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정치권의 공세와 논란 속에서도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로지 시민 중심 행정에 방점을 두고 있다. 유 시장은 “정치적 공방은 일시적 소음일 뿐, 지방정부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민생 행정의 기조를 거듭 강조했다. 인천시는 맞벌이·저소득 가정을 위한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확대했다. 여성가족부 시범사업과 연계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돌봄을 제공, ‘아이플러스’ 정책과 함께 저출생 해법과 육아 지원을 동시에 실현한다.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영종·청라 교통망 개선, 원도심 재생과 균형 발전 정책 특히 ‘바다패스 정책’은 시민이 인천 연안 섬을 단돈 1,500원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타 시·도 주민에게도 최대 70%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최근 시민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정책으로 꼽히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 시장은 APEC 2025 민관대화 축사에서 “인천은 출생·육아·주거·교통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정책을 실현하는 도시”라며, 국제 무대에서도 민생 중심 비전을 밝혔다. 이는 글로벌 도시 위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유 시장은 “시민 안전과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9월 18일 오전 석남동 강남시장 일대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날 조사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한종 의원을 비롯해 장문정 의원, 유은희 의원, 서구 자원순환과장 및 관련 공무원, 지역 통장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단순히 주변 환경을 둘러보는 수준을 넘어, 현장에서 쓰레기봉투를 직접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고 재분류하는 방식으로 실태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이 확인한 결과,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캔, 종이류 등이 일반 종량제 봉투에 뒤섞여 버려지는 사례가 빈번히 발견됐다. 현장에서 수거된 폐기물 봉투 상당수는 분리배출 지침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생활폐기물 처리량을 불필요하게 늘리고 있었다. 이한종 의원은 조사 후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생활폐기물 처리량이 크게 늘고 있음을 주민들과 함께 확인했다”며,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원도심 지역의 폐기물 배출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한 장문정 의원은 “제도적 장치는 갖춰져 있지만, 실제 현장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의원 김남원, 이하 ‘연구회’)은 9월 15일부터 1박 2일간 춘천시를 방문, 사회적농업, 치유농업 테마 중심의 실증모델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 목적은 연구단체에서 용역 중인 ‘교육중심 도시농업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계층 치유 및 산업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의 사례 조사 활동을 참관하는 것으로 연구단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공동작업의 일환이다. 이날 견학은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4년차 이상의 사회적농업, 원예치료센터 청년창업 실증 사례 등을 돌아보고 직접 체험과 이를 운영 중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용역 중간 점검과 더불어 6차산업 모델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남원 대표 의원은 현장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농업이 사회적고립계층의 심리, 정서적 치유 요구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라며 “활성화된 농촌융복합산업 및 사회적농업 청년창업 등 다양한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서구 관련 정책에 곧바로 실행에 옮기고 싶을 정도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장 방문은 연구회 소속 송승환 의장, 이영철 위원
[매일뉴스] 인천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인천문화재단의 생활동아리 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한복 입고 정가랑 놀자’ 동아리가 두 번째 발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멋과 소리를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오후 2시, 인천 아트애비뉴27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동아리 회원들과 시민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미래로 전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임금 행차를 재현한 퍼레이드, 한복 패션쇼, 그리고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정가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대의 중심이 된 정가 공연은 세종대왕이 창안한 정간보를 통해 전승되어온 우리 고유의 음악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정가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시가이자 노래로, 그 품격 있는 멜로디와 운율은 한복의 단아함과 절묘하게 어울렸다. 이번 무대에서 한복과 정가가 만나 하나의 생활문화로 새롭게 태어나며, 관객들은 전통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무대에 오른 동아리 회원들은 생활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이 주관하는「제16회 INK(Incheon K-pop)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토) 인천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 개최된다. 2009년부터 매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려온 INK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상상플랫폼으로 무대를 옮긴다. 상상플랫폼은 인천 원도심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인근에 차이나타운·개항장거리·월미도 등 대표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공연과 관광을 함께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국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영파씨(YOUNG POSSE) ▲킥플립(KickFlip) ▲아이딧(IDID) ▲태호(TAEHO) 등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 8개 팀이 출연해 인천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사전 붐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랜덤플레이댄스를 비롯해 출연진 3팀이 참여하는 미니 팬미팅이 진행되며, K-콘텐츠·K-뷰티·K
[매일뉴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올해 20개 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대상지를 현장 방문해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 5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마을 의제를 발굴한 동 관계자와 유관 사업부서가 함께 참여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효과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방문은 12개 동에서 선정된 15건의 마을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꽃 벽화 골목길 조성 ▲미끄럼 없는 통학로 ▲도룡뇽마을 빛거리 조성 ▲굴다리 경관개선 프로젝트 ▲우리동네 듬배산 듬뿍듬뿍 사랑하기 ▲자전거보관대 설치 등이다. 구는 현장에서 사업추진 시 발생 가능한 장애 요소를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타당성과 사전 이행 절차 등을 살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총회를 통해 선정된 소중한 마을 의제가 사업으로 실현돼 효과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는 예산 확보에 따라 2026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사업부서에서 추진 가능 사항을 검토해 동과 구 사업부서 간에 유기적으로 마을 의제에 대한 사업을 실현해 나갈 계획
[매일뉴스]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은 2일(화), 정치·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허위‧조작된 정보를 제작·유통하는 행위에 대해 형사처벌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가능하게 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치·경제적 이익 목적의 조작 정보 유통 금지, ▲피해자에 대한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 ▲유통자에 대한 형사처벌(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행법은 명예훼손 등 불법 정보의 유통만을 금지하고 있어, 정치·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한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해 12·3 계엄 이후 극우 유튜버의 슈퍼챗 수입이 급증하는 등 가짜뉴스가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는 사례가 잇따르며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커졌다. 정일영 의원은 당시 “요즘 많은 유튜버들이 극단적 혐오와 가짜뉴스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가짜뉴스가 온라인상에서 버젓이 유통되다 보니 국민 갈등과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정 의원은 “정치·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생산·유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논평]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시청 공무원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심각한 사건으로 규정하며, 유정복 인천시장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합니다. 공익을 위해 일해야 할 공무원을 특정 정치인의 선거에 동원했다는 것은 권력 사유화의 극치이며,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행위입니다. 