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자치법 개정과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교육지원청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교육지원청 신설·폐지 권한을 대통령령에서 시‧도교육청 조례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인천교육청은 지역 실정에 맞춘 자율적 개편이 가능해진다. 또한 인천시는 2026년 7월 중구·동구를 제물포구·영종구로, 서구를 서구·검단구로 분리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있어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5개월간 진행되며 △교육지원청 개편 타당성 검토 △설치 기준안 마련 △조직 및 정원 재구조화 방안 등을 담은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각 지역에 최적화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9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인천 철도 혁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맹성규(남동구갑), 김교흥(서구갑),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정일영(연수을), 이용우(서구을), 모경종(서구병) 인천 지역구 의원들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인천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고시를 앞두고, 인천 철도망 확충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토론 주제는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장 ▲GTX-D·E노선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과 같은 인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인천시는 철도망 확충이 단순한 지역 사업을 넘어 글로벌 접근성과 전국적 교통망 연결을 위한 국가 전략 과제임을 강조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인천 철도망 확충은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인천이 관광·물류·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김교흥(서구갑), 윤상현(동구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 이하 IFEZ)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이 주관하는‘2025 I♥FEsta 송도’가 오는 6일(토)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2025 I♥FEsta(아이페스타)’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과‘Festa(축제)’의 합성어로, 글로벌 문화 중심지 IFEZ를 대표하는 K-culture 축제 브랜드다. K-POP, K-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발맞춰 송도·영종·청라 등 IFEZ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음악 페스티벌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세계 문화 체험, ▲아트마켓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푸드존, ▲피크닉존, ▲포토존 등 부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해질녘에는 센트럴파크의 야경을 배경으로 재즈·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팬텀싱어4 준우승을 차지한 테너 4중창 보컬그룹‘포르테나’, 뉴 잭 스윙 장르 재즈 힙합의 선구적 아티스트‘현진영’, ESG 연주단체인 ‘모두스 챔버 오케스트라’등 5개의 팀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선율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의원(국·미추홀구2)이 원도심 균형발전과 복지 수요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김대중 의원은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 자리에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민관동행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미추홀구의 경우 1인 가구와 고령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도시기반시설은 여전히 부족하고 재정 여건은 열악하다”며 “노후 주거 밀집, 공공시설 부족, 복지 수요 증가, 재정 제약 등 4중고를 겪고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민관동행사업은 공공이 유휴 국·공유지를 먼저 공개하고, 민간이 창의적인 생활 SOC 시설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기존 BTO·BTL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서울시는 이미 이 사업을 통해 주민센터, 공연장, 노인복지시설 등 주민 체감형 생활SOC를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제는 ‘예산이 부족해 못한다’는 말보다는 ‘민간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며 “인천시 역시 주민센터, 청년지원공간, 노인복지시설, 공공주차장 등 실질적 수요가
[매일뉴스] 최근 교제폭력 관련 112신고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인천 서구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제폭력 관련 112신고 건수는 2021년 57,305건에서 2024년 88,394건으로 3년새 54.3%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신고 건수는 48,165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신고 현황을 보면 ▲2021년 57,305건 ▲2022년 70,790건 ▲2023년 77,150건 ▲2024년 88,39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표1> 최근 5년간 교제폭력 신고 건수 구분 2021 2022 2023 2024 2025.6. 112신고(건) 57,305 70,790 77,150 88,394 48,165 2024년 교제폭력 관련 검거 인원은 14,900명으로 집계됐다. 범죄 유형별 검거 인원은 ▲폭행상해 9,998명(67.1%)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경범 등 2
[매일뉴스]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장윤 전등사 회주,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최종수 성균관장)는 오는 10월 4일(토)부터 12일(일)까지 9일간 강화 전등사에서 제25회 삼랑성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 축제 주제는 <시간(時間)>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문화의 흐름을 조망합니다. 10월 4일 오전 10시, 전국에서 1천여 명의 참가하는 제25회 전국학생 미술대회를 시작으로 전등사 경내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부스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전시와 체험 행사는 행사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됩니다. 삼랑성역사문화축제의 대표 전시회인 <현대작가전>은 현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진작가 20여 명이 참가하는 관록있는 전시회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사고 내부 장사각을 개방하여 전시해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이외에도 무설전 앞마당에 진행되는 불교사진협회 특별전에서는 전등사의 사계를 담은 사진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한편 그림이 있는 법당으로 잘 알려진 무설전 내부에는 청년작가 설진화의 <평온을 쌓다> 전이, 월송요 마당에는 신미양요 때 어재연 장군의 깃발을 비롯한 조선군사깃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상륙작전과 연계한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인천상륙작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탬프투어는‘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과 연계해 지난해 2개 코스에서 3개 코스로 확대되었다. 