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참여형 상담 창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현장 미추홀’은 구 직소민원팀이 주안역 광장·도화동 앨리웨이 광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미추홀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시설을 찾아 상담을 진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편안하게 민원을 제기할 수 있었고, 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나선다. 이 구청장은 오는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미추홀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예정이다. 현장 상담은 ▲10월 22일 신기시장(신한은행 앞)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옛시민회관쉼터, ▲11월 5일 제물포역 남광장, ▲11월 12일 용현시장(고객 쉼터 ‘마실’)에서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9월 19일(금) 오후 6시 50분, 계양아라온 수향카페 광장에서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빛의거리 3단계)’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9월 20일 개막하는 ‘가을꽃 국화축제’와 연계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구립교향악단 연주, 국내 정상급 왈츠·탱고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2023년과 2024년에 조성된 1·2단계 빛의 거리를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연결하는 최종 사업으로, 이번 3단계 조성으로 하나의 통합된 문화관광 코스로 완성됐다. 과거 자살사고와 어두운 환경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었던 계양대교 하부 보행교와 타워형 엘리베이터 4개 동은 구조적 문제와 심리적 위기 대응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공간은 이번 사업 통해 ▲경관조명 ▲DID 영상 패널 ▲미디어파사드 ▲트릭아트존 등으로 재탄생하며 도심 속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생명 존중과 예술’을 결합한 치유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십정1동은 11일 다나은365의원이 ‘우리구 착한기업’ 제14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다나은365의원(대표원장 류원선)은 병원명 그대로 연중무휴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착한기업 가입을 계기로 다나은365의원은 매달 일정액을 기부해 십정1동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기여하기로 했다. 기탁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부평구 관계자, 십정1동 직원, 병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착한기업 가입을 축하하고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류원선 대표원장은 “병원 운영의 목표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박금주 십정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결심을 해주셔서 감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은 최근 부평구 열우물경기장 인근 체육공원 부지를 찾아 지역 주민, 부평구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갖고,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지난 5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경희 위원장이 파크골프장 확충을 촉구한 시정질문 이후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인천의 파크골프장이 시민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는 데 공감하며 특히, 부평구의 경우 시급히 파크골프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한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한 부지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으며, 주민과 협회 관계자들 사이에 일부 이견도 있었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경청한 유경희 위원장은 “파크골프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소통에도 도움이 되는 종목”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부평구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이상림 인천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인천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4기 공공건축가는 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건축·공간환경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 및 기획 ▲설계 조정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교육·포럼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는 기존 건축분야 전문가와 함께 도시,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이번 위촉에서는 기존 건축 분야뿐 아니라 도시·조경 등 다양한 전문영역을 보완해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특히 기존 활동이 우수한 19명이 연임했으며, 인천을 비롯해 서울·경기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45세 미만 신진 건축사 12명이 새롭게 합류해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인천의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은 ‘2025 하반기 인천시 공공건축가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다. 개회사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맡았으며 이후 공공건축가 5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송수헌 선임이 ‘건축가를 위한 생성형 AI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위크숍이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는 10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층과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유지하면서도 급증하는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회의원 박홍근 의원 등 19명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교통학회와 전국 도시철도 6개 운영기관(노사)이 공동 주관했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후원했다. 주제발표는 연세대학교 김진희 교수가 맡았으며, 정부·지자체·시민단체·언론·학계·운영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의 현황과 문제점 ▲해외 사례 비교 ▲국가·지방정부·운영기관 간 재정 분담 방안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이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회적약자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인천도시철도 무임인원은 2024년 기준 약 2,937만 명, 이에 따른 무임손실은 470억 원에 달하며 손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회장 신영석) 및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권호창)와 ‘나눔·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협의회 신영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 9명, 인천지식재산센터 권호창 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동구와 협의회의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자체와 민간 기업 간의 실질적 소통과 협업을 위해 ▲사회공헌 연계 협력 ▲지역 경제 현안 및 대내·외 경제 문제 해결 ▲지역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협의회 사회공헌분과 위원장 명진실업(주) 전성호 대표가 복지시설에 300만 원을 기부하는 기탁식도 진행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미(美) 관세 문제 등 남동구를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남동구도 지역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도자기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립박물관을 찾아 비교 시찰에 나섰다.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주민자치회(회장 정성미)가 지난 9일 이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도자기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이를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비교 시찰은 검암경서동 관내에 위치한 녹청자 박물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직접 나서 지역 문화 발전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이천시립박물관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나라 도자기 문화의 역사와 전통, 현대적 계승 사례를 상세히 살펴봤다. 