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11일 유동 인구가 많은 가정중앙시장역과 정서진중앙시장 일대에서 ‘1365자원봉사 홍보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가치, 나아가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동시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현장에는 그린플래너 봉사단과 일반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에게 다가가 ‘나에게 맞는 자원봉사’를 소개하고,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신청 방법과 다양한 활동 영역을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전달했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안내 자료를 받아보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동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실천”이라며 “개인의 재능과 상황에 맞춘 다양한 봉사활동이 준비돼 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1일 태국 논타부리주 빡끄렛군(시장 위차이 반다삭)과 교육·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위차이 반다삭 빠끄렛군 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빡끄렛군 대표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도시는 지난 2018년 국제우호교류 확대 계획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대표단 상호 방문과 지속적인 실무 논의를 통해 신뢰와 우정을 다져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대화를 이어가며 교류 방향을 정립해 왔고, 지난해 6월 태국 내부무의 MOU 체결 승인을 거쳐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과 빡끄렛군은 양 도시의 청소년과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나누는 실질적인 교류를 본격화하게 된다. 우선 교육·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향후 협력 범위를 넓혀 우호도시 협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위차이 반다삭 빡끄렛군 시장은 “오늘 맺은 협약은 두 도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약속”이라며 “강화군과의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져 미래 세대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매일뉴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0일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주민 밀착형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찬진 청장은 여름철 방역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함께 방역소독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내 감염병 예방에 힘썼다. 이번 방역소독은 주민들의 안전과 청결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삼아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이어 김찬진 청장은 화수2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인 ‘내마음 열어보기’, ‘함께 사진찍기’ 등에 참여한 주민 40여명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찬진 청장은 동구자원봉사센터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김찬진 청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아로마 통증 오일을 직접 제작하며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김찬진 청장은 동구청 접견실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청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구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며 “주민들과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바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가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총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아동·청소년 지원, 보건·복지, 환경 관리, 안전, 주차요금 감면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아우르며 주목받고 있다. 구의회는 9일, 유정옥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위원 및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조례안들은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아동·청소년 분야다. 유정옥 의원의 조례안은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아동위원회의 구성·운영 사항을 추가하고, ‘사례결정위원회’ 관련 규정을 신설해 활동 근거를 명확히 한 것이 핵심이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를 원안대로 가결해 아동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위원회에서는 박영훈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발의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남동구는 인천시가 주관한 ‘2026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 사업’에서 6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22억 원 규모로, 인천시 전체 사업 규모의 40%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약 13억 원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만수시장 비가림막(아케이드) 신설(9.3억 원) ▲인천 모래내전통시장 아케이드 전면 교체(7.6억 원) ▲장승백이 전통시장 고객센터 신설(3.2억 원) 등으로, 내년 2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만수시장은 1984년 개장한 골목형 재래시장으로 그간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소통 공간의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시설 노후화와 경기침체로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해왔다. 남동구는 이번 비가림막(아케이드) 신설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향후 만수시장이 남동구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올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개폐식 지붕 설치공사 등 9개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마쳤으며, 9월에는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센터가 새로 문을 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제34회 구민의 날 기념식(9월 26일)’을 앞두고,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이바지한 2025년 구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련 기관·단체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하며 사회봉사 등 6개 부문에 걸쳐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공로가 있는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이후 현지 실사와 더불어, 지난 3일 열린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에 따른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 송미숙, 안영수 ▲효행 부문 : 강동규 ▲산업진흥 부문 : 이혜경 ▲체육진흥 부문 : 최순옥 ▲문화예술 부문 : 장구보 ▲교육공로 부문 : 전정심 총 7명이다. 구는 오는 9월 26일에 열리는 ‘제34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힘써 온 구민상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중구 역시 앞으로도 구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1동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디지털 생활’ 교육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부평형 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의 하나로, ‘평생학습으로 동과동락(洞과同樂)’ 프로그램에 선정돼 마련됐다.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앞서 부평구와 ‘부평형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주민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의 기반을 다졌다. 교육에는 어르신 2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마트폰 기초를 넘어 생활 속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대중교통 정보 확인 ▲네이버 지도 길찾기 ▲택시 호출 앱 사용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활용 ▲카카오톡 기본 기능 등이다. 