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서구보건소는 지난 4일 개최된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족접촉자 조사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 및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추진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으며, ▲결핵환자 신고·보고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결핵환자관리 ▲가족접촉자조사 ▲공로상 등 5개 분야에서 총 11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구보건소는 결핵 환자의 가족 및 주변 접촉자가 조기에 검진·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가족접촉자 검진율, 잠복결핵감염 치료시작률 및 치료완료율에서 높은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가족접촉자부문 우수기관’선정에 이어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결핵은 조기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전파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결핵환자와 접촉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구 최초의 공공 반려동물 전용 시설인 ‘원신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정식 개장하며 반려문화 특화도시 조성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구는 1일 오후 원신근린공원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과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새로운 생활·여가 공간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반려동물정책연구회, (사)도로시지켜줄개, 서구 반려견 순찰대 ‘순찰댕’ 대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을 통해 공공 반려견 놀이터의 탄생을 축하하며, 서구가 지향하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에 문을 연 반려견 놀이터는 총 1,000㎡ 규모의 중·소형견 전용 공간으로, 체고 40cm 미만·체중 15kg 미만의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다. 서구는 무분별한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시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만 출입 가능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24시간 개방되는 무인 운영 시스템을 채택해 반려인 스스로 이용문화를 만드는 공간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서구는 이번 시설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1월 3일 효성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발전을 위한 통합회의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를 개최했다.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는 유정복 시장이 효성2동 통합회의에 직접 참석해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효성2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보장협의체 등 6개 사회단체 회원 65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인천시 주요 정책 설명 보고, 효성2동 마을의제 논의,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의제 안건으로 ‘효성2동 주차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더 자주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의 발전이 곧 인천의 발전”이라며, “인천시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계양구의 사업들이 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인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월 15개 특수교육 관련 단체가 공동 합의한 「인천 특수교육 개선 9대 과제 33개 세부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김라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특수교육 관련 현안 및 개선 과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에서는 인천 특수교육 개선 추진 현황과 인천형 특수교육 지원 체계 연구 결과를 제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현장의 특수교사,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등 단체 대표 5명이 참여해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지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인천 특수교육 발전 2개년 계획(가칭)’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존형 공공공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구는 1일 원신근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정식 개장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는 서구 최초로 기존 공원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반려견 전용 시설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향한 첫 실질적 행보로 평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대표의원인 홍순서 의원을 비롯해 유은희·백슬기 의원, 반려견 순찰대 ‘서구 순찰댕’ 대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장을 축하하고 서구가 지향하는 반려·비반려 공존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원신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약 1,000㎡ 규모로 조성됐다. 중·소형견 전용 구역으로 설계돼 안전성을 높였으며,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잔디 운동 공간과 배변수거함,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구에 따르면 반려견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주변 주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주요 시설물 배치와 진입 동선도 세심히 조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공원 일부를 활용한 리뉴얼 형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공원을 재구성했으며, 인근 주민과 반려인 간 상호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1동 주민자치회가 SK인천석유화학과 손잡고 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클린업데이는 반복되는 쓰레기 민원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캠페인으로 추진됐다. 석남1동 주민자치회(회장 노진승)는 지난달 31일 주민자치위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과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남1동 클린업데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비 활동은 최근 주민 불편이 집중적으로 제기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와 SK인천석유화학 봉사단은 불법 현수막 정비, 주택가 골목길 청소, 청소 취약지역 내 무단투기 생활쓰레기 수거 등 도시미관 개선에 집중했다. 석남1동 일대는 주거 밀집지역과 상업지역이 혼재해 있어 쓰레기 배출 혼선과 불법 현수막 설치 등 환경 민원이 종종 발생해왔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주민은 “주민들이 가장 다니는 길부터 꼼꼼히 청소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동네가 한결 깔끔해져 기분 좋다”고 말했다. 노진승 주민자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땀 흘려 준 주민자치위원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0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진·화재 등 복합 재난 대비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지진 발생 및 화재 확산 대응 ▲주민 대피 유도 ▲긴급 복구 및 응급의료 지원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날 훈련 상황은 규모 5.8의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와 대형 화재 확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이번 훈련에서 14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 및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신속한 수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형 훈련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구는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한 현장 지휘와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훈련을 통해 확인된 개선 필요 사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IFEZ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IFEZ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상임집행부, 통상위원회 및 인천경제단체협의회 등 국내외 주요 경제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환영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지난 20년간 글로벌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첨단산업과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투자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전세계 한인 경제인 여러분과의 협력이 IFEZ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투자유치 IR 세션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세계한인경제무역단지와 글로벌한인문화단지 조성, IFEZ 투자 인센티브와 주요 성공사례, 그리고 강화국제도시, K-콘랜드(K-CON Land), 송도 11공구 등 핵심 개발 프로젝트를 세계 한인 경제인들에게 소개했다. 