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9일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사전에 준비된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구정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사 종료 후 진행된 강평에서는 ▲검암역세권 복합환승센터와 청라대교 명칭 선정 문제 ▲고액 체납자 징수를 위한 기동반 운영과 체납액 관리 강화 ▲복지재단의 효율적인 업무 분담과 운영 개선 ▲검단 분구 추진 시 주민 소통 부족 및 행정 지연 문제 해결 ▲무형문화재와 민속예술 전수관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직원 채용 기준 개선 ▲지방채 발행 규모와 이자 부담 증가 문제 해결 ▲지역아동센터 시설 확충과 지역 간 편중 문제 해소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김남원 위원장은 “존경하는 송승환 의장님과 모든 동료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열정적으로 감사에 임해 주신 덕분에 이번 감사가 구민의 기대를 충족하고, 집행부에 대한
[매일뉴스]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11월 28~29일 열린 제266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허정미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허정미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무원의 가족친화적 문화 형성과 사기 진작을 위하여 공무원의 생일이 속한 월에 1일을 특별휴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 및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또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 및 부평구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안전하고 건전한 지역건설산업의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건설산업 육성 및 활성화 증대에 기여하기 위
[매일뉴스]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이 오는 12월 7일(토) 오후 12시~6시까지 국민의힘 인천시당 7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손 위원장은 SBS 아나운서로 오랜 시간 활동하며 국민에게 친숙한 인물이었으나, 정치에 입문한 이후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의 여정을 담은 신간을 통해 삶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현장에서 책을 구입하고 사인을 받을 수도 있다. 손 위원장은 1995년부터 SBS 아나운서로 26년간 활동하며 뉴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후 정치에 뛰어든 그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지역 정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개될 신간은 그의 생애와 정치적 비전,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에 관한 철학을 담은 책이다. 특히 아나운서 시절의 경험, 정치적 도전 과정,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고민과 미래를 향한 계획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정치계 인사들이 참석해 손 위원장의 여정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매일뉴스]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이 11월 30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500여 명의 당원이 모여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과 함께 심재돈, 김기흥, 신재경, 유제홍, 이현웅, 최원식, 박상수, 박종진, 이행숙 당협위원장, 그리고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은 “많은 당원들이 뜻깊은 김장 나눔 봉사에 함께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한 당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원들이 나눠주신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각 당협 관할 내 복지기관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한승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석남 1~3동, 가좌 1~4동)은 29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중 “당근마켓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인천서구보건소의 홍보법을 긍정 평가하고, 이제는 구정 홍보도 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근마켓의 공공프로필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이 늘고 있다. 당근은 거주지역을 인증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행정구역의 주민을 타겟팅 해 소통이 가능하다. 인천서구보건소 공공프로필에 건강정보 및 보건소 소식을 올리면, 당근에서‘동네생활’게시판에 자동 노출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바로 볼 수 있다.‘단골 맺기’를 하면 보건소 소식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아볼 수도 있고, 채팅이나 댓글 문의도 가능해 실시간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인천서구보건소는 당근을 이용해 건강 정보, 행사 안내, 보건소 행정 등 각종 소식들을 서구에 전달하고 있다. 이용자는 당근마켓에서, 동네생활 → 공공소식에서 인천서구보건소의 생활밀착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서구보건소의 당근을 이용한 소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한승일 의원은, “서구민이 자주 사용하는 당근을 활용해 소통하는 방식은 지역주민과 밀착도 높은 생활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검암·경서동 마선거구)은 2024년도 서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서지구의 교통주권 훼손에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의원은 이날 6일 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서지구 주택구역 주민(12,600명)들이 이용 중인 대중교통 현황을 예로 들며 심야버스 1대를 포함 간선, 지선 총 6편의 버스가 운행 중이나 이용 가능 버스정류장 위치도 마을 입구를 포함 5곳뿐이고 일부 편도 정류장 포함해서 모두 8개소로 이용 불편을 지적했다. 또한 버스의 배차간격도 평일 13분~17분, 주말은 42분~52분 간격으로 지역주민의 다른 도심으로의 진입 접근성마저 열악한 현실은 같은 세금을 내는 서구주민으로 사회적 불평등을 겪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가장 시급한 승강장의 형태나 관리 문제도 지적하며 “신규 노선이나 새로운 승강장을 당장 할 수 없다면 기존 시설에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시스템이 없는 표지판 기둥만 있는 개방형 정류장을 눈이나 비를 피할 수 있는 쉘터형 승강장으로의 보강도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52개소(198개 횡단보도)에서 시행한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사업
