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가 지역의 생태적 정체성을 상징할 깃대종으로 ‘맹꽁이’를 최종 선정했다. 의원연구단체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는 지난 10월 24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4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부평의 대표 생태종으로 ‘맹꽁이’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애경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정예지 의원, 여명자 의원, 정유정 의원, 부평구 담당부서 관계자,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한 기관으로부터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 용역」의 최종 결과를 보고받았다. ■ 부평의 자연 상징 찾기… 4개월간의 연구 여정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는 부평의 생태적 가치를 대표하고, 환경보전 인식 확산에 기여할 깃대종(flagship species)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연구는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부평구의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고, 깃대종 후보를 선정한 뒤, 전문가 검토와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을 내렸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1차 조사에서 부평 지역의 주요 생태자원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영종공원사업단은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힐링 숲 체험’은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이번 기획을 통해 임산부(가족) 및 다자녀 가족에게 맞춤형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공원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영종진 숲 체험장 일대에서 평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인천시설공단 통합예약 홈페이지 내 ‘숲 체험(개인)’를 통해 가능하며, 단체 참여는 사전에 유선문의(☎ 032-456-2982)를 통해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산부의 경우 확인을 위하여 임산부 등록증 또는 뱃지를 지참해야 한다. 다둥이 가족은 참여한 가족 구성원 중 아이가 2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의 긍정적 출산‧양육 인식을 확산하고, 공원의 사회적 기능 강화와 지역공동체 회복 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하며, 한·미 동맹과 더불어 북핵·미·중 무역 등의 복합적 과제를 상징적으로 안고 국내외 무대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천 또는 부산·경주의 요충지에 도착해 환영 세리모니를 거친 뒤 곧바로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기업인 회의, 기자회견 등을 이어갔다. 한국 외교안보라인에 따르면 이번 방한은 다가오는 APEC 2025 정상회의(한국 경주 개최)를 앞둔 외교·경제 무대의 핵심 이벤트로 기획됐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7월 투자 약속과 연계된 통상협정 틀을 마련했지만, 실제 세부구조를 놓고 양국은 여전히 엇박자를 내고 있다. 미국은 한국이 약속했던 3500억 달러대 투자를 보다 전격적으로 집행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한국은 투자 구조·시점·재원 방식 등에 여전히 조율 중이다. 또한 미국은 한국 측에 방위비 분담 확대와 산업·기술 제휴 심화도 병행하면서 동맹 관계의 ‘지불 대가’ 문제를 강조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한국 정부는 “국내 산업·노동·외교 여건을 고려해 합리적 수준에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항 도착 직후 기자들에게 “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도江都 39년 1232-1270, 고려 보물’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시대 수도이었던 ‘강도江都’의 역사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려시대 보물’을 주제로, 강화 지역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유물 가운데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선원면 아파트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향완 ▲강화여고 기숙사 부지에서 출토된 금동 삼존불상 ▲인화-강화 도로구간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거울 등이 있다. 전시 유물은 2010년 이후 강화에서 출토된 것으로, 약 800년 만에 세상의 빛을 다시 보게 된 귀중한 유물들이다. 드물게 온전한 형태로 출토되었고, 정교한 조형미가 돋보여 고려 문화의 정수를 생생히 보여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강화의 땅 아래에 여전히 고려의 시간과 문화가 숨 쉬고 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화의 역사적 위상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5일 제1회 동구청장배 걷기대회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걷기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70여명의 걷기 동호인 및 주민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준비체조 후 만석동 풋살장을 출발하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코스(약 4㎞)를 따라 약 1시간 동안 걸었다. 참가자들은 넓은 바다가 펼쳐진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주변 경치를 만끽했고, 완주 후 완주증 교부 및 경품 추첨으로 뜻깊은 제1회 동구청장배 걷기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걷기 좋은 날 대회에 참가해 주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여자들 모두가 평소 걷기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의용소방대 행사를 찾아 그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했다. 정해권 의장은 최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화합을 위해 인천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인천시장, 시교육감,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3천600여 명의 소방대원 및 관계자가 함께 했다. 축사에 나선 정해권 의장은 “소방기술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지탱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3천2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인천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오늘 경연대회가 그동안 연마한 기술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협동심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여러분의 의로운 용기와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천시의회가 항상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와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1월 11일, 부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인천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을 위한 토론회: 느린학습자와 문화예술, 함께 여는 성장과 자립’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평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 늘해랑 느린학습자 부모회와 한국문화교육예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역 내 느린학습자(인지 발달이 더딘 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예술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느린학습자’는 평균적인 학습 속도에 비해 인지·언어 발달이 늦은 학습자로, 발달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제도권 복지·교육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적 포용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느린학습자들은 제도적 지원이 충분치 않아 사회 참여의 기회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며 “문화예술이 그들에게 자기표현의 창구이자 사회적 자립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평구의회 황미라 의원의 기조발제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제물포구 출범 250여 일을 앞두고,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하나로 화합하기 위한 ‘제물포구 탐방 주민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양 구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중·동구 지역 통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특강을 통해 제물포구로 하나가 될 중·동구의 역사를 배우고, 퀴즈와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단순한 탐방을 넘어 소통과 이해, 화합의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서로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 특성과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이민과 개항의 역사를 되새긴 데 이어, 월미도와 연안부두,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앞으로 제물포구가 품게 될 거대한 해양 수변도시의 발전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중·동구 관계자는 “지난 6월 주민소통단 도보 투어가 화합의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 주민 대표 워크숍은 그 마음을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남동구 적극행정·혁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두가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의 방향성에 일치하는 직원 동기 부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소극행정 타파’를 위해 적극행정과 대비되는 여러 가지 사례를 제시하고,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등 수평적 조직문화 장려를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일이란 어떤 의미인지를 스스로 되돌아보게 하고, 업무 만족도를 끌어올려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직자 마인드를 갖추는 내용도 포함됐다. 