참가자들은 강의 후 매니저와의 1대1 매칭을 통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실습 과정에서 놓친 부분이나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기능을 직접 확인하며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이 끝난 뒤에도 현장에서 배운 기능을 생활에 적용해 보겠다는 어르신들의 반응이 이어졌으며, “그동안 스마트폰이 어렵게만 느껴졌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4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재경)와 공동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7일)은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격려하고, 관련 인식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서구여성단체협의회의 사회 참여와 지역공헌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양성평등 활성화 유공자 9명, ▲평등부부 2쌍,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3명, ▲모범 청소년 3명에 대한 표창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평등부부’ 부문은 가정과 직장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실질적인 성평등 문화를 실천해온 부부를 대상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모범 청소년에게 수여된 장학증서는 미래 세대가 양성평등 가치 확산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라는 지역사회의 기대를 담았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서구가족센터와 서인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가 함께하는 ‘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도 병행됐다. 참여자들은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와 리플릿을 받아보며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토) 저녁 7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전 세계 팬들의 함성과 함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이어온 INK 콘서트는 인천을 대표하는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K-POP과 함께 인천의 이름을 세계 속에서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콘서트에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영파씨(YOUNG POSSE), 킥플립(KickFlip), 아이딧(IDID), 태호(TAEHO)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상급 K-POP 스타 8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가을밤 인천항을 전 세계 팬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사전 붐업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랜덤플레이 댄스를 비롯해 출연진 3팀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미니 팬미팅, K-콘텐츠·K-뷰티·K-푸드를 즐길 수 있는 K-컬처 팝업 부스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5일부터 다자녀 가정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운영한다. 공단은 기존 다자녀 할인 적용을 위해 출구에서 증빙서류를 제시, 통합 관제실에서 확인한 이후 할인을 적용하였으나 앞으로는 홈페이지에서 다자녀 감면을 미리 신청하여 승인된 차량은 유효기간 동안 요금을 자동 감면받는 ‘One-stop 방식’으로 개선했다. 감면 서비스는 공단이 관리하는 관내 공영주차장 22개소에서 전면 시행되며, 시설 편의 및 민원 응대 업무 효율성 증대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고객 만족과 적극 행정 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서비스 개선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영주차장 다자녀 가구 원스톱 자동 감면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단 공영주차장 홈페이지(https://reserve.insiseol.or.kr/ticket/season/parkingdc.jsp)에 등록 및 승인 절차가 완료된 이후 이용할 수 있다.
[매일뉴스] 민선 8기 출범 3년여, 유정복 인천시장은 행정의 중심을 ‘시민 체감’에 두고 생활 혁신을 이끌어왔다. 대규모 인프라 건설이나 장기적 청사진보다 당장 시민이 편리함을 느끼고, 소상공인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한 결과, 아이패스·바다패스·반값택배 등 생활밀착형 정책이 인천 전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아이패스(i-Pass)’는 대중교통, 공영주차, 문화시설 등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플랫폼이다. 하루 평균 1만 건 이상이 이 카드를 통해 결제되고 있으며,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85%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유정복 시장은 “결제나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없애 시민이 생활 전반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인천의 섬과 해양 관광 자원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바다패스’는 교통과 관광을 결합한 혁신적 제도다. 연안여객선과 섬 관광지를 통합 패스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였고, 시행 1년 만에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그 효과는 지역 소상공인과 숙박업소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며, 바다패스는 단순한 관광 지원책을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의 연결고리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거래 확
[매일뉴스] 강화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제헌의원, 초대농림부 장관을 지내면서 대한민국 헌법을 기초하고, 농지개혁으로 대한민국의 기틀을 쌓았던 인물. 죽산 조봉암 선생의 서거 66주기를 맞아 지난 9월 13일(토) 강화문예회관에서 제2회 추모음악회‘고향에서 부르는 평화의 노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음악회에는 강화군민과 인천시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죽산 선생의 삶과 뜻을 기렸다. 이번 음악회는 강화군 홍보대사인 배우 김진태의 1인 독백극으로 막을 올렸다. 죽음을 앞둔 조봉암 선생의 심경을 담은 열연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남성 팝페라 그룹 라오니엘, 산이골 어린이 뮤지컬팀, 여성 노래패 어깨동무, 김승희와 아마티앙상블, 강화아버지합창단, 가수 최도은, 경인고속도로와 불타는 버스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빛냈다. 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가수 장사익의 열창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2시간여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흥열 음악회 추진위원장(강화군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음악회는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억하는 자리이지만, 아직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내년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들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을 창의적·도전적으로 해결하며 행정 혁신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낸 인물들이다. 적극행정 우수직원 제도는 단순한 규정 준수 차원을 넘어,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한 공무원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올 하반기 총 12건의 사례를 접수받아 사전심사, 주민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노력상 1명 등 총 7명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발 인원을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공직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속도를 냈다. 최우수상은 토지정보과 김혜진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사업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고령 토지 소유자를 위해 직접 ‘보완대체의사소통카드’를 제작해 활용했다. 복잡한 절차와 용어로 인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이 카드를 통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사업 추진 속도와 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 KAIST 명상과학연구소, 대한명상의학회와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정서·심리적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을 대상으로 한 마음챙김 명상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교사가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원 대상 마음챙김 명상 교육 △학생 문제 행동 예방 프로그램 운영 △명상 기반 학교 교육 지원 체계 마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사가 학생들의 마음을 읽고 함께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존중과 타인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지난 10일 계산여자중학교 글로벌리더스 동아리 소속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방의회에 대한 영상 시청을 통한 사전 교육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이상호 부의장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이 의정 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모의 의회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의원 역할을 맡아 의안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과 표결까지 체험하며 의회의 절차와 기능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설문조사와 퀴즈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념사진 촬영과 상임위원회실 견학을 끝으로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다. 이상호 부의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계양구의회는 앞으로도