[매일뉴스] 인천시의회에서 인천의 근대유산 재조명과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소속 유경희 의원(민·부평구2)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지역 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에는 ▶기본계획의 수립 ▶인천지역 유산 사업 ▶지역유산위원회 설치 ▶인천지역유산 선정 및 취소를 위해 필요한 사항 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경희 의원은 “인천은 현대화와 도시개발로 근·현대 시기 형성된 유산의 멸실과 훼손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천의 근대유산을 재조명해 정당한 가치를 부여하고, 보존·관리 및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인천의 근대유산을 재조명해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비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다음 달 13일 ‘인천시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이었던 인천고등법원 설립법이 2024년 11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 시민들의 항소심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며, 사법 정의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법안 통과의 의미: 관례를 깬 이례적 성과 인천고등법원 설립법의 통과는 관례를 넘어서는 쾌거로 기록된다. 기존에는 국회 임기 마지막 해에 논의되던 법원 설립 법안이 이번에는 제22대 국회 첫해에 통과됐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노력과 초당적인 협력이 이뤄낸 성과로, 인천 시민들에게 항소심 재판 접근성을 개선할 희망을 안겨주었다.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고등법원까지 먼 길을 떠나야 했던 인천시민들은 “법원 찾아 삼만리”로 불리던 불편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법안 발의와 통과를 이끈 주역들 법안 통과의 중심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당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전폭적인 지지, 김교흥 국회의원의 대표발의가 있었다. 특히, 김 의원은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인천고등법원 설치법을 발의해 이를 본회의까지 이끌었다. 여야의 협력도 주목할 만하다. 제21대 국회와 제22대 국회를 거치며 정치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은 26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심곡천과 공촌천을 포함한 서구 주요 하천의 환경 개선과 생태 복원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SK인천석유화학 심곡천 유류 유출 사건 이후의 대책 마련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심곡천은 SK인천석유화학의 유류 유출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수질 악화와 생태계 파괴 문제가 발생했다”며, “사건 이후 진행된 응급 복구 작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류 유출 사건 이후 심곡천의 수질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수질 검사를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환경관리과 김창원 과장은 “김원진 의원님이 사전에 지적하신 부분이 있어,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화 조치명령에 대한 이행상태를 분기별로 보고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하였으며, 추가적인 오염상황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해당부서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으며, 생태하천과 이영석 과장은 “유류 유출 건에 대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했다며, 오수나 폐수 관련해서 철저히 지도점검하고 수시로 순찰하면서 그런 일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28일 인천고등법원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 개정안’은 인천에 고등법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고등법원은 인천시, 경기도 부천시, 김포시 일원 약 430만명을 관할하게 된다. 법의 시행일은 2028년 3월 1일이다. 김교흥 의원은 “그동안 인천 시민들은 서울 강남에 있는 고등법원까지 원정재판을 나서야해 큰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며 “이제 인천고등법원 설치로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경기 서북부 주민 모두가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받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인천고등법원이 들어서면 서울고등법원의 과포화 상태도 해소될 전망이다. 전체 고등법원 사건 수 50% 이상이 서울고등법원에 집중돼 있다. 서울고등법원은 서울, 인천, 경기 서·북부, 강원 지역 약 1,800만 명의 사법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서울고법은 대구고법의 10배인 연간 2만건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며 “인천지법 항소심은 서울고법 접수부터 재판 시작까지 평균 10개월이 걸려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오현식 의원이 지난 22일, 강화군 미용협회(회장 차성훈)와 강화군청 환경위생과와 함께 관내 미용업계의 발전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용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미용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미용업계 종사자들은 상호 의견을 수렴해 강화군 미용업소의 위생 상태 개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미용업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강화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미용 이벤트 및 축제 개최와 관련한 의견도 제안돼 이를 통한 색다른 경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오현식 의원은 “미용업계 종사자들과 행정이 협력해 관내 미용업계의 발전 방향을 토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강화군 미용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성훈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용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화군 미용업계의 발전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협회도 역할을 다하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한승희)가 지난 27일,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개 연구단체의 활동 결과를 심의했다. 