특히 덕적도·영흥도·팔미도 등 전초기지 섬 코스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존 상륙지점과 기념관을 넘어 해양과 섬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코스는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코스1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은 ▲녹색해안(월미도 선착장) ▲적색해안(월미도 입구 삼거리) ▲상상플랫폼(인천항 1‧8부두) ▲맥아더장군 동상(자유공원) ▲청색해안(낙성사거리) 총 5개 지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코스2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은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내 자유수호의 탑 ▲맥아더장군 나무 ▲상륙주정[LCM(배 모양 조형물)]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주 출입구 총 4개 지점으로 구성됐으며, 마지막으로 ‘코스3 인천상륙작전 전초기지’는 ▲덕적도(연안부두 여객터미널, 밧지름해변) ▲팔미도(연안부두 여객터미널, 팔미도 등대 역사관) ▲영흥도(십리포 해수욕장, 전적비) 등 총 5개 지점으로,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여성센터가 양성평등 기념주간(9월 1~7일)을 맞아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아빠의 돌봄 참여 활성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구에 따르면 2일에는 여성센터에서 ‘신중년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중년 여성 30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가 ‘여성의 일과 삶’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인생 궤적을 되돌아보고 사회 진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현직 어린이집 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어린이집 급식조리사’ 직무 경험과 취업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실제 경험담에 큰 공감을 표하며 “새로운 도전을 위한 동기를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여성센터는 취업 연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함께하는 육아 프로젝트 -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시행된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63명 전원이 합격하고, 이 중 3명은 만점을 기록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시험에서 중졸 과정 11명, 고졸 과정 52명이 합격했으며, 인천시 합격률 (85.9%)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올렸다. 남동구 꿈드림은 지난 8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1:1 학습 멘토링 ▲교재 및 온라인강의 수강권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 및 촘촘한 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고졸 학력 검정고시 대비반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주 5일 2시간씩 두 달간 과목별 핵심 내용을 청소년의 수준에 맞게 제공했다. 검정고시 대비반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집단학습 및 대면 학습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검정고시 강의 및 개별 학습 지도로,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했다. 또한, 시험 2주 전부터는 ▲집중 심화학습을 진행해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했다. 시험 당일에는 남동경찰서와 논현경찰서에서 응시 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응시 격려 물품을 제공했다. 합격한 청소년은 “꿈드림을 만나 검정고시
[매일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은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구매실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용역을 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해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우선구매 유공 포상’은 우선구매 금액과 비율, 최근 3년간 우선구매 비율 증가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되었으며,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전국 교육지원청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우선구매 비율을 꾸준히 높여왔으며, △2021년 0.61% △2022년 1.57% △2023년 2.0%에 이어 2024년에는 총 구매액 1,044억 원 중 27억 원(2.6%)을 집행해 법정 기준(1.1%)의 두 배 이상을 달성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중증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선구매 비율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5일 대이작도와 반려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년간 대이작도에서 진행된 바다학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섬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대이작도 바다학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기념해 대이작도 주민과 바다학교 참가자들은 목장불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바다와 섬, 그리고 지구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함을 학생들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섬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에서 8월 30일과 9월 6일 이틀간 이주배경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탐방 프로그램 ‘다(多)함께 꿈찾기’를 서울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언어·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진학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산업인력개발학과, 아태물류학부 등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도서관 및 전공 학과 건물 탐방 ▶멘토와 함께하는 전공 탐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이후에는 찾아가는 멘토링 ‘진로고민 상담소’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대학생 선생님들과 캠퍼스를 둘러보며 이 학교에 오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고, 부모님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진로 설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들이 인천에서 성장해 한국과 이주배경 국가에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9일 가정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학습 공간 개관식’에 참석해 학습 공간을 둘러보고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는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가정고등학교의 변화를 축하했다. 가정고등학교는 총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48.4칸 규모의 학점제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으며, 사용자 참여형 설계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공간수업 프로젝트와 6차례의 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꿈오름실, 꿈나눔실, 꿈자람실, 홈베이스, 꿈누리도서관 등 다양한 맞춤형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점제형 공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에 힘써왔다”며 “이번 학습 공간이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사)인천예총이 운영하는 미추홀문화회관에서(중구 참외전로 100) 오는 9월 24일(수) 오후 7시 ‘소소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뻔뻔한(function) 클래식’을 주제로 성악가들의 노래와 다양한 악기 연주,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인다. 격식 있는 전통 오페라 공연과 달리 밝고 유쾌한 형식으로 준비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들은 미나이다 ▲내맘의 강물 ▲지금 이순간(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약장수의 노래’로 구성됐다. 테너․바리톤․베이스의 하모니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소소음악회’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미추홀문화회관 누리집(www.mch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소소음악회는 격식 있는 공연장에서만 접하던 오페라와 클래식을 보다 가볍고 친근한 형식으로 풀어낸 무대”라면서, “‘오페라 뻔뻔한 클래식’이라는 주제처럼,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기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모든 시민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20일 남동체육관에서 ‘제20회 인천청소년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매년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 올해 주제는 “IN YOU FE (Incheon YOUth FEstival), 느끼고, 꿈꾸고, 너답게!”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밴드그룹 ‘쉘위펑크’, K-POP 아이돌 ‘하이키’의 무대가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본선 경연대회에서는 전국 예선을 거친 16개 팀이 댄스·밴드·전통·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전국 81팀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본선 무대에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존(30여 개 부스 운영, VR레이싱·핑퐁 로봇·경찰 체험·키링 만들기 등), ▲꿈드림존(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과 진로·학습 상담), ▲스포츠존(레이저 서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