윤 청장은“세계한인경제무역단지 조성을 통해 인천을 글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이하 센터)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 열린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감정 조절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는 프로커뮤니케이션 장한별 대표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갈등 및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열린 강좌가 자원봉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자기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열린 강좌’는 상하반기 총 2회 운영되며, 센터는 현장 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지난 4일 남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린 '그린파트너 연합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힘을 보탰다. 인천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바다해적 불가사리의 재탄생Ⅱ"라는 부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단을 비롯해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등 12개 그린파트너 기업 및 기관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공단 임직원 10여 명을 포함한 참가자들은 해양 생태계 교란종인 불가사리를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제설제 5,000개를 직접 소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힘을 합쳐 제설제를 소분하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리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에 제작한 불가사리 제설제는 기존 제설제 대비 환경 피해가 적은 것이 특징으로, 해양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를 재활용해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의미가 크다. 제작된 제설제는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제설 취약지역 등에 배부되어,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 이륜차 등 두 바퀴 이동 수단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만수북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남동구, 남동경찰서, 만수북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 바퀴 이동 수단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 운행 계도를 진행했다. 특히, PM·자전거 안전 수칙(▲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주행 중 이어폰·스마트폰 사용 금지 ▲음주운전 금지 ▲자전거도로, 차도 우측통행) 등이 적힌 홍보 피켓을 들고,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륜차 안전 운행(▲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안전속도(30km) 지키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수칙을 알리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썼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일부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자들이 사고의 위험성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남동구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사용자들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 수칙을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영종국제도시 소재 하늘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을 듣고, 함께 통학로 주변을 시찰하는 현장 답사에 나섰다. 이번 답사는 하늘중학교 측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특히 하늘중 마을활동가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주제로 구상한 정책을 건의하는 사회참여 활동의 일환이기도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평생교육과장, 기반시설과장, 교통과장 등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학교를 찾아 학생들로부터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고, 제안서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실제 통학로를 걸으며 현장을 직접 살폈다. 학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자전거 도로 파손 문제 해결, ▲사거리 신호등 설치를 통한 교통안전 확보, ▲인도 제초 불량으로 인한 보행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들은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며, 향후 구체적인 조치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건의를 넘어, 미래 지역발전의 주체인 학생들이 직접 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들의 의견이 정책 과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9일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동구·신한은행 협약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박종우 인천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총 5천만원을 특별출연하고, 동구청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관내 소상공인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신청자에 한해 최초 3년간 대출이자를 최대 4%(26년 이후 연 3%)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증 대출을 받고자 하는 관내 소상공인은 먼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032-766-8090~3)에서 상담을 받은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동구청 일자리경제과(032-770-7874)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이 경감되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우리 구 소재 소상공인들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9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기업의 돈벌이로 구민의 안전이 뒷전으로 밀리는 일이 없도록 연수구가 나서겠다.”라며 킥보드 안전사고 근절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날 오전, 송도 지역 학교 주변에서 진행한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캠페인’ 자리에서 킥보드 안전사고 대책을 담은 ‘송도 킥보드 사고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전방위 대책을 내놨다. 이 구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무면허 전동킥보드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사고들이 단지 불행한 사건에 그치지 않도록,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킥보드 안전사고를 법의 허점에서 출발한 인재로 규정하고 관련 법 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실제로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 수단(PM) 관련 사고는 급증하고 있지만 해당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법 개정은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PM 사고 건수는 2018년 200건에서 2024년 2,232건으로 5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 중 약 40%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오는 11월 4일(화)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인천 서구 당하동 1325)에서 ‘검단구 주민소통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검단구 임시청사의 안전한 준공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행정 중심의 형식적인 준공식이 아닌,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서구는 검단지역이 향후 인천 서북부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행정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지역 예술단체 ‘요기조기 음악회’의 아카펠라 문화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1부 기념식(15시 10분~)에서는 검단구 임시청사의 안전준공을 기원하는 버튼터치 세레머니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관계자, 지역 자생단체 대표,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검단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이 아니라, 행정과 주민이 함께 검단의 내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