이번 심의는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연구 성과를 군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에는 의원 연구단체 대표 의원 2명과 심의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진행된 연구 활동과 주요 성과,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의원 연구단체는 ▲강화 갯벌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 의원 최중찬) ▲강화군 청년 정주의식 제고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오현식) 2곳이 구성돼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강화군의 정책 방향 설정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군의회는 심의를 바탕으로 이듬해 연구 활동을 위한 개선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승희 의장 직무대리는 “의원 연구단체는 강화군의 정책 개발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연구 결과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제3보급단 개발에 대하여 부평구의회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개발 계획으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평구의회 이번 제266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훈 부평구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은 제3보급단 민간사업자 공모 유찰을 지적하면서 “부동산경기 악화, 고금리, 원자재가격 인상 등 현재 3보급단은 아파트 개발로만 비용을 전부 감당하기에는 민간사업자도 사업성이 떨어져 힘들다.” 지적하며 “제3보급단은 부평구에서 개발될 수 있는 마지막 땅으로 중장기적으로 미래를 보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개발로 전면 재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하여 최선호 부평구 도시재생과장은 “시장에서도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에서도 이에 대하여 깊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구에서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계속해서 전달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박영훈 의원은 대구시 사례를 언급하면서 대구에서도 K2 이전 기부대양여 사업과 관련해서 지역 정치인과 주민들이 아파트 개발에 대한 거부감이 심했고 이에 따라 관련 특별법을 개정 및 제정하면서 해당 부지를 관광특구, 경제자유구역, 연구개발특구 등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유곤 의원(국·서구3)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늘어나고 있는 반려동물 양육 트렌드에 맞춰 도시공원의 동물놀이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인천광역시 병영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도시공원 입장료 등의 감면 사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현재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그대로 적용하면 10만㎡ 이상의 근린공원에만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데, 동구와 계양구는 10만㎡ 이상의 근린공원이 없어 동물놀이터 설치가 불가하다. 이번 개정안에는 동물놀이터 설치 기준을 5만㎡ 이상으로 하향 조정해 동구와 계양구에도 동물놀이터를 설치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를 적용할 경우 기존 33곳에서 59곳로 설치 가능한 공원이 확대된다. 김유곤 의원은 “반려동물은 과거 삶의 동반자와 같은 존재였지만, 이제는 가족과 같이 소중한 존재로 변화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시민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동물복지 차원의 인식 개선과 시설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며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소속 박판순 의원(국·비례)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영양관리 기본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박판순 의원은 “지금까지 인천시에는 인천시민의 체계적인 영양 관리 및 영양기본권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자치법규로 지정하지 않아 인천시민의 영양과 식생활 관리를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에 기여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영양관리법’ 제8조에 의해 보건복지부에서 영양 관리 기본 표준안을 마련해 시달하는 등 영양 관리 기본 조례안 제정에 대해 권고한 바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 제정의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 및 계획의 수립 등에 관한 사항, 지원사업 및 영양ㆍ식생활 교육에 관한 사항, 사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판순 의원은 상임위 통과 후 “체계적인 영양 정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인천시민의 영양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조례안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잘 집행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다음 달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