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국가공모사업인‘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은 한국과 미국 양국의 전문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해 해조류 외해 대량양식 기술과 해양탄소중립(일명 블루카본)을 실현하기 위한 해조류 기반 탄소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양식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해조류 양식의 디지털화 및 표준화를 추진하는 산업화 기반 사업이다. 이번 기술개발 과제는 해양생태계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의 과학적 활용과 산업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5개년 대형 사업으로, 인천수산자원연구소를 비롯한 국내 3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총사업비는 410억 원에 달한다. 해조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수산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성장하는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해조류 기반 탄소흡수원에 대한 인증 사례가 없는 상황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발맞춰 해조류의 대량 생산과 흡수 기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세계적인 탄소흡수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의 추진에 따라 지원 대상 업체를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제조 환경 속에서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기존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자동화하고 스마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성과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공인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 소재 소공인으로, 인천시는 총 10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공인에게는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를 위한 장비·기계 및 소프트웨어 임차 비용 중 자부담금에 대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의 지원이 이뤄진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공인의 생산공정 스마트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 대표 클래식 축제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이 오는 9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출연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1일(일) 인천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8회 <정서진피크닉클래식 2025>의 메인 라인업으로 소프라노 조수미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무대가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클래식의 대중화, 잔디 위의 소풍 같은 축제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은 ‘잔디밭에서 즐기는 클래식’을 콘셉트로 지난 2017년 시작해, 클래식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축제에서는 메인공연 외에도 클래식 마켓, 악기 체험, 클래식 푸드트럭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된다. 올해는 특히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출연이 예정돼, 축제 역사상 가장 화려한 라인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40주년 앞둔 조수미, 서구 무대에 선다 조수미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 후 세계 정상의 무대를 누빈 한국 성악계의 상징적 존재다. ‘황금기러기상’, ‘국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남동구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 건축 및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불법 용도변경 등 총 16건의 불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상습·영리 목적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불법 행위의 확산을 차단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도시의 무질서한 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시 개발제한구역 총면적은 67.275㎢이며, 이 중 남동구가 23.758㎢(35.3%)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계양구 21.184㎢, 서구 14.526㎢ 순이다. 단속의 주요 내용은 ▲불법 건축 및 가설물 설치 ▲비닐하우스 불법 용도변경 ▲무단 토지 형질변경 ▲무단 물건 적치 ▲죽목 벌채 등이다. 단속 결과, 컨테이너 및 조립식 패널조 등의 불법 건축 5건, 농업용 비닐하우스 등의 불법 용도변경 5건, 무단 토지 형질변경 4건, 불법 물건 적치 1건, 불법 공작물 설치 1건 등 총 16건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A 씨가 창고·가축 사육 목적으로 건축물을 신축했으며, B 씨와 C 씨는 기준치(50cm)를 초과해 농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이달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수탁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재수탁은 재단 이사회를 거쳐 결정한다. 연수구에 있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94년 개관해 30여 년간 다양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내기주간보호센터는 1997년 복지관 부설로 개소해 2012년 독립 시설로 운영을 시작했다. 해내기보호작업장은 1998년 문을 열어 2006년 복지관에서 분리했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아동, 청소년 등 나이대에 따라 필요한 치료와 교육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성장과 변화를 돕는다.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연계한 상담 지원과 영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물리치료, 6~30세 장애인이 나이대·종목별로 참여할 수 있는 특수체육, 작업·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발달재활서비스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성인발달장애인 평생교육사업으로 건강지원, 문화여가, 직업교육을 하고 중장년 발달장애인 사회참여형 돌봄사업 ‘청춘학당’도 있다. ‘나도 바리스타’ 과정은 고등학생,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지난해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
[매일뉴스]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 환자의 생애말기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체계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치매관리 사업 위탁기관인 광역치매센터와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6월 23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25년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돌봄통합지원법 시대의 생애말기 치매환자 돌봄’을 주제로, 변화하는 제도적 환경 속에서 치매 환자의 마지막 삶이 더욱 존엄하게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두 기관의 공동주관으로 2022년부터 매년 생애말기 돌봄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2022년에는 ‘치매환자의 존엄을 지키는 죽음’을, 2023년에는 ‘함께 준비하는 마지막 여정’을, 2024년에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을 주제로 삼아 치매환자의 삶의 마무리를 함께 준비하는 사회적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돌봄통합지원법」시행을 앞두고, 치매환자를 위한 지역 기반 돌봄 체계의 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의 도시개발사업 추진 실태를 진단하고, 제도적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찾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5일 시의회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인천 미래의 길을 찾다’는 주제로 ‘인천형 도시개발 실태 분석과 제도 운영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도시공사 류윤기 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서환식 인천본부장, 강남대학교 박근오 부동산건설학부 교수, 주택산업연구원 이지현 박사(이상 발제자), 인천시 이철 도시계획국장, 인천도시공사 이정석 도시개발본부 처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 신혜영 차장, 인천연구원 조상윤 박사(이상 토론자) 등이 참석해 인천형 도시개발 정책의 방향성과 공공기여 제도의 합리적 운영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실태 및 절차 간소화 방안’에 대해 발제에 나선 박근오 교수는 “기존 도시개발은 주거 및 산업 단지개발 등 단일 목적의 개발 방식으로 추진과 신도시의 개발 등 복합적 기능을 갖는 도시 개발로 한계가 있었다”면서 “각 단계별 동의서 징구에 있어서 유사한 동의서에 대해서는 한 번의 동의서로 처리하는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29일 대전 ICC호텔에서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국책연구과제인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에 공사를 포함한 컨소시엄이 연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실용화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공사를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주관기관) ▲인투코어테크놀로지(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코하이젠(주) ▲강남제비스코(주) ▲비나텍(주) 등 총 11개 공동연구기관 및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현대건설(주) ▲서울버스(주) 등 3개 