교육에 함께 참석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적극행정은 더 나은 구정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대를 읽는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구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창의적인 업무태도를 견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 갈산근린공원 내 갈월샘텃밭에서 구민들과 함께 ‘갈월샘텃밭 전통 벼 베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벼 한 포기에서 배우는 우리 쌀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 방식으로 벼를 도정해보는 과정을 체험하며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박선원 국회의원, 구의원, 갈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 갈월생태논학교·청소년텃밭봉사단·부평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인천지회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식생활교육부평네트워크 등 도시농업 관련 단체가 이날 행사 운영에 협력했다. 이날 행사는 ‘본마당’과 ‘부대마당’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본마당’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5월 직접 모내기한 벼를 수확하고, 전통 방식의 탈곡 및 도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부대마당’에서는 ▲짚풀·볏단·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캠페인 ▲갈산1동 주민자치회 홍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심영보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도시 속에서 보기 어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2025 농특산물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주관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볼 추첨을 통한 경품을 증정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강화, 옹진, 영종 제외)가 제공되어 시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15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강화를 비롯한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쌀, 인삼, 고구마, 한우, 한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인천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인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 2곳에서는 ▲인삼고추장 만들기 ▲고구마 보틀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커피 제공 이벤트(선착순 300명)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천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해,
[매일뉴스]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미래 의학의 혁신 무대가 인천 송도에서 펼쳐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인공지능 바이오 컨퍼런스 2025(AI BIO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혁신’을 주제로,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AI-Bio 융합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화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AI가 신약개발, 암 진단, 단백체·공간생물학 등 생명과학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글로벌 연구자들이 직접 그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에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미국 밴더빌트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의 황태현 교수다. 황태현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자생명과학 연구를 이끄는 ‘분자 AI 이니셔티브(Molecular AI Initiative)’ 창립 디렉터이자, AI 기반 암 진단 및 정밀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문가다. 그는 ‘AI 기반 3D/4D 분자 및 공간 생물학(AI-driven 3D/4D Molecular & Spatial Biology)’을 주제로 기조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공연장 화재 및 다중 운집 인파 사고 등 복합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응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완성도 높은 훈련을 위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연계한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기관 등은 자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제와 같이 출동하면서 적극 참여했다. 현장훈련이 펼쳐진 남동체육관에는 남동소방서 및 논현경찰서, 남동경찰서를 비롯한 재난 대응 유관기관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 12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구민 100여 명이 대피자 또는 재난 현장의 봉사자 역할을 부여받아 함께 훈련을 실시, 민관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같은 시간 남동구 내 상황실에서는 구청장 주재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재난 현장 지원책을 마련하고 사고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많은 기관의 협력으로 인해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남동구의 안전 문화 의식을 한층
[매일뉴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관광·체험용으로 재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일상 이동 편의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와 월요일 운행 재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 중구의회 손은비 의원은 30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기부상열차가 다시 달리기 시작한 것은 환영할 일이나, 주민을 위한 교통 기능이 배제된 채 관광형 열차로 운영되는 현 상황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자기부상열차는 2016년 2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용유역 구간에서 도시철도법상 대중교통으로 개통됐다. 그러나 낮은 이용률과 재정 부담, 안전 점검 문제 등으로 2022년 7월 운행이 중단됐다가 지난 17일 약 3년 3개월 만에 궤도운송법에 따른 관광·체험형 시설로 전환돼 운행을 재개했다. 손 의원은 “주민들은 열차 재운행으로 실질적인 생활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월요일 미운행과 출퇴근 시간대 운행 제외로 대중교통 기능이 사실상 사라져 깊은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인천 중구 용유지역은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임에도 관광객을 위한 열차만 있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열차는 없다”며 “공공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해 국내·외 기업 등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경쟁력을 알리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외국인 투자가, 국내외 기업, 지자체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2025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서밋에는 인베스트 코리아 콘퍼런스, 지자체 투자설명회(IR),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경제청은 투자설명회 세션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입지적 장점, 탁월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인천국제공항 및 항만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강조하며 동북아 최고의 투자 적격지임을 피력했다. 또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 추진 중인 강화남단, K-콘랜드(K-CON Land) 프로젝트 등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