거리 구역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경찰차·소방차 탑승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도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대에서는 제103회 어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은 2025년 서구 지역화 교육사업인 ‘우리의 리틀 서구타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문화원이 발간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지역화 교육 참고서-인천 서구의 생활』을 활용해 문화원이 직접 기획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인천가현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급(총 37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워크북을 통해 지역의 구조를 학습하고, 모둠별로 우리 동네의 길, 교통, 생활시설 등을 재구성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서덕현 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은 “학생들이 지역을 경제, 생활, 교통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재미있게 배우며 서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지역화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화 교육사업에 사용된 교구(PDF)는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 홈페이지(www.inscc.kr)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사용 문의는 문화예술팀(☎070-4681-7276)으로 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4-20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이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가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 데 따른 조치로, 여름철 유행에 대비해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JN.1 백신으로 이루어지며, 충분한 면역 형성에 필요한 기간(약 4주)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5월 중)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은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은 물론, 기존에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한 고위험군까지 포함된다. 이들은 의료진 상담을 거쳐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의 경우 면역 형성이 어려운 특성을 고려해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c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여름철에도 코로나19 유행 가능성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26일, 중앙도서관과 교육청 잔디마당에서 ‘(ESG 연계) 지구를 생각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ESG? 책에서 배우고, 행동으로 보여줘!’라는 주제 아래 처음 선보인 이번 행사는 독서퀴즈, 친환경 체험, 인문학 강연, 환경 뮤지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ESG 가치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 대상 ‘도전! ESG 골든벨’과 어린이 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장에는 병뚜껑 키링 만들기, 바다 유리 리사이클링, 세계 전통 의상 체험 등 친환경 및 세계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외독서 공간 ‘밖으로 나간 도서관’은 인디언 텐트와 빈백, 캠핑 의자 등이 설치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애인 캘리그라피 전시, 환경 그림책 온라인 전시, 서연주 작가 인문학 강연, 어린이 환경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 공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알뜰 도서 교환전, 의류 나눔 캠페인, ESG 챌린지 이벤트 등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친환경 실천에 동참했다. 중앙도서관 관계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는 경영·품질관리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할 지역 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별로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컨설팅하고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사서원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모집 기간은 4월25일~5월16일이며 인천에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먼저 경영컨설팅은 노무, 세무회계, 개인정보관리, 홍보, 행정간소화 등 5개 분야다. 노무, 세무회계, 개인정보관리 분야는 집합교육 1회,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 2회로 나눠 열린다. 집합교육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과정으로 분야별 관련 법과 컨설팅의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한다. 홍보 분야는 3회, 행정간소화는 6회에 걸쳐 진행한다. 다음으로 품질관리 맞춤형 컨설팅은 조직관리, 사업기획·평가, 사례관리, 지역사회조직화 등 4개 분야다. 역시 전문가가 기관별 1:1 컨설팅을 한다. 지역사회조직화는 민간 기관의 요청에 따라 올해 신설했다. 조직관리는 3회로 구성하며 기관 조직 구조, 인사관리·조직문화 개선 방향, 조직관리 매뉴얼 개선 지원 등을 다룬다.
[매일뉴스]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5월 1일, ‘2025년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올해 발족한 의원연구단체는 총 5개 팀으로,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대표 정유정),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대표 김동민),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대표 허정미),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대표 정예지),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대표 윤구영) 등이다. 각 단체는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자료수집, 현황조사 및 분석, 세미나와 간담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앞서 부평구의회는 지난 4월 14일 ‘2025년 제1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통해 해당 연구단체들의 등록과 활동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지역 밀착형 주제 선정… 정책 개발 기대 이번 연구단체들은 부평구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초점을 맞췄다. 정유정 의원이 대표를 맡은 굴포천 생태하천 연구회는 굴포천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 및 생태적 보존을 위한 장기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며, 김동민 의원의 도시브랜드 연구회는 부평구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강화할
[매일뉴스] 2025년 5월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공식적으로 총리직을 사퇴했다. 한 전 권한대행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한 전 권한대행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를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에 대해 강한 경각심을 나타내며, “세계 10위권의 한국 경제가 G7 수준으로 뻗어나갈지, 아니면 지금 수준에 머무르다 뒤처질지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또한 협치의 길로 나아갈지, 극단의 정치에 함몰될지는 국민과 지도자의 의지에 달려 있다”라며, “이 두 과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사퇴의 배경에 대해서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저 한 사람의 성패는 중요하지 않다. 오직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길을 어떤 변명도 없이 끝까지 가겠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월 5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천, 꿈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해양경찰악대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무대 공연은 아수라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시범을 시작으로, 미추홀 댄스단의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흥미로운 매직쇼와 버블쇼, 다문화 하울림 합창단의 노래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마련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인천시 마스코트가 함께하는 거리퍼포먼스를 비롯해, 에어바운스와 비눗방울 놀이 등이 마련된 ‘플레이존’, 드론 축구와 캘리그래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미래존’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소방차,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와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시설물이나 특정 장소의 위치를 표시하는 새로운 주소 체계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육교 승강기, 버스정류장 등 23종의 시설물 약 1만 4,754개소(2025년 3월 기준)에 사물주소를 구축해 시민의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새롭게 사물주소를 부여할 시설물 6종, 총 4,094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은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재난·안전 분야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옥외소화전, 어린이보호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생활·여가 분야의 무인민원발급기, 파크골프장 등이다. 사물주소가 부여되면 119나 112 등 긴급구조 요청 시 정확한 위치 전달이 가능해져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시설물의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생활 편의가 증대되고, 시설물 유지관리 또한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사물주소 부여 절차는 현장조사와 데이터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노인복지관은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하 꿈희사) 인천지회(지회장 장석재)로부터 총 27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받았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샴푸·세탁세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이 포함됐다. 복지관은 해당 물품을 70여 명의 어르신에게 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석재 꿈희사 인천지회장은 “작은 물품일 수 있지만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인 만큼, 삶을 지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연 서구노인복지관장은 “기부받은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눈 꿈희사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꿈희사는 아동·청소년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어르신 대상 후원을 통해 세대 간 돌봄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