이번 경찰 압수수색으로 드러난 의혹들은 단순히 몇몇 공무원의 개인적인 일탈로 볼 수 없습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임기제 공무원들이 사직서가 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운동을 벌인 것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더욱이 이들이 사직 철회를 재차 요청하며 복귀하려 한 것은 유정복 시정부가 공직 사회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시민을 기만해 왔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번 사건의 배후임에도 여전히 침묵하는 유정복 시장의 태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입니다. 이 원칙을 훼손한 것에 대해 유정복 시장은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공직 윤리를 훼손하고 시민의 신뢰를 배신한 이들에게 엄정한 법의 심판이 내려져야 합니다. 경찰은 성역 없는 철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인천시 주요 사업 현장 7곳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 개발과 생활 SOC 확충,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2일에는 동수역 3번 출구 이설 공사 현장, 부개고가교 노후시설 개량 공사, 효성 도시개발구역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동수역 3번 출구 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에스컬레이터 및 연결 통로 안전 설비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 통행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조속한 시일 내에 행정절차를 완료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부개고가교 노후시설 개량 공사에서는 지난 1970년대 준공 이후 노후화된 교량 보강 계획과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 방안에 대해 주민대표와 소관 부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의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새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40회 새얼백일장’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읽걷쓰 3대 축제’ 중 하나로,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글쓰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백일장에도 도서 지역 어린이들부터 만학 어르신까지 7천여 명이 참가해 시·산문·동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기 생각을 글로 풀어내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얼백일장이 마흔 번째를 맞아 매우 뜻깊다”며 “우리 인천 시민 모두가 40년의 세월을 읽고, 걷고, 쓰며 함께 달려온 의미 있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인천은 떠나가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성장했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자랑스러운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 지역 어린이들부터 만학도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이번 백일장이 그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앞으로 인천은 기회의 도시를 넘어 새로운 주도성을 가진 인문학 도시로 성장할 것이며, 이 백일장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쓰고 행복하게 글을 남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와 함께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역사회 내 감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집단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무료 예방접종은 국가에서 정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인천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까지 포함된다. 서구는 지역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재정을 투입,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전염력이 강하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사회적 배려계층을 적극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은 대상자별로 시기를 달리해 운영된다. 생애 첫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9월 22일부터 /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 9월 29일부터 /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부터 / 70~74세 어르신: 10월 20일부터 / 65~69세 어르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10월 22일부터 / 특히 국가유공자는 서구보건소에서만 접
[매일뉴스]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가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9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15일부터 18일까지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가 이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해 총 18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기타 안건 7건이 심의된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과 복지,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고 김포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집중 심사 대상이다. 특히 김포시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 9,133억 원 규모로, 제2회 추경 대비 1,775억 원(10.23%)이 증가했다. 시는 민생 소비 촉진, 취약계층 지원, 시민 체감 인프라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김종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조례안과 예산안이 다수 포함된 중요한 회기”라며 “철저한 심사와 책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오는 20일(토)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문화 한마당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서구체육회(회장 황순형)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명랑운동회와 걷기대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구민 화합의 장으로 준비됐다. 행사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화합 축제’를 주제로 인천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낮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행정체제 개편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구민의 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먼저 ‘명랑운동회 및 걷기대회’가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명랑운동회에서는 구민이 함께 협력하며 즐길 수 있는 큰공굴리기, 비전탑쌓기 등 흥미로운 종목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보조경기장에서 출발해 계양공원사업소 별관 앞을 돌아오는 왕복 1시간 코스로 구성되어 구민 건강 증진과 여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와 더불어 보조경기장 일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형 에어바운스와 더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의원(민·부평구2)은 지난 5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파크골프장 확충 및 부평5동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을 촉구하며, 이에 대한 시장의 추진 의지를 물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유경희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과 시민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인천의 파크골프장은 시민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특히 부평구는 부지 확보 어려움으로 소외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후 열우물경기장 옆 체육공원 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설치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 “관련된 행정절차를 통해 해당 부지를 체육공원에서 체육시설로 전환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면 부평구 주민의 실질적 이용은 물론 지역 간 체육 인프라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인천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구 북부근로자종합복지관 건물 활용 문제를 언급하며 “부평5동은 구 전체 22개 동 가운데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인구 밀도가 부평구 평균의 2.4배에 달하지만, 문화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4일 지역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설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철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강화전문건설협의회 임원과 군 안전건설국장, 건설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등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내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업체 수주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협력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최근 잇따르고 있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달하며, 안전관리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화전문건설협회 권성태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건설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강화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역 건설업계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간담회를 계기로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