특히 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 전시 기획 방식, 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정성미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자기 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녹청자 박물관과 연계한 주민 주도의 활동을 확대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립박물관은 국내 대표적인 도자기 문화 공간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자 문화의 가치를 알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 삼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권남인)가 후정초등학교에서 학생 120여 명과 함께 ‘뿌리깊은 풍물 시즌2’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회와 인천광역시교육청 삼산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협업해 마련된 민·학·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진행된 ‘마을어른이 들려주는 삼산1동 뿌리깊은 풍물이야기’의 후속편 격이다. 풍물의 발원지로 알려진 삼산1동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서 후정초 학생들은 권남인 주민자치회장의 설명을 통해 삼산1동 풍물의 유래와 지역적 가치에 대해 배웠다. 이어 전통 타악 공연팀 ‘아작’의 무대가 펼쳐져 학생들은 풍물의 흥과 멋을 생생하게 접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부스를 돌며 풍물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에서는 ▲풍물의상 및 취타대 체험 ▲장단을 익히는 악기 체험 ▲농경문화를 접하는 모내기 체험 ▲버나(그릇 돌리기) 체험 등이 운영돼 참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사자탈춤 공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8일, 인천시 중구 서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9월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강화~서울역을 바로 잇는 급행 M버스 노선 신설을 촉구했다. 현재 인천시는 서울과 연계하는 광역버스 21개 노선과 M버스 1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데, 강화군에서는 서울~신촌행 3000번 광역버스 1개 노선만 운행하고 있다. 게다가 해당 노선은 김포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강화에서 서울 신촌까지 이동 시간이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광역 교통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강화군이 건의한 강화~서울역 M버스 노선은 서울역까지 1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다. M버스가 도입되면 서울역 직결을 통한 KTX 연계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에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같은 인천 시민임에도 지역 간 교통 여건 차이가 큰 것이 현실”이라며, “강화군민도 인천 시민으로서 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심의위원회 심의 시 강화 지역 노선이 반영 및 신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9일 시민 환경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5년 신규임용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5일간 40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개편된 공단의 경영전략을 신입 직원들에게 내재화하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단 경영전략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청렴·안전 전문 교육,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역량 강화, ▲CS 고객 서비스 교육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내 ‧ 외부 전문 강사들을 함께 초청하여 실무형 중심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 경쟁력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 성과 중심 조직문화 구축, 시민 중심 공공복리 증진이라는 4대 전략목표의 이해와 역할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마지막 과정은 공단 경영전략과 연계한 앞으로의 포부를 발표하는 핵심가치 영상제와 CEO의 경영철학을 공유하는‘CEO와 신규직원 간담회’등의 시간으로 구성되어, 그동안의 교육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공단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신규 임용 직원들은 공단의 미래 경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애뜰광장에서 ‘푸른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하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제6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푸른하늘의 날’은 2019년 우리나라가 제안해 제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 기후위기 시대에 대기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전 세계가 함께 인식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지정했다.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Racing for Air)’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속에서 대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대를 목표로 했다. 기념식에서는 블루스카이(Blue Sky) 환경개선 협약식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가 이어졌다. 특히, 인천시와 발전․정유․제강사 등 13개 기업이 인천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블루스카이(Blue Sky) 환경개선 협약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약에는 기존 10개사*에 더해 현대제철, 동국제강, 케이지스틸 등 3개 제강사가 새롭게 동참했으며, 기관별 총 할당량 대비 5% 이상 감축, 자발적인 환경개선 사업 추진과 기후변화 대응 사업 발굴, 반기 1회 협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협치 대공론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와 미추홀 행복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공론장은 ‘의제 발굴 협치 교육-소공론장-민관협치 과정’에 이어지는 마지막 단계로, 사전에 소공론장과 민관협치 과정을 통해 검토된 8개 사업 제안 중 4개 핵심 의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스마트 주차 관리 플랫폼 구축, 노령인구 일자리 및 경제 사회적 활동 통합교육 실시 등 주민 생활과 환경 개선에 직접 연결되는 제안들이 주목받았다. 100인의 주민대표단은 단순 불편 신고를 넘어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했으며, 시급성, 이해관계 충돌 여부,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은 내년도 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만든 이번 민관협치 대공론장이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시행됨에 따라, 중국 개별·단체 관광객 유치를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변화하는 관광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웨이하이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천 관광 관련 기업들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합동방문단은 9월 13일 인천관광 마케팅 주력도시인 웨이하이에서 약 7,000명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의료·뷰티 체험, 푸드 체험존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9월 14일에는 웨이하이~인천항을 잇는 한·중 카페리 최초 노선 선상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현지 여행사와 선사,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카페리 활성화를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방안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방문단은 9월 15일 하선 후 인천의 주요 관광 동선을 직접 체험하며 단체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 이전부터 인기 관광지와 INK 콘서트 등 K-컬처 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잠재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근 중국의 방한 관광객 수는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 이하 센터)는 지난 9일 신한은행 미추홀구청점(지점장 윤용명)으로부터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에 지정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장비 보강 등 제반 운영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카페지브라운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모범적인 일자리 모델”이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은 지난 4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문을 열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복지 서비스 확충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