수혜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기술개발은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와 도시가스가 모두 이용 가능하도록 국산 플라즈마 기술과 저온흡착기술을 적용하여 하루 3톤 규모의 청록수소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 외의 고체탄소, 폐열 등 부산물은 공공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활용될 예정이며, 후속모델 발굴과 관련 제도 연계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매일뉴스] 민주당 인천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인천 서구 가정2동 사전투표소에서 가족과 함께 투표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12.3 내란에 따른 조기 대선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김교흥 위원장은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은 경제, 민주주의, 외교안보, 재난재해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며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소중한 투표권을 반드시 행사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교흥 위원장은 “미국의 관세폭탄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이를 진두지휘할 선장이 없다”며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제대로 협상할 유능한 후보가 방향타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교흥 위원장은 “새롭게 들어서는 정부는 인수위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한다”며 “내란을 극복하고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살리기 위해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전국이 이른 아침부터 투표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30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이 22.14%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같은 시간 기준 사전투표율(17.31%)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제를 시행한 이후, 사전투표율이 이렇게 빠르게 상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 “이번 선거, 절대 놓칠 수 없다”…국민의 민심, 투표소로 이번 기록적인 사전투표율은 국민들의 높은 정치적 관심과 참여 의지를 강하게 반영한다. 특히 주요 후보들의 막판 행보와 정책 이슈들이 집중 조명된 가운데, 유권자들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 3,565곳의 사전투표소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이 줄지어 대기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일부 도심 지역의 경우, 대기 시간이 30분 이상 걸릴 정도로 투표 열기가 높았다. 출근 전 투표소를 찾은 직장인부터,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부모, 첫 투표에 나선 18세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며 ‘참정권의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운북사업소는 체육시설, 주말농장, 재이용수 협의체 등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함께 ‘합동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첫 시행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관내 주요 시설 이용객과 관련 협의체의 참여를 통해 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평가단은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시설 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실제로 주민편익시설인 테니스장 안전 알림판 설치 등 총 7건의 위험요인이 도출되었고, 그 중 암롤박스 안전사다리 및 현장조작반 설비 설치 등 5건은 즉각 조치가 이루어졌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합동 위험성평가는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유된 안전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 확대해 안전한 시설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운북사업소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특성상 다양한 작업환경과 시민 이용시설이 혼재돼 있어 잠재적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한다는 점을 고려, 내부 직원뿐만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이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한 특별 초청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6월 14일(금)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 홈경기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온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혈액원은 2025년 3월 1일부터 6월 2일 사이 부천 지역에서 헌혈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총 130명을 선정해 부천FC 홈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인원에게는 1인 2매의 관람권이 지급되며, 추첨 응모는 혈액관리본부 공식 홈페이지(https://bloodinfo.net) 내 프로모션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초청된 헌혈자들은 이날 부천FC 홈경기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 광장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되며, 생명 나눔 캠페인 참여 인증, 기념품 제공 등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시축 행사도 예정돼 있어, 헌혈 참여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감동의
[문학훈칼럼]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3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배터리 제조사의 파고를 넘어 살아 남을 수 있을까? 글로벌 배터리시장의 분석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 하락과 중국 업체의 점유율 확대가 시장 주요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기업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을 포함 하더라도 중국 기업이 상위를 점유하고 있고 한국기업은 뒤따라가야 하는 현실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의 약진이 무섭다. CATL은 2025년에도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로서 3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으며 BYD도 15%로 2위를 차지하며 중국 기업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은 10%의 점유율로 3위를 유지했으나, 전년 대비 점유율이 감소했고 SK온과 삼성SDI도 각각 7위와 9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상위로 올라가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일본 기업인 파나소닉(Panasonic)은 3%의 점유율로 8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의 약진은 CATL과 BYD를 포함한 CALB, G
[매일뉴스] 2025년 6월 3일 오전 10시 기준,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13.5%로 집계되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600만 3,187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12.1%)보다 1.4%포인트 높은 수치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되었으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오후 8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한 유권자는 대기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지에 해당하는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 가능하지만, 투표소에서 직접 앱을 실행해 본인 인증을 해야 합니다. 사전투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사전투표율은 34.7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결과는 오후 1시부터 본투표율에 합산되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개표는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오후 8시 30분경부터 시작되며, 중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월 6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제23회 가신님을 위한 현충재’가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범패와작법무보존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미추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가 후원, 인천무형유산총연합회와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이 협찬했다.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식)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태허스님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 불교의례인 ‘생전예수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야외무대와 풍류관에서 각각 시련의식과 추모의례가 이어졌다. 능화스님을 비롯한 인천무형문화재 범패와작법무보존회 회원 20여 명이 호국영령들을 위한 장엄한 불교 의식을 펼쳤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글로벌 연리지 회원들이 참여한 ‘세종대왕 가족 행차 퍼레이드’와 궁중 한복 패션쇼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펼쳐졌다. 한복디자이너 이다연 글로벌 연리지 대표가 연출한 이번 궁중 행렬에는 유승환(세종대왕), 강나경(왕비), 신금배(세자), 오귀희(세자빈) 등 다수의 시민들이 궁중 인물로 분해 역사의 숨결을 되